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시엘라고 MURCIELAGO -ムルシエラ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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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청년, 추리, 액션 |
작가 | 요시무라 카나 |
출판사 |
스퀘어 에닉스 길찾기 |
연재처 | 영 간간 |
레이블 | 영 간간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3년 9월호[1]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24권 (2023. 11. 25.) 14권 (2024. 10.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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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추리· 액션 만화. 작가는 요시무라 카나.[2]제목 무르시엘라고는 스페인어로 박쥐라는 뜻이다. 작중에서 주인공들이 타고다니는 차도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3] 당장 주인공의 이름부터가 박쥐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2. 줄거리
악을 해치우는 데 정의는 필요없다.
세상에 만연하는 흉악 범죄자들에게 대응하기 위해, 초법적 조치에 의해 선발된 ‘공적’ 대량 살인자였던 코우모리 쿠로코. 그리고 쿠로코를 감시자이자 탈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파트너 토자쿠라 히나코. 선악의 경계에서 펼치는 안티 저스티스 바이올런스 액션 당당하게 개막!
국가가 살인면허를 주어 이상자를 제거할 수 있도록 허가 받은 국선 처형인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상당히 폭력 수위가 높고 세상에 만연하는 흉악 범죄자들에게 대응하기 위해, 초법적 조치에 의해 선발된 ‘공적’ 대량 살인자였던 코우모리 쿠로코. 그리고 쿠로코를 감시자이자 탈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파트너 토자쿠라 히나코. 선악의 경계에서 펼치는 안티 저스티스 바이올런스 액션 당당하게 개막!
3. 발매 현황
일본의 영 간간 코믹스 레이블로 24권까지 나왔다.단행본 누적 판매량은 65만 권.
한국어판은 2024년 10월25일기준 14권까지 길찾기에서 발매됐다.
4. 특징
전반적으로 배트맨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듯한 작품이다. 제목부터가 노골적이고 범죄자에 범죄자로 대응한다는 방식은 다크 히어로인 배트맨과 유사성이 크다. 다만 작중 코모리는 다크 히어로보다는 안티히어로에 가깝다. 첫번째로 등장한 레슬러의 경우에는 빼도박도 못하게 베인의 오마주.주인공이 레즈비언이라서 그런지 이 만화의 여성들은 태반이 레즈비언이거나 바이섹슈얼이다.
작중에서 테켈리리 랜드나 루루이에 시처럼 크툴루 신화에서 딴 듯한 지명이 나온다. 루루이에 시에는 대놓고 인스머스라는 곳도 있다. 똑같이 바다 마을이고 묘사되는 분위기도 실제 인스머스처럼 음침한 편.
거유가 지겨울 정도로 많이 등장한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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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리 쿠로코
본작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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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츠하 미도리
히나코의 유일한 친구. 히나코와는 달리 꽤 큰 키에 푸른빛 머리카락과 전형적인 스포츠계 소녀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으나, 외형까지 남성스러운 건 아니고, 오히려 거유 미소녀에 가깝다. 일상 파트를 다루는 곳에서 감초마냥 등장하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가죽 벗기기 사건에서 쿠로코와 떨어져 움직이는 히나코와 우키나의 옆에서 붙어있게 된 지라, 만약에 사건이 벌어질 경우 이 처자가 활약하거나 아니면 죽도록 다쳐서 병원에 입원할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그런 것 없고, 같이 있던 녀석들 중 하나가 린코 이상의 싸이코인지라 알아서 처리를 해버리는 바람에 그냥 조연 중 하나로서 무난하게 지나갔다.
저런 히나코랑도 잘 지내고, 공부도 가르쳐주는 등, 사실 어느 정도 비중이 있는 인물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한 일반인이자 정상인. 단 히나코의 정체에 대해서 아는 지는 쿠로코에 대한 것도 모르는 걸 보면 본성은 전혀 모르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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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키
레슬러 사건 때 처음 만난 소녀. 겉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키가 작은 편은 아닌 듯. 190cm가 넘는 쿠로코의 어깨~목 사이정도까지 오는 키이니.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지나가는 평범한 엑스트라 정도로 여겨졌으나 얼마 뒤, 범죄자들을 초대하는 파티에 초대되어 쿠로코와 만나게 되었다. 이 때 무슨 짓을 저질렀기에 이런 데 초대되었냐고 물어오자 답하기를 좀도둑이라고 고백하였다. 뒤에 학생 때라고 작게 덧붙이기는 했지만. 물론 쿠로코는 확실히 들었다.
일단은 쿠로코가 저택의 메이드 유카리를 죽이려는 걸 막은 걸로 봐서 상식인 포지션에, 밝고 착한 성격으로 보인다.
다만, 그렇다고 방심할 수는 없는 게 떡밥이 조금 강렬하다 싶을 정도로 깔려 있다. 일단 처음 만나고 명함을 받은 후 묘하게 썩소를 지으며 쿠로코가 여자지만 늘신하고 멋있다고 얼굴에 홍조를 띄운 것으로 보아 레즈라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봐도 되고, 그 살인 저택의 주인이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 걸로 봐서 결코 잡범으로 초대된 건 아니라고 추정된다.[6][7]
그리고 동공이 I자형인 고양이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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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코발트
남성. 일명 CC라고 자칭하며 살인 저택 에피소드의 등장인물. 본인은 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라고 하지만 여러 개의 나이프들을 품에 넣고 다니는 걸 보면 아마 청부업자로 추정된다. 살인 저택의 초반 대량 학살에서 생존했으며 쿠로코 그룹과 함께 다니게 된다. 거울과 레이저 트랩 지역에서 본인의 실력을 선보이는데, 물리학을 이용한 나이프 투척으로 주변에 떠오른 거울 파편들의 각도를 조절해 레이저를 반사시키거나 레이저 발사대를 박살내는 등 활약을 한다.사실 말만 물리학이지 하는 걸 보면 능력자물 보정이다.쿠로코가 뭔가를 투척하는걸 보고 자신처럼 나이프를 쓰는가 하고 자기 것보다 큰 것 같다며 메이커가 어딘지를 질문했으나 그 투척한 무기(?)는 바로 딜도. 후반 유카리와 쿠로코가 싸우는 사이에 살인 저택의 주인을 심문한다. 이때 특정한 인물을 찾는 듯한 떡밥성 대사를 날렸는데, 살인 저택의 주인은 자신이 찾는 목표가 아닌 것을 깨닫자 그냥 내버려두고 뒤돌아서 가버린다. 이후 뒤에서 개틀링을 꺼내던 저택 주인은 히나코의 보트 뺑소니에 아작난다. 6권 마지막에 턱을 비추는데 실제로 야나오카 치요와 카리야스 마토이가 다니는 대학의 교수였다.
72화 카쿠레키리시탄 에피소드의 흑막으로 등장. 과거 동생을 잃은 것 때문에 범죄자들의 뇌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게 주화입마라도 됐는지 카쿠레키리시탄 마을의 늙은 수녀와 그녀의 아들인 신부를 사주해서 마을 주민들을 살해케 한 후 죽은 이의 뇌를 얻어 연구했다. 미츠루기 토고 역시 그에게 아내를 잃은 과거가 있다.[8] 결국 마지막에 분노한 토고에게 살해 당할 뻔 하나 쿠로코의 방해로 목숨은 건진다. 그와중에 자길 죽여도 좋지만 자신의 뇌는 연구용으로 쓰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때 미츠루기 토고에게 "당신의 킬링 룰은 복수"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9화의 살인 저택에서 저택주인에게 살인규범에 대해서 물어보는 장면이 복선이 된다. 범죄자들의 뇌로 연구할 때마다 범죄자들의 킬링 룰을 분석해서 연구에 이용하는 듯하다. 그러나 그 저택주인은 자신은 애초에 살인을 저지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수감 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숨겨두었던 몽중유행을 다른 사람에게 먹이고 혼란을 틈타서 탈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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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저택 사건에서 주인 옆에 메이드로 등장한 여성. 상당한 미인으로 한쪽 눈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있으며, 꽤나 거유다.[9] 저택 주인은 그녀를 '유카리 씨'라고 존칭을 붙여 부르는 데, 아무래도 서로 상호존중 관계인 듯. 애초에 저택 주인에게 살인극을 제안한 것도 이 여자이며 자발적으로 주인과 공범으로서 초대장에 낚인 수많은 범죄자들을 죽여왔다.[10] 본인 말로는 살인이 아니라 쓰레기 청소라는 듯.
이후 드러나는 바로는 후천적 무통증. 덕분에 감정표현이 꽤나 희박하며, 팔다리가 잘려나가도 아무렇지도 않게 움직이려고 든다. 일단 사용하는 기술은 합기도. 그러나 괴력 역시 상당한 수준인데 성인을 한손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집어던질 정도다. 쿠로코와 붙을 때는 사전에 저택에 깔아두었던 동작 센서 함정을 발동시키며 몰아붙였으나[11] 얼마 안 가서 패턴을 읽은 쿠로코한테 역으로 함정에 팔다리가 잘려나가며 패배한다.
이후에는 이런 미녀를 죽일 수야 없다는 쿠로코에게 장난감마냥 박살만 나다가, 미유키의 만류로 그쯤에서 놀이를 빙자한 고문을 중단한 쿠로코와 함께 저택에서 나온다.
10화에서는 경찰에 넘겨졌으나, 부상이 심각한지라 감옥이 아닌 의료형무소로 보내졌다. 그런데 그 화 마지막에서 밝은 색 장발 머리카락[12]을 한 어떤 여성이 "어서 와. 내 유카리..."라고 말하면서 떡밥을 뿌렸다.
42화에서 버지나 로즈편에 등장한 아리안나[13]와 함께 재등장. 분명히 팔다리가 잘렸는데 어째서인지 사지가 멀쩡하다. 다만, 손에는 장갑을 끼고 아래 쪽은 보이지 않게끔 차려입고 나왔기에 안쪽은 의수일 가능성도 있다. 아리안나의 말에 따르면 길을 가르쳐 줬다고. 근데 이거, 위험하다. 왜냐하면 저택 주인도 똑같은 말을 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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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야마 테루미
살인저택 에피소드의 등장인물 남성으로 격투가로 죄목은 과실치사. 지하격투장의 상대를 그만 패죽였다고.[14]
호전적인 호걸이며 상당한 괴력과 격투 테크닉을 지녔다. 하지만 다른 인물들이 워낙 한가닥하는 싸이코 살인마들이라 마치 약한 것처럼 보인다. 저택에 침입한 히나코를 쫓다 살인저택의 보스룸까지 가장 먼저 당도하였다. 유카리와 싸우며 그녀의 척추를 빼는 등 선전을 하였으나 무통증인 유카리가 바로 회복하며 함정으로 압박, 결국 팔 하나를 잃는다. 그의 팔은 유카리와 쿠로코의 전투에서 마구 굴려진다.
