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덴바움 왕조 은하제국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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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트 2세 Manfred von Goldenbaum II · マンフレート2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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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보 | |
<colbgcolor=#eee,#222> 신체 정보 | 남성, ???cm, ?형 |
생몰년 | SE ??? ~ SE 708 (??세) |
재위 | SE 707 ~ SE 708 (1년) |
가족 관계 | 헬무트(아버지) |
국적 및 소속 |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
최종 직위 | 은하제국 황제 |
별칭 | 망명제,亡命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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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덴바움 왕조 역대 황제 | ||||
헬무트 | → | 만프레트 2세 | → | 빌헬름 1세 |
1. 개요
은하영웅전설 본편 이전의 인물로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의 27대 황제. 별칭은 망명제. 재위기간은 제국력 398년 ~ 399년.2. 즉위와 죽음
선제 헬무트의 수많은 서자 중 하나로, 암살을 피해 유년기를 자유행성동맹에서 보냈다. 그 덕에 넓은 시야를 가졌으며, 그가 즉위하자 제국과 동맹의 평화와 대등한 외교, 그리고 제국 내의 정치개혁이 이루어질 것을 수많은 사람들이 기대했으나 즉위한 지 1년도 안 되어 암살당했다. 그의 암살과 함께 동맹과 제국과의 관계는 냉각되었다.황제를 암살한 범인은 반동파 귀족으로 밝혀졌으나, 그 이면에는 교역권 독점 유지를 꾀하던 페잔 자치령의 공작이라는 설도 있다. 그러나 진실은 은하제국과 자유행성동맹의 전쟁을 부추겨 지구 중심의 신질서를 건설하려 했던 지구교의 소행이었다.
3. 여담
- 은하제국 정통정부 창립 발표 이후 발터 폰 쇤코프가 잘 지내려고 했다면 1세기 전에 했어야 했다고 얘기하는데 이 인물이 재위했던 때를 놓고 얘기한듯하다. 대외적으로는 반동파 귀족이 암살한 것으로 나왔으며 황제 납치 사건은 문벌귀족 잔당이 일으킨 것이니 쇤코프의 말은 아마도 "1세기 전에는 평화에 반대하더니 이제와서 웬 헛짓거리냐?" 라고 조롱한 것에 가까운듯.
- 즉위 1년만에 죽어 별다른 공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작중에는 '청안제' 막시밀리안 요제프 2세와 함께 명군으로 거론된다. 아르투르 폰 슈트라이트 중장이 황제로 즉위한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에게 얼른 결혼해서 후사로 보시라고 건의하자, 라인하르트는 '유혈제' 아우구스트 2세나 '치우제 지기스문트 2세같은[1] 자손을 남기라는 말이냐고 반박했다. 이에 슈트라이트도 막시밀리안 요제프 2세와 만프레트 2세 같은 자손을 남기면 되지 않느냐고 반론한 사례가 있다.
[1]
둘 다 골덴바움 왕조에서도 인정하는 망나니 황제로 아우구스트 2세는 별칭인 유혈제에서 알 수 있듯 6년이란 짧은 재위기간동안 사람들을 잔혹하게 죽이는데만 집중한 개망나니 폭군, 지기스문트 2세는 재위 기간인 16년동안 그 어떤 황제보다도 사치를 일삼다가 다른 사람도 아닌 친아들에게 폐위당한 암군이였다. 그들이 저지른 실정이 어찌나 심했던지 두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오래 재위했다면, 나라 전체가 아예 망해버렸을 것이라고 서술될 정도.
[2]
루돌프를 초대 황제로 인정하되 폭군으로 묘사하고 제국과 동맹의 핵심세력을 중심으로 한 골덴바움 가문 산하 독일제국식 입헌군주제로 평화통일을 이뤘을 수도 있다. 다만 이는 어려울 듯 싶은데 애초 한 왕조에서 첫번째 군주가 갖는 권위는 대단하다. 작중에서도 최악의 악법인
열악유전자 배제법도 루돌프 사후에 사문화되었지만 법안 자체는 남았고 골덴바움 왕조 최고의 성군인 막시밀리안 요제프 2세 또한 실행 자체를 막는데 그쳤지 법안을 아예 폐지하지는 못했으며 그 영향인지 프리드리히 4세 시기까지 은하제국 유년학교에서는 우생학을 가르치는 지경이었다. 그리고 문벌귀족들의 존재나 동맹의 민주공화주의에 대한 집념을 감안하면 은하계 통일보다는 동맹과 정식 외교관계를 맺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하에서 제국-동맹 전쟁을 끝내고 동맹을 참고한 내정, 정치 개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나마도 입헌군주제를 해도 영국식 입헌군주제까지는 무리고 독일 제국식 입헌군주제 정도가 한계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