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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7-25 16:37:43

마인형



야애니인 크림레몬의 단편 에피소드 중 하나.

魔人形 또는 madoll[1]이라고 한다.

누나와 같이 사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히로무 앞에 예쁜 소녀가 나타난다. 그 소녀에게 끌린 히로무는 점점 가까이 지내게 되지만 누나는 그 소녀를 보고 놀란다. 사실 그 소녀는 5년 전 행방불명되었다는 누나의 고등학교 동창 사에키 쇼코였던 것이다. 계속 추궁하는 누나의 말을 무시하고 히로무는 점점 쇼코의 매력에 빠져 집에서도 무엇에 홀린듯 무기력해진다. 이에 참다 못한 누나는 히로무를 미행하지만 히로무는 눈앞에서 신기루처럼 사라지는데...

파일:ma.jpg

90년대에 뜬금없이 PC-9801로 게임화되기도 하였다. 주인공은 형사로 히로무 누나의 의뢰를 받아 히로무를 추적하는 역할.

일련의 크림레몬 실사판 시리즈 중 한 편으로 나온 적이 있는데 퀄리티는 매우 안습하고 내용도 심하게 뜯어 고쳤다.

파일:CL-model.jpg
(DVD 자켓)

1.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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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쇼코가 5년 전 행방불명이 된 이유는 마녀 인형이 되었기 때문이다.[2] 쇼코와 검열삭제를 한 뒤 잠에서 깨어난 히로무는 쇼코의 몸이 부서진 인형이 되어 있다는 걸 발견하고 놀란다. 게다가 어느새 자신의 육체도 여성화되어 마녀의 새로운 인형이 되었다. 마녀의 마인형이 된 히로무는 늘씬한 미녀가 되어 해수욕장에 놀러온 청년을 유혹하는 것으로 끝난다.

게임판에서도 분기에 따라 주인공이 마인형이 되고 마는 결말도 있다.
[1] 모델(model)의 본토발음 마덜과 결부시킨 언어유희 [2] 애초에 제목인 마인형이 '마녀의 인형'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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