하지만 쿠치바 레이코가 재등장했을 때 이 남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으며 기억상실증에 걸린 듯 하다. 여동생으로 보이는 인물 또한 등장했다.
이후 재등장에서 오른팔이 없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남자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시키는 것인 듯.[15] 범죄자 6명 중 3명을 끔살시켜버린다. 남은 3명은 살려주나 레이코에 의해 확실히 죽어버린다. 자기 기억을 찾기 위해, 기억에 남아있는 꼬마 여자애를 찾는데 그게 저택에서 본 히나코다.
이후 앵전회 편에서 레이코의 명령을 받고 행동을 개시하기 전 히나코랑 엇갈린다. 그 후 레이코의 명령에 따라 스나이퍼에게 치명상을 날린 후 스나이퍼 처치 후에 레이코에게 허락을 받고 히나코가 간 곳을 뒤따라 간다.
54화 때 키비우라 란이 앵전회 패거리들을 쳐죽이고 실망할고 있을 때 슬그머니 뒤로 다가오는 테루미한테 주먹을 날렸으나 테루미에 오른팔 가드에 막하는데 이때 란이 '이 감촉 금속인가?'라고 생각한 것을 보아 오른팔은 의수로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이 후 테루미가 란에게 히나코에 행방을 물으나[16] 오히려 란에게 "댁 로리콘은 아니겠지?" 라는 소리를 들으나 이 다음에 란이 어디서 본 것 같다는 언급을 하여 자신을 본 것 같다는 말에 "나를 아나?" 라고 물어보자마자 다른 앵전회 패거리들이 찾아 란이랑 같이 전투를 벌인다. 전투가 거의 끝날 때 테루미가 싸우는 걸 본 란은 테루미에 전투 스타일로 누구인지 알아채지만[17] 아까의 전투가 성에 차지 않아 가르쳐주지 않고 테루미에게 정보를 대가로 격투를 신청한다. 그러나 테루미는 자신을 알고있다는 보증 없이 불확실한 정보를 위해 상처를 입어가며 싸우는 것보다 자신의 기억 속에 있는 히나코라는 아이를 믿겠다며 싸움을 거절한다.기억을 잃으니 말이 고급스러워졌다히나코가 간 곳으로 란과 같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히나코에게 날아오는 공격을 란과 같이 막아내는데, 그때 히나코가 란은 알아챘으나 테루미는 기억하지 못했다. 그 후 쿠로코가 도키치로와의 전투를 끝내고 테루미한테 자신을 아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쿠로코는 테루미를 알아보았으나 테루미 뒤에 있던 란이 모르는 척 하라는 제스처를 보고 누군지 모른다고 대답한다.이후 테루미는 쿠로코에게 히나코를 구해주었다는 감사인사를 받은 후 레이코에게 안부인사까지 부탁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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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사와 우키나
히나코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 중 하나이자, 도촬 사건의 범인. 학교 내의 여학생들의 속옷을 훔치거나, 도촬 사진을 찍어서 팔아치우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으나, 쿠로코에게 조언을 받은 히나코가 6일에 걸친 잠복수사를 벌인 끝에 정체가 탄로나자 그 귀기에 쫄은 나머지 울면서 도망친다. 그러나 어떻게든 후문 쪽까지 가기는 했으나, 마침 그곳으로 들어오던 쿠로코에게 덜미가 잡히는데, 이때 어째서인지 쿠로코를 '출렁출렁 씨'라고 부르면서 서로 알고 있다는 분위기를 풍겼다.[18] 이후 쿠로코는 뒤를 쫓아온 히나코에게 그런 아이는 보지 못 했다면서 도망치게끔 도와준다. 그리고 얼마 안 가서 쿠로코는 이것을 약점 삼아 그녀를 불러내었는데, 미도리와는 이미 서로 얼굴을 아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는 쿠로코에 의해 반강제로 란코와 미유키, 미도리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게된다. 이후에는 애보기 하는 듯한 느낌으로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놀았는데, 잠깐 한 눈 판 사이 린코가 사라졌다. 그래서 일행들과 같이 수색을 하였으나, 도중에 소변이 마렵자 다른 둘한테 이야기하고 잠깐 화장실로 갔다. 그런데 거기서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기 직전, 남자 화장실에서 풍겨오는 쇳내와 괴상한 소리를 들었고, 이에 '뭐지?'라는 생각으로 슬쩍 들어가 봤는데 그곳에서 보이는 광경은 린코가 토끼 가면을 쓰고 방금 살해한 시체의 얼굴 가죽을 벗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후 반쯤 멘붕한 눈으로 주저앉아서 힉 소리를 내며 뒷걸음질치는 가운데, 칼을 든 린코와 눈이 마주쳤고 공포감에 지리기까지 했으나. 다행히도 그냥 지나쳐가는 바람에 목숨은 부지했다. 이 일이 단단히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나중에 35화에서 같은 학교의 초등부로 전학온 린코와 우연찮게 복도에서 마주쳤을 때는 그대로 다시 지리는 추태를 보이기도. 후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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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야스 나나미
장미원 사건에서 등장. '안나'라는 예명을 가진 아이돌이었으나, 성접대를 거절한 이후로 일이 끊기게 된다. 그 이후 낙심하다가 '버진 로즈'라는 신흥종교 단체에 들어가게 되고, 사이비 종교 단체가 으레 그렇듯. 연락 하나 안하자 언니 카리야스 마토이가 쿠로코에게 구해달라고 하게 된다.[19]
이후 장미원에 온 쿠로코의 질문과 치요의 난동 등으로 인해 세뇌가 풀리게 된다.
생김새가 모 아이돌 애니의 로리 아이돌이랑 매우 닮았다.
이후 쿠로코 등과 함께 살고 있다. 쿠로코의 회상으로 보건데 쿠로코, 마토이와 함께 3P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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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야마 나루미
버진 로즈의 간부로 호신술을 교육하는 인물이나 실력은 쿠로코에게 못 미친다. 버진 로즈에서의 이름은 테레사.
버진 로즈에 침임하여 싸우는 치요와 대등한 실력을 보인다. 골드 마리의 사후 버진 로즈를 관리하고 있으며 교단은 해체, 평범한 공동체로 만들려고 한다. 간부라 해도 골든 마리와 로즈 미리아의 은밀한 일을 알지는 못했고 사건이 종결된 후 뒷정리를 하였으나 경찰은 부르지 않았다. 대부분이 갈 곳 없는 사회적 약자인 버진 로즈 단원들이 이 일로 흩어지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교단을 해체하고 새로운 의복을 새로 만들었으며 아르바이트 등으로 공동체를 운영하려 한다. 그러다 우연히 쿠로코의 정보원으로 고용된다.
교단원인 아리안나와 로즈 마리아의 행방불명을 가르쳐 주고 걱정한다.
헤어지기 전 쿠로코에게 본명이 모모야마 나루미라고 말해준다. 정황상 살인저택 편의 등장인물인 모모야마 테루미의 여동생인 듯.
앵전회 사건 때 쿠로코의 협력자로 나타나 지하철 노선도에 지하철 유령이 자주 목격되는 장소를 표시하여 앵전회 아지트를 찾는 결정적 단서를 만들어준다. 최근엔 골드 마리가 묻혀있는 관을 다른 곳으로 옮길려고 하다가 골드 마리의 시체가 사라진 걸 알고는 쿠로코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쿠로코한테 상황이 어떤지 연락하다가 하수도 강가 쪽에 목덜미로 피를 빨린 한 여성의 시체가 버려진 걸 보고는 조사해볼려고 내려갔다가 갑자기 무언가에 잡혀 순식간에 하수도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자기가 칠흑같은 하수구 속에 있다는 걸 알고는 휴대전화의 전등으로 주변을 살피다가 웬 여자들이 망연자실한 채로 울고 있는 걸 보게 되며 그 여자들 중 한 명이 자신한테 다가와 불빛을 비추면 안된다고 말하면서 그 괴물이 올거라고 말하며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웬 여성의 팔이 자기 발목을 잡아끌어당기자 놀라서 불빛을 비추는 데 그 팔의 정체는 몸이 로즈 마리아와 하나로 합쳐진 골드 마리였다!
사건이 끝난 후 여러모로 복잡한 심경이었던 터라 자기도 모르게 쿠로코에게드디어[20] 안아달라고 말해서 실제로 모텔까지 가지만 치요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이내 취소한다. 쿠로코 역시 아쉬워하며 받아들이지만 생각하는걸 보면 딱히 치요에게 미안한건 아니고 그냥 나중에 두들겨 맞는게 두려워서(...) 그런듯. 하지만 지나치게 아쉬워하는 걸 보고 가슴까지는 허락한다.
