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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특별기획전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무한도전/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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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 width=350><table bordercolor=#7f7377><table bgcolor=#7f7377> 파일:무한도전 로고.svg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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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극한알바 쇼미더빚까(무산)
바보 전쟁 : 순수의 시대 토요일 토요일은 드라마다(미방영) 예고제 몰래카메라(무산) 웃음 사냥꾼이 간다


1. 개요2. 프레젠테이션3. 햇님 달님
3.1. 최저가로 살기3.2. 극한알바
4. 하와수5. 죽마 고우
5.1. 게스트하우스 특집5.2. 쇼미더빚까
6. 프로그램7. 여담8. 방송한 특집

1. 개요



무한도전의 2014-2015 대기획으로 2014년 11월 1일부터 방영을 시작해서 2015년 1월 3일까지 방영했다. 형식은 멤버들이 구상한 아이템을 한꺼번에 연속 방영했으며, 중간에 다른 특집과 병행해서 진행되었다.

2. 프레젠테이션

2인 1조로 차후 방영될 무도의 특집 기획안을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짜본다는 내용으로 조는 지난 400회에서 결성된 조편성이 유지됐다. 이는 400회 촬영 도중에 이러한 미션이 주어졌기 때문. 평가에서 1등을 차지한 아이디어는 즉시 방송제작에 들어간다.

심사위원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예상한것과 딱 맞아떨어졌는데, 늦깎이 연예인 지망생 MBC 예능국 김영희[1], 김유곤[2], 권석[3] PD와 명수 천적김성원 작가[4] 4명이 심사를 맡았다. 멤버들이 이 사람들이 무슨 참신한 얼굴들이냐, 전문가 아니고 tv 출연하고 싶은 사람들 아니냐고 깐 건 덤...

3. 햇님 달님

두명이 기획안 두개를 만들어서 가져왔다.

3.1. 최저가로 살기

하루동안 돈을 적게 쓰는 사람이 우승하는 내용. 만원의 행복 서울시내의 물가를 알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박명수가 돈을 막 쓸 것 같다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그건 김성원 작가를 붙이면 해결 가능하다고 해놨다. 묘안일세

극한알바의 마지막 반전으로 금액 교환 후 최저가로 살기가 되었다면 극한알바+최저가 체험기로 나름 유익한 내용이 될 수 있을 듯한데...

아무래도 후에 무한도전 생활계획표 특집에 모티브가 됐을 수도 있다.

3.2. 극한알바

극한직업의 패러디 기획으로 무도 멤버들이 각종 힘든 알바를 체험하여 취업난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유재석은 명절 상하차 알바의 사례를 들었다. 이것도 박명수의 태도를 단점으로 적었으나 김성원 작가 투입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적었다.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고 적었는데 스포일러라며 나머지 멤버들을 내쫓고 심사위원들한테만 알려준 진실은 반전이 너무 볼게 없다는 게 반전이었다. 그 반전이 마지막에 게임을 해서 돈 몰아주기... ...저기 아저씨? 때문에 반전을 보강해야 한다는 평을 들었다.

4. 하와수

두명이 기획안을 하나만 가져왔다가 지적받자 나머지 하나는 박명수가 즉석에서 급조했다.

4.1.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이름에서도 다 보이듯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나는 가수다를 합친 기획으로, 그 계기는 400회 특집에서 하와수가 취침 직전 노래방에 들러 90년대 노래를 부르며 감회에 젖었던[5]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평소 옛날 컨텐츠를 자주 언급하는 두 사람다운 기획이다. 내용은 90년대 인기 가수들들을 초대하여 경연을 벌이고 경쟁을 펼친다. 청중 평가단은 그 당시 노래를 모르는 세대로 구성하며 노래방에서 자기 노래를 불러 95점을 넘겨야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고 하는데... 하지만 멤버들은 과거 명수가 진행했던 컴백쇼 톱10을 표절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본을 진행자로 쓸 거라는 것부터 그렇고 추억의 가수들에게 컴백 기회를 마련한다는 컨셉이 유사하다는 것.

