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마츠 상 주역들의 주요 에피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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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 애니메이션 오소마츠 상의 주역 마츠노 쵸로마츠의 주요 에피소드를 정리한 문서이다.2. 1기
2.1. 13화
C파트 "사고?"의 도입부에서 오소마츠에게 손장난하는 모습을 들키게 된다.이후 식사중에 짜증이 가득한 얼굴과 목소리로 국자를 건내달라는 오소마츠를 무시하고, 직후 얼굴에 국물까지 뿌리며 화를 표출한다. 무슨 일이냐며 묻는 토도마츠에게 오소마츠가 해준 대답에서 나온 시코마츠(딸딸마츠)[1]셋 다 마츠노 쵸로마츠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란 별명이 생겨버렸다.
그 다음 장면에서 쵸로따르스키[2]란 별명도 추가되었다. 쵸로마츠는 듣자 마자 무슨 러시아 위인이냐며 화를 냈다.[3]
목욕탕에 입장한 직후 오소마츠가 놓아둔 비누에 미끄러져 넘어졌으며[4], 그걸보고 박수까지 치며 비웃던 오소마츠의 입에 자기가 밟은 비누를 정확히 날려넣었다. 화해를 주도하는 척 하며 은근 놀려대는 토도마츠의 발언[5]에 열받은 나머지 "넌 따지고 보면 필요없는 존재인데" 라며 말하고[6] 나머지 형제들과 함께 토도마츠를 피해다닌다.
이후 잠들기 직전, 쥬시마츠의 지나치게 활발한 언동을 보며 " 쥬시마츠 쟤는 언제부터 저랬지?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말이야." 라는 말을 남겼으며, 방에 들어온 오소마츠가 사과와 함께 다음부턴 " 딸딸마츠 중이오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쓰인 피켓을 사용하라며 보여주자 다시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에는 간장을 달라는 오소마츠에게 평화롭게 간장을 건네주며 끝났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 이후 쵸로마츠는 아랫도리와 관련된 이미지를 벗을 수 없게 되었다. 2기에서도 제작진이 잘 써먹고 있다는 것만 봐도 말이다.
2.2. 19화
마츠노 家 여섯 쌍둥이의 자의식 | |||||
오소마츠 | 카라마츠 | 쵸로마츠 | 이치마츠 | 쥬시마츠 | 토도마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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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파트 " 쵸로마츠 라이징"
이제까지의 쵸로마츠의 평가에서 커다란 영향을 미친 에피소드.
엄청난 해석들이 난무한 에피소드.
오소마츠와 토도마츠가 있는 대서 이제 아이돌 팬도 그만두고 취직해서 정상적으로 살겠다고 쵸로마츠가 선언하는 것 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반응은 좋지 않고, 대놓고 무시한다. 그런데 쵸로마츠가 자꾸 선언을 하자, 두 사람은 "그니까 안 시부려도 된다고!"라며, 결국 큰소리를 쳤다. 이후 쵸로마츠는 "갑자기 취직하래도 무리가 있으니깐 우선 거리에 가서 프리허그부터 시작해볼려고 하거든"이라던가 커뮤니케이션 능력 함양을 위해 헌팅을 해보겠다던가, 카라마츠다운 선언을 했다.
이때, 쵸로마츠의 선언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충격 받은 오소마츠와 토도마츠는 처음으로 "자의식 라이징"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게 된다. 그러면서 쵸로마츠에게 창 밖에서 빛나고 있는 자신의 자의식을 보라고 하는데[7], 쵸로마츠의 자의식은 공중에 떠다니면서 엄청난 빛을 내뿜으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모습이 나왔다.[8]
이에 대해 수많은 해석들이 난무하고 있다. "자의식의 크기"는 자기가 자기를 바라보는 모습 / 자기가 타인에게 어떻게 보일까에 대한 의식 그 두 가지라고 해석했을 때 자의식이 낮을수록 남 눈치 같은 것도 안 보고, 스스로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나 성찰 같은 것 없이 마음 편하게 살고 있다는 해석이 그럴 듯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빛나는 정도[9][10], 재질[11], 투명도[12], 장소[13], 통제 가능성[14], 각자 자의식을 대하는 태도[15] 등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걸 기반으로 해석하자면 쵸로마츠는 남의 눈치와 함께 스스로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게 지나쳐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상황이다. 더욱더 무서운 것은 이 자의식이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나 있으며, 갈 곳을 찾지 못하고 둥둥 떠있고 그걸 형제들이 지적하기 전에는 쵸로마츠 자신도 몰랐다는 것이다. 형제들 중에서 제일 비정상인 면모를 보이는 쥬시마츠를 제외한 나머지 형제들은 그걸 아끼든, 파묻든, 자랑스럽게 꺼내 놓든, 가지고 있든 자기가 가지고 그것을 스스로의 의지로 통제하고 있었다.
결국 밖에 나와 헌팅을 하게 되나 성공한 여자들을 보면서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조금씩 커지던 자의식이 빅뱅을 일으키면서 마지막에는 스타바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척 하는 상태[16]로 마무리하게 되면서 19화의 막을 내리게 된다.
사실 개그스럽게 표현되고 서술 되긴 했지만 마지막 쵸로마츠의 자의식이 커지고 괴물 같아져 통제가 되지 않는 와중에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골판지로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만들어서 일하는 척 하는 엔딩이 섬뜩했다는 반응도 좀 있었다.[17][18] 거기에다 6쌍둥이의 자의식의 크기, 재질, 장소, 다루는 태도 등등이 비춰졌는데 여러 캐릭터의 해석이 잘 녹아들어 갔다는 평가. 이에 개그 에피소드인 척하지만 2쿨 첫 시리어스 에피소드가 아니었냐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올 정도. 자의식이 크지만 자존감은 낮고 그 낙차를 견디지 못 해 괴로워하는 쵸로마츠가 공식 에피소드로 나와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다.
엔딩곡은 쵸로마츠가 19화에 다시 한번 담당했으나, 이 버전은 아이돌 F6 버전 예고편에서 형제에게 부정당한다며 캐릭터를 바꾼다고 아래와 같이 말투가 달라진 채 차회예고를 했다.
2.3. 24화
B파트 "편지"에서는 제일 먼저 취업에 성공했다.독립을 앞두고 아이돌에 관련된 용품들을 다 정리하고, 책상에 앉아서 가족들에게 보낼 편지를 쓰기 시작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편지를 쓰던 중 토도마츠가 가족 회식에 쵸로마츠를 부르러 오자 가방 속에 편지를 숨겨버리고 거실로 간다. 거실에서 오소마츠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맥주를 마시며 쵸로마츠의 취직을 축하한다.
오소마츠에게는 아무것도 받지 못했고, 카라마츠에게는 냐짱 동전지갑[20]과 카라마츠의 얼굴이 인쇄된 팬티를, 쥬시마츠에게는 쥬시마츠의 싸인이 적힌 야구 배트를, 토도마츠에게는 기초화장품 세트를, 마츠조에게선 코스프레와 아이돌 잡지를, 어머니에게선 러브젤인지 오나홀인지 모를 뭔가를,
가족들이 집안의 잡동사니를 다 쵸로마츠에게 몰아주자 나는 쓰레기 처리장이 아니라면서 짜증을 내나 이내 혼자 독립해야 한다는 외로움에 축 처진다. 다들 숙연해지려는 찰나, 이치마츠가 "이러지 말고 평소처럼 놀자"고 제안해서 가족들 모두 침울해진 분위기를 다시 살려보려 애써 노력한다.
