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망나니 소교주로 환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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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망나니 소교주로 환생했다의 등장인물.2. 광명교(光明敎)[1]
광서성 십만대산(十萬大山)의 광명교(光明敎)에 소속된 인물들이다.2.1. 이명궁(二明宮)
교주가 중심이 되는 광명궁과 소교주가 중심이 되는 소명궁에 속한 인물들을 작성했다.2.1.1. 소명궁(小明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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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교주(小敎主) 마천소(麻穿遡)
본작의 주인공. 별호는 흑화성(黑火星).[2] 과거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 살인과 같은 악귀짓을 수시로 벌이고 여색(女色)에 심하게 취해 교인들로부터 소색귀(小色鬼)라 불리는 개망나니였다. 본작 시점에서 3년 전, 폐관수련을 위해 천마동(天魔洞)[3]에 들어가 전설의 무공인 천마신공(天魔神功)[4]을 익히다 주화입마(走火入魔)에 빠져 죽었다. 이후 독살당한 무림맹주의 장남 양자각의 영혼이 죽은 마천소의 몸에 빙의되어 부활한다. 부활한 마천소[5]는 천마신공(天魔神功)을 익혀 무공의 경지가 신인(神人)의 경지로 불리는 극마(極魔)[6]의 경지에 도달했다. 폐관수련을 마친 주인공은 정파 출신인 자신이 마교의 소교주로 부활한 것에 큰 충격을 받는다. 곧 정신을 차리고 명교의 교주(敎主)가 되어 마교가 세상을 어지럽히지 못하게 막기로 결심하고, 자신만의 세력을 키워나간다.
어머니는 마천소를 출산하면서 동시에 사망하였으며, 이는 마태평이 명교의 정치에 관심을 끊는 계기가 된다.
여러 비궁과 기타 인재들을 차례차례 포섭하며 대천제에서 승리해 교주가 되나 무명에게 패배한다. 하지만 무명의 성화사루를 깨면서 과거로 돌아가는데 이 때 드러난 바에 따르면 놀랍게도 마천소의 정체는 환생한 양자각으로 마천소가 천마신공을 9성까지 도달했기에 태아와 산모에게 심각한 영향을 줘서 천마신공과 기억을 봉인해 마천소로 다시 태어난 것이었다. 천마신공을 봉인했다지만 이마저도 태아의 몸으로 감당할 정도가 아니었는지 절맥으로 태어난다. 절맥으로 태어나서인지 마태평도 한때나마 마천소를 죽이려고 했고 이후 군사 태강준이 쭉 마천소를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비상한 두뇌를 타고난 마천소는 군사 태강준을 궁지에 몰아넣고 결국 자신과 함께 환생한 모용휘의 힘을 빌려 천마신공으로 태강준을 죽인다. 이후 천궁을 몰아내기 위해 일부러 천궁에 가담하고 미인봉을 조사하다가 무명이 새로운 육체를 차지하기 위해 만들던 천륜잉화지체를 위한 재료로 운반되던 시체 중에서 양자각의 시체를 발견하고 모든 것을 깨닫는다. 이후 천마신공을 대성하기 위해 만마동에 들어가 유소하의 말대로 자결하고 다시 기억을 잃는다. 진짜로 이 때 양자각의 영혼이 깃든 것인지는 불명. 둘이 동일인물이기 때문에 기억을 잃고 양자각의 면모가 발현된 것일지도 모른다.