야마츠카미 에피소드에서 오사나이 아야코에 의해 양팔이 날아갔었으나... 쿠로코의 지인인 기술자와 의사의 도움으로 일시적이지만 아이언맨처럼 하늘을 날 수 있는 의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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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오우 미나코
학교 폭탄 설치 사건에서 등장한 인물. 히나코가 다니는 학교의 3학년. 생긴 것처럼 조용하고 범생이처럼 생긴 안경소녀...는 훼이크고, 사실 교내에 폭탄을 설치한 범인. 자길 왕따시키고 괴롭히던 학생들을 죽이기 위해 학교에 폭탄을 설치했었다고 한다. 폭탄 제조 기술은 본인이 말하길 인터넷에서 보고 배웠다고 하는데 폭탄 제조에 재능이 있는 모양이다. 누군가가 자신의 폭탄을 빼가서 계획을 망쳐놓자 쿠로코에 의해 부추김을 당하고, 범인이 체육 교사로 밝혀지자 그녀를 이 모든 사건의 진범으로 몰아서 죽이자는 쿠로코의 제안에 따라서 체육 교사의 가슴팍을 직접 창으로 찔러서 살해한다. 그리고 쿠로코의 도움을 받아서 자신을 괴롭히던 학생들을 모두 처리한 뒤, 은밀하게 왕따를 주도하던 친구이자 자신이 사랑하는 상대인 후우리를 강간한다. 즉, 이 처자도 쿠로코처럼 레즈비언이다. 쿠로코와의 만남으로 인해 자신에게 스스로 솔직해지도록 제대로 각성(?)을 한 모양. 이후 그녀의 폭탄 제조 기술을 높이 산 쿠로코에 의해 체포가 아닌 스카웃을 당한다. 묘사로 보면 쿠로코에게 따로 폭탄을 만들기 위한 개인 작업실 겸 집을 얻은 듯 하다. 여기에 후우리를 데려와 같이 사는 모양인데 목에 폭탄 목걸이를 채워 조교하고는 펫으로 만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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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키 후우리
히나코가 다니는 학교의 같은 3학년. 미나코의 친구이며 약간 건들거리는 끼가 있는 소녀로 보인다. 하지만 사실 후우리 본인이 그녀를 왕따시킨 패거리의 주동자다. 장난인 건지 아니면 레즈비언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미나코가 괴롭힘을 당할 때 그녀의 처녀를 뺏은 사람도 후우리이다. 학교에서 폭탄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패거리의 다른 학생들이 미나코를 범인으로 지목해 죽이려고 하고, 역으로 쿠로코에게 한 명이 살해 당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등장. 쿠로코가 서로 싸워서 살아남은 한 명은 죽이지 않겠다고 하자 남은 패거리를 방망이로 때려죽이며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쿠로코에게 모든 전황을 간파 당하고 얻어맞은 뒤 자신이 했던 것처럼 미나코에게 똑같이 강간 당한다. 이후에는 각성한 미나코에게 굴복하고 마는데, 다시 등장했을 때는 목에 무슨 커다란 목걸이를 찬 상태로 등장했다. 미나코의 능력 상 폭탄 목걸이로 추정. 미나코에게 병주고 약주고 식의 조교를 받는 것으로 보이며 결국 그녀의 펫으로 신세가 전락하고 말았다. 묘사를 볼 때 아예 미나코와 단 둘이서 살 수 있는 독립된 건물에 끌려가서 같이 살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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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우라 란(일명 우라라)
클럽 준의 종업원이자 지하 격투장 디스트로야의 현 챔피언. 그 쿠로코를 한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21][22] 엄청난 떡대녀인데 거의 큰 할머니 수준의 위화감 쩌는 키를 가지고 있다. 아니 사실, 큰 할머니라기보다는 라오우급이다. 쿠로코에게 링에서 패한 적이 있다며 리벤지 매치를 요구한다. 본인 말로는 어떻게 진 건지도 모르기 때문에 더 기분 나쁘다고. 하지만 쿠로코는 링은 질색이라며 거부중이다. 대신 침대 위에서의 승부는 된다고 하자 되려 이 쪽에서 부끄러워한다.[23] 이 여자 역시 쿠로코의 동성애 상대 중 하나.
이쪽도 보통 사람이 아니라서 거의 맨몸으로 앵전회 패거리들을 쳐죽였다. 또한 아이코와 쿠로코의 격투 도중 자신에게 날아든 아이코에 공격을 가드헤서 팔에 상처가 나는데 이때 아이코가 "위력이 줄었다 해도 그 정도의 상처로 끝나다니 보통 사람이었으면 몸통이 잘려나갔을 텐데" 라고 말한다.근데 솔직히 보통 사람 없잖아 이 만화노선표 간판을 뜯어내 총알받이로 쓰고 심지어 맨손으로 알라의 요술봉을 잡아내곤 비웃었다.|모 생물병기라도 되시나.그리고 97화에서는 골드 마리와 몸이 합쳐져 괴물이 되어 버린 로즈 마리아를 그냥 힘만으로 끔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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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이시 준
90화에 처음 등장했으며 키비우라가 일하는 클럽 준의 오너이면서 동시에 지하 격투대회인 디스트로야[24]를 주최한다. 호리호리한 체형과 달리 한 성격하는 듯.[25] 사비우라에게 별다른 일이 없으니까 쿠로코를 따라가도 된다고 말한 뒤 다른 종업원들에게 사비우라가 없으니 더 열심히 일하라고 한 뒤 그만큼 돈을 더 주겠다고 한다.[26] 그리고 키비우라에게 우리 대회는 범죄경력 같은 거에 신경을 안 쓰니 쓸만한 녀석이 있으면 확보해두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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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리 하쿠아
이름이 본격적으로 언급된 건, 앵전회의 마츠마에 시즈카가 스킨 콜렉터가 연락을 취하던 상대의 이름을 언급했을 때였다. 그 이름에 짐작이 가는 데가 있던 미츠루기 토고가 조사해봤고, 그녀가 15년 전의 사토리 일가 참살 사건에서 피해자인 그녀의 이름을 찾아낸다. 유해가 없긴 했지만 당시 고작 10살에 맹인, 선천적인 양팔 결손에 그녀의 부모님까지 합해서 3인분의 출혈량 등으로 사망으로 생각됐던 것이다. 그러나 하얀 유성 편 마지막에서 의료 형무소의 원장으로, 원래 없던 두 팔은 기계팔로 보조하며 멀쩡하게 잘 자란 모습으로 등장한다. 할아버님의 저택에 있던 레이저보다 더 개량에 성공했다고 발언한 것과, 살인저택의 노인의 유언[27]으로 보아 그의 손녀인 듯 하다. 어째서 자신의 생존을 할아버지에게까지 숨겼는지는 불명.
코우모리 쿠로코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저런 범죄자들을 통해 그녀를 관찰하고 있다. 작중에서 벌어지는 큰 사건들의 뒤에 얽혀 있는 모양으로 작중 최대의 흑막일 가능성이 큰 인물이다. 여담으로 양팔이 없어서 기계팔들을 대신 쓰는 데 이게 아무리봐도 닥터 옥토퍼스의 그 기계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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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히카루
당대 최고의 대검호 중 하나라는 사사키 료타로가 살해당한 뒷골목 주변에서 허겁지겁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등장. 료타로의 시체를 발견하고 도움을 청하러 가던 중이었다고 한다. 아이코와는 예전부터 아는 사이로 검술가 집안의 여식이지만 검에는 재능이 없다고 한다. 당시 유명 검호들을 대상으로 결투장이 날아오고 그걸 받은 검호들이 정면에서 공격받은 상처만을 남기고 살해당하는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는데, 이에 쿠로코는 아이코, 린코와 함께 사건 조사를 위해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되는 히카루의 할아버지, 미야모토 우콘의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우콘은 양 다리가 앙상하게 뼈만 남아 거의 불구 직전의 상태로 휠체어에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었고,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쿠로코 일행은 우선 돌아가기로 한다. 그런데 그때, 용의자가 보낸 결투장의 필체가 천재로 불렸으나 몇 년 전에 실종된 히카루의 언니, 쿠로노와 일치한다는 것을 알아낸 경시청
형사들이 미야모토 가를 찾아오고, 이들과 쿠로코 일행은 딱 봐도 수상해보이는 창고를 수색하기로 한다. 그런데...
창고에서 지하실을 발견한 형사들은 즉시 내려가 조사하기 시작하고, 쿠로코 일행은 창고를 계속 둘러보고 있었는데, 문득 히카루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순간 린코가 지하실에서 올라오는 피냄새를 맡고 경계를 취하는데, 누군가의 공격을 받아 식칼이 부서진 채뒤로 나가떨어진다. 아이코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맨몸으로 린코의 앞을 막아섰다가 상체를 대각선으로 크게 베이고 쓰러지는데, 그렇게 둘을 공격하고 창고로 올라온 사람의 정체는 바로 히카루였다! 당연하지만 형사들은 모두 끔살.
언니인 쿠로노의 인격이 히카루의 안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쿠로코는 히카루가 해리성 정체감 장애 를 앓고 있다고 추측 중. 특징이라면 쿠로노의 인격이 튀어나왔을 때는 히카루와 달리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히카루 에피소드 제목부터가 '검성'이다. 어느정도냐면 그 쿠로코가 정면승부로는 승산이 없다면서 내빼고 결투장으로 유인한 뒤 별 함정을 다 사용해서 공격하는데 안통해서 또 도망간다. 지금까지 쿠로코를 실력으로 압도했던 사람이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나온 등장인물 중 실력으로는 최강이 아닌가 생각된다. 싸움이 지속되면서 괴물같은 능력을 계속 보여주는데, 발밑에서 수류탄이 터지자 폭발이 퍼지는 속도보다 빨리 폭풍 권외로 이동해서 피하고 사방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날아오는 저격을 칼 한자루로 죄다 쳐내는 걸로도 모자라서 한발은 그와중에 눈앞의 상대에게 날리고, 단독 저격 정도는 즉시 위치를 파악하고는 들고 있던 단검을 칼로 쳐서 날리거나 날아오는 탄환을 그대로 반사해서 저격수를 죽여버린다. 기름범벅인 목조건물 내부에서 불길에 갇히자 검풍으로 실내를 진공상태로 만들어서 불을 꺼버린다. 초인들이 넘쳐나는 이 만화에서도 초능력에 가까운 강함이다. 히카루의 신체능력 자체는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 딱히 나을 게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걸 생각해보면 정말 무섭기 짝이 없다. 그나마 약점이 있다면 히카루의 몸이 쿠로노의 기술과 동체시력을 따라가는 데 한계가 있어서 장기전에선 불리한 편이었고, 작중에선 쿠로코 패거리가 이 점을 이용해 간신히 쿠로노의 인격을 진정시켰다.[28] 그 뒤로도 센도우가 야나오카회 저택에서 난동을 부릴 때 쿠로노 인격이 다시 나타나서 기선제압만으로 센도우를 절망시켜 버리는 등 잊을 만하면 간간히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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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네 젠파치
111화에서 처음 등장한 야나오카 회 조직원으로 최근까지 복역 중이었지만 모범수가 되어 출소한 것으로 나온다. 한밤중에도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며 입가에 흉터가 있으며 상어이빨을 가지고 있다, 상당히 큰 체격을 가지고 있는 남자임에도 특이하게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데 이 하이힐을 이용한 독특한 발기술과 체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며,[29] 몸놀림도 날렵해서 지하도에서 치요를 노린 센도우의 찌르기를 힐로 막아내고는 그대로 칼을 부러뜨릴 정도.[30]
112화에서 집에 돌아왔음에도 마중도 없다는 것에 좀 서운해하는 기색이었지만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폭죽이 터지는 것에 놀라 정신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정신을 차린 뒤 치요의 모습을 보고는 과거 목마를 태워주던 때를 떠올리며 정식으로 인사를 한다. 그리고 7년 만에 돌아온 자신을 위해 준비한 환영회를 즐기면서 여러 이야기를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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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츠카미 미네코
132화에서 첫등장한 야마츠카미 가문의 3녀로 작중 당주 요우조가 병으로 생사가 오락가락해서 재산 분배를 하기 위해서 차녀를 제외한 다른 형제자매들이랑 같이 본가에 모였는 데 얼마 안 가 본가와 도시를 이어주는 유일한 다리가 부서지고, 바로 오빠들이 차례차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침 이 때 본가에 쿠로코 패거리랑 레이코 일행도 와있어서 쿠로코가 사건을 조사하게 되는 데 오빠들의 시체에 자기랑 친했던 아야코라는 아이가 가지고 있었던 장난감들이 놓여져있는 걸 보고 이게 아야코랑 관련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쿠로코가 같이 동행을 요청해서 아야코가 있었던 동굴로 가다가 누군가에게 순식간에 납치된 뒤 나중에 그 동굴에서 참수된 채로 발견된다..... 였는 데 실은 얘가 아야코랑 같이 야마츠카미 일족을 살해한 범인이었고, 동굴 속에 참수된 시체는 재산 분배에서 빠졌다던 차녀였다. 나중에 모든 사실을 쿠로코한테 들키고는 체포될까봐 당황해하지만 당연히 쿠로코가 미녀를 앞에 두고 그럴리가 없었고(...) 미네코랑 아야코 둘 다 지금은 죽은 사람으로 처리되어있어서 어디 도망가서 일자리를 구할 수가 없을 테니 자기랑 같이 살자고 꼬드겨서 결국 얘도 쿠로코 패거리의 일원이 되었고 그 후에 당주가 본가 저택이 있는 산을 팔아서 그 돈을 유일하게 남은 장녀한테 물려주고 도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당주마저 목을 베어 살해한다.