분위기메이커인 쥬시마츠가 나서서 평소보다 일부러 더 오버하면서 바보짓을 해봤지만 오소마츠에게는 역효과였다. 달리는 동안 본의 아니게 오소마츠의 등을 계속 무릎으로 치게 됐고, 아까부터 쵸로마츠의 독립과 취직으로 계속 예민한 상태였던 오소마츠가 이에 폭발해 "너 때문에 초밥을 떨어뜨렸다"며 쥬시마츠의 배를 발로 찬다.
카라마츠는 형의 화풀이를 보다못해 그 자리에서 오소마츠를 제압한 후 바깥으로 데리고 나간다. 쵸로마츠도 밖으로 나가 두 사람의 싸움을 말리려고 하지만, 이치마츠가 제지해서 바깥으로 나가지 못한다.
독립하는 날, 오소마츠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과 이별식을 가진다.[22] 이야미의 차를 타고 집을 떠날 때, 카라마츠부터 토도마츠까지 한 마디씩 말을 건네주고 떠나려고 할 때, 집밖으로 나오지 않는 오소마츠가 있는 방 쪽을 쳐다본다.[23]
차에 탔을 때, 옆에서 이야미가 "어차피 취직해봤자 넌 금방 때려칠 거다"라며, 얄밉게 약을 올리는데도 평소처럼 반박하거나 화내기는커녕 조용히 앉아서 서럽게 울기만 했다. 그리고 이야미가 차에서 내려줬을 때 옆에 가족이 준 선물과 잡동사니들을 다 챙겨간걸 볼 수 있다.
그 뒤 혼자 생활하면서 성실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다만 회식 자리에서 혼자만 젓가락이 깨끗한 채로 있고 상사한테 메뉴판으로 머리를 맞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도 겪고 있는 듯하다.[24] 취직을 한 이후에 맨 처음에 썼던 쓰다만 편지를 계속 쳐다보다가 결국 그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려 하는 장면에서 끝났다.
여담으로, 쵸로마츠가 썼던 편지 내용은 아래와 같다.
모두에게 편지를 쓰다니 처음 해보는 일이라 살짝 긴장됩니다. 갑자기 뭐야? 기분 나빠. 또 자의식 라이징?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형제 모두와 떨어져 살게 되는 건 처음 있는 일이고 직접 말하는 건 어째선지 부끄러워서 편지를 쓰기로 했습니다.[25] 취직이 정해졌을때[26] 가장 먼저 떠오른 건 모두의 얼굴이었어. 이유는 너희들이라면 왠지 모르게 알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바로 그 마음을 지워버리기로 했어. 그게 아니구나... 모두를 믿자고 생각한거야. 우리들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러는 편이 절대로 좋을 거라고 "믿자"고... |
3. 2기
3.1. 2화
A파트 "축 취직!!"에서 취직을 문제로 형제들과 부모님게 꾸중을 듣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이때, 부모님이 형제들에게 화가난 이유를 물었는데 여기서 쵸로마츠는 제일 마지막으로 지목당한다. 부모님께 밉보여 유두가 모두 잘려나간 토도마츠[27]를 제외한 형제들이 널부러진 거실에서[28] 부모님은 뒷일은 부탁하며, 기대한다고 혼자만 부모님께 꾸중을 듣지 않았다. 이렇게 보면, 마츠노가의 부모는 형제들 중에서 쵸로마츠를 가장 믿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1기 24화 '편지'에피소드에서 보여줬던 것 처럼 다른 형제들보다 먼저 독립하고, 취직한 데에 이유가 있는듯 하다.여담으로 이 파트에서 쵸로마츠가 장남에게 느끼고 있던 감정이 드러나게 되는데 오소마츠에게 한 아래의 대사를 보면, 평소 쌓여왔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애초에 문제는 니가 그 모양이라서 그런 거잖아?
장남인 네가 똑바로 살지 않으니깐 그런 역할이 나한테 떠넘겨지는 거라고!
쵸로마츠는 형제들에 미래에 관해 회피하는 장남에게 다소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9]장남인 네가 똑바로 살지 않으니깐 그런 역할이 나한테 떠넘겨지는 거라고!
이후 형제들과 함께 치비타 가게에서 술을 마시며, 쫓겨나겠다는 위기 의식을 품자, 토도마츠가 제안한 인터넷 방송 BJ로 취직(?)에 동참한다. 여기서 겨자가 잔뜩 발린 오뎅을 먹겠다며 도전한 오소마츠가 그 오뎅을 쵸로마츠 입에 대신 물려서, 거기에 빡친 쵸로마츠가 오소마츠에게 겨자를 쭉짜서 먹이는 복수를 한다.
방송으로 분위기가 달아오르던 중 술기운으로 취한 형제들 덕에 같이 전라로 방송을 찍게 되며, 술기운에 형제들과 함께 길바닥에서 자버린다. 이후 먼저 일어나서 형제들을 깨워 방송을 확인한 결과 운영 원칙에 위배되어 삭제된 후. 막 BJ로 취직하였지만, 영상이 삭제되어 실직했다는 절망감에 형제들과 같이 빠져든다.
이후 오소마츠에 이끌려 [ruby(헬로 워크, ruby=직업 소개소)]에 가서 형제들과 함께 실업 급여를 받기 위해서 고분분투하나 그게 말이 안되는 건 누가봐도 당연.
3.2. 3화
B파트 " 쵸로마츠와 이치마츠"는 공식에서 드문 조합인 연중마츠[31]를 메인으로 하여 낸 에피소드이다.쵸로마츠가 거실에 들어서자, 부모님이 외출하셔서 배고프다고 난리치는 형제들에게, "시끄럽다"고 하여 한 방에 상황을 정리하게 되는데, 오소마츠는
이때, 생각보다 둘이서 같이 있어본 기억이 없는지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매우 어색하게 생각한다.[33] 쵸로마츠는 매일같이 보는 친형제에게 "요즘 어때?" 같은 말을 건네고 이치마츠는 "날씨 진짜 날씨지" 같은 말을 하면서 회화가 성립이 안 되자 차라리 물리적으로 좀 떨어져보기로 한다. 그러자 순식간에 서로가 서로에게 시코마츠(휴지마츠)니 야미마츠(어둠마츠)니 독설을 내뱉고 '이정도면 괜찮은가?' 하고 다시 가까이 앉으나, 상황은 도돌이표.
이에 쵸로마츠는 이치마츠에게 대놓고, 자기를 싫어하냐고 물어보자, 이치마츠는 싫지는 않지만, 다른 형제들보다 취업 활동을 하는 등 똑바로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두려움이 있다고 대답했다.[34] 그러자 쵸로마츠는 굉장히 형다운 태세로 자기도 글러먹은 인간이라면서 "무섭지 않아요~"를 시전하며, 다가가자, 이치마츠가 오히려 무섭다며, 도망치게 된다. 역으로 이치마츠 또한 쵸로마츠에게 무섭지 않다고, 같은 행동을 하나, 쵸로마츠 또한 무섭다며, 후퇴하게 된다.