일종의 타임 패러독스가 적용된 결과인지 바로 천마신공을 대성하지는 않고 무명에게 패배하고 자취를 감춘 뒤 5년이 지난 다음에야 나타나 천마신공을 대성한 상태로 나온다. 이후 정체를 숨기고 제갈문등을 몰아내 맹주 대행의 자리까지 오르고 정사대전을 벌여 사도련주 사기왕과 생사결을 벌이고 겨우 승리하지만 사기왕의 영혼이 마천소에게 깃들고 혼수상태가 된다. 혼수상태가 된 이후로 천궁사자 중 한 명인 승상 소호창천과 제갈통의 계략에 당해 마교의 교주임이 들통나고 동료들과 수하들의 눈물나는 대장정 덕에 무림맹과 황실의 추격을 피한다. 이 때 사기왕의 영혼과 양자각의 의식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존재가 되고 사기왕의 힘으로 한층 강해져 삼존을 넘어서는 존재가 된다. 이후 십만대산에서 자신만의 천마신교를 세우고 중원을 정복했으며 그 후 무명을 무찌르기 위해 양태홍, 마태평과 함께 다시 천산으로 돌아가 만마동에서 무명을 죽이기 위한 대책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의 시발점인 만마동으로 향한다. 만마동에서 마천소는 천마신공을 대성한 자만이 볼 수 있는 천마가 남긴 글귀를 보고 천마가 무명의 아들임을, 그리고 자신이 천마의 환생임을 깨닫고 결국 무명의 영생을 끊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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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율탁(耶律託)
소명궁의 호위무사. 혈무궁주 아율천(耶律天)의 서자(庶子).[7] 서자임에도 불구하고 혈무궁주의 적자이자 형인 아율진(耶律進)에게 검술을 배우면서 지내다가 모종의 이유로 혈무궁을 나가 소교주 마천소와 어울리며 방탕하게 지냈다.[8] 행실이 방탕한 것과 별개로 취미 생활로 난(蘭)을 기르며, 도박, 과음, 약 3가지를 하지 않는다. 또한 소교주 등 주변인물들을 챙기는 의리를 갖추기도 하였다. 소명궁에 합류한 을태식(乙太殖)으로부터 강제 무공 수련을 받는다. 초반부에도 소명궁에 침입한 한철삼귀(悍鐵三鬼) 중 한 명을 제압할 만큼 나름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추측되며 이후에는 약관의 나이로 초절정에 도달하는 등 다른 등장인물들의 파워 인플레에 밀려서 그렇지 생각보다 강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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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통(諸葛通)
본래는 정파 출신으로 워낙 똑똑해 천기자(天機子)[9]로 불렸다. 과거 주인공 양자각이 무림맹의 무력 집단인 풍룡대(風龍隊)에 갓 입학했을 시절 잘 챙겨준 선배였다. 모종의 이유[10]로 현재 명교에 들어와 광명서관(光明書館)의 주인으로 머물고 있으며, 정보 집단인 하오문(下汚門)의 19대 문주를 맡고 있다. 다리를 다쳐 걷지를 못해 륜의(輪椅)를 타고 다닌다. 소명궁의 식솔을 구하기 위해 찾아온 주인공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정보원 역할을 맡는다. 정보원을 맡은 대가로 현재 무림맹의 군사직을 맡고 있는 제갈문등(諸葛紊燈)을 넘겨줄 것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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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라(血羅) 을태식(乙太殖)
과거 교주 직속호위대인 광명천마대(光明天魔隊)의 대주(隊主)를 맡았었다. 독문무공으로 혈천수라공(血天修羅功)을 익혔다. 낮은 신분임에도 타고난 강골로 인해 명교에서 주목받는 인물이였으며, 광명천마대 내에서도 광명오위라고 불릴 만큼 뛰어났다. 극마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폐관수련에 들어간 사이 유년 시절부터 함께한 아내가 왈패들에게 납치됐다는 소식을 듣고 다급히 수색에 나섰으나, 이미 아내는 사망하고 말았다. 무공에 대한 욕심으로 자신의 아내가 죽었다고 생각해 스스로 무공을 금하고 미혼산(迷魂散)에 중독된 채 비루골(悲淚汨)[11]에서 폐인처럼 지냈다. 딸 을하령이 소교주의 시중으로 끌려간다는 소식을 듣고 저항 했으나, 오히려 비루골의 장춘 일행에게 두들겨 맞고 죽음에 이르렀다. 하지만, 주인공에게 내공을 전수받고 무공을 회복해 극마의 경지에 이르렀다.[12] 이후 소명궁에 합류해 주인공의 호위무사로 활동하고, 아율탁 등 소명궁에 머무는 무사들의 수련을 담당한다. 지극히 패도적인 성격으로 오직 호(好)와 불호(不好)만이 존재한다. 딸 을하령을 매우 아끼며, 소교주인 주인공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힌다. 그 외에는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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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하령
작중의 히로인. 주인공의 호위무사 을태식의 딸이다. 비루골에서 폐인이 된 아버지를 보살피다가 장천의 협박으로 주인공의 밤시중을 들게된다. 소색귀로 불리는 주인공과의 대면을 두려워하면서도 자신의 아버지 '을태식'을 구해줄 것을 부탁한다. 후에 소교주에게 구원 받은 아버지로부터 진실[13]을 전해 듣고 소교주를 진심으로 섬길 것을 맹세하며 소명궁에 들어온다. 제법 아름다운 외모를 지녀 삼화(三花)에 뒤쳐지지 않는 미소녀라고 한다.