살인사건을 벌인 이유는 야마츠카미 일족이 상당한 막장 콩가루 집안이었던 데다 자기 이복자매인 아야코가 우연히 무면허 의사인 장남이 환자를 살해하는 걸 봤고 장남이 입막음으로 동생들이랑 같이 아야코를 감금시켜놓고 죽게 만들었는데 나중에 죽었다는 걸 믿지 못하고 아야코가 묻힌 곳을 파서 관을 열었더니 아야코가 살아있어서 그녀를 다른 동굴에 숨겨놓고 이중생활을 하다가 차녀가 아야코가 전에 감금되었을 때 그녀를 돌봐준다는 명목으로 성폭행을 했다는 걸 알고는 질투심 및 복수심이 폭발해서 유일하게 자기랑 아야코를 구하려고 했던 장녀를 제외한 나머지 일족을 전부 죽여버린 것. 그리고 야마츠카미 가에서 운영하던 여관 여주인이 사실 아야코의 어머니였는데 자기 딸이 감금되는 걸 방관하고 구하려고 하지않아서 나중에 그녀도 살해하고 유서를 조작해 그녀한테 혐의를 뒤집어씌우려고 했었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의 모티브는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중 이누가미 일족이며 실제로 135화 표지에서 쿠로코가 긴다이치 코스케 분장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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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나이 아야코
야마츠카미 당주의 사생아로 어머니랑 같이 본가로 와서 살다가 야마츠카미 가 장남이 자기 환자들을 함부로 대하다가 그만 한명을 살해하고 만 걸 우연히 목격해버리는 바람에 입막음으로 감금당했는 데 나중에 한번 탈출 시도를 했다가 실패하고 그 뒤로 장남이 먹을 걸 갖다주지 않는 바람에 굶어죽었는 줄 알았는 데 나중에 그녀를 사랑했던 3녀 미네코가 그녀가 묻혔던 곳을 파서 관을 열어보니 분명히 죽었었던 애가 살아있었고, 그 뒤에 미네코랑 같이 복수를 하기 위해서 유일한 출구인 다리를 부숴버리고 야마츠카미 일족 중 장남과 차남을 끔살한다. 에피소드 초반엔 실루엣으로만 나오다가 그 후에 몽중유행의 원료가 되는 장미랑 유사한 장미 군락지에 쓰러져있는 채로 처음 제대로 등장했고, 그녀를 부르는 나루미를 보고는 몽중유행에 중독된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나루미를 공격하지만 테루미한테 막힌다. 그렇지만 테루미도 엄청난 괴력과 스피드로 고전시키다가 히나코가 나타나서 팔을 부러뜨리고 다른 팔은 나무에 깔리게 만들자 갑자기 전의를 상실하고 울어버린다. 그 뒤엔 제정신으로 돌아온 채로 쿠로코한테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쿠로코가 자길 체포할거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미네코랑 쿠로코의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본래는 평범한 애였지만 본가 소유 산 속 동굴에 감금당한 뒤로 신체능력이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강해져서 굶어서 쓰러지기 전까지 손으로 넓은 통로를 파거나 사람을 단번에 동강내 끔살하고 팔이 부러지거나 중상을 입어도 얼마 안 가 바로 재생하는 회복력에 사람 머리를 가볍게 터트려버릴 수 있는 악력을 가진 테루미의 손목을 뽑아버리고[32] 커다란 바위나 나무를 한손으로 집어던지는 흠좀무한 초인의 모습을 보여줬는 데 아무래도 본가가 있는 산에 핀 장미로 인해서 저렇게 된 듯 하다.[33] 어째서인지 히나코 앞에서만 신체 능력이 제한을 받는다.
5.1.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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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루기 토고
경시청 조사 0과 과장인 경위. 쿠로코의 관리자로 뒷처리를 맡고 있다. 노후케 백화점 농성사건 당시 쿠로코와 처음 만났다. 당시 상부에서 보내진 쿠로코와 히나코는 자신들을 협상자라고 하자 일단은 들여보냈는 데, 그 뒤로 한참동안 소식이 없자 기동대를 이끌고 돌격해들어갔다. 그런데 그곳에서 보인 광경은 쿠로코와 히나코가 시체들에 둘러싸인 피바다 위에서 웃으며 서있는 모습이었다. 이것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으나, 이 일을 계기로 쿠로코와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 것인지 작중 시점에서는 사실상 쿠로코의 뒤처리를 도맡아하고 있다. 과거에는 철인이라 불렸던 실력파 형사였다. 하지만 아내가 살해되고 의욕을 잃고 지금처럼 된 듯하다. 지금도 살인마를 맨몸으로 제압하거나 갑자기 총을 들이댄 상황에서 순식간에 방아쇠에 손가락을 넣어 발포를 막고 총을 뺏거나 기습적으로 던진 레이피어를 총으로 맞추는 등 과거의 실력을 보일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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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하라 챠챠
미츠루기의 부하로 스도 아케우미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첫 출연은 레슬러 사건 직후에 쿠로코와 히나코로부터 사후 청취를 들으면서 꽉 막힌 정통파 경찰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등장할 때면 항상 미츠루기와 세트로 묶여서 다니며 거의 조수 내지 비서마냥 졸졸 따라다니지만, 경찰에서의 입지는 결코 작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앵전회 편에서는 적 쪽의 스나이퍼 대책으로 쿠치바 레이코를 고용하기도 했다.
이외에는 작중 슬쩍슬쩍 내뱉는 독백이 꽤나 걸리는 데, 하나같이 범죄자들의 손을 빌려야하는 현실을 못마땅해하거나, 쿠로코에 대한 반감 뿐이다. 여차하면 적으로 돌아서서 쿠로코와 히나코를 때려잡는 경찰 측 인물이 될 가능성 1위다. 카쿠레키리시탄 마을 편에서 토고가 자신의 아내를 죽인 콘래드를 죽이려 할 때 썩소를 지었다. 아마 떡밥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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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 아케오미
경시청 형사부장 경시감. 미츠루기의 상관이자 좋은 이해자. 쿠로코를 통해 범죄자들을 처리하는 계획의 입안자. 미츠루기와는 옛날부터 친구 사이로 사석에서는 반말로 이야기한다. 작중에서는 개념인 + 유능한 사람의 면모를 보이지만, 슬프게도 직접 통솔하는 경찰 조직은 1회용 쩌리마냥 죽어나가기 바쁜지라. 드러낼 기회가 거의 없다. 본인도 아예 자기 부하들이 성과내는 것은 제쳐놓고, 사건 터지면 일단 쿠로코한테 조사 지시부터 내리는 게 정식 절차인 듯 하다. 물론 본인도 이런 현실에 불만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여차하면 폐기해버릴 수 있는 편리한 말 정도로 여기자며 애써 자위하는 중이다. 상당히 유능한 인물이라 쿄코쿠를 시켜 앵전회 끄나풀이 없는 지 감시케 했으며, 미리 센자키가 경시청으로 쳐들어올 것을 간파하여 형사들을 시켜 미행케한 후 그가 경시청으로 쳐들어 오자 끔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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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코쿠 마코토
경시청 조직범죄대책부 제5과 경시. 존댓말 캐릭터. 딱 봐도 뭔가 음흉하다는 인상이 물씬 풍기는 인상인 데다가 거기에 더해서 실눈이기까지 하다. 농담이 아니고, 타 매체에서 흑막 내지 간신배의 전형적인 얼굴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외모와는 달리 능력과 개념만은 확실한지, 쿠로코에 대해서는 이이제이라는 입장으로 유용하게 써먹자며 융통성 있는 모습을 드러내었고, 앵전회 편에서는 부하 경찰이 한 몇마디의 모순된 점을 알아차려 그가 앵전회의 끄나풀임을 파악해 제압한다. 그리고 여기서 의외의 면이 나왔는 데, 그 부하 경찰이 최후의 발악으로 무슨 시험관 같은 것을 터뜨리자 급히 문을 닫고 나가서 페쇄에는 성공했지만, 거리가 너무 가까웠다면서 자신들도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자진해서 부하들과 그 공간에 격리하였다. 이 끄나풀이 터뜨린 시험관이 몽중유행이라 총을 쏴도 소용이 없어서 위험해 처하나 마침 화장실을 찾아다니던 란이 그 끄나풀의 목을 뽑아 끔살시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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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기 사부로타
경시청 조사 제1과 살인범 수사계 경감. 쿠로코 계획의 반대자로 살인자를 잡기 위해 살인자를 써먹는 게 말이 되냐며 전형적인 꽉 막힌 꼰대라기 보단 상식적이고 원칙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그런 언행과는 별개로 정작 사건이 터질 때마다 활약하는 것은 쿠로코 쪽이었고, 자신이 이끄는 경찰들은 헛물을 키느라 바빴다. 그러다가 비오는 날의 살인자 사건 때, 자신들은 위치조차 알아내지 못한 인질을 쿠루코가 이끄는 팀이 가볍게 구출해내자 녀석들이 자신들보다 유능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래도 못마땅해하는 것은 여전한지라, 자기네들도 성과를 내겠다고 열심히 뛰어다니다가 앵전회의 중의원 살인사건을 조사하려 했는 데, 거기서 앵전회의 일원인 센자키 유키오의 공격을 받아 한쪽눈을 다친다. 카쿠레키리시탄 마을편에도 등장. 상처속에 따개비가 잔뜩 자랐다는 도시전설을 진심으로 믿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29화에서 쿠로코에게 '우리랑 동류일지 모르겠다'는 말을 들었다. 카사기는 '너 같은 범죄자와 같은 취급하지 마라'라고 반응했지만, 쿠로코의 음흉한 웃음과 46화에서 언뜻 나온 과거 회상[34]을 보면 쿠로코가 의도한 '동류'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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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라드 사파이어
조향사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FBI 소속 여성 수사관으로, 장신에 거유. 삼촌이 하필 그 콘라드 코발트이다. 여담으로 20세가 넘어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사실은 18세로 미성년자.