조금씩 서로에 대해 털털하게 자기 디스같은 고백과 함께 더불어 취향를 공유 하면서 거리를 좁혀가지만, 중간에 거리 조절에 실패하여, 너무 가까이 다가가 놀란 나머지, 서로 철장을 쳐버리게 된다. 서로의 영역에서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서로의 성격과 취향이 맞지 않는 것을 자각하고, 반쯤 해탈하여 웃다가 오소마츠가 돈이 없었다며, 다른 형제들과 함께 집에 들어오게 된 것을 보고, "어서와~~!!"라고 외치며, 울면서 안기면서 파트가 끝나게 된다. 오소마츠의 큰 당황과 더불어, 톳티의 "기분 나빠..."는 덤.
여담으로 에피소드는 오소마츠 상의 형제들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데, 에피소드 자체는 쵸로마츠와 이치마츠에 한정했으나,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둘 만 있게 되었을 경우, 다수와 있을 때 보다 어색해하는 형제들이 더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35] 이에 더불어, 쵸로마츠와 이치마츠는 생각보다 20년 이상을 같이 산 형제인데도 불구하고, 충격적이게도 친밀도가 많지 않다는 것도 이 에피소드를 통해 공공연하게 밝혀지게 되었다.[36] 이것은 오소마츠 상 내의 형제들의 특성에 기반하여 추측가능한데, 형제들이 육쌍둥이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둘 보다는 형제와 있는 시간이 더 많고, 육쌍둥이라서 성격에 맞는 형제끼리만 친해지고 시간이 흘렀을 가능성[37]이라 추정된다.
3.3. 10화
A파트 " 카라마츠와 브라더"에서는 탄산 주스가 마시고 싶다며, 사와달라고 부탁하는 토도마츠에게 정색하며, "내 알 바냐~~~! 없으면, 그냥 차 마시고, 땡치든가! 것보다 왜 니가 마시고 싶은 걸 내가 사러 가야 되는데? 이상하지 않냐! 새꺄!"라며, 화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38] 이에 토도마츠에게 '착실히 살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양아치 같이 산다'며, 디스당하게 된다.이후 형제들이 카라마츠를 너무 부려먹는 모습을 보자, 불의에 참지 못해, 형제들에게 "이상하지 않냐? 이거고 저거고 카라마츠에게 부탁하는 게 지나치지 않냐 너네?!!"라며, 한소리하게 된다. 물론 그것에 거절하지 못하고, 다 받아주는 카라마츠에게도 "것보다, 카라마츠도! 뭘 그렇까지 다 받아주는데! 거절도 할 줄 알아야지! 사실은 싫잖아?"라며, 한소리하게 된다.
그리고 지붕에서 수륙마츠[39]의 대화가 이어지는데[40] 카라마츠가 대성통곡하며, "실은 저렇게 있는 대로 부탁받는 거.... 죽을 만큼 싫다고!! 뭐 저렇게 거리낌 없어!! 귀찮아! 다 죽여버리고 싶어!!"라며, 카라마츠의 속마음을 듣게 되자, 꽤 충격받는 모습을 보였다. 카라마츠가 왜 나한테만 (형제들이) 부탁하는 거냐라고 계속해서 대성통곡하자, 약간의 충고를 해주게 되는데,
확실히 걔네도 문제가 많긴 한데 말야... 너도 상당히 이상하거든?
("이상해?"라는 카라마츠의 대답에) 그럴게, 그렇게나 싫었던 거잖아? 죽이고 싶을 정도잖아?
("응, 죽이고 싶어"라는 카라마츠의 대답에) 그럼 거절하지? 뭘 다 받아들이고 그래?
라했으나, 다정한 남자니깐 (거부하지 못한다) 라니 뭐니
카라마츠가 계속 자기 합리화를 하자, (그건) 소심한 거라고 또다시
팩폭을 날렸다.("이상해?"라는 카라마츠의 대답에) 그럴게, 그렇게나 싫었던 거잖아? 죽이고 싶을 정도잖아?
("응, 죽이고 싶어"라는 카라마츠의 대답에) 그럼 거절하지? 뭘 다 받아들이고 그래?
이어서 카라마츠에게 약간의 팩폭 섞인 말을 또 하는데,
소심하니깐 말 대답 못하는 거 잖아? 뭐야 그게... 볼품없는 남정네구만...
(중략)
상대가 조금만 세게 밀고 나오면, 쫄아서 아무 말도 못하게 되잖아? 너란 놈은.
결국
카라마츠의 정곡을 찔렀다. 하지만,
카라마츠는 계속해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고, 결국
쵸로마츠는 정색해서 "아니긴 뭐가 아냐! 미친!"이라 했고, 결국 인정하게 만든다.(중략)
상대가 조금만 세게 밀고 나오면, 쫄아서 아무 말도 못하게 되잖아? 너란 놈은.
쵸로마츠는 형제들이 카라마츠에게 기어올라도 거절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하자며, 형제들을 흉내 내어 형제들이 카라마츠에게 부탁하는 것을 연기하는데, 쵸로마츠가 흉내 낸 오소마츠는 완전 덜떨어진 놈에, ' 경마', ' 빠칭코', '가슴' 밖에 모르는 바보로 묘사했다.[41] 이에 카라마츠는 누군지 인식하지 못하겠고, 대체 평소에 형제들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냐며, 연습이 안 된다고 하자, 이치마츠 흉내 내는데, 말라 비틀거리는 선인장 같은 모습에, "고양이 말고는 다 죽어..."라며, 어둠의 오라를 마구 펼쳤다.[42] 카라마츠가 이것도 누군지 모르겠다고 하자, 쥬시마츠를 흉내 내는데, 쥬시마츠의 흉내는 오소마츠의 경우와 동급으로 덜떨어진 놈에 배트들고, "야구"라고 밖에 설쳐댈 줄 모르는 바보로 묘사했다.[43]
여담으로, 이 장면은 쵸로마츠가 오소마츠, 이치마츠, 쥬시마츠를 어떤 이미지로 평가하고 있는 지 드러난 셈인데, 보는 바와 같이 쵸로마츠는 흉내 낸 3명을 공통적으로 덜 떨어지고, 설쳐댈 줄 모르는 바보로 생각하는 것 같다.
또한, 수륙마츠는 생각보다 사이가 돈독한 걸로 추정된다. 카라마츠가 지붕에 올라서서 우리끼리만 있어서 하는 얘기라며, 들어달라고 하여, 카라마츠가 속마음을 드러냈다는 점과 1기에서 가끔씩 드러났던 쵸로마츠가 카라마츠를 챙기는 모습과 더불어 이 에피소드에서도 형제들에게 막 부탁당하는 카라마츠에 형제들에게 한소리 한다던가, 지붕에서 속마음을 들어주고, 나름의 어드바이스까지 내어주는 점이 증거. 이에 쵸로마츠도 평소에는 형제들과 같이 있을 때는 카라마츠를 형제들과 함께 놀려먹거나 하지만, 둘이 있을 때는 진지한 대화라던가, 서로 돈독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자세한 묘사는 나오지 않으나, 방으로 돌아온 뒤 형제들에게 카라마츠의 속마음을 알려준 것으로 보이며, 토도마츠가 ' 카라마츠 형이 그 역할을 그만두면, 누가 그 역할을 할거냐?'라고 하자, 결국 자신이 지목되어 형제들에게 막 부탁당하게 되는데[46], "Good Luck~!"이라며, 당하는 쵸로마츠를 내버려 둔 채 빠져나오게 된다. 이때, 쵸로마츠가 카라마츠에게 "살려달라고~ 카라마츠 형![47] 다정한 카라마츠 형!"
