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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선수 경력/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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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8년 2019년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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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월~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이후
3. KBO 포스트시즌4. 시즌 총평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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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동료들과 함께 2019년 1월 30일이 아닌 23일날 플로리다로 조기 출국해서 몸을 만든다.비시즌중에는 주로 박종훈과 배드민턴을 치면서 몸관리를 꾸준히 해왔다고 하니 문승원의 2019 시즌을 기대해보자.

오키나와에서 열린 2차 스프링캠프에 시차적응을 위해 조기 출국하라는 염경엽 감독의 배려로 인해 타 동료들과는 달리 박종훈과 함께 애리조나 캠프에서 조기 귀국해서 24일날 오키나와로 미리 출국[1]했고, 3월 1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하여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하였다.1회때는 투심연마한 것을 테스트 해보려는지 거의 투심 위주로 던졌고 2회때는 변화구 점검 목적으로 변화구를 주로 던졌다.경기는 SK가 LG를 두들기며 4-8로 승리하였다.

시범경기에서는 선발로 1회, 구원으로 1회 등판하여 선발로써 수원 kt wiz전에서 4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고, 구원으로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성적 5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다.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4월

3월 28일 문학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엄청난 호투를 보여주었다.이날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LG의 이형종에게 1회초 경기를 시작하는 초구에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하였지만 그 후로 안정을 찾고 완벽한 제구와 묵직한 구위로 LG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 8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을 기록하였지만, 아쉽게도 타선의 침체로 인해 1-1 동점 상황에서 물러나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팀은 9회말에 주장 이재원의 끝내기 투런홈런으로 1-3으로 승리하였다.

4월 3일에도 문학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0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이 죄다 물타선으로 전락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4월 14일 문학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3실점으로 QS를 기록했으나 인천 앞바다보다 짠 부실한 득점지원으로 기어이 패전을 기록하고 말았다.

4월 20일 문학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QS에는 실패했으나 탈무관효과에 힘입은 타자들이 10점이나 지원해주면서 드디어 시즌 첫 승을 챙겼다.

4월 26일 수원 kt wiz 전에서 7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전까지 2.77이었던 평균자책점도 2.18까지 끌어 내렸다

2.2. 5월

5월 2일 문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1이닝 12피안타(2피홈런) 7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최정이 만루홈런을 치는 등 타선이 7점을 벌어줬으나 본인이 그걸 지키지 못하고 다 까먹었다. 승패 없이 물러났고 팀은 8-10으로 패배.

5월 8일 문학 한화 이글스전에서 타선이 1회에만 9득점을 하는 등 상대 마운드를 문자 그대로 융단폭격하는 동안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거뒀다. 총 투구수 94개 기록. 워낙 초반부터 경기 양상이 기울어진터라 편하게 투구했다.

5월 25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 4.2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5월 27일 근육 파열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됐다. 25일 투수 앞 직선타로 맞은 다리에 문제가 생긴 걸로 보인다.

2.3. 6월

11일 수원 kt wiz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5이닝 6탈삼진 1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고, 팀이 13-1 대승을 거두면서 4승째를 올렸다.

1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6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5승을 챙겼다. 문승원의 호투에 힘입어 9-2로 승리해 427일만의 NC전 스윕승을 챙겼다.

2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7이닝 3피안타 5K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이후 서진용, 하재훈이 각각 1회씩 막아주고 팀은 3-0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6승을 챙겼다.

2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이닝 동안 89구를 던지며 3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10피안타(2루타 1, 3루타 1, 홈런 1), 2개의 볼넷과 1개의 사구를 내주며 6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2.4. 7월

7월 첫 경기인 4일 롯데전에서 5이닝을 소화하며 7개의 탈삼진을 잡고 96구를 던지는 동안 7피안타에 무려 3홈런을 허용하며 6실점 5자책을 허용했지만 팀이 한동민의 역전 홈런으로 승리하며 패전을 면했다. 시즌 ERA 4.44.

16일 LG전에서는 5.1이닝을 소화하며 5탈삼진을 잡고 102구를 던지는 동안 7피안타(2루타 1 홈런 2)를 내주며 4자책으로 이 경기 역시 부진했지만 타선이 터져주며 패전투수가 되지 않았다. 시즌 ERA 4.59.