5.2. 범죄자
이 만화의 주요 악역들. 따지고 보면 쿠로코나 쿠치바 레이코 또한 범죄자인데 여기엔 그냥 주인공 일행과 대적한 범죄자들만 따로 적는다. 아사기 린코는 주인공 파티에 합류 했으므로 기입하지 않는다. 일단 전원 살인범 혹은 살인공모자들이다. 일단 이쪽은 그야말로 갱생의 여지가 없는 인물들이 대부분이며 옹호의 가치 또한 없다. 일단 처형당한 인물들만 기입되어 있다. 살인파티 에피소드의 유카리는 생존 중이므로 기입하지 않음.-
지하철 학살자
0화에서 등장한 악역. 나 악당이오, 라고 말하듯이 노골적으로 싸이코틱하게 그려진. 얼굴이 특징이며 정신병원에 수감되어있던 연쇄살인범이다. 특수한 재질의 실과 나이프를 무기로 사용하며, 병원에서 탈출한 뒤 지하철로 숨어들어서는 노래를 부르며 실을 이용해 지하철의 승객들을 전원 끔살시키는 무자비한 짓을 저질렀다. 쿠로코의 평가는 "자기 과시감이 강하고 자존심만 높은 나르시시스트. 도망자임에도 불구하고 '작품'까지 만들고, 도망 자체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었다는 건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한다. 이상한 놈인지 변태인지. 뭐 아무래도 나쁜 취미 같고. 무엇보다... 크큭. 아직 물러."[35]
기차 안에 침입한 쿠로코를 정상과 비정상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한 박쥐라고 까면서 싸웠지만 결국 치명상을 입고 패배한다. 이에 자기가 무슨 조커라도 된 양, 웃으면서 "크..히히, 이대로 병동에서 일생을 담담하게 끝내는 것보다는 나아. 실제로 그런 곳이잖아."라고 말하며 확인사살을 기다렸는데, 이것을 쿠로코는 그 이상의 썩소를 지으면서 비웃으며 "그리고 지금은 단지 결정타를 날리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진짜 재미없네. 센스도 없고, 기술도 없고, 긍지도 사상도 없어. 취미도 나쁘고, 머리도 나쁘다. 그렇다고 외형이 좋은 것도 아니지. 결국 흔해빠진 단순한 범죄자, 결정타는 날리지 않아. 넌 신원불명의 시체로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처리되는 거야.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이 이름도 남기지 않은 채 사고로 죽어." 라고 말하고는, 이미 생존자 따위는 남아 있지 않던 지하철의 속도를 최대로 올려버린 뒤 자기는 뒤따라오던 히나타의 차로 뛰어내려서 탈출한다. 그렇게 폭주한 지하철이 선로를 이탈해 빌딩에 쳐박히는 순간, 피눈물을 흘리며 절규하는 듯한 표정으로 위를 올려다보며 사망한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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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레슬러
첫번째로 등장한 에피소드 주요 악역. 원래는 정의의 아군 컨셉의 레슬러였으나 레슬링의 인기가 사그러지자 더 강해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약물에 손을 댔다. 결국 상대 선수를 죽여버리고 레슬링계에서 퇴출되었으나 마약을 끝지 못하고 결국 "몽증유행"이라는 신종 마약에까지 손을 대 정신줄을 놓고 경찰 두 명을 살해하여 인권을 박탈당하고 쿠로코의 타겟이 된다. 경찰을 죽인 후에도 골목을 배회하며 사람들을 죽이고 다녔는데, 마약에 쩔은 이 프로레슬러의 시선에서는 모든 게 레슬링 무대로 보이는 모양. 살해된 사람들도 레슬링 상대로 인식되어 죽임을 당한 것이다. 피해자는 마약상, 경찰관, 애꿎은 민간인 여럿, 히나코가 몰던 람보르기니. 결국 쿠로코의 헤드샷으로 머리통이 날아가서 사망한다.
순수하게 신체 능력만 놓고 볼 때는 작중 최강으로 보인다. 경찰관들이 쏜 총알이 몸에 맞고 찌그러져서 튕겨나갔으며, 사람의 몸 정도는 순수하게 악력만으로 가볍게 찢어버리고 짓뭉개는 정신나간 육체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그리고 전속력으로 달려드는 람보르기니를 비록 양 팔꿈치의 뼈가 살을 뚫고 튀어나오는 상처를 입긴 했지만 정면으로 받아내서 멈춰세우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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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파티의 저택주인
살인파티 에피소드의 주요 적. 범죄자에 의해 가족을 잃은 부호였으나 손녀의 친구인 유카리와 힘을 합쳐 엄청난 수의 함정을 설치한 살인 저택을 만들고 범죄자들을 선별해서 파티에 초대해 죽여버리는 행동을 하고 그 행동을 자신의 애국 활동이라 포장한다. 일단은 자신의 가족을 죽인 인물과 같은 부류의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것이 목적이라 죄없는 사람이나 경범죄자까지 손을 대지는 않는다. 그러나 중범죄자라도 개과천선한 사람이 있을수 있는데, 선인이라면 자신의 함정들 속에서도 살아남을거라는 개소리를 하는걸 보면 이 영감 역시 마인드가 빌런에 가깝다. 피해자들은 선별된 범죄자로 과실치사에서부터 청부살인 등의 전과가 있는 인물들이며 주인공 파티를 제외한 전원이 함정에 의해 사망한다. 이후 저택에서 빠져나가다가 히나코의 보트에 치어 끔살인 줄 알았으나, 사실 보트에 치여서 몸이 반쪽으로 찢긴 상태에서도 살아있었고, 그 상황에서도 삶의 의지를 붙잡고 있다가 쿠치바 레이코의 헤드샷으로 확실히 죽어버렸다. 그런데 헤드샷을 당한 상태로도 즉사하지 않고 누군가의 이름들을 부른 뒤에야 죽었는데, 떡밥일 수도 있지만 정황 상 죽은 가족들의 이름일 가능성도 있다. 후에 앵전회 편 마지막에 츠루의 조사에서 사토리 일가 참살 사건의 피해자로 유키히코와 하쿠아라는 이름이 나오고, 하얀 유성편에서 하쿠아와 쏙 빼닮은 인물이 할아버님의 저택이라고 언급함으로써 죽은 가족들의 이름이란 게 확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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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콜렉터
아사기 린코의 아버지이자 대기업 아사기 전자의 사장. 과거 여성들의 얼굴가죽을 벗기고 그 가죽으로 가면을 제작하는 연쇄살인마였다. 결국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20년을 살다 나왔고, 사회에 복귀하여 린코의 엄마와 결혼하고 대기업을 차리는 등 갱생한 것처럼 보였으나 아내의 죽음으로 다시 살인을 시작하였다. 쿠로코의 추리로는 사이코패스라 한다. 하지만 딸인 린코는 자신의 분신이라 여기고 사랑한다고. 자신의 살인 행각을 비디오로 저장해 집에 보관하고 있었으며, 이 비디오는 우연히 보게 된 린코가 아버지와 똑같은 연쇄살인마가 되는 계기를 만든다.
린코가 납치된 뒤에 경찰로 위장하고 조사를 하러 온 쿠로코와 만나고 결투를 벌인다. 자기 회사의 기술로 만들어낸 고주파 블레이드[37] 라는 칼을 사용하며 총알도 자르는 뛰어난 전투력을 보여주나 쿠로코의 속임수에 낚여 일격을 받은 뒤[38] 빵 얼굴가죽이 반으로 찢겨 빈사상태가 된다. 쿠로코와 싸울 당시 자신의 가면들이 보관된 컬렉션 룸을 발각 당했는데, 아내의 가면은 어디있냐, 아내를 죽인 건 너냐는 질문에 린코가 아내를 죽인 것을 떠올리고는 괴로워하며 자신이 죽인 것이 맞다고 거짓말을 한다. 죽기 전의 유언으로 린코를 쿠로코에게 양도했는데[39] 이후 환각을 보면서 아내의 얼굴을 떠올려보려 하지만 떠올리지 못하고 결국 쿠로코에 의해 처형된다. 쿠로코의 이름을 원래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죽기 전 그걸 어찌 아느냐고 쿠로코에게 심문 당했지만, 일부러 진실을 알려주지 않고 “그는 오래 전부터 너만 보고 있었다”라는 떡밥성 대사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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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마리
"버진 로즈" 라는 신흥종교의 최고위 간부. 교주인 로즈 마리아의 심복. 여성 성 소수자와 갈데없는 여성들을 모아 장미를 가꾸고 생활하는 버진 로즈 최고위 간부. 사실 그녀는 사회로 다시 내보내진다 하는 여성을(일명 졸업을 하는) 갈고리에 꿰어 죽이고 그 피는 로즈 마리아의 목욕물(!!!)로 남은 몸체는 비료로(!!!) 만들어 버리는 살인마.