3.4. 14화
C파트 " 쵸로마츠 사변"에서 쵸로마츠는 형제들을 드링크 카페로 부르고[48], 싸늘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동생조[49][50]가 앞에 있는대서 다음으로 자신의 머리 스타일[51]을 바꾸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뭐, 그... 모두가 하고 싶은 말은 알겠어. "형제들 중에서 가장 착실하고, 우등생이고, 모두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쵸로마츠 형이 새해가 되자마자 갑자기 어떻게 되어버린 걸까"하는 거지...
"혹시 불량배가 된 거야?"라고 불안해 할지도 몰라.
그래도, 아무리 착실해도 나도 사람이야. 역시 마음 속 어딘가에 인기 있고 싶다, 멋있어지고 싶다. 그런 소망이 있어.
그래서 그 소망을 솔직하게 따라서 멋있어져 봤어 (...후략...)
음료수를 단숨에 들이키는 동생조는 덤. 그러나
쵸로마츠는 이들의 속마음을 읽지못하고, 질투하는 거냐, 나만 멋져져서 미안해라는 말을 건네서 동생조는 싸늘하게 얼음 또한 씹어먹는다.쵸로마츠 형이 새해가 되자마자 갑자기 어떻게 되어버린 걸까"하는 거지...
"혹시 불량배가 된 거야?"라고 불안해 할지도 몰라.
그래도, 아무리 착실해도 나도 사람이야. 역시 마음 속 어딘가에 인기 있고 싶다, 멋있어지고 싶다. 그런 소망이 있어.
그래서 그 소망을 솔직하게 따라서 멋있어져 봤어 (...후략...)
그 이후에도 왜 말이 없는 거냐며, 분위기를 전혀 읽지못하고, 자신의 헤어 스타일 바꿨지만, 내면은 모두를 이끄는 쵸로마츠 형이니깐 불안해하지 말라는 둥 자신의 헤어 스타일에 대한 자랑을 계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동생조들은 속마음에서 (헤어 스타일이) 전혀 어울리지 않고 구리다며 당사자에게 이것을 고백하려고 하지만, 쉽게 하지 못하고, 일련의 사건을 거치다가, 이치마츠가 대신 이에 대해 말하기로 톳티로 부터 넘겨받고, 카라마츠 스타일로 "엄청 어울려~ 나이스☆"라고 칭찬받자, 쵸로마츠는 감격해서 부끄러워하며, "고마워~"라며 감사의 말을 건냈다.[52] 이후, 동생조들이 싸우는대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분위기 파악 못한 쵸로마츠는 덤.
이후 장형마츠[53]의 등장으로 평화롭던 분위기는 모두 깨졌다. 오소마츠에게 대체 그 머리 스타일은 뭐고, 바보냐며 까이고, 카라마츠에겐 이런 머리는 성실한 쵸로마츠 자신 의지대로 했을 리 없고, 분명히 동생조의 벌칙 게임같은 거에 걸려서 불의에 의해 하게된 것 같다고 추정당하며 까이고, 나중에 나타난 토토코에겐 더럽게 촌스럽고, 벌칙게임으로 한 머리지만 나였으면 죽을 것 같다라고 까인다. 죽을 것 같이 괴로워하는 쵸로마츠는 덤.[54]
심장에 칼이 꽂힌 쵸로마츠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는지[55], 발광하며, 머리의 책임을 카라마츠가 추측했듯, 동생조의 벌칙게임에 걸려서 하게 되었다며, 동생조들에게 이를 덮어 씌운다. 그리고, 촌스러워!, 안어울려! 하며, 자신 앞에있던 주스를 머리에 부었고, 새해부터 이게 뭐냐고 테이블 위에 올라가 정신줄을 놓았다.[56]
결국 집에 돌아와서 "아니야... 이러던 게 아니었어..."라며, 소파에 누운 채로 헛소리만 계속해대고, 그 모습에 장형마츠는 동생조에게 책임을 물어 사과하라고 한다. 결국 동생조가 된통 혼이 난 뒤 장형마츠가 목욕하러 방을 나가자, 제정신으로 돌아와 옷을 모두 벗고, 동생조 앞에 누우며, "죄송합니다!!!"[57]사과를 건냈다. 그와 동시에 동생조들에게 밟히는 쵸로마츠를 끝으로 14화의 막이 내린다.
여담으로 쵸로마츠는 은근히 답정너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 전술했던 장면 중 동생들의 분위기는 읽지 못한 채 계속 자신의 자랑만 해대는 장면에서 그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동생조에게 덮어 씌운 것은 형제들 뿐만 아니라 토토코에게도 촌스럽고, 안 어울린다고 까인 것이 그 도화선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즉, 여자에게도 까인 머리로 찍힐 바에 자신의 의지로 이 헤어 스타일을 했다는 것을 숨길꼄 카라마츠의 추측대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한 걸로 보인다. 이것은 쵸로마츠가 장형마츠들이 마지막에 나가고, 바로 제정신으로 돌아와 사과를 건낸 것과 더불어 형제들이 밟는데도 가만히 밟히고만 있었다는 것에서 추측해볼 수 있다.
또, 의외로 자신은 멋있어지고, 인기있어지고 싶어하는 욕망이 내면에 있는 듯하다. 그러나, 그의 스타일이 그 욕망에 따라가질 못하는 지라... 비참한 결과를 맞이했다. 아마도 쵸로마츠는 꽤 상처를 받았을 것이며, 여자인 토토코에게도 까인 머리여서 되돌아가고 싶어할 것으로 보이나, 염색은 어떻게 해본다 쳐도, 커트는 시간이 걸리는 지라 더 안타깝게 만든다.
3.5. 21화
C파트 "니트 교정 시설"에서는 겁먹은 모습으로 마츠요와 마주보고 앉아있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했다.마츠요가 사전에 "니트 교정 시설"에 무료로 한 명의 자식을 보낼 수 있다는 세일즈 맨의 말을 듣고, 쵸로마츠에게 의견을 묻기 위해 따로 쵸로마츠만 부른 것이다. 쵸로마츠는 겁을 먹고 "교정 시절에 한 명을 보낸다고? 그 보내지는 한 명이 나는 아니지...?"라고 걱정하지만, 그건 아니라는 말을 듣자마자 심장을 쓰러내리며 "다행이닷! 위험해라, 무서워라! 세이프! 쵸로 쨩 세이프, 세이프!"라고 외치며 기뻐한다.
그리고는 마츠요는 쵸로마츠에게 상담을 받아줬음 좋겠다는 말을 건냈고, 자신도 마음을 독하게 먹고 도와주겠다는 말을 건냈다.