2.1.2. 광명궁(光明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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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평(麻太平)
명교의 교주이자 무림 3대 고수[14] 중 한 명으로 마존(魔尊)이라고 불린다. 무공이 뛰어남에도 천마신공(天魔神功)을 익히진 못했다. 소교주 마천소가 폐관을 들어간 3년 사이에 마천소의 부탁으로 홀연히 명교를 떠났다. 교주 마태평의 장기간 부재로 인해 새로운 교주를 뽑는 대천제가 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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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태강준
별호는 마도제일뇌(魔道第一腦). 광명오위 중 일인으로 소교주 마천소가 절맥인 탓에 무공을 익히지 못하자 마천소를 암살하려 든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마천소와의 두뇌 싸움에서 지면서 오히려 본인이 마천소의 함정에 빠져들고 결국 마천소 내면의 양자각이 빌려준 천마신공으로 최후를 맞이한다.
웹툰에서는 여성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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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세익
현재 광명천마대를 이끄는 수장이다. 무위는 초절정으로 추정된다.[15]
2.2. 칠대비궁(七隊秘宮)
2.2.1. 상재궁(商財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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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주 천세민(千稅民)
별호는 전나거구마(錢拿巨究魔). 무위는 초절정. 명교 서열 12위. 이문에 따라 움직이며 수에 능하다. 거래를 즐기나 감정 기복이 심한 편으로 대범하지 못하다. 높은 경지에 올랐으나 무(武)를 경시한다. 혈무궁과의 갈등, 차남 천아무의 사고 등으로 인해 상재궁의 입지가 위태롭자 주인공의 교주 즉위를 돕기 위해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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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비랑(川泌浪)
별호는 알휘갈휘(斡輝碣嬉). 무위는 절정. 명교 서열 41위. 상재궁의 무력집단 금기대(金驥隊)의 대주를 맡고 있으며 상재궁주의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매우 현실중심적 인물로 궁주의 차남 천아무의 사고를 기회 삼아 소교주를 도울 것을 궁주 천세민에게 제안한다. 대외활동 시 인피면구(人皮面具)를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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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아무(千雅舞)
상재궁주의 차남. 무위는 절정. 명교이세 정기회에서 소교주 마천소에게 시비를 걸다가 낭패를 봤다. 능력이 뛰어난 형을 앞지르고 싶어하지만 정작 노력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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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궁주 천재상
별호는 절권. 무위는 초절정. 명교 서열 16위. 상재궁주의 장남으로 장사 수완 등 여러 방면에서 자질이 뛰어나다. 금기대주 천비랑과 더불어 상재궁주의 깊은 신임을 받는다. 현재 신분을 감추고 중원으로 장사를 나갔다.
