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머글(Muggle) + 킹(king)아이돌 그룹의 팬이라면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안의 모든 멤버들의 이름과 각자가 가진 매력을 알고 있지만, 팬이 아닌 사람들은 대중매체에서 가끔씩 아이돌 가수를 접하게 되는 데에 그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렇게 모든 멤버에 대해서 샅샅이 알기는 힘들다. 하지만 어느 정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아이돌 그룹의 경우에는, 아무리 둔한 일반인이라도 멤버들 중에 1명 정도는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멤버를 머글킹이라고 부른다.
원래 ' 머글'은 소설 《 해리 포터 시리즈》 에서 마법을 쓰지 못하는 非마법사들을 마법사들이 부르는 명칭이다. 한국의 연예 관련 커뮤니티에서 머글은 연예 커뮤니티에서 향유하는 문화에 별 관심이 없는, 다시 말해서 연예계에 큰 관심을 두지는 않는 평범한 이들을 지칭한다. 공통점을 가진 자신들(팬 혹은 지지자)과 일반인들(머글)을 구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머글킹'이라는 단어에서 '머글' 역시 이 의미에 해당한다.
팬 유입에 기여한다는 의미의 '영업왕', 입덕을 불러온다는 의미의 '입덕요정', 일부 오타쿠 문화 관련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 호이호이' 역시도 완벽히 의미가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
원조는 2세대 아이돌인 틴탑의 (구) 엘조이며 3세대 아이돌 EXO 시우민의 등장으로 재조명받게 되었다.
2. 구분 방법
- 머글이신 부모님과 함께 음악 방송을 보다가 부모님이 찍는 한사람. 머글킹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포털 사이트 자동 검색과 관련 검색에 '그룹 멤버의 외모적 특징'으로 검색완성이 있다면 머글킹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머글이거나 타팬인 친구가 특정 그룹의 어느 멤버의 직캠을 보고 반했다면 그 멤버가 머글킹일 가능성이 높다.
3. 그룹별 머글킹
가나다순 정렬 |
사람은 각자의 개성이 있고 또 사람마다 다양한 관점이 있기 때문에 머글킹은 절대 정해진 것이 아니다. 아래의 리스트는 단지 사람들에게 많이 언급되고, 알려져 있는 아이돌을 적은 것일 뿐이다. |
- 2PM - (구) 박재범
- 4minute - 김현아
- 걸스데이 - 혜리, 민아
- 골든차일드 - (구) 최보민
- 구구단 - 세정
- 나인뮤지스 - 경리
- 뉴이스트 - 민현
- 다비치 - 강민경
- 더보이즈 - 영훈, 현재, 주연
- 러블리즈 - 이미주
- 마마무 - 화사
- 모모랜드 - 주이, 낸시, (구) 연우
- 몬스타엑스 - 셔누, 주헌
- 미래소년 - 손동표
- 미쓰에이 - 수지
- 방탄소년단 - 뷔, 정국
- 베리굿 - 조현
- 브라운아이드걸스 - 가인
- 브브걸 - (구) 유정
- 블락비 - 지코, 피오
- 비투비 - 육성재
- 세븐틴 - 승관
- 소녀시대 - 태연[1], 윤아
- 시크릿 - 전효성
- 씨스타 - 효린
- 업텐션 - (구) 이진혁, (구) 김우석
- 엔플라잉 - 김재현
- 오마이걸 - 유아, 승희
- 우주소녀 - 설아, 보나, (구) 성소
- 원더걸스 - (구) 현아, 소희
- 원어스 - 건희, 환웅
- 위아이 - 김동한, 김요한
- 위키미키 - 김도연, 최유정
- 유키스 - (구) 동호
- 인피니트 - 엘
- 제국의아이들 - 임시완, 황광희, 박형식
- 티아라 - 지연
- 틴탑 - 니엘, (구) 엘조[2]
- 펜타곤 - 후이, (구) 이던
- 피에스타 - 차오루
- 하이라이트 - 윤두준, 이기광
- 핫샷 - 노태현, 하성운
- 헬로비너스 - 나라
- aespa - 카리나, 윈터
- AB6IX - 박우진, 이대휘
- AOA - (구) 초아, 설현
- ASTRO - 차은우
- APRIL - 이나은
- Apink - 정은지
- B1A4 - (구) 진영, 산들
- BAE173 - 한결, (구) 도현
- BIGBANG - G-DRAGON, 태양, T.O.P
- Billlie - 츠키
- BLACKPINK - 제니, 지수
- CIX - (구) 배진영
- CRAVITY - 정모, 민희, 형준
- CNBLUE - 정용화
- DIA - 정채연
- DRIPPIN - 차준호
- GOT7 - 잭슨, 진영, 뱀뱀
- EXID - 하니
- EXO - 시우민[3], 백현
- FTISLAND - 이홍기
- f(x) - 크리스탈, 설리
- GHOST9 - 이진우
- ITZY - 유나
- IVE - 안유진, 장원영
- LE SSERAFIM - 사쿠라, 김채원
- NewJeans - 해린
- NCT - 태용, 재현, 마크, 재민
- NMIXX - 해원, 설윤
- Red Velvet - 아이린, 조이
- SF9 - 찬희, (구) 로운
- SHINee - 민호, 태민
- SS501 - 김현중, 허영생
- SUPER JUNIOR - 이특, 희철, 동해, 규현
- STAYC - 시은
- Stray Kids - 현진, 필릭스
- TEMPEST - 형섭, LEW
- TWICE - 나연, 쯔위
- VERIVERY - 강민
- VICTON - 한승우, 최병찬
- WINNER - 송민호
- YOUNITE - 은상
- (여자)아이들 - 소연, 우기
[1]
팬조련이라는 기믹을 태연이 먼저 쓰게 되었다.
[2]
원조 머글킹이다.
[3]
3세대 아이돌에서 '머글킹'이라는 용어 자체를 재조명 받도록 만든 장본인이 시우민이며 엑소 전성기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대세 멤버였다. 시우민의 대표적인 별명이기도 하다. 또한, 이 사실은 기사화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