쵸로마츠 앞에 놓인 건, 형제들의 실루엣이 있는 5장의 카드[58]였고, "이 중에 누구와 이별할 지 정하면 되는 거지?"라는 말과 함께 형제들 모두 심각해서 자신이 한 명을 못 고르겠다며, 6쌍둥이 관점에서 의견을 들려달라는 어머니의 말이 끝나자마자 고른 건 오소마츠. "이렇게 빨리 결론이 나다니!"라며, 놀라는 어머니는 덤.
마츠요는 바로 "하지만, 오소마츠는 너희 형제들의 상징적인 존재 아니니? 쟤가 없어지면, 뭔가 좀 이상하잖아?"라는 말에, 쵸로마츠는
아냐, 6쌍둥이 관점에서 보면, 이 놈이 없어지는 게 가장 평화로워. 다른 애들한테 한 번 물어봐. 다 이 녀석을 가리킬걸?
라 반박했다. 쵸로마츠의 쉬운 결정에 놀란 마츠요가 카라마츠의 카드를 가르키며 " 엄마는 그냥 이쪽을 고를 거라고 생각했어. 그야, 다들 언제나 잔뜩 화만 내잖아? 짜증나잖아?"라고 묻자,
뭐, 짜증나기는 해도, (형제들에게) 무해하긴 해. 그러니까 6쌍둥이 관점에선 남겨둬도 별로 문제 없어.
라 평했다.그 뒤로 한참이나 고민하는 마츠요를 보다 못한 쵸로마츠가 " 엄마는 누구를 보내고 싶어?"라 묻자, 어머니는 이치마츠와 토도마츠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츠요는 이들에 대해 "왠지, 부모에 대한 애정이 적어보인다고 할까... 남겨둬서 좋은 점을 못찾겠다고 할까..."라 말하였고 쵸로마츠는 그에 "그렇구나! 이치마츠랑 토도마츠!"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아들들에 대해 심한 말만 하여 갑작스레 죄책감이 몰려왔는지 마츠요가 멘붕을 하기 시작하자 쵸로마츠는 동조하면서도 지금은 솔직하게 말하는 시간이라면서 마츠요를 진정시켰다.
쵸로마츠는 아직 선택되지 않은 쥬시마츠의 실루엣이 그려진 카드를 짚다, 곧바로 어머니와 함께 손까지 흔들어제끼며
아냐, 안 돼, 이 녀석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건 역시 마음이 불편해!
라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쵸로마츠가 남기고 싶다기 보다는, 남길 수 밖에 없어.
라고 덧붙혔다.결국 거듭된 상담에도 누구를 교정 시절에 보낼 것인지 결론이 나지 않자, 쵸로마츠는 어머니에게 누구와 이별할 거냐고 되묻고 마츠요는 아까 쵸로마츠의 6쌍둥이 관점을 적용하겠다며 오소마츠의 카드를 보고,
이 애가 없어진다면, 너희들에게 큰 변화가 생길 것 같네.
라고 결정하는 듯 했다. 어머니의 결정에 쵸로마츠가 오소마츠를 불러오겠다고 나가려는 찰나 마츠요는 다시 쵸로마츠를 붙잡으며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고, 그 뒤에도 다른 형제들을 결정하고도 쵸로마츠가 불러온다고 하면, 이상행동을 보이는 등 결론이 나지 않았다.
그리고는
솔직히 말하자면, 다들 매일 빈둥빈둥거리든, 니트든 말든, 나는 전혀 상관없어. 사실은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아.
라
마츠요가 말하자, "에에엑! 갑자기 엄청난 커밍아웃을 했어! 전제를 뒤엎어버렸어!"라며, 경악을 했다.마츠요는 누구를 보낼 지 결정하지 못하고, 갈수록 얼토당토없는 결론[59]을 내놓기 시작했다. 결국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지 못하고, 마츠요는 하얗게 질려버린다.
상담이 끝나자 쵸로마츠는 형제들에게 이때까지 진행된 결과[60]를 말해주었고, "뭐, 이게 제일 낫지~"라며, 형제들과 안도감을 나누었다.
이후 퇴근한 마츠조가 회사에서 3명을 교정 시설에 보내겠다고 결정했다는 말을 듣고 다시 형제들과 파랗게 질려버린다. 마츠조가 손가락을 가리키며, "누, 구, 로, 해, 볼, 까, 나"라고 고르는 시늉을 할 때 형제들의 표정이 압권.[61]
쵸로마츠는 자신이 아끼는 아이돌 잡지를 아버지에게 건내며, 이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모든 형제가 교정 시설에 가는 것에서 벗어나게 되고, 오소마츠의 "좋아, 너희들! 평소의 감사를 담아서 아빠에게 헹가래를 하자!"라는 말에 형제들과 함께 헹가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에서 갑자기 마츠요의 웃는 소리를 듣곤, 형제들은 뒤돌아보았고,
정말 이상한 가족이네. 참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그보다 언제쯤 일하는 거냐고~! 참~ 이 바보 니트들~!!
이라며 형제들을 끌어안았고, 이에 전원 넘어졌다. 형제들의 만류에도 계속해서 그 상태로 끌어안는
마츠요의 모습을 끝으로 2기 21화의 막이 내렸다. 이 모습을 보면
마츠요는 6쌍둥이 형제들 모두 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 에피소드는 여러 가지 지켜볼 점이 있는데, 우선, 쵸로마츠가 마츠요의 상담 상대로 골라졌다는 진 것은 1기 24화에서 가장 먼저 자립한 행적이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마츠요가 교정 시절에 보낼 형제를 5명으로 제한 한 것과, 쵸로마츠를 교정 시절에 굳이 보내려고 하지 않으려고 한 것 또한 이해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엔 쵸로마츠는 언젠가 자립을 다시 할 것이다라는 기대감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쵸로마츠의 경우에는 형제들 중 가장 먼저 자립한 행적이 있어 부모 쪽의 신뢰가 다른 형제들 보다 크다는 것을 이 에피소드에서 보여주었다.
또한, 쵸로마츠의 형제들에 대한 생각 또한 나왔는데, 오소마츠의 경우엔 "이 인간 때문에 우리 6쌍둥이의 미래가 없어지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2기 2화 중 "축·취직!!"이라던가, 1기에서 보였던 여러 가지 에피소드에서 짐작해볼 수 있는데, 특히나, 2기 2화에서 자신은 형제들의 미래에 대해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오소마츠 스스로가 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평소에 장남 주제에 이러한 책무에 대해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에 불만 또한 느끼고 있었다는 것. 또한 작중에서 보였던 오소마츠의 행동이 동생들에게 폐를 끼치는 면이 많아서[62] 교정 시설에 보낼 형제를 고를 때 제일 먼저 오소마츠를 고른 것 같다. 정리하면, 쵸로마츠는 오소마츠에 대해 평소에 형제들에게 못살게구는 모습과 동시에 장남이면서 형제들의 미래에 대한 책무를 회피하고 있다는 것에 평소엔 말 안하고 지내고 있지만[63], 속으로는 진절머리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2기에 들어서 접점을 많이 보였던 수륙마츠[64] 답게, 위에서 쵸로마츠가 말했듯 카라마츠에 대해서는 평소 모습은 짜증은 나지만, 형제들에게 누구와는 달리 폐는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쥬시마츠의 경우에는 (사회생활에 대한) 통제 불가능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치마츠와 토도마츠의 경우엔 마츠요가 말한 "왠지, 부모에 대한 애정이 적어보인다고 할까... 남겨둬서 좋은 점을 못찾겠다고 할까..."란 말에 별다른 반박이 없는 걸 보아 마츠요와 같은 생각으로 보인다.
