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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colcolor=#000000> 모글리 Mowg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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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송 | Overture[1] |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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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레이더먼[2](1편) 타일러 뮬렌( 꼬마 정글북)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2편) 피닉스 라이저( 원스 어폰 어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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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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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정글북의 주인공.갓난아기 때 의문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난파선 파편에 방치됐다가 바기라에게 발견되어, 늑대들에게 보내져 키워진 인간 소년이다. 나이는 10살이며 귀를 덮는 수준의 긴 헤어 스타일을 하고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팬티[4]만 입고 거의 벌거벗은 채로 다닌다. 성격은 천진난만하고 악의는 없지만 나이가 어린만큼 고집이 세며 정글에서 살기를 간절히 바란다.
다른 동물들은 모글리보다는 '맨컵(man cub: 인간 꼬마)'으로 더 즐겨 부른다.
2. 작중 행적
2.1. 정글북
갓난아기일 때 정글 속 부서진 배의 파편에 아기 바구니 째로 방치된 채 울고 있다가 바기라를 만나자 웃음을 터뜨린다. 모글리의 친부모, 출생지 등이 어디인지는 모두 불명이며 난파 사고를 당해 부모와 가족들이 모두 죽고 운 좋게 아기 모글리가 담긴 바구니를 실은 파편만 무사하여 정글 깊숙한 곳까지 떠내려 온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바기라는 모글리를 늑대 라마 가족에게 데려다 주고 모글리는 10년 동안 늑대 가족에게 키워지게 된다.모글리가 10살이 되던 해 인간을 싫어하는 호랑이 쉬어 칸이 정글로 돌아왔기 때문에, 바기라가 모글리에게 늑대 무리를 떠나 인간 마을에서 살 것을 설득했으나 정작 철없는 모글리는 싫다고 고집을 부려 바기라를 고생시킨다.
발루를 만나자 그가 가르쳐 준 노래 ' The Bare Necessities'를 부르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그를 '아빠곰'으로 부르며 라마에 이어 자신의 또 다른 아버지처럼 따른다.
쉬어 칸에게 쫓기면서 불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내고자 하는 루이의 원숭이 무리에게 잡히고 2번이나 카아의 최면술에 당해 잡아먹힐 뻔 하는 등 많은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에는 쉬어 칸을 불로 쫓아낸 뒤, 자기 고집 때문에 친구들이 고생한 것에 대해 반성한다.
결말엔 인간 마을의 인간 여자아이를 보고 반하게 되어 그녀를 따라 인간 마을로 들어가 살게 된다.
2.2. 정글북 2
디즈니툰 속편에서도 주인공으로 등장. 인간 마을에서 사는데도 팬티만 입은 채 거의 벌거벗고 지내는 것은 여전하다.
내가 어디서 왔는진 모르지만 항상 정글에서 살았다고 첫 대사로 언급하는걸로 보아 친부모와 출생지는 여기서도 불명이다.
중후반에 원숭이 성에서 발루, 동물들과 춤추는 장면에선 작화를 다르게 했는지 피부톤이 밝게 그려진다.
2.3. 실사 영화
배우는 닐 세티,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정윤석.
본 작의 주인공. 어린 시절부터 늑대들에게 길러져 자랐고, 흑표범 바기라에게 사냥을 훈련받기도 한다. 나중에 카아의 설명에 따르면 모글리의 아버지가 쉬어 칸에게 죽었지만, 모글리의 아버지의 불에 쉬어 칸이 공격당하는 바람에 쉬어 칸이 도망치고, 아버지를 잃고 혼자 남겨진 어린 모글리가 떠돌아다니다가 흑표범 바기라에게 발견되어 늑대들 사이에서 자라게 된 것이다. 과정에서 아켈라와 바기라는 모글리가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며 늑대의 방식으로 살아가라고 때때로 훈계한다.
쉬어 칸의 위협을 받게 되어 바기라와 함께 인간들의 마을로 향하게 되지만, 도중 쉬어 칸의 공격을 받으며 혼자 떨어졌다가 카아를 만난다. 카아는 모글리의 과거를 알려주는 동시에 최면을 걸어서 잡아먹으려 하지만
하지만 이때 모글리는 킹 루이의 유인원과 원숭이 군단에게 납치되고 바기라와 발루의 기지로 구출되긴 하지만 그 과정에서 킹 루이로부터 아켈라의 죽음에 듣게 된다. 모글리는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바기라와 발루를 원망하며 인간들의 마을로 달려가 횃불을 들고 달려오는데 그만 숲에 커다란 불을 내고 만다. 그리고 쉬어 칸이 모글리에게 "이젠 다른 걸 무서워 하는 것 같은데. 인간의 아이가 인간이 되었다!"라고 일갈하며 그 불씨 때문에 산불이 난 것과 동물들 모두가 자신을 두려워하는 광경에 횃불을 버리면서 동물들의 편임을 선언하지만 쉬어 칸은 이제 불이 사라지고, 친구들도 없으니 죽이기 쉬워졌다고 하며 공격을 하려 들고 모글리의 진심을 확인한 늑대들과 바기라, 발루가 모두 한마음이 되어 모글리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쉬어 칸에게 맞서면서 최후의 싸움이 벌어진다.[5] 바기라가 알려준 '죽은 나무'에 대한 지식을 회상하면서 기지를 발휘하여 나무 위까지 쫓아온 쉬어칸을 불쪽으로 유인하여 무찌르는 데 성공하고 코끼리 무리를 지휘하여 화재를 진압하여 정글에 평화를 가져온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인간 소녀를 따라 인간의 마을로 가는 결말이지만 여기서는 쉬어 칸이 죽은 뒤 정글에 그대로 남는다.
2.4. 꼬마 정글북
3. 기타
-
유일하게 입고 있는 옷인 저 빨간색 팬티는 뭘로 만들었는지 가히 최강의 강도를 자랑한다. 표범인 바기라가 물고 늘어졌는데도 찢어지거나 늘어나지도 않는다.[6] 물론 만화적 허용으로 생각하고 너무 진지하게 여기진 말자.
- 원작에서는 16살의 청년기의 모습도 나오기 때문에 나름 의젓한 모습과 강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린 아이로 등장해 고집스러운 모습에 전투력도 강하지 않아 발루나 바기라 등에게 도움을 많이 받는다. 그래도 쉬어 칸 앞에서도 겁 먹지 않는 용감한 아이다.
- 작화 오류로 발가락이 4개만 그려진 장면도 있다. 루이의 성 장면에서는 손가락도 4개만 그려지기도 했다.
[1]
정글북의 메인 테마곡이기도 하다.
[2]
정글북의 감독
볼프강 레이더먼의 아들이다.
[3]
당시
아역 배우였다.
[4]
현실의 인도의 전통 남성 속옷 복식인 Langot 혹은 Kaupinam을 모티브로 한 팬티로 실제
끈팬티 수준인 저 복식에 비하면 모글리의 팬티는 허리와 허벅지 사이 부분이 일반 팬티 수준으로 넓은 편이다 다만 드물지만 모글리 팬티만큼 넓은 복식도 실제 있기는 있다.
[5]
모글리가 불을 버리고 쉬어 칸에 대적하는 장면은 원작이나 애니와는 다른 연출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본작의 모글리가 자연을 억압하는 인간의 모습이 아닌,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지키겠다는 모습을 상징하는 장면. 제국주의자였던 원작의 작가 키플링과는 전혀 반대되는 사상을 드러낸 장치라고 할 수 있다.
[6]
근데 팬티를 물어당기는 장면을 잘 보면 막바지에 찢어지는 듯한 효과음이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