평가는 좋은 기획안이기는 하나, 제기된 문제점은 주로 두가지다. 첫번째는 김유곤 PD가 우려한 사항으로, 이제 각자의 분야(심지어 가수와는 아예 다른 직종으로 전업한 경우도 있다)에서 최선을 다하는 중인 사람들 데려다 놓고 경연이라는 심리적 부담감을 가한다는 것에 대한 우려. 두번째는 역시 제작비의 문제가 거론되었다. 실제 나는 가수다 같은 경우에도 현역을 모셔왔음에도 출연진들이 부담스러워했고, 더불어 출연진의 명성만큼이나 드높은 개런티와 최상의 음질을 전달하기 위한 세트 제작 & 방송기기 사용 때문에 한 화당 제작비 1억 이상이라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치렀다고.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지가 변수가 될 듯. 다행히 제작비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의 지적이 반영되어, 실제 방영분에선 청중의 평가를 통한 경쟁 요소는 삭제하고 하나의 '축제'처럼 제작되었다. 그리고 이 기획은 2014년의... 아니 무한도전 전 에피소드를 통틀어 레전드가 되었다.[6] 물론 여러 무한도전의 에피소드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사회 전반에 끼친 파급력 측면에선 무도의 10년 역사를 통틀어서도 토토가에 준할 특집 자체가 드물 정도로 거대한 일대 신드롬을 형성했다.

사실 이 신드롬이 있을 수 있었던 건, 무한도전이기 때문이었다. 사실, 당시에는 이미 90년대 가요의 재인기가 한창이었다. 90년대 가수들을 중심으로한 콘서트가 이미 한 달에 한 번 꼴로 있을 정도로 많았고, 밤과 음악 사이 같은 클럽들도 대성황 중이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 중간에도 나왔듯이 이미 케이블에서도 같은 취지의 프로그램이 기획되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던 건 결국 '무한도전'이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 크다. 섭외 측면에서도 민간 업체에서 진행해왔던 90년대 가요 리바이벌 콘서트나, 케이블에서 이미 진행됐던 프로그램과는 무한도전의 섭외력 자체가 이미 넘사벽으로 다르다. (모든 연예 종사 관련인들은 무한도전 한 번 나오는 게 가장 큰 목표이기도 했었으니). 그리고 홍보력 또한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차이가 크다. 다시 말하면 전혀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아니었고, 심지어는 이미 강남/홍대 지역에서는 어마어마하게 대유행 중이었던 문화적 흐름을 무한도전은 그저 캐치해서 이용했을 뿐이지만, 이걸 좋게 말하면 사실 무한도전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S.E.S.나 터보 등의 재결합은 무한도전 정도의 파급력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다고 봐도 좋다. (실제로 김정남의 경우는 앞서 말한 90년대 가수들을 위시로 하는 콘서트에서 터보라는 이름으로 장기 출연 중이었기도 하니.)

4.2. 생태계 생생생

토토가 발표 이후 그냥 썰렁하게 브리핑이 끝나자 '또 하나 없어요?'라고 묻는 심사위원들에게 급하게 생각나는 대로 말한 날림 기획안. 요새 문제가 되는 유해 외래 종을 잡아서 이용한 요리 프로그램이라고 한다...[7]

말줄임표를 쓴 이유에서 알 수 있듯, 두 사람은 직전에 발표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올인을 해서 대안은 생각도 안 한 상태였다. 아이디어 자체가 사실 바로 이 기획안을 만들어온 여행 특집에서 주꾸미 낚아 요리해 먹은 경험을 인용해 즉석에서 생각한 특집이다.

토토가가 초대박으로 마무리되자 김태호 피디는 토토가의 후일담을 이야기하며 하와 수의 다른 아이디어인 생태계 생생생도 제작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농담조로 말했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재평가해야한다는 의견이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토토가의 압도적인 성공에 고무된 내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정말로 재조명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김태호 PD는 나는 액션배우다 특집에선 토토가가 남긴 유일한 역풍이란 이름으로 이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강연회에선 이 기획을 일밤쪽이 매우 탐내고 있다고. 본격 주워먹기


이후 환경과 연관된 모습이 조금이라도 나오면(예로 5소년 표류기 라던지...) '이게 바로 생태계 생생생'이라며 자막용 드립으로 여러번 써먹었다.

실제로 일밤은 개편 이후 애니멀즈이라는 여러 동물과 함께 지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2달간 방영했다. 이 프로그램의 형식은 동물과 함께 지내기, 희귀 동물 찾아가기, 아이들과 동물이 어울리게 하기로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에 유해동물 찾기로 방향을 살짝 틀면 이 기획안과 비슷한 컨셉이 된다.

5. 죽마 고우

이 팀은 특이하게도 둘 다 각각 기획안을 1개씩 가져 왔다. 그런데 두명이 악재를 몰고 온지라 아래 아이템의 방영 여부가 불투명하게 되었다.

5.1. 게스트하우스 특집

노홍철 아이디어.