과거에 남성들에게 집단 강간을 당하고 남성혐오증을 가지게 된다. 이후 자신의 남동생과 공모하여 여장한 남동생으로 자신을 집단 강간한 남자들을 유인하여 죽였는데, 이때 남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여장을 한 자신의 남동생을 보고 그릇된 감정을 지니게 된 듯 하다. 그런데 이 남동생이 바로 로즈 마리아다! 자신의 남동생은 다른 남자들과는 다르다고 하며, 남동생을 자신만의 아름다운 존재로 만들기 위해 세뇌시키는 것으로 모자라 거세+육체개조까지 해버렸다. 지금은 하루에 한 번씩 투약을 하지 않으면 죽는 몸이라고 한다. 쿠로코를 데리러 온 치요를 갈고리로 처형하려 했으나 하나코가 갈고리에 매달려있던 바람에 갈고리의 진행 궤도가 틀어져서 자신이 꿰뚫리며 사망. 벌여온 짓들에 비하면 심히 허무하기 이를 데 없는 최후였다. 남동생인 로즈 마리아는 앞이 안 보이는지 갈고리에 꿰뚫린 자가 자신의 누나라는 것도 모른 채 그 피로 샤워를 했다. 사후 버진 로즈의 일원들이 그녀의 장미를 태울 때 마약 성분이 있다는 것과 그걸 누군가에게 정기적으로 팔았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정황 상 프로레슬러 사건에 사용된 ‘몽중유행’의 원료 중 하나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시신은 버진 로즈의 일원들에 의해 매장된다. 한편 동생인 로즈 마리아는 행방불명 상태. 그리고 나중에 그의 시신이 들어있는 관을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서 다시 파내었는 데 시신이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 후 하수구에서 여자의 신음소리가 들려오거나 한밤중에 길을 가던 여자들이 목덜미에서 피를 빨려 살해당하는 사건이 여러번 발생했으며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 하수구 안으로 진입한 경찰들 중 한 명도 똑같이 피를 빨려 살해당한다.[40] 그렇게 계속 정체는 밝혀지지 않고 칠흑같은 어둠 속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진행되다가 최근 91화에서 드디어 본체가 드러났는 데 로즈 마리아가 골드 마리를 위에 태운 채 늘어나는 팔로 여자들을 납치해서 피를 빨아먹었다는 게 밝혀졌다! 나루미가 다리를 잡혔을 때 휴대전화의 전등으로 비춘 모습은 인간이 아닌 괴물 그 자체. 로즈 마리아의 등에 골드 마리의 상반신 일부가 결합된 상태인데 좀비마냥 네 발로 달려드는 마리아의 표정이 호러 그 자체다. 네 발로 벽을 활용해 하수도를 빠르게 이동하며 사람들을 기습하는 꼴은 바이오하자드의 릭커와 판박이다. 정황상 흑막인 사토리 박사가 그 둘의 몸을 하나로 합친 뒤에 얼마 못 살거 같으니까 그냥 하수구에 내다버린 걸로 추정된다. 사람을 순식간에 하수구로 끌고 들어갈 정도의 힘과 스피드를 자랑하나 작중 최고 파워캐인 우라라한테는 역부족이어서 처음엔 우라라를 피해서 나루미를 죽일려고 하다가 이게 우라라의 분노를 사서 발차기 한방에 로즈 마리아의 혀가 잘린 뒤에 바로 로즈 마리아와 합쳐진 몸이 뜯겨나갔다(!). 그 뒤에 로즈 마리아는 바로 우라라한테 머리가 터져 끔살당하고 본인은 얼마 없는 의식 속에서 눈 앞에 나루미가 있다는 걸 알고는 자신에게 본심을 털어놓는 그녀에게 난폭한 말은 쓰면 안된다고 말하며 결국 나루미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사망한다. 그리고 다음화에서 버진 로드 내에 묻혔으며 이 때 묘비에 새겨진 걸로 본명은 코가네 요시노라는 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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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살인마
이름 불명. 상당한 장신에 거구인 노인으로 그 쿠로코도 한참을 올려다봐야 할 덩치다. "하늘과 나 사이에" 에피소드의 주요 악역. 아동 연쇄살인범으로 비오는 날에 12세 가량의 장화를 신은 어린 여아를 목표로 삼아 유괴 후 목을 졸라 죽이는 행동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과거 어떤 장화를 신은 여자아이에게 과자를 받으며 위로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아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다시 그 미소를 보고싶다는 이유로 사건을 벌이는 모양.
사실 그 여자아이는 이미 성인이 되어 딸을 낳은 지 오래고 당시 신었던 장화는 딸에게 물려줬다. 그리고 그 장화와, 하필 딸이 심부름을 보는 도중에 산 과자가 과거에 범인에게 준 것과 똑같다는 점 때문에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그 딸을 당사자로 착각하고 소유욕으로 죽이려 했는데, 은신처로 숨어든 린코의 첫 데뷔전 상대로 전락. 첫 번째 사건의 프로레슬링 만큼은 아니지만 이 인간도 신체능력이 무지막지한 괴물인데, 커다란 키와 덩치도 그렇지만 과거에 무슨 일을 했던 사람인지는 몰라도 양 손이 잘리고 등에 다수의 칼이 박힌 상태에서 제압되기는커녕 기운 펄펄하게 팔을 휘두르며 땅과 벽을 부숴버린다. 간신히 린코를 떨쳐내고 아이를 구출한 히나코를 쫓으려다가 정신을 차린 린코에게 한쪽 발을 잘리는데, 결국 밖으로 나와 과거에 자신을 위로한 아이가 딸의 엄마라는 것을 알아보고 미소를 보여달라 하지만 돌아오는 건 당연하게도 경멸의 시선. 그 시선에 절규 섞인 비명을 내지르며 달려들려 하지만 쿠로코가 건물 옥상에서 떨어트린 H빔에 몸이 꿰뚫려 처형된다.
원래 피해자는 2명이 발견되었으나, 쿠로코와 경찰 측이 관련 사건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소 20년간 살인을 한것으로 보인다. 은신처 내부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그리고 오래돼서 썩어버린 다수의 여아 시체들이 확인되었으며 최근에 발견된 피해자 2명은 공간이 없어서 버렸다고 한다.
알고 보면 지금까지 등장한 인물 중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다.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회상을 통해 추리를 해보면, 원래는 멀쩡히 잘 살고 있다가 보증을 서준 게 잘못되어(그것도 연대보증) 알거지가 돼서 노숙자로 지냈다. 그렇게 노숙자로 비통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어떤 소녀가 베푼 작은 친절을 보답하고자 어림잡아 이십 년 가량을 그 소녀를 비오는 날마다 찾아헤멨던 것.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그토록 찾아다던 당사자에게 경멸받으며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굉장히 기구한 삶인데, 죽을 때는 생판 남인 쿠로코에게 조롱까지 받으면서 죽었다. 하지만 과거가 어찌 되었건, 과거에 보았던 아이의 미소를 다시 보고 싶다는 이유로 죄 없는 아이들을 이십 년 동안이나 죽이고 다닌 걸 보면 이 인간도 제정신은 아니다.애초에 미소를 보고 싶으면 친절을 베풀어야지 왜 잡아서 목을 졸라 죽이냔말이다.아동 납치, 연쇄살인은 옹호의 여지조차 없다.[41] 여담으로 이 인간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소라쨩은 쿠로코의 동성애 상대가 된다. 해부한 결과 몸속에 마이크로칩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이 사건이 누군가에 의해 일어난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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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마리에
히나코가 다니는 학교의 폭발사건의 주범. 스오우 미나코가 설치한 폭탄을 발견해 한때 친구였던 마츠쿠라 마리가 이사장 딸이라는 이유로 그 뒤를 이은 것과 달리 자신은 선생에 불과하단 사실에 열폭해 그녀를 폭사시키려 한다.[42] 그러나 실패하고 쿠로코에게 제압당하는 데, 그런 그녀를 가만히 지켜본 쿠로코는 웃으면서 이번에 스카웃한 미나코에게 깃대[43]를 쥐여주고는 찔러죽이라고 시킨다. 미나코가 시작한 일이었으니 매듭도 그녀가 지어야 된다는 것. 이에 미나코는 잠시 망설이나 했지만, 이내 상대가 살인 미수자인 데다가 자신이 당초 계획했던 살인을 폭탄 몇 개를 빼감으로써 허사로 만들었다는 걸 떠올리고는 웃으면서 찔러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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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전회
본래 제2차 세계 대전 일본 극우조직 천심의 사자에서 유래한 집단. 일단 공식적으로 천심의 사자는 좌익 단체 전공투의 유입으로 몰락했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국우군 앵전회라는 이름으로 계속 존재해 왔다고. 현재는 그 규모나 사상을 전혀 알 수 없는 폭력단체가 되었다. 중의원 3명을 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 경시청에 직접 전화를 걸어 독가스테러를 예고한다. 앵전회라는 이름은 벚꽃을 가지치는 집단으로 살인을 가지치기라고 부른다. 앵전회의 아지트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사쿠라역 지하에 있으며 이 사쿠라역은 바로 경시청 지하였다. 스도 아케오미가 95년과 같은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모티브는 옴진리교에서 따온듯 하다. -
히가키 도키치로
르뤼에 형무소에서 탈주한 사형수. 앵전회의 아지트에서 이미 죽은 옛동료 신파치, 코헤이타의 시체를 본 후, 활동을 개시한다. 일단 앵전회에서 가장 높은 위치인 듯. 경시청에 전화하여 독가스 테러를 예고한다.[44]
54화에서 쿠로코와 대면하고 55화에서 본격적으로 싸우는데, 세상을 바꾸기 위한 테러라고 밝힌 목표와는 전혀 다른 태도를 지적받았다. 그저 자신이 죽을 장소를 물색했다고 추궁되지만 부정하지 않고 넘어간다. 시종일관 쿠로코를 밀어붙이나 란과 테루미가 난입한데다 쿠로코가 던진 폭탄에 당황하다 그대로 쿠로코의 칼에 2등분된다. 히나코가 지하철벽에 자신의 성씨인 토자쿠라가 써있는 이유를 묻자, 자신도 소문으로만 들었던 토자쿠라 계획이 실존했다며 놀란다. 이후 자신이 자신인 채로 죽을 수 있었다며 만족하며 사망. 74화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사키 료타로와 어렸을 적에 몇 번 대련을 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다만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고. -
센자키 유키오