다만, 마지막 부분에서 형제들에게 마츠요가 결국 끝내 고르지 못했단 말을 전하면서 쵸로마츠 또한 "뭐, 이게 제일 낫지~"라는 말을 하며 형제들과 안도감을 나눈 것, 자신이 교정시설에 가는 것을 필사적으로 피한 점들을 보면 자신 또한 형제들이 미래를 위해선 더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도 하지만 형제들과 떨어지는 것도 원하지 않는 면도 보였다. 즉, 미래를 향한 자립심이 1기에 비해 약해진 것. 1기에서의 쵸로마츠였다면, 반드시 자신이 교정 시설에 들어가야 한다고 마츠조와 마츠요에게 필사적으로 어필했을 것이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쵸로마츠와 마츠요 모두 동시에 오소마츠를 짚었다는 점에서 일부 팬 쪽에서는 마지막 에피소드나 그 근방의 에피소드에서 오소마츠의 자립 등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복선을 준 것이 아니냐고 의견을 밝힌 사람들도 여럿 있었다.[65]
4. 3기
4.1. 14화
B파트 "반짝반짝 팬텀 스트림"의 주역.4.2. 18화
18화 "때려치워"의 또 다른 주역.토토코가 오소마츠 외의 다른 형제들한테 하시모토 냐가 오소마츠를 좋아한다는 전갈을 보내자 가장 크게 충격을 먹은 인물. 그럴만도 한 것이 최애 아이돌이 이미 결혼했고 애까지 딸린데다가 반한 상대가 하필이면 쓰레기 장남으로 유명한 오소마츠었기 때문. 다른 네 명의 형제들이 냐의 집에 찾아와서 오소마츠의 쓰레기 짓들을 모조리 토로하던 중에 퀭한 몰골로 뒤늦게 나타나 냐에게 충고를 하지만 역으로 냐의 "얼굴도 기억 안 나는 사람 주제에 괜히 친한 척 하지 말라"는 매정한 말에 충격을 받고 울면서 뛰쳐나온다.
사건 이후 모든 것을 잊고 리셋하기 위해서 이후 인도의 바라나시로 여행을 나왔는데, 아직 트라우마가 없어지지 않은 모양인지 길에 있는 고양이만 보면 냐의 모습이 겹쳐보이게 되며 발작을 일으켰다. 이집트에 도착한 뒤에는 쓰레기 같은 놈이 인기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서 덩달아 쓰레기 짓을 했다가 감옥살이 신세가 되기도 했다. 여행을 하는 과정이 다큐멘터리처럼 카미야 히로시, 이호산의 나레이션과 함께 진행되었는데, 잔잔한 톤의 나레이션과 더불어서 쵸로마츠의 처절한 상황과 마음의 상처까지 겹쳐저서 더욱 슬프게만 느껴진다. 이후 석방되었는지 아니면 탈옥했는지 이름 모를 정글에서 완전히 자연인이 되었다. 한편 집에서는 쵸로마츠의 사진이 영정사진마냥 놓여있으면서 사실상 죽은 사람 취급을 당하고 있었다.[66]
결국 다음 날 오소마츠가 차여버린 직후, 에필로그에서 마침내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는지 숲 속에서 여러 동물들한테 둘러싸인 채 신선이 된 쵸로마츠를 보여주면서[67] 이야기는 끝이 난다.
4.3. 20화
B파트 "쵸로마츠 기념관"의 주역.쵸로마츠가 쵸로마츠 기념관의 개관식[68]을 진행하고 있을 때, 지나가던 토도마츠가 그 광경을 발견하고 기겁한다. 토도마츠는 계속 지켜보면서 속으로만 츳코미를 걸다가[69], 이를 발견하고 들어오라는 쵸로마츠의 말에 마지못해 따라 들어간다.
의외로 지하에 넓은 공간이 있었는데[70], 쵸로마츠의 전신 동상 소개를 시작으로 쵸로마츠 포토존[71], 츳코미 거는 쵸로마츠의 사진 전시, 마츠노 쵸로마츠의 츳코미 체험[72], 고딩 때 썼던 안경, 점수를 100점으로 조작한 시험지[73], 아이돌 굿즈, 소득세 확정 신고서 등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건지 이해할 수 없는 것들 천지였고, 심지어는 2기 14화 쵸로마츠 사변에서 나왔던 망한 갈색머리 스타일을 재현한 가발을 전시했는데, 쵸로마츠는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대성공이었다며 거짓말을 하고, 토도마츠에게 3번씩이나 대성공이었다고 강조한다.
이어서 다른 사람이 제정한 법을 자신이 제정했다고 역사 왜곡을 하고, 18화의 사건을 언급하면서 인간이 가진 모든 욕망에서 해방되었다고 말한다.[74] 이후 온갖 자신을 소재로 한 책과 그림을 보여주더니, 1기 19화에서 나왔던 자의식 라이징볼을 보여주면서 숭고하고 고귀한 정신이 이런 기적을 만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1기에서 나온 것보다 더 커졌다.[75] 그렇게 쵸로마츠가 혼자서 만세를 외치면서 기념관의 견학이 끝나는 듯 했지만, 이번에는 미래에 남길 업적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1]
더빙판에서는 수위문제로 "휴지마츠"라 번역되었다. 건전 참고로 나무위키에서는
[2]
더빙판은 쵸로휴지스키
[3]
원문은 쵸로시코스키.
쵸로마츠는
OO하는 걸 좋아한다는 뜻이다.
[4]
이때 당시
쵸로마츠는 저녁 식사에
오소마츠와 싸움으로 인해 얼굴에 멍들고 상처가 나있다.
[5]
목욕탕에서 "아이돌 오타쿠는 괜시리 프라이드 높으니까"라고 말을 했는데, 어쩌면 1기 19화 중 "
쵸로마츠 라이징의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6]
이전부터
쵸로마츠와
토도마츠는
오소마츠와의 관계와 또 다른 라이벌 관계를 유지 중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쵸로마츠는
토도마츠에게 무언가 이득이 되는 일이 있으면 방해(1기 3화 중 "빠칭코 경찰", 1기 7화 중 "
토도마츠와 5인의 악마" 등)하고
토도마츠를 드라이 몬스터라 칭하고
토도마츠 쪽에서는
오소마츠가 만든 별명을 사용하며 같이 놀리는 등의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언행을 많이 저지른 적이 있다.
[7]
내용을 봐서
쵸로마츠는 처음으로 자신의 자의식과 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8]
그 와중에 각자의 자의식 상태가 나왔는데, 오소마츠는 주머니에 넣어 둔 쓰레기마냥 등장, 카라마츠는 수정구처럼 반짝이긴 하나 반투명함, 이치마츠는 동네 놀이터에 묻어 놓음, 쥬시마츠는 우주에 떠다님, 토도마츠는 쵸로마츠처럼 반짝거리기는 하나 민폐를 끼치지는 않는 상태.