2.2.2. 혈무궁(血武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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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주 야율천(耶律天)
별호는 광마(光魔). 무위는 극마. 명교 서열 2위. 요나라 황족의 후예로 차기 교주에 가까운 3명 중 1명으로 교주직에 대한 욕심이 많다. 탈마의 경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사실 마교를 이용해 북경을 점령, 요나라를 재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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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궁주 야율진(耶律進)
별호는 섬화검(閃火劍). 무위는 초절정. 명교 서열 15위. 혈무궁주 야율천의 장남으로 현재 극마의 경지를 눈 앞에 두고 있으며, 명교 후기지수들 중에서 가장 강하다. 세외오제 중 한 명인 야선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죽은 망령까지도 가차 없이 벨 정도로 잔혹해 귀살자(鬼殺者)로 불리지만, 자신의 수하들이나 은인들에게는 자비로운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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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苔花)
별호는 척안쌍검.[16] 무위는 절정. 명교 서열 46위. 혈무궁의 무력 집단인 백무칠기대(白武七技隊)의 대주를 맡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으며, 입이 상당히 거칠다. 성격 역시 괴팍하며 오직 야율진만이 태화를 다룰 수 있다.
2.2.3. 검단궁(劍段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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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주 단정학(段正學)
별호는 검마(劍魔), 마도제일검(魔道第一劍). 무위는 극마. 명교 서열 5위. 마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정파인의 심성을 지녔다. 다른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신의 무공 수련에만 집중한다. 과거 소교주 마천소가 폐관에 들어가기 전부터 마천소와 자신의 딸 단예화와의 혼사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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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예화(段曳和)
작중 히로인. 별호는 빙화(氷花). 무위는 절정. 검단궁주 단정학의 차녀로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삼화(三花)[17]로 불린다. 아버지 단정학의 재능을 그대로 이어 받아 20세가 되기 전인 현재 시점부터 무위의 경지가 초절정을 앞두고 있다. 소교주 마천소의 정혼자이지만, 5년 전[18] 잘못된(?) 첫 만남[19]으로 인해 마천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으며, 양자각의 영혼이 빙의한 마천소가 자신을 시녀라고 부르자 분노한다. 이후 아버지 단정학의 꾸지람에도 불구하고 마천소와의 정략결혼을 거부하고 자주 가출한다. 이후 수봉이라는 이름으로 변장한 마천소에게 반하게 되고 마천소가 수봉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흔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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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궁주 단지호
별호는 쾌도중검. 무위는 절정. 검단궁의 무력집단 무검대 산하에 있는 척살조의 조장을 맡고 있다. 아버지와 여동생 단예화에 비해 재능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부단한 수련 끝에 초절정의 경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자기 여동생을 괴롭게 하는 주인공 마천소를 매우 싫어했으나, 미인봉에서 주인공의 활약을 보고 어느 정도 마음을 고쳐 먹는다.
2.2.4. 환희궁(歡喜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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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주 한소소(漢小昭)
별호는 백사화(白蛇花). 무위는 극마. 명교 서열 8위. 빼어난 미녀로, 빙백사(氷白蛇)라 불리는 하얀 뱀을 몸에 두르고 다닌다. 본래는 북해 출신이나 어린 시절 납치되어 환희궁에 정착해 기녀의 삶을 살게 되었다. 그렇기에 자신과 같이 납치되어 명교에 들어온 환희궁 식솔들을 아끼며 환희궁을 위협하거나 모욕하는 상대는 가차 없이 응징한다. 무공 실력 역시 뛰어나 전대 환희궁주에게 내공을 물려 받아[20] 어린 나이에 궁주에 올랐다. 소궁주 지하미의 거짓 보고로 마천소와 부딪혔으나 천마신공을 익힌 주인공에게 패배한다. 명교를 바꾸고 환희궁을 지옥에서 꺼내주겠다는 주인공의 다짐을 듣고 충성을 맹세한다. 정보집단의 수장답게 머리가 영민해 주인공을 위해 많은 계책을 제시 및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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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궁주 지하미(池夏美)
무위는 절정. 어린 나이임에도 남자를 밝히고, 매우 영악하다. 소명궁을 방문해 주인공에게 오만방자하게 굴다가 을태식에게 참교육 당하다. 이에 앙심을 품고 환희궁주에게 거짓[21]을 고해 소명궁과 환희궁이 부딪히는 빌미를 만들었다. 환희궁주가 주인공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사건의 진상이 밝혀져 현재는 소명궁에 인질로 잡혀 왔다. 매일 을태식에게 지옥의 무공 훈련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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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始月)
무위는 절정. 명교 서열 40위. 환희궁의 무력집단 비령대(飛靈隊)의 대주를 맡고 있다. 웹툰에서는 젊게 나오나 실제 나이는 불혹이 넘는다고 한다. 당대 궁주 한소소의 친우(親友)이자 충실한 수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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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왕(高紫王)
환희궁의 무력집단 남령대(男靈隊)의 수장을 맡고 있다. 주인공의 천마신공에 한 방에 제압당했다.