랜덤하게 뽑힌 멤버 3명의 집을 게스트 하우스처럼 활용, 시청자와 외국인들에게 멤버의 집을 하루동안 개방하는 기획. 선택 2014에서도 그러더니 또 사생활 공개 특집 과연 의지의 한국인

역시 난색을 표한 것은 선택 2014와 마찬가지로 박명수와 유재석. 특히 박명수는 육아 예능에서도 오퍼가 갔었지만,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는 이유로 출연을 고사한 것이 이걸 통해서 드러났다.[8] 무도리스크 그 녀석 어사인
특별기획전2에서 아이디어 수집 단계에서 광희가 무도 하우스란 비슷한것을 제시한 바가 있다.

이후 이와 비슷한 컨셉의 프로그램으로 JTBC에서 효리네 민박이 방영됐다.

5.2. 쇼미더빚까

하하 아이디어.

'말 한 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과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영감을 얻었다. 쇼미더머니처럼 무일푼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닌 마이너스 천만원, 즉 천만원 빚을 진 상태에서 시작해 오로지 당일 무대에 준비된 스탠드업 코미디를 통해 관객들에게 평가를 받고 평가를 금액으로 환산해 그 빚을 갚아 나가야 하는 오디션 개그 프로그램이다. 쇼미더머니 + 코미디빅리그 = 하하 아이디어, 그러고 보니 둘 다 설탕공장 같은 유선방송국에서 하니까 케이블 진출 욕심에? 나름 구성도 철저한데, 1라운드는 멤버들끼리만, 2라운드는 게스트 출연진과의 콜라보 가능, 3라운드는 아예 즉석으로 아이템을 무작위로 던져주면 멤버들이 그걸로 즉석 개그를 쳐야 한다는 세세한 일정까지 짜놓았다. 길바닥 출신인 홍철, 하하와 달리 각자 KBS, MBC 정통 코미디언 출신들인 형님 멤버들의 능력을 보여줄 수도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바로 난색을 표하지만 심사위원인 PD들은 극찬을 퍼부었다.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백약이 무효로 돌아가며 지리멸렬하고 있는 MBC 코미디의 부활의 계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특집이며, 어느 정도 검증된 컨셉인데다 천만원을 까고 시작한다는 특성상 제작비 부담을 떠 넘길 수 있어서인지 듣자마자 김영희PD는 아예 시작 때 은행에서 천만원 대출 받고 시작하자는 제안까지 내걸었을 정도. 또한, PD들의 심사결과에서 이 특집 결과와 유-돈 콤비의 기획인 극한알바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를 받은 이유로 보인다. 전문가들 모두가 만약에 이런 기획안을 해 준다고 하면 제작자 측에서는 땡큐다고 할 정도로 호평 일색. 자기네 일 아니라고 쉽게 말한다.

반면 이 기획을 들은 개그맨 출신 형들 네 명은 모두 사색이 되었으며, 난감하다는 기색이 딱 보일 정도로 질색했다. 심지어 하하의 농담에도 4명 모두 아예 웃음기가 싹 가셔서 땅만 쳐다보고 있거나 정색하고 있을 정도. 특히 무작위 주제 미션 발표에 이르러서는 경험담 많은 멤버들은 불가능이라며 고개를 저었고 정형돈은 귓속말로 쟤들이 공개 코미디를 안 해 봐서 뭔지를 모르는구나..라고 하고, 이후로도 계속해서 너희는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고 항의성 발언이 이어지기도 했다.[9] 이러한 반응에 대해 하하와 노홍철 역시 우리들도 힘든 걸 아니까 MC로 빠져서 안 하는 거다라고 즉답했는데, 개그콘서트나 쇼미더머니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스탠드업 코미디나 스탠딩 콘서트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지라 사실 당연한 반응.[10] 그만큼 매우 힘들고 고된 특집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획이다. 오로지 정통 코미디언 출신 멤버들의 능력에만 의존해야하는 상황이다 보니 성패의 부담을 출연진에게 쉽게 떠넘길 수 있다는 것도 기획자 입장에선 장점 아닌 장점. 잘 되면 프로그램 자체의 성과가 되지만, 못하면 개그맨 출연진들의 능력 여부와 상관없이 "그만큼 사람을 즐겁게 하는 건 어렵다"로 포장해 버리면 끝나기 때문. 하지만 "웃기지 못한 개그맨"이라는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출연진 입장에선 이만큼 어렵게 느껴지는 기획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였는지 심사위원들이 1위 아이템으로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언급도 별로 없었는데다가 2015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김태호 PD가 특별기획전 2탄을 언급하면서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4년 코미디의 길을 끝으로 MBC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계보가 끊어진 상태인다가 MBC 공채 개그맨도 뽑지 않고 있던 상황도 특집 제작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나온 기획들은 어떻게든 실현하려는 무한도전의 특성도 있고[11], 방송에서 유재석이 직접 "어떤 식으로든 실현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추후 방영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도 많다.