[9]
스스로가 생각하는 자기 모습이란 이야기가 있다.
[10]
혹은 자존심일 수도 있다. 자의식이 반짝거리는
토도마츠와
쵸로마츠는 작중에서 다른 형제들보다 자존심이 강한 면이 자주 보인다. 특히
쵸로마츠 같은 경우 평소에도 "난 다른 형제들과 다르다, 정상인이다"를 입버릇으로 달고 살 만큼 자존심이 강한 반면 자존감은 낮은 모습을 보인다. 반면 자기 혐오가 심하며 자존심이 바닥을 뚫은
이치마츠는 유일하게 빛이 나지 않으며 색도 어둡고 칙칙하다.
[11]
카라마츠의 안쓰러울 정도로 매끈한 표면이나 케이오 대학이라고 뻥 칠 정도로 보석을 수놓은듯 반짝거리는
토도마츠에 비해
이치마츠는 표면이 거칠며 상처로 추측되는 줄무늬인지가 나있고, 평범하게 스스로가 니트임을 긍정하는
오소마츠는 제일 작고 쭈글쭈글하다.
쥬시마츠는 그 자체로
쥬시마츠이기에 자의식도
쥬시마츠가 안에 들어가 있는 형태를 띠는 것을 볼 수 있다.
[12]
자의식이 투명할수록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본모습이 같다고 해석하면 투명하게 나온
카라마츠와
쥬시마츠의 특성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다만
카라마츠는 완전히 투명한 건 아니고 반투명한 상태인데, 마음이 여리고 겁이 많은 본모습은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13]
쵸로마츠가 허공에 있는 것도 자의식이 자리 잡지 못하고 허공에 떠다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14]
이건 본편에서 언급이 확실히 되었다. 이에 대해서
토도마츠는 자신은 반짝거리긴 하지만 민폐를 끼쳐봐야 가족 선에서 그치는 정도지,
쵸로마츠처럼 조절조차 못하고 시도 때도 없이 민폐를 끼치는 정도는 아니라고 디스한다.
[15]
오소마츠는 편하게 주머니에서 꺼냈고,
카라마츠는 당당하게 자랑하듯 꺼내 놓았으며,
토도마츠는 소중하게 품고 있었고,
쥬시마츠는 자의식과 함께 우주를 떠다니고 있었으며,
이치마츠는 땅에 파묻었다. 그런데
쵸로마츠는 있는지도 몰랐으며 자의식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통제를 벗어나고 있을 때도 멍하니 바라보기만 한다.
[16]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모두 골판지 잘라 만든 거다.
[17]
달리 보면 현실과 자의식의 낙차를 견디지 못해 자의식을 만족시키기 위해 현실인식을 왜곡했다고 볼 수 있다.
[18]
자의식 과잉의 현상 중
자아분열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19]
쵸로링도 자의식 과잉의 결과로 망가진 모습이 아니냐는 추측이 꽤나 나오고 있다.
[20]
토도마츠가 이걸 보고 전혀 안쓰럽지 않다면서 놀란 반응을 보였는데,
쵸로마츠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안쓰러운 선물이다. 그래도 분위기를 흐리지 않기 위해 갖고 싶었다고 대충 넘어갔지만
[21]
이치마츠는 그걸 자기처럼 여겨 달라고했으나, 어떻게 대해 달라는 거냐는
쵸로마츠의
츳코미는 덤.
[22]
이때 형제들의 반응이 모두 달랐는데,
토도마츠는 울음을 터뜨렸고,
이치마츠는
쵸로마츠와 대화를 나눴고,
쥬시마츠는 무슨 당부라도 듣는지 연신 고개를 끄덕였고,
카라마츠는 엄지를 세우며 응원했다.
[23]
이 때 쵸로마츠의 뒷주머니에 있는 편지가 클로즈업된다.
[24]
이 장면에서 벽에 걸려있는 그림에 苦(괴로움)가 크게 적혀있으며, 옆에는 인내를 상징하는 매화가 그려져 있다.
[25]
편지라는 매체 상 격식을 차리기위해 서두는 경어체로 적혀있다. 이후 내용이 비어체로 적혀있어 편지 내용이 아니라 쵸로마츠의 독백으로 착각한 사람들이 많다.
[26]
여기서
토도마츠가 들어와 황급히 편지를 감춘다. 남은 내용은 한참 파티가 끝난 후에 보여준다.
[27]
유두를 자기 손으로 뜯었다.
[28]
여기서 유두가 잘린 순서는
오소마츠→
이치마츠→
쥬시마츠→
카라마츠→
토도마츠 순서었고 마지막
쵸로마츠만 유일하게 잘리지 않았는데, 눈치 빠른 사람은 알겠지만 이 순서는 1기 24화에서 집을 나간 순서의 역순이다.
[29]
자세한 상황은
여기에 적혀있는 대사 참고.
[30]
[31] 쵸로마츠와 이치마츠 콤비. [32] 쵸로마츠는 갈 생각이 없었고 이치마츠는 자기가 가면 운이 없다고 따라가지 않았다. [33] 쵸로마츠의 비유로는 평소 친하던 친구 그룹 중에서 두 명만 남았을 때, 어색한 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하지만, 객관적으로는 마치 처음 맞선보러 나왔는데 양쪽 다 쑥맥이어서 말이 안 통하는 수준이다. [34] 이때 이치마츠는 쵸로마츠에게 "뭔가 똑바로 잡혀있으니까 취업 활동도 하고, 우리한테 호통치기도 하고, 실제로 똑바로 살고 있지는 않다지만, 똑바로 살려는 자세? 그런 걸 보고 있으면, "나는 다른 생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라고 했다. [35] 생각보다 형제들이 느끼는 각각의 형제들 관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옅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둘 만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2차 창작에 익숙해진 팬들은 이 에피소드에 약간의 이질감을 느꼈을 거라 생각된다. [36] 둘이 같이 술도 못마시고, 산책도 못하겠다고 하였다. [37] 예를 들어 오소마츠와 쵸로마츠는 오소마츠 군 시절 둘이 있는 시간과 만든 소동이 많았다. [38] 더빙판에선 "지랄하네~! 탄산 없으면 보리차나 쳐마셔! 왜 니가 마시고 싶은 걸 내가 사다줘야 하는건데 어? 죽을래!?"라고 한다. [39] 카라마츠와 쵸로마츠의 콤비명. [40] [41] [42] [43] [44] 따지고 보면 맞는 말이지만, 쵸로마츠의 경우에는 형제들을 엄청나게 왜곡된 시선으로 보고 있다. 쵸로마츠의 흉내를 카라마츠가 못 알아볼 정도니 말 다했다...왜 쵸로마츠가 자기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45]
그 와중에 토도마츠는 안나왔다. 쥬시마츠를 흉내낸 직후에 나올 수도 있었으나, 토도마츠 본인이 등판해 뭐하고 있냐고 물었기 때문에 나오지 않았다. 눈치 빠른 토도마츠
[46]
[47]
쵸로마츠는 평소에
카라마츠를 부를 때, '형'을 붙이지 않는다. 얼마나 간절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48]
사족이지만 이 카페 간판을 보면 한글로 환영하다라고 쓰여져 있다.