2.2.5. 살궁(殺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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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주 구양륭(歐陽隆)
별호는 대천살(大天殺). 무위는 극마. 명교 서열 6위. 독문병기로 천살비도(天殺飛刀)가 있다. 동자공(童子功)을 익혔기에 평소 미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실제 나이는 망륙(望六)[22]이다. 혈무궁주, 1장로와 더불어 차기 교주직에 가까운 인물로 살수의 한계인 초절정을 넘어 극마에 이른 유일한 살수이다. 생사결(生死決)에서는 야율천과 대등하다고 점쳐진다. 잔인한 정도를 넘어 오직 재미만을 위해 살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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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무위는 초절정. 명교 서열 23위. 살궁의 2인자로 키가 크다.
2.2.6. 독괴궁(毒怪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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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주 동방을(東方乙)
별호는 독마(毒魔). 무위는 초절정. 명교 서열 13위. 당대 칠대비궁 궁주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뛰어난 의술 실력을 가졌기에 마천소가 어릴 때부터 시의(侍醫)로서 활동했다. 주인공의 부탁으로 모용휘를 천마강시로 만들었다. 이후 비중은 제로에 가까워진다.
2.2.7. 성화궁(聖火宮)
- 궁주 유소하
2.3. 장로회(長老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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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로 홍락사
혈무궁주 야율천, 살궁주 구양륭과 함께 차기 교주직에 가까운 인물 중 1명. 무위는 극마, 명교 서열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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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로 반야
색목인이고 천궁의 전령인 12인의 천궁사자 중 하나이다. 마도성자라고도 불리며 무명을 제외한 모든 이들에게 시종일관 조롱하는 듯한 말투를 쓰는 게 특징이다. 최종결전 때 무명이 패배했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마천소에게 살해당한다.
2.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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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무명의 아들로 불을 품고 태어났다. 놀랍게도 이 흑화의 정체는 과거의 마천소와 마찬가지로 모용휘의 힘으로 마천소와 동일인물이다. 자신의 어머니 엘페아에게 휘둘리는 삶을 살다가 꿈에서 자신의 미래를 모두 깨닫고 언젠가 엘페아를 막을 미래의 자신을 위한 여러 안배를 준비한다. 최종결전 때 드러난 점을 보면 자신의 어머니를 혐오했지만 사랑했기 때문에 어머니를 죽이면서 상당히 애통한 마음이 들었던 모양이다.
3. 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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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천궁의 주인. 건곤대나이라는 무공을 사용한다. 정체는 무려 1200년 전부터 암약해 온 배화교의 인물로 무려 천마의 어머니였다. 본명은 엘페아. 천마가 배화교의 경전에서 언급된 영웅처럼 불을 품고 태어나 자신의 아들이 진정한 구원자라 믿었다.[23] 하지만 배화교의 사제들이 이를 인정하려 들지 않자 자신을 따르지 않는 자들을 전부 죽이고 천산으로 가 자리를 잡는다. 이후로도 자신의 뜻을 거역하는 자들을 무참히 살해하지만 천마가 이런 어머니의 행보에 좌절해 자결하고 말아 큰 상심에 빠져 이후 천마를 숭배하도록 명교를 세운다. 이후로는 결국 자신의 초대 천마의 환생임을 자각한 마천소에게 패배하고 엘페아는 자신의 아들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사망하고 만다. 여담으로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악룡을 죽인 영웅의 이름을 따와 '키르사스프'로 지었는데 최종결전에서 서역의 사술로 용으로 변하지만 천마의 환생인 마천소에게 패배해 일종의 자기실현적 작명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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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과거 무명과 마태평의 계약에 의해서 소명궁의 집사였다. 엄청난 외공의 소유자이며 천궁사자 중 하나였다. 미인봉에서 강시를 만드는 임무를 맡다가 과거의 마천소에 의해 사망한다. 여담으로 무명에게 가장 신뢰 받던 천궁사자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현재는 2인자 자리를 반야가 가져간 상태.
