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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23:44:56

마이구미

파일:마이구미.jpg

1. 개요2. 역사 및 광고3. 특징
3.1. 종류
4. 응용 요리
4.1. 마이구미 푸딩4.2. 마이구미 소주
5. 제품평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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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리온에서 1992년부터 생산하는 포도 모양 포도맛 구미 젤리[1]다. 현재까지 나름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수 스테디셀러이며, 아이들의 간식으로 많이 사용된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1년간 250억 원의 엄청난 판매량을 보여, 그 해의 상업계 TOP 10 히트 제품으로 꼽혔다. 또, 국내 최초의 젤라틴 젤리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용량 46g
식품 유형 캔디류
영양 성분 1회 제공량 3개 총 약 4회 제공.
1회 제공량 당 함량 : 열량 35Kcal, 탄수화물 8g(2%), 당류 7g, 단백질 1g 미만(1%),지방 0g(0%), 포화지방 0g(0%), 트랜스지방 0g(0%), 콜레스테를 0g(0%), 나트륨 0mg(0%)
원재료명 및 함량 물엿, 백설탕, 젤라틴, 포도농축과즙, 산도조절제, 합성착향료(포도향), 펙틴, 포도과피추출색소, 코팅오일R-2(정제가공유지, 카나우바왁스, 비즈왁스), 콜라겐 0.053%

2. 역사 및 광고

(남) 하하하하! 내 사랑 마이구미! (쪽!) 하하!
(남) 포도는 현주씨! 하하하! 오렌지는 영자씨! 하하하! 사과는 말자씨께! 바칩니다! 하하하!
(여2) 쫀득한 과즙젤리! 오리온 마이구미!
(남) 하하하! 이런 게 사랑의 맛 아닙니까? (여1[2]) (웃음소리) 또 사랑 타령이야? 자!
(남) 어... 이... 마이구미... (여1) 하하하하! 하하하하!
(여2) 마이구미는 3가지!

3. 특징

슈퍼마켓에 가면 젤리류를 놓는 곳에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맛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데 일단 포도맛은 난다. 합성착향료에서 나오는 맛이라서 그렇지 모양처럼 포도향도 은근히 난다.

그런데 2017년 11월, 드디어 아주 오랜만에 복숭아맛 마이구미가 출시되었다. 왕꿈틀이 라이벌이라 카더라. 씹는 맛이 왕꿈틀이에 비해서 좀 더 좋다는 평이 많다. 복숭아맛은 씹는 맛도 좋은데다가 유명 캐릭터인 어피치의 뒷통수와 비슷해서 귀요미라는 평가가 대세인 편.

마이구미를 잘 보면 미세한 가루가 붙어있는걸 볼 수 있는데, 젤리끼리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몸에 아무 이상 없으니 그냥 먹어도 된다. 비슷한 예로 운동회 때 사탕먹는 경주에서 사탕끼리 달라붙지 말라고 밀가루를 뿌리기도 한다.

더운 날씨에 오래 방치하면 녹는다. 한 번 녹았다 굳으면 서로 뭉치고 찌그러져서 색깔 때문에 무슨 간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링크

3.1. 종류

4. 응용 요리

4.1. 마이구미 푸딩

마이구미를 물과 섞어 녹인 뒤 다시 굳혀 기존의 마이구미보다 조금 묽은 푸딩, 혹은 젤리를 만드는 방법.[8] 준비물은 보통 마이구미와 물, (굳이 마이구미가 아니더라도 마음에 드는 적당한 구미 젤리를 녹여서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푸딩의 모양을 본뜰 틀과 숟가락 같은 젓는 데 쓸 도구. 마이구미와 물을 9 : 8 비율로 틀에 넣고[9]전자레인지에 1 ~ 2분 정도 돌려 꺼낸 뒤 마이구미가 다 녹은 것을 확인하면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끔 휘저어 혼합물들이 다 섞이면 냉장고에 2시간 동안 넣어 두면 된다. 물을 안 넣으면 구미가 녹은 뒤 끓어올라 걸쭉한 시럽처럼 끈쩍끈쩍해진다. 물을 넣는 이유는 끓어오르는걸 위에서 막아주는 역할이다. 사용된 그릇은 설거지하기 매우 힘들고 전자레인지 청소할 일만 생기니 조심하자. 관련기사 참고로 이 기사에서처럼 만든 음식이 물방울떡같이 생겼기 때문에 마이구미 물방울떡이라고도 한다. 담는 틀에 따라 그 모양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참고로 페이스북에서 이 마이구미 푸딩과 관련하여 '마이구미 젤리 사건' 이 터진 적이 있었다. 마이구미 푸딩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사람은 성공했는데 따라하는 사람들 중에서 실패한 사례가 많이 나온 사건이다. 링크에 들어가 보면 마이구미가 넘쳐 흐른 모습이 많이 보인다. 최초 제보자는 2번 과정까지 제대로 잘 제보하였는데 이 방법을 소개한 '오늘 뭐 먹지?' 측의 실수로 2번 과정이 누락되어 소개되었기 때문. 결국 제보자의 수정 요청으로 2번 사진이 정상적으로 첨부되었다.

4.2. 마이구미 소주

'마이구미' 라고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연관검색어 또는 자동완성에 나온다. 소주에 마이구미를 담가 놓고 시간이 흐르면 마이구미가 소주를 머금게 되는데, 이렇게 해서 먹는다. 맛은 그냥 소주 + 젤리맛.
상술했듯이 시판제품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먹는 방법중 하나다.

5. 제품평

마이구미 제품 정보 및 후기 링크
배송이나 가격에 대한 평가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아이들 간식으로 맛있을 것이다' 이다.

6. 기타

파일:external/images.performgroup.com/totw-petr-cech-arsena_xvxwpqe2c50z1wfk5yq0tbx6e.jpg
이 모자는 그 이후 체흐의 상징이 되었으며, 체흐는 이 마이구미 모자를 차고 경기 및 훈련에 임했다고 한다.

[1] 설탕과 물엿의 농축액에 천연 과일즙과 그 향, 그리고 많은 양의 젤라틴을 넣어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두드러지는 젤리과자. [2] 여러 명인데 웃음소리를 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룹으로 묶어서 1로 표기했다. [3] 다만 초창기 함량인 농축과즙 기준 8.3%보다는 낮다. [4] 복숭아맛은 두께감이 있어 특히나 더 두드러진다. [5] 오래전에도 오렌지맛이 있었으나 단종되었었다. [6] 약간 황록색기가 돌긴 한다. [7] 젤리보단 에 가깝다. [8] 정확히는 미국의 젤로(Jell-o)와 같은 상태가 된다. # 정도의 식감으로, 쁘띠첼보다는 약간 단단해서 집어먹을 수는 있지만, 마이구미 등 구미젤리보다는 부드러운 질감으로 주로 퍼먹는다. 미국 호텔뷔페나 아시아 뷔페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빨강 노랑 초록색의 싸구려 젤리가 있다면 이것이다. [9] 기사에서 물 160ml에 마이구미 90g짜리 2봉지라고 하였으므로 마이구미는 180g이 된다. 이때 섭씨 4도의 순수한 물로 가정하면 1g당 1ml이 되므로 물 160ml은 160g에 해당한다. 따라서 160g : 180g = 8 : 9의 비율이 된다. 푸딩의 양을 조절하고 싶으면 이 비율을 유지한 채 마이구미와 물의 양을 바꾸면 된다. [10] 이때 봉지에 써져있는 마이구미 이름은 모자이크 처리 되어서 나오며 남유진은 이때 저희 팀 이름입니다~ 라고 하며 봉지를 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