그 뒤 2015년 10월 3일에 방송된 특별기획전 2탄에서 쇼미더빚까는 " 그 녀석의 음주운전 자숙으로 인해 진행시키지 못했다."고 언급한 걸 보아 제작진과 출연진은 이 기획안을 포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기획의 실현을 위해서는 그 녀석의 복귀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는 터라 현재 제작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작 그 녀석은 무한도전 복귀를 주저하고 있던데...

이후 2017년 12월이 되어서야 이 기획과 비슷한 컨셉의 특집이 나왔다. 박명수와 정준하가 코미디빅리그의 막내로 들어가 코너를 선보이는 코미디 하와수 특집이다. 무한도전 우린 자연인이다 특집의 캐릭터를 반영해 트렌드를 잡으려 애썼고 투표를 통해 방송은 탔으나 결과적으로 하와 수가 코너를 이끄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코미디 무대를 떠난지 수년 이상 지난 하와 수가 공개코미디를 만들어 평가받는 과정을 통해 쇼미더빚까의 기획 의도는 어느 정도 살렸다고 봐야 할 듯.

6. 프로그램

7. 여담

8. 방송한 특집



[1] 국장으로 있는 당시 무한도전 초창기 시청률이 안 나왔을 때 폐지론이 지배하던 MBC 편성 책임자들을 설득해 폐지를 막아낸 사람이다. 후일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유재석이 감사함을 표했다. [2] 당시 아빠 어디가 PD, 무한도전 선택 2014에서 노홍철을 지지했다. [3] 무모한 도전 당시 PD로 당시 박명수를 혹평과 함께 잘라서 박명수가 보자마자 분통을 터뜨렸다. 당시 '우리가 쌀이면 박명수는 보리'라는 명언을 남겼다고.. 다들 알다시피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연출을 맡게 되자 다시 박명수를 영입해 막방까지 함께 하게 된다. [4] 2010 연말정산 뒤끝공제 특집 당시 박명수 저격수로 맹활약한 방송작가로 지금은 프리랜서다. [5] 실제로 당시 박명수는 노래방에서 나와 숙소로 돌아온 이후로도 잠들기 직전까지 기분이 업되어서 정준하와 추억담을 주고받고 90년대 노래를 흥얼거릴 정도였다. [6] 기획안과 실제 공연을 비교해 보면 차이점이 있다는것을 느낄 수 있다. 가장 큰 차이는 경연공연이라는 것. [7] 횡설수설하는 말을 보면 배스와 다른 물고기 요리를 비교하거나 그걸 가지고 몰카를 찍는 등의 아이디어도 섞여있는 듯. [8] 김성원 작가가 농담으로 박명수 스스로 송일국이나 성동일보다 A급이라 생각해서 그렇다고 했지만 친한 사이니까 할수 있는 장난. 애초에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 기획 자체가 김유곤 PD가 민서와 산책하는 박명수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 오퍼가 안 갔을리는 없다. [9] 특히 개그콘서트를 통해 장기간의 스탠드업 코미디 경력을 쌓은 정형돈의 경우 "개그맨들이 개그를 하기 위해서 1주일 내내 아이디어를 짜고 그렇게 짠 기획도 통과 못하는 게 부지기수"라고 하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거부감을 표출했으며, 정통 콩트 프로그램을 부활하려 했다가 크게 말아먹은 경험이 있고 개그콘서트 게스트 출연 경력이 있어서 역시나 어려운 현장감각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유재석 역시 큰 난색을 표했다. 오죽하면 모두 다 차라리 생태계 생생생이 더 낫다거나 그냥 극한알바 시켜달라(근데 이건 진짜로 했다...)고 했을 정도. [10] 그러다 보니 시청자들 역시 혹평이 많았다. 주로 나오는 건 역시 멤버들의 부담감 이야기로 하하와 홍철이 뭘 모르는 거 같다는 의견과, 빚을 떠안고 시작한다는 상황의 거북함. 방송이 나오자마자 일부 극성 팬들이 아이디어를 낸 노홍철과 하하의 출연 중단 이야기를 거론했을 정도다. 출연 중단 이야기는 다른 게 더 얹어져서 나온 거긴 하지만 그런데 다른 멤버 또 다른 문제로 출연을 중단했다는 게 함정 [11] 하물며 특별기획전 1등은 무조건 기획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시작했다는 점을 기억하자. [12] 액션블록버스터 편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