4. 정파
4.1. 무림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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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존 양태홍
무림맹주. 정사대전에서 사기왕과 생사결을 한 후, 자취를 감춘 상태. 5년이 지난 시점에선 소림사에서 깽판치고 있는 마태평을 형님 취급하며 수다를 떨며 견제하고 있는 상황으로 마천소와 사기왕이 생사결을 벌일 때 잠깐 왔지만 이후 별다른 언급이 없다가 나중에 부자간의 상봉을 겨우 하고 최종결전에서 천궁사자들을 단신으로 막아내는 저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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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파성 양자각
무림맹주(양태홍)의 아들. 환생하여 마천소의 육체를 차지한 본인이다. 그래서 작중 주인공. 여동생 양소혜를 매우 아낀다. 남궁예나와는 혼인을 약속한 사이였다. 별호는 십파성. 어떤 초식이든 10초 안에 파훼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정도에서는 고금제일의 기재를 평가를 받았다. 사망하기 전에는 무림맹 풍룡대의 대주였다. 모용휘, 남궁예나, 춘개, 당평산은 친구이자, 풍룡대원. 풍룡대는 무림맹의 정찰, 구조 등 특수전을 담당하는 무력집단이었다. 그래서 무림 곳곳에서 일어나는 고수들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다가, 어느 날 독살을 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양자각의 혼은 마천소의 육체에 깃들게 되었다. 이후 드러난 내용들을 종합해 추측하자면 양자각이 마천소의 육체를 차지한 게 아니라 성화사루로 인한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양자각이 마천소가 되고 다시 마천소로 태어나 결국 마천소는 양자각과 동일 인물인 셈. 그래도 마천소의 의식 내부에서 별개의 인물로 존재하다가 마천소가 천마신공을 10성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된 이후 마찬가지로 초황십무류를 대성한다.(그런 식으로 묘사됐지만 따지자면 마천소가 초황십무류를 대성할 자격을 갖추게 됐다고 보는 것이 옳다.) 이후 마천소가 양자각을 받아들이고 마천소와 하나로 통합된다.
4.2. 구파일방
4.3. 오대세가
5. 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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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주 사기왕
사도련주. 별호는 귀존. 천외천의 경지를 이룩한 삼존의 1인이다. 과거 만악문이 귀혼대법을 펼치던 중 1만 명의 무림인의 영혼이 한데 모여 탄생하였다. 각 영혼들은 한때 절대고수였던 이들이라고. 귀천도라는 명검을 사용하는데 놀랍게도 초대 천마가 살아있던 시절부터 존재했던 고대 유물이다. 보통 귀천도를 이기어검으로 날리는 식으로 쓰는데 얼마나 강력한지 화경에 달한 인물들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 등장시점에서는 검존과 함께 이신으로 묶어서 불리기도 한다. 이전 정사대전에서 양태홍에게 팔 하나를 잃었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검존이 고작 팔 하나밖에 취하지 못할 정도로 아주 무위가 아주 높다고 볼 수 있다. 사도련의 련주로서 명교를 대표하는 마천소의 제안으로 동맹을 맺어 황실을 포함한 중원을 먹어버리려고 했으나 마천소에게 배신을 당하고 결국 맞서 싸우게 된다. 5년 후에 천마신공을 대성한 마천소는 사기왕 정도는 쉽진 않아도 확실히 이길 수 있을 상대라고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사기왕은 마천소만큼이나 강해서 거의 양패구상할 뻔 했다가 한 끗 차이로 패배한다. 하지만 사기왕은 죽기 직전에 마천소의 몸에 자신을 포함한 1만의 영혼을 마천소에게 주입해 육체를 차지하려고 한다. 