원숭이처럼 생긴 쾌락 살인마. 스파이더맨 마냥 벽을 기어 다닐 수 있다. 팔 안에 칼날을 숨겨놨으며[45] 손바닥을 통해 뽑아내서 사람을 죽인다. 때문에 죽은 사람 시체에 그의 DNA가 남아있는 게 특징. 카사키 사부로타를 급습해 한쪽 눈을 다치게 한다. 하지만 쿠로코에 의해 앵전회의 아지트가 발각되자 경시청에 쳐들어가 경찰들을 몰살하여 히가키에게 사죄하려 한다. 그러나 이미 토고에게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된 상황이라 경시청에 들어오자 마자 허무하게 사살당하는 줄 알았는 데 다음화에서 그렇게 벌집이 되고서도 죽지 않고 벌떡 일어나 곁에 있던 경찰 두세명을 자기 길동무로 데리고 가는 엄청한 집념을 보여주었다.[46] -
마츠마에 시즈카
비서타입의 미녀 살인마. 중의원을 참수하며 활동을 개시한다. 앵전회의 참모인 듯. 50화에서 사쿠라역으로 돌입한 쿠로코 일행과 대치한다. 무기는 강철 와이어. 쿠로코와 히나는 그대로 역 안으로 들어가버려 린코와 격돌하나 패배. 다만 쿠로코가 나중에 보자고 말 해서 린코가 죽이진 않는다. 이후 경찰에 넘겨져 조사를 받는 중. 사실 앵전회는 버리는 말에 불과하며 테러계획은 모두 구라고 히가키가 죽을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일으킨 짓이라고 밝힌다. 그녀가 히가키를 도운 이유는 히가키가 과격 좌익 학생운동 인파에 휩쓸릴 뻔한 자신의 어머니를 구해줘서.[47] 본명은 레이센 아이코. 조사 후 쿠로코의 동료가 된다. -
검은 쫄티 스나이퍼
상당한 거구에다가 근육질인 저격수. 다만 이런 외모와는 별개로 곤란해지니까 손을 빨며 몸을 동그랗게 움츠리는 괴상한 짓거리를 한다. 작중에서는 중의원을 암살하려다 쿠치바 레이코의 낌새를 느끼고 바로 숨는다. 마치 전쟁터에 온 것 같다며 기뻐한다. 그리고 50화에서는 경찰청 근처 건물 옥상에서 동료인 센자키를 확인사살한 챠챠를 저격하나 쿠로코와 레이코한테 가로막히고[48] 그 뒤에 레이코가 옥상에 있던 급수탱크의 버팀대를 쏘는 바람에 급수탱크가 머리 위로 떨여졌다. 그 후로도 멀쩡히 살아서 레이코와 저격 대결을 펼쳤고 엇비슷하게 싸우는 듯 했으나 지략에서 한수 처지는 바람에 그녀가 짠 함점에 빠져 건물에서 추락하고 태세를 정비할 틈도 없이 테루미의 주먹에 치명타를 맞는다. 그 뒤 자신에게 온 레이코를 상대로 이 상황에서라면 자신이 더 빨리 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권총으로 요격하려 했지만 레이코가 개머리판으로 후려치는 바람에 실패하고 완전히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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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테와키 신
60화에 등장한 로봇의 정체. 병기섹션의 담당자로 또 다른 담당자인 토키와 사키를 죽이려 든다. 거대로봇을 타고 설치다 쿠로코 패거리에게 살해당한다. 그러자 그가 탄 로봇이 폭주해서 날뛰었고 결국 히나코가 탄 로봇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다. 여담으로 히나코는 중상을 입어야 할 상황임에도 멀쩡하게 나와 무언가 떡밥을 던졌다. 말미에 사토리 하루코의 장기말에 불과했음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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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리 하쿠아
10살때 사토리 일가 살인사건을 겪어 부모를 잃었다. 그녀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아 살아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현장에서 발견된 피가 3인분이라 사망했다고 판정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살아있었으며 타테와키 신 사건의 흑막임이 드러났다. 또한 스킨콜렉터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 장님에 양팔이 없어서 괴상한 의수를 사용한다. 살인파티의 저택주인 손녀로 추정되며 실제로 저택주인의 시녀인 유카리가 그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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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와 신부 모자
61화 카쿠레키리시탄편의 범인들. 마을 주민들을 살해한 후 뇌는 콘래드에게 자료로 넘겨주고, 시체는 상어들 먹이로 버렸다. 우연히 루루이에 수족관에 들어온 상어가 먹었던 시체의 팔을 토해내 들통나게 된다. 딱봐도 샤크 암 사건의 패러디. 결국 쿠로코 패거리들에게 체포당한다. 저지른 악행에 비하면 엄청 운좋은 결말이다. 여담으로 쿠로코는 상냥한 미인 수녀를 기대했으나 현실은 쭈글탱이 할망구 수녀라 크게 실망했다. 또한 신부는 엄청난 마마보이로 중년인데도 엄마 젖을 먹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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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 강도 2인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강도질을 하려던 두 청년으로, 일본이 만성 안전불감증에 걸려 있다며 총을 들이대면 금세 금품을 갈취할 수 있다며 확신하고 범행을 개시했다. 작전 계획도 무난했고[49], 도주 후 합류 지점도 착실하게 확인해서 딱히 문제는 없어 보였다. 다만 그 패밀리 레스토랑에 미용을 위해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즐기려는 국선 처형인이 한 스푼 뜨고 있었던 게 매우 큰 문제였을 뿐.
결국 그 둘은 멋모르고 총 겨누며 설치다가 한 명은 팔이 잘려 뒹굴고, 다른 한 명은 곤충채집 표본마냥 테이블에 꽂힌 채 설교를 들어야 했다. 그래도 이제껏 주인공을 위협하고도 손모가지 한 쪽과 팔뚝 꿰이는 걸로 끝난 천운의 사나이들. 이제까지 쿠로코나 히나코에게 총칼 겨누고도 그나마 무사히 끝난 건 전 에피소드를 망라하고 이 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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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도우 하즈키
연쇄살인범. 어릴 때 천재 소리를 들으며 펜싱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모종의 일로 좋아하던 여자애를 살해한 뒤 경기력이 감퇴되었고, 얼마 뒤 미야모토 쿠로노라는 검술계 희대의 천재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에게 잊혔다고 한다.
이후 중학생의 나이로 야나오카 회에 잠시 투신했다가 라이죠우 조로 넘어갔는데, 야쿠자 조직들 간의 대리전에서 귀신같은 강함을 뽐내며 최강자로 군림했다고 한다. 이때 유일하게 꺾지 못한 인물이 야나오카에서 잠시 한솥밥을 먹었던 젠파치로, 이 때문인지 하즈키는 젠파치에게 상당한 수준의 집착을 보인다. 젠파치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발기를 하고 오랜만에 직접 대면하자 바지에 사정까지 하는 등 정상이 아니다.히소카?
야나오카회가 대리전에서 손을 떼고 10여년을 하즈키 본인이 최강자로 군림하면서 대리전 자체가 열리지 않게 되자 싸움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주하여 마구잡이로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특히 하즈키가 몸담고 있던 라이죠우 조는 사실상 그의 손에 괴멸당하다시피 한 상태.
이후 야나오카회로 쳐들어가서 젠파치와 싸우는데, 처음엔 밀리는듯 하다가 아류 검술로 손쉽게 승리를 거둔다. 이 동작은 과거 젠파치와의 대화 중 자신도 아류 기술을 쓴다는 그의 말에서 깨달음을 얻어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젠파치가 7년동안 수감생활을 하면서 약해져 있었던 터라 그에게 동기부여를 해줘서 더 좋은 대결을 펼치기 위해 치요를 찾아내 습격한다. 그러다가 치요 옆에 있던 미야모토 히카루를 언니인 미야모토 쿠로노로 착각하고 대결을 펼치는데, 전투 중 히카루가 상처를 입자 히카루 안에 있던 쿠로노세계관 최강자의 인격이 분노해서 깨어나버린다. 하즈키는 쿠로노가 내뿜는 살기에 압도되어 옴짝달싹 못하고 피눈물+코피+눈물+침을 줄줄 흘리며 자신이 어떻게 달려들어도 죽고 도망쳐도 죽는다면서 공포감에 멘붕한다. 결국 자신의 역린을 건드리는 쿠로노의 한마디 도발에 이성을 잃고 달려들다가 쿠치바 레이코의 저격을 맞고 머리가 터져 눈알과 뇌수를 흩뿌린 채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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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아르젠테
조향사라는 별명의 외국인 여성으로 몽중유행 개발자. 사람을 폭주시키거나 조종하는 효과를 지닌 '향'으로 무차별적 테러를 저지르는 유쾌범이다. 또한 몽중유행의 재료 중 하나가 이 여성의 몸에서 나오는 페로몬이라, 몽중유행을 박멸하기 위해선 죽여야 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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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범죄자들
동네 마약상에서 건달, 무장 강도 등등 다양한 잡범들. 사실 이런 놈들이 잡범이라는 것부터가 이 만화의 주제를 보여준다. 일단 대부분이 중상, 기절, 체포되었다. 일단 주인공 파티에게 적대한다는 것부터 사망 플래그인 인물들. 그래도 쿠로코는 대부분자비롭게때려 패거나, 불구로 만들거나,경찰이 체포하도록 한다.
쿠치바 레이코쪽도 한 건달 그룹을 처리했는데, 동료 남성(모모야마 테루미로 추정)이 놓아준 깡패들을 그냥 죽여버렸다. 이쪽은 다른 쩌리들과 비교했을 때 더욱 질이 나쁜데, 미성년자들이면서 한 사회인을 삥뜯고 면허 강탈에 협박까지 하면서 짜증난다고 야구방망이로 패죽였다. 그러고서도 반성하거나 두려워하는 기색 없이 도망치려는 동료도 죽이려고 하는 걸 보면 싹부터 썩은 악당들. 결국 레이코의 동료에 의해 3명은 흉부가 으깨지고, 머리가 쥐어짜져 터지고, 머리를 밟혀 죽는다. 남은 3명들 중 남자와 여자 커플 하나는 울고불고 사죄를 해서 죽임을 당하지 않고 풀려났지만, 직후에 남자는 반성하고 자수하겠다고 말하지만 여자는 반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자신을 공격한 남자를 죽이겠다며 서로 옥신각신하다가 둘 다 레이코에 의해 헤드샷으로 처형된다. 마지막 남자도 레이코와 동료 남성의 말다툼 도중에 레이코에게 헤드샷을 당해 사망.사이다사카키 후유리 패거리와 한 패이기도 하다.
[1]
단편 17호에서도 연재됐다.
[2]
'카나'라는 이름의 느낌에 여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남자다.
[3]
하지만 본편 2화에서 괴력 레슬러와의 단판승부로 곧장 폐차. 그 뒤로는 다른 렌트카를 몰고 다닌다.
