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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5-11 17:17:57

면성 박씨


1. 개요2. 중시조3. 인구

1. 개요

면성 박씨(綿城 朴氏)는 전라남도 무안군(옛이름 면성)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무안 박씨(務安 朴氏)라고도 한다.

면성(綿城) 박씨는 본관 면성 박씨(綿城 朴氏)와 본관 무안 박씨(務安 朴氏)의 족보를 통칭하여 무안 박씨(務安 朴氏)로 불리며, 가족관계부상에서는 면성(綿城) 박씨와 무안(務安) 박씨가 구분되어 있다.

무안 박씨는 8박[1] 중 5번째 자리를 차지한다.

2. 중시조

면성(무안) 박씨(綿城 朴氏)의 시조인 박진승(朴進昇)은 박혁거세(朴赫居世)의 34세손으로, 신라 제54대 경명왕의 여섯째 아들인 완산대군(完山大君) 박언화(朴彦華)의 5세손이다. 박진승(朴進昇)은 고려조(高麗朝)에서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국자좨주(國子祭酒)를 지냈으며 국속을 기자8조로 교화한 공(功)을 세워 무안(務安)을 식읍(食邑)으로 하사(下賜)받았다.

박진승의 아들 박섬(朴暹)이 남행(南行)하는 현종(顯宗)을 호종(扈從)하여 호종공신(扈從功臣)으로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에 올랐으며, 1052년(문종 6) 공신각상에 도형(圖形)되었다.

박문오(朴文晤)는 박섬의 5대손으로 충렬왕 때 정승(政丞)이었으며, 홍건적을 토평한 공으로 면성(지금의 무안)부원군(綿城府院君)에 봉해져, 그 자손을 면성 박씨(綿城 朴氏)라 하였다. 자손이 한산·장단·지평·함양·개부·노성·무안·군수공·경파·우후공·첨사공·적성·해남·진도·영암·음죽·영해·양주·공주파이다.

박문오(朴文晤)의 아우, 호부상서 박문정(朴文正)은 팔만대장경 창제 공신으로 자손은 홍산·당진파이며, 박문오(朴文晤)의 형 박문연(朴文衍)의 자손은 개성파이다.

면성 박씨(綿城 朴氏)는 본관 면성 박씨(綿城 朴氏)와 본관 무안 박씨(務安 朴氏)의 족보를 통칭하여 무안 박씨(務安 朴氏)로 불리며, 조선시대 25명의 문과급제자, 63명의 무과급제자, 사마시(진사)급제자 58명을 배출했다.

출처

3. 인구

통계청 "2015 인구주택총조사"의 우리나라 성씨본관별 인구 현황에 따르면, 면성 박씨(綿城 朴氏)는 7,666명이고, 무안 박씨(務安 朴氏)는 90,785명이다.
[1] 밀양, 반남, 함양, 순천, 무안, 죽산, 고령, 충주의 박씨 8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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