이후 혼수상태에 빠진 마천소의 육체에서 옥신각신 싸우는데 마천소와 사기왕이 거의 동급의 존재이다보니 양자각 포함 셋 중 누구도 쉽사리 육체를 차지할 수 없었고 결국 셋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존재로 재탄생한다. 엔딩에서 드러난 진실을 고려하면 사기왕은 초대 천마의 영혼 중 하나가 환생한 인물로 추측된다. 과거에는 평범한 사내였다고 하며 후술할 검치가 막 날뛰어서 죽을 뻔 했다가 도망친 곳이 하필이면 귀혼대법을 펼치던 만악문의 근처였고 만악문주보다도 육체가 적합해 1만의 영혼이 사기왕에게 깃들었다고 한다. 이 때 검치에게 사기왕의 연인이 두 다리를 잃었는데 1만의 영혼 때문에 미쳐버려 광소를 터뜨렸다고. 사기왕의 아이는 놀랍게도 사유미로 나중에 마천소와 하나가 되었을 때 마천소의 기억 속에서 이를 알아내고 엔딩에서 거둬들인다는 암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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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 검치
사도련의 군사. 별호는 패왕. 군사라는 직책에 걸맞지 않게 사도련에서 2인자로 꼽힐 정도로 강하며 전대 무당제일검을 살해하였다. 흑사파의 수장이며 성격은 자신에 대한 하극상도 웃으면서 넘어갈 정도로 온순하다 할 수 있겠으나 련주 사기왕에 대한 험담을 하는 이들에게는 2인자의 잔혹한 면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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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인왕 추사강
사기왕의 부하인 사왕 중의 1인. 별호는 낭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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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무태
사기왕의 부하인 사왕 중 1인으로 사도련 사천정벌의 선봉을 맡았다. 별호는 사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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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왕 요희
사기왕의 부하인 사왕 중 1인이긴 하나 사도련의 본거지인 운남과 떨어진 곳에서 생활한다. 사왕 중 유일한 여성으로 마교의 성화궁주 유소하와 쌍둥이 관계이다.
6. 기타
[1]
혹은
명교(明敎) 세간에서는
마교(魔敎)라고 불린다.
[2]
처음에는 별호보다는 숨겨진 정체에 가까웠다. 아무도 망나니로 살던 소교주가 갑자기 나타난 흑화성이라는 신진 고수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 얼굴을 가리는 가면의 역할도 컸다.
[3]
혹은 만마동(萬魔洞).
[4]
오직 교주 일가만이 익힐 수 있는 무공.
[5]
또는 양자각
[6]
또는 화경(化境)
[7]
어머니가 북방 유목민족인
오이라트 출신.
[8]
아율탁의 일탈에 아율진은 매우 실망했다고 한다.
[9]
제갈세가의 시조의 환생이라 불릴 만큼 총명했으며, 중원제일뇌라 칭해졌다.
[10]
웹툰 연재분 기준 밝혀지지 않음
[11]
명교 최하층민이 사는 곳.
[12]
원래부터 극마의 경지에 도달했는지, 주인공에게 내공을 받아서 도달한건지 알 수 없다.
[13]
점혈을 당해 기절해 있었을 뿐 소교주가 자신을 건들지 않았다.
[14]
삼존(三尊).
[15]
광명천마대의 수장인 대주는 초절정급 고수이다.
[16]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다.
[17]
사파와 마교를 통틀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미녀.
[18]
14살
[19]
웹툰 2화 참고
[20]
격체전공(隔體傳功).
[21]
소교주에게 희롱당했다는 무고.
[22]
예순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51세를 지칭한다.
[23]
이 때 이름도 악룡을 무찔렀다는 신화의 영웅에서 따와 '키르사스프'라고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