[49]
이치마츠,
쥬시마츠,
토도마츠의 콤비명.
[50]
[51]
갈색으로 염색한데다, 커트까지 친 모습이다.
[52]
[53] 오소마츠, 카라마츠의 콤비 명. [54] [55] 세 명에게 받은 팩트폭력 횟수만 해도 카라마츠가 8번으로 가장 많다. 오소마츠와 토토코는 각각 7번. 출처 [56] [57] 더빙판에서는 사극 톤으로 "↘죽을 죄를 졌슴돠!!!↘"라 했다. [58]
카라마츠를 제외하고는 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 소개에 나와있는 그림의 실루엣이다. 카라마츠만 다른 실루엣을 쓴 이유는 토도마츠의 실루엣과 유사해 보여 구분을 확실히 하려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 [59] 쵸로마츠 네가 시설에 가라는 둥, 자신이 가야한다는 둥, 아버지가 한다는 둥. [60] 마츠요가 고르지 못했다는 것. [61] [62] 또한 마츠요에게 다른 형제들에게 물어도 이 점만은 다들 공감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보아, 오소마츠를 제외한 형제들도 이에 대한 건 공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3] 기회가 주어지면 말을 하기는 한다. [64] 카라마츠와 쵸로마츠의 콤비 명. [65] 그리고 실제로 24화에서 오소마츠는 형제들에게 제대로 살아보자고 본인이 먼저 제안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자립 준비를 하는 등 미래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66] 쥬시마츠가 실종 신고를 하는게 어떨지 물어봤는데도 토도마츠가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67] 트라우마를 완전히 떨쳐냈는지 고양이를 봐도 아무렇지도 않아했다. [68] 기념관을 만든 이유는 자신에 대한 세계의 평가가 부당한 것 같아서 라고 한다. [69] 에피소드 내내 속으로만 태클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0]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다. [71] 가만히 서있던 토도마츠를 쵸로마츠가 아무 말 없이 데리고 가서 강제로 기념사진을 찍어줬다. [72] 어찌된 영문인지 오무스비가 담당하고 있다. 아무래도 토도마츠처럼 지나가다가 휘말린 듯하다. 이때 3기 1쿨 내내 오무스비를 대놓고 기계 취급했던 그 토도마츠가 고생이 많다며 진심으로 안타깝게 여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3] 극장판에서 당시 15점이었다는 게 나왔다. [74] 이에 토도마츠는 이 기념관이야 말로 욕망 덩어리라고 속으로 깠다. 아마 대놓고 말하기엔 너무 무서웠을 것이다. [75] 쵸로마츠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여담으로 쵸로마츠의 자의식 라이징볼이 불꽃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게 토도마츠의 옷에 옮겨붙었다.
[31] 쵸로마츠와 이치마츠 콤비. [32] 쵸로마츠는 갈 생각이 없었고 이치마츠는 자기가 가면 운이 없다고 따라가지 않았다. [33] 쵸로마츠의 비유로는 평소 친하던 친구 그룹 중에서 두 명만 남았을 때, 어색한 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하지만, 객관적으로는 마치 처음 맞선보러 나왔는데 양쪽 다 쑥맥이어서 말이 안 통하는 수준이다. [34] 이때 이치마츠는 쵸로마츠에게 "뭔가 똑바로 잡혀있으니까 취업 활동도 하고, 우리한테 호통치기도 하고, 실제로 똑바로 살고 있지는 않다지만, 똑바로 살려는 자세? 그런 걸 보고 있으면, "나는 다른 생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라고 했다. [35] 생각보다 형제들이 느끼는 각각의 형제들 관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옅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둘 만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2차 창작에 익숙해진 팬들은 이 에피소드에 약간의 이질감을 느꼈을 거라 생각된다. [36] 둘이 같이 술도 못마시고, 산책도 못하겠다고 하였다. [37] 예를 들어 오소마츠와 쵸로마츠는 오소마츠 군 시절 둘이 있는 시간과 만든 소동이 많았다. [38] 더빙판에선 "지랄하네~! 탄산 없으면 보리차나 쳐마셔! 왜 니가 마시고 싶은 걸 내가 사다줘야 하는건데 어? 죽을래!?"라고 한다. [39] 카라마츠와 쵸로마츠의 콤비명. [40] [41] [42] [43] [44] 따지고 보면 맞는 말이지만, 쵸로마츠의 경우에는 형제들을 엄청나게 왜곡된 시선으로 보고 있다. 쵸로마츠의 흉내를 카라마츠가 못 알아볼 정도니 말 다했다...
[53] 오소마츠, 카라마츠의 콤비 명. [54] [55] 세 명에게 받은 팩트폭력 횟수만 해도 카라마츠가 8번으로 가장 많다. 오소마츠와 토토코는 각각 7번. 출처 [56] [57] 더빙판에서는 사극 톤으로 "↘죽을 죄를 졌슴돠!!!↘"라 했다. [58]
카라마츠를 제외하고는 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 소개에 나와있는 그림의 실루엣이다. 카라마츠만 다른 실루엣을 쓴 이유는 토도마츠의 실루엣과 유사해 보여 구분을 확실히 하려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 [59] 쵸로마츠 네가 시설에 가라는 둥, 자신이 가야한다는 둥, 아버지가 한다는 둥. [60] 마츠요가 고르지 못했다는 것. [61] [62] 또한 마츠요에게 다른 형제들에게 물어도 이 점만은 다들 공감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보아, 오소마츠를 제외한 형제들도 이에 대한 건 공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3] 기회가 주어지면 말을 하기는 한다. [64] 카라마츠와 쵸로마츠의 콤비 명. [65] 그리고 실제로 24화에서 오소마츠는 형제들에게 제대로 살아보자고 본인이 먼저 제안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자립 준비를 하는 등 미래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66] 쥬시마츠가 실종 신고를 하는게 어떨지 물어봤는데도 토도마츠가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67] 트라우마를 완전히 떨쳐냈는지 고양이를 봐도 아무렇지도 않아했다. [68] 기념관을 만든 이유는 자신에 대한 세계의 평가가 부당한 것 같아서 라고 한다. [69] 에피소드 내내 속으로만 태클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0]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다. [71] 가만히 서있던 토도마츠를 쵸로마츠가 아무 말 없이 데리고 가서 강제로 기념사진을 찍어줬다. [72] 어찌된 영문인지 오무스비가 담당하고 있다. 아무래도 토도마츠처럼 지나가다가 휘말린 듯하다. 이때 3기 1쿨 내내 오무스비를 대놓고 기계 취급했던 그 토도마츠가 고생이 많다며 진심으로 안타깝게 여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3] 극장판에서 당시 15점이었다는 게 나왔다. [74] 이에 토도마츠는 이 기념관이야 말로 욕망 덩어리라고 속으로 깠다. 아마 대놓고 말하기엔 너무 무서웠을 것이다. [75] 쵸로마츠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여담으로 쵸로마츠의 자의식 라이징볼이 불꽃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게 토도마츠의 옷에 옮겨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