5선발 치고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공인구가 바뀌었음에도 K/9, HR/9 등의 세부 스탯이 오히려 더 나빠졌다. 피장타율이 매우 높은 상황. 현재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과 겹쳐 많은 피홈런을 허용 중이다. 1.77의 HR/9와 17피홈런으로 리그 피홈런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7월 31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1회부터 안타-안타-쓰리런 홈런으로 3실점을 했지만 이후로는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5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타선은 1회에 2점을 뽑아낸 것 외에는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하면서 패를 기록했다.

2.5. 8월

8월 7일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 호투로 시즌 7승(5패)에 성공했다. 삼진 3개를 잡는 사이 볼넷은 1개만 내주는 호투였다. 문승원의 호투로 팀은 70승 고지에 선착하였다.

8월 1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개인 최다인 8승째에 성공하였다. 어느덧 세금이 된 피홈런이 하나 있긴 했으나 다행히 솔로 홈런이었고, 위기 때마다 땅볼 유도로 극복해내면서 10승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8월 18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1이닝 6피안타 1K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5회까지는 준수한 모습이었지만 6회에 급격히 흔들리며 서진용과 교체되었다. 하지만 서진용의 폭투와 볼넷 등으로 자책점이 늘어났다.

8월 24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4K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안치홍에게 허용한 솔로홈런을 제외하면 실점하지 않았고, 타선도 점수를 뽑아주며 시즌 기록은 9승(6패)가 되었다.

8월 3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4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리고 2회에 터진 나주환의 2타점 2루타를 잘 지켜내면서 팀도 승리하며 드디어 데뷔 첫 10승(6패)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이 승리로 팀의 4연패를 5선발이 끊을 수 있었다.

2.6. 9월 이후

9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실점 1자책 5탈삼진으로 호투했으며 팀이 2:1로 승리함에따라 시즌 11승을 달승하면서 평균자책점도 3점대로 낮추었다.

최근 연패에 빠지면서, 특히 셋업맨 역할을 하던 김태훈이 극심한 부진을 보이자 25일 경기 부터 남은 경기 동안 불펜진에 합류하게되었다. 그리고 25일 삼성전에서 8회초 등판해 4타자 상대 사사구 하나만 허용하고 공 10개로 1이닝을 실점없이 막으며 시즌 첫 홀드이자 통산 두 번째 홀드를 챙겼다.

27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7회말부터 올라와 2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시즌 두 번째 홀드를 챙겼다. 2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공 18개로 효과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다음날에는 선발 박종훈과 두 번째 투수 박희수의 난조로 인해 세 번째 투수로 2회부터 올라와 5이닝을 책임졌다. 5이닝 57구 6피안타 1사사구 1실점 2탈삼진 7회까지 올라왔으나 결국 7회에 안타, 볼넷 2루타로 추가실점을 내주고 내려갔다. 그리고 더그아웃에 들어가서 남의구장 애꿎은 문에 사커킥을 날렸다. 팀은 연장까지 갔으나 이학주에 끝내기 역전 투런을 맞고 패배.

3. KBO 포스트시즌

3.1. 플레이오프

팀이 80승을 선점하고도 역대급 DTD로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해 플레이오프부터 등판하게 되었다. 포스트시즌 특성상 4선발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150까지 던질 수 있는 문승원이 불펜으로 이동하게 됐다.

10월 14일 1차전 10회초 1사부터 등판해 급한 불은 껐으나 11회 1사부터 2루타-2루타-단타-사구로 내리 2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박희수의 분식으로 실점이 추가되었다. 결국 팀이 무득점에 그쳐 패전투수가 되었다. 기록은 1이닝 3실점 26구인데다 하필 왼쪽 손목을 맞춘 선수가 손목 통증으로 주사치료까지 받았던 박병호였기 때문에 공은 공대로 던지고 욕은 욕대로 먹는 최악의 천 단추가 되고 만 셈.

10월 15일 2차전에는 "키움이 잘 쳤을 뿐 문승원 공 좋았다" 나믿문믿을 시전한 염경엽 감독에 의해 8회 1사 3루 상황에 등판하여 대타 송성문에게 거짓말같은 초구 안타를 맞고 서진용의 승계주자를 불러들여 역전당했다. 이후 9회에 키움 중심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팀은 9회말 대타들이 아무것도 못하면서 2연패.

불펜으로 포스트시즌에 나섰지만 믿었던 외국인 선발 두 명과 필승조 세 명이 힘에 부친 모습을 보이면서 팀은 3연패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4. 시즌 총평

데뷔 첫 10승을 달성한 시즌으로 SK의 선발진의 한 축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여담으로 스토브리그 유민호 성적을 모티브로 사용되었다.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