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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8:44:44

모리타 미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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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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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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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 align=right><table width=450><table bordercolor=#000,#ddd><table bgcolor=#fff,#1c1d1f><colbgcolor=#000><colcolor=#fff> 모리타 미사키
Morita Misa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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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나이 불명
소속 야마자키파
직업 산파
등장 작품 외모지상주의
활동 시기 0세대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로오니 (519화~530화)
3. 인간 관계4. 평가5. 어록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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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시로오니 (519화~530화)

박소미 야마자키 신겐의 아들 박종건이 태어날 때 산파 역할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단역으로 보였지만 이후 위독할 때 부총재인 야마자키 신타로가 직접 찾을 정도로 조직 내에서 위상이 있는 인물임이 확인되었다.[1]

그녀를 찾아온 신타로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는 신겐과 신타로가 멋지게 자란 것에 기쁨을 표한다. 그러나 이후 그 둘의 출생의 비밀을 밝히는데 바로 신타로와 신겐의 신분이 뒤바뀐 것.

과거 신겐과 신타로가 아기일 때 동생에게 양초가 떨어졌고, 그녀가 둘을 구하러 갔을 때 그 양초를 이 대신 맞아준 모습을 보았다. 이를 들은 신타로는 형이 어릴 때부터 자신을 챙긴 것에 감동하나 그 화상 자국은 신타로 본인에게 있었다. 장자에게 상처를 입힌 죄로 죽을 것을 두려워한 미사키가 둘의 신분을 바꿔치기 해 태형 100대를 맞는 것으로 끝나게 된 것이다.

결국 충격을 받은 신타로에 의해 칼에 찔려 벽에 매달린 채로 사망했다.
미사키의 죽음 (혐오 및 공포주의) [펼치기/접기]
파일:죽은 할매.png

3. 인간 관계

4. 평가

"네년이 아주 미쳤구나! 미천한 산파년이 가주가 될 몸에 화상을 입혀?! 더 큰일이라도 났으면 어쩔 뻔 했느냐! 가문의 미래를 위태롭게 한 죄! 여기서 네 천한 목숨을 끊어 사죄해라!"
야마자키 신지
"모리타 미사키 님...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야마자키 신타로

시로오니 편의 만악의 근원을 넘어선 외지주의 만악의 근원으로 자신의 부주의 때문에 차기 가주가 되었어야 할 신타로의 등에 화상을 입게 하고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신겐이 형이라는 거짓을 고했다. 물론 죽기 싫다는 이유는 이해할 수 있고 신겐이 형이라는 거짓말을 그대로 영원히 묻어갔다면 야마자키파는 나름 평화로웠을 것이다. 문제는 임종 직전 신타로에게 출생의 비밀을 실토하는 바람에 신타로가 반란을 일으켜 야마자키파의 내분을 유발한 것은 물론 미사키 본인도 신타로에게 칼에 찔려 벽에 전시되는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다.

이 때문에 굳이 신타로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줬어야 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자신의 양심을 지킨답시고 한평생 스스로를 희생하며 야마자키를 위해 살아 온 신타로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분란을 이끌어낼 바에야 그냥 끝까지 묵인했으면 됐을 일이다. 하지만 죽을 때가 되어 한평생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놓고, 그 유언이 발단이 되어 갈등이 시작되었다는 식의 스토리는 서브컬쳐 전반에 걸쳐 제법 많이 나오는 클리셰다. 특히나 미사키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신타로와 신겐을 바꾼 인물이다. 그렇기에 야마자키에 일어날 분란보다 자신이 짊어지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것을 우선시했다 해도 어색하진 않다.

그러나 의도가 어찌되었든 간에 미사키는 야마자키파의 내분을 유발한 만악의 근원이 되었다. 물론 이쪽도 엄연히 인간인지라 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악인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진실을 말하는 것이 너무나 늦었던 것이 문제다. 하다못해 자신이 죽기 직전이 아니라, 하루토가 죽기 전에 미리 알려주었더라면 야마자키파의 내분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총재인 신겐부터가 진실을 알았더라면 총재 직위를 넘겼을 것이라고 했고, 종건 역시 차기 총재가 되겠다는 욕심이 전혀 없었으므로 무기력증에 빠진 신겐이 총재를 은퇴하고 은거하겠다는 등의 사유로 정당하게 총재 직위를 양위하고, 종건 역시 총재 자리에 욕심이 없었으므로 신타로의 아들인 하루토도 차기 총재의 자리에 아무 문제 없이 오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미사키가 사실을 고한 상황은 이미 신타로의 아들인 하루토가 죽은 상황이었고, 결국 완전히 흑화해버린 신타로는 정당한 방법을 통해서 총재의 자리에 오르는 게 아닌, 뒤틀려져 있던 규율을 모두 바로 잡기 위해 신겐과 그 아들인 종건까지 전부 죽여 장자 승계를 철저하게 지키겠다는 극단적인 수를 취하게 된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결국 신타로가 반란을 일으켜야만 하기 때문에 그 역할을 부여받았지만, 작품 내적인 묘사만 본다면 결국 미사키가 너무 늦게 진실을 전한 것이 화근이 된 셈.[2]

5. 어록

6. 기타



[1] 야마자키 내에서 가장 연장자이며 신겐과 신타로가 태어났을 때도 산파 역할을 했다고 한다. [2] 다만 하루토의 자결은 이러나 저러나 결국 신타로의 급발진이였다는 점은 감안해야한다. 미사키도 신타로가 진실을 말하기 전부터 이미 엇나간걸 알 리 없으니까. [3] 태형 100대면 성인 남성이라고 해도 죽음에 이르러도 이상하지 않을 극형이다. 당연히 만화적 허용인 셈. 물론 산파이긴 해도 일단은 야마자키파의 일원인 만큼 정말로 일반인을 훨씬 초월한 맷집을 가졌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