[4]
초반부엔 주인공 쿠로코는 자신의 직업을 간단하게 설명할때는 공무원이라고 하고 좀 자세하게 설명할때는 탐정이라고 설명한다. 다만 인스마스편 이후부터는 그냥 대놓고 경찰행세를 한다. 실제 쿠로코는 처형인으로써 나라에서 건들 수 없는 문제나
이해하기 힘든 엽기 살인범에 대한 조언, 초반에 나왔던 마약중독 레슬러처럼 잡기 힘들거나, 확실히 잡을 수 있을지 모를 타겟을 처리하는 역할이다. 경찰청 윗선에서는 쿠로코가 맡은 임무는 대부분 해결하며, 해결하지 못해도 그 쯤되면 범죄자도 피로해지니 경찰은 막타를 치면되고, 일이 커지면 모든걸 쿠로코의 책임으로 돌려서 사형하면 되니 상관없다는 방침으로 쿠로코를 처형인으로 임명하여 운용하고있다. 당연히 정상적인 경찰들은 이를 반대하고있지만 높은 윗선에서 이를 밀고있어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있다.
[5]
다만 쿠로코가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피해자가 줄었다뿐이지 사건해결과정에서 범인은 보통 이미 수십명을 이미 죽인 경우가 다수이다. 예컨데 검성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중에는 2명만이 죽고 바로 쿠로코와 대결하면서 마무리되었지만, 쿠로코의 개입 이전에 범인은 이미 수십명을 죽였었다. 가장 피해자 수가 적었던 에피소드는 폭탄마 에피소드로 4명만 죽고 끝났으며, 실제 여기서는 범인보다 쿠로코가 더 사람을 많이 죽였다.
[6]
애초에 잡혀온 사람들 중 형량이 제일 낮은 게 과실치사였다. 평범한 잡범까지 불러와 죽일 정도로 저택 주인의 선별 기준이 무작위는 아니라는 것. 적어도 그가 노린 건 중범죄를 저지른 악독한 인간이기 때문이었다.
[7]
자세히 보면 장미원 사건때 졸업했다고 했던 간부와 머리 모양이 똑같다. 쿠로코를 보고 얼굴에 홍조를 띄운 이유가 장미원에서 지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딱 들어맞는다. 히나코와 치요가 쿠로코를 데리러 장미원에 갈때 잠깐 등장하는데, 이때 히나코가 알아보고 쳐다본다. 미유키와 히나코가 가는 방향이 반대이고, 이후 마토이가 집에 어떤 여자(미유키)가 찾아왔다고 하는 것을 보면 미유키는 쿠로코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던 것 같다.
[8]
전과가 있거나 범죄경력이 있는 이들의 뇌를 우선적으로 적출하여 연구하였으나, '범죄자의 뇌가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내려면 선량한 사람의 뇌와 비교해봐야 한다'라는 정신나간 발상에 의해 아무런 죄도 짓지 않은 무고한 사람들도 죽여 그 뇌를 적출했다. 미츠루기의 아내도 이러한 '비교분석'을 위해 희생된 케이스.
[9]
덕분에 그녀를 본 쿠로코는 한 눈에 꽂혀서, 싸울 때도 처음부터 죽일 생각은 하지도 않은 채 생포하겠다는 일념으로 갖고 놀았다.
[10]
정확히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둘이서 돈은 있지만 명확한 설계를 못하는 집주인이 돈을 부어주고 그걸로 유카리가 집 설계와 목표선정 등을 맡아온 것.
[11]
이때 칼로 쿠로코의 혀 끝을 반으로 잘라 뱀의 혀모양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쿠로코 본인은 만족한다.
[12]
흑백인지라 정확히 어떤 색깔인지는 알 수 없고, 눈 위 쪽은 보여주지 않았다.
[13]
본명은 사야카로 행방불명되어 나루미 일행이 찾는 인물 맞다.
[14]
격투 중 실수로 죽였다고 하기엔 상대방을 마운트로 완전히 제압한 상태에서 몸통을 쥐어뜯어서 창자가 쏟아지는 장면으로 그려졌다...
[15]
다만 확신할 수는 없는 게, 테루미가 저택에서 잃어버린 것은 왼손 + 오른팔이었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먼저 유카리가 휘두른 칼에 왼손이 날아갔고, 이후 압축식 함정에 짓눌리면서 오른팔이 날아갔다. 그러나 계속해서 장갑을 끼고 있는 관계로 의수일 가능성이 높다.
[16]
정확히는 현재 기억 상실 상태이기 때문에 히나코의 이름을 모른다. 그래서 이 앞에 차를 운전하는 여자아이가 어디있냐고 물어본다. 이 말을 듣자 란은 "차? 히나콧치 말인가"라고 대답하여 테루미가 히나코의 이름을 알 게 되었다.
[17]
란이 기억해낸 테루미는 쿠로코와 얘기했던 작년 말 관계자 가족이 신고해서 걸린 철망에 적발된 지하 격투의 루키이다. 이는 살인저택 에피소드일 때 테루미가 직접 말한 지하격투장에서 상대를 패죽였다고 한 이야기와 같은 이야기이다.
[18]
그 후에 테켈리리 랜드에서 미도리가 한 질문의 대답에 따르면 에로 계열의 온라인 게임에서 만났다고 한다.
[19]
정확히는 대학친구인 치요에게 고민을 말하자 옆에서 듣고 있던 쿠로코가 여동생이 귀엽고 해당 종교단체 내에
여자들이 많다는 말을 듣고 멋대로 가겠다 선언한 것. 참고로 이 말은 틀렸다. 여자들이 많은 게 아니라, 여자들밖에 없는 거다. 나중에 치요가 이 사실을 마토이한테 전해듣고는
쿠로코가 뭘 하고 있을 지가 뻔하다는 걸 깨닫고 이마에 십자마크 띄운 채 진검 집어들고 때려잡으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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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미는 에피소드 하나 끝날때마다 함락되는 본작의 다른 여캐들과는 다르게 플래그는 많이 세워도 여태 쿠로코와 몸을 섞은 적이 한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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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미 2m는 가볍게 넘는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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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처음 등장했을 때와 나중에 나온 모습을 비교하면 오히려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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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와 별개로 침대 위에서는 자기가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싫어하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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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roy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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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과 싸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키바우라가 쿠로코를 따라가려고 하자 옆에 있던 다른 종업원에게 혼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안색이 창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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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들은 대환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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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기기가 나온 저택은 살인저택 외에 없었다. 또한 그는 죽기 전에"미...사키 유...히코... 하...쿠..." 라 말하는데 사토리 일가의 피해자는 유키히코 부부와 하쿠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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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도 검술은 빠르기만 한게 전부가 아니라며 달려드는 린코를 간단히 피하고 등으로 밀어 떨어뜨려 죽일 뻔했다. 아이코의 난입과 설득으로 스스로 히카루 안에 잠들었을 뿐, 아이코가 없었다면 린코는 물론 쿠로코까지 죽여버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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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수집을 위해 야나오카 회를 방문한 쿄고쿠가 젠파치에게 아직도 하이힐을 신고 다니냐고 하자 자기가 뭘 신고 다니든 자유 아니냐면서 항의하는 젠파치에게 당신은 다르다면서 경계를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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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진짜 칼은 아니었고 펜싱 중 에페에서 사용하는 칼의 끝을 갈아서 뾰족하게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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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수로 교도소에서 불상을 깎거나 교도서에 찾아온 만화가에게 만화를 그리는 방법을 배우거나 한 달에 한 번 여경들과 소프트볼을 하기도 했지만 인원 수를 맞추기 위해 찾아왔던 신참으로 추정되는 여경에게 홈런을 맞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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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나루미도 그만 두 손을 잃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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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리 박사의 언급에 의하면 몽중유행 원료로 쓰는 장미랑 같은 품종은 아니고 거의 유사한 수준이라고 하며 야마츠카미 저택이 있는 산에 원래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돌연변이 동식물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몽중유행 중독자들과는 다르게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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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철인이라 불렸던 미츠루기를 보며 볼을 붉히며 동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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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대사를 피바다가 된 지하철 안에서 사지가 잘려나간 채로 장식당한 시체들 사이를 걸어가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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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건 종결 이후, 히나코는 그 지하철이 순환선이란 걸 지적하며 그대로 달리고만 있으면 결국엔 붙잡힐 걸 알고 있었을 거라며 의혹을 제기하는데, 결국 비인간으로 오르지 못한 일개 인간에 지나지 않았다는 걸 시사하며 결론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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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아란칼 편에서
우류가 붙었던
세자릿수 넘버 아란칼이 쓴 것과 똑같은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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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임수라는게 또 간단하기 짝이 없는데, 쿠로코가 싸우다가 창 밖으로 뛰어내리자 쫓아가서 창 밖으로 얼굴을 내밀었다가, 창 위의 벽에 거꾸로 붙어있던 쿠로코에게 총 맞고 리타이어당한다. 장비나 실력과는 별개로 싸움 경험은 아예 없다시피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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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가 가진 살인의 재능을 썩힐 수는 없다며 뭣하면 네가 써도 되니까 죽거나 감옥에 가게만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였다. 이에 쿠로코는 네 유지는 잘 알겠다며 “린코쨩은 내가 잘 받을게. 아버님”이라며 혀를 낼름거리는데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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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찰이 살해당하기 전 어두운 하수구에서 웬 사람 팔 3개가 움직이는 걸 보고 좀 더 가까이 갔다가 순식간에 그 팔들에게 납치당한 뒤 다른 곳에서 피를 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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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살인을 계속하였는데 모두 소라와 비슷한 10살 이하 소녀들이다. 그 시체가 폐철공소를 꽉채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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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후 나오는 회상으로 볼 때, 열등감이 쌓이기 이전까지 둘의 사이는 그리 나쁘지 않았던 걸로 추정된다. 그리고 마리는 지금도 마리에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고 있는 지, 기절했다 깨어난 이후에 가장 먼저 그녀를 찾으며 어떻게 됐냐고 안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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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에다가 깃발을 달아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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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독가스가 아니라 몽중유행이었다. 즉 몽중유행을 퍼뜨려 사람들이 서로 싸우게 하여 참사를 일으키려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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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를 보면 팔이 의수는 아닌 거 같고, 아무래도 그냥 칼날을 맨 팔에다가 쌩으로 박아넣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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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챠가 헤드샷으로 확인사살하고 난 뒤에야 겨우 생을 마감했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블랙 라군에 등장하는
발랄라이카가
헨젤을 제압한 장면의 패러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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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히가키가 제때 도망치지 못해 체포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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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때 레이코를 보면서 레이코가 그 때의 저격수인 걸 알아채긴 했는 데 남자로 착각했다. 무유는 그저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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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이 떨어진다면서 다른 곳보다는 레스토랑이 제일 안정적이라고 주장하고, 한 사람은 카운터를 나머지 한사람은 손님을 담당하는 계획을 세운다. 사실 처음 구도까지 완전 판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