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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2:49:22

마스터 플랜(밴드)


Masterplan

1. 개요2. 음악 성향3. 기타4. 음반 목록5. 멤버

1. 개요


독일 파워 메탈 밴드로 헬로윈을 탈퇴한 기타리스트 롤란드 그라포우와 드러머 울리 쿠쉬가 주축이 되어 2001년 결성하였다.

헬로윈의 암흑기에 카이 한센 대신 들어와 마이클 키스케 마이클 바이카스 사이에서 어려운 시절을 보낸 실력파 기타리스트 롤란드 그라포우는 원 드러머 잉고 슈비텐베르그의 자살과 절친을 만나게 된다. 바로 감마레이 2집 'Sigh No More'를 통해 실력을 입증받은 드러머 울리 쿠쉬가 헬로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1] 이 둘은 앤디 데리스와 함께 힘을 합쳐 헬로윈의 제 2 전성기를 구가한다. 하지만 드러머의 입김이 점점 과해지면서 헬로윈 음악도 사실 변해가는데 그 최고의 결과물이 앨범 'Dark Ride'였다. 팬들 사이에서 제 2 전성기시절 최고 명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성도 높지만 원래 헬로윈 음악이 어둡거나 무겁기 보다는 가볍고 즐거운 부분이 큰 걸 봤을때 음악적 괴리감이 상당히 있었던 것 같다.

이후 이 둘은 전격 탈퇴를 해서 뉴 밀레니엄을 맞이하여 거창한 이름 'Masterplan'으로 돌아왔다. 당시 실력파 보컬로 알려진 요른 란데가 합류를 하며 자신을 아시아, 유럽에 널리 알리게 되었고 게스트 키보드로 칠드런 오브 보돔의 얀네 워맨이 또 게스트 보컬로 마이클 키스케가 합류하며 1집 'Masterplan'을 2003년 발매한다. 이후 워맨은 칠드런 오브 보돔의 활동을 위해 계속하지 못하고 Axel Mackenrott로 대체가 된다. 꽤 좋은 평점과 반응을 받으며 밴드는 2집에 착수를 했고 2005년 'Aeronautics'를 발매하고 역시 좋은 반응을 얻는다.

하지만 이후 보컬 요른 란데가 탈퇴 의사를 밝혔고 2006년에는 설상가상으로 창단멤버 울리 쿠쉬까지 밴드를 등지게 된다. 이후 밴드는 보컬 Mike DiMeo와 유명 세션 드러머 마이크 테라나(ex- 잉베이 말름스틴, 토니 매칼파인, 레이지, 악셀 루디 펠...)를 맞이하고 3집 'MK II'를 2007년 발매한다. [2] 새로운 보컬도 다시 2009년 탈퇴를 하고 밴드는 요른 란데를 다시 합류시켜 4집 'Time to Be King'을 2010년 발매한다. 이후 메뚜기같은 드러머 마이크 테라나와 요른 란데가 탈퇴하고 클래이들 오브 필쓰의 드러머 Martin Marthus Skaroupka가 합류한다.[3] 새로운 보컬 Rick Altzi를 맞아 들여 앨범 'Novum Initium'을 2013년도에 발매를 한다.

전환점이 필요했던 건지 갑작스레 'PumpKings'라는 타이틀로 헬로윈시절 곡들을 리메이크한 앨범을 발매한다. [4]

2. 음악 성향

처음 1집 공개 당시 소위 파워 메탈 팬들에게 상당히 어필을 잘 한 편이다. 특히 마이클 키스케가 참여한 곡 'Heroes'는 이 계열 전통적인 멜로딕한 곡으로 상당히 인기가 있었고 독특한 분위기로 헬로윈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데 성공했다. 2집 역시도 스피드만을 앞세우지 않고 미드 템포 곡들과 빠른 곡들을 잘 배분하였고 특히 화려한 드러밍과 기타솔로 그리고 당시 한창 주가를 올리던 물오른 요른 란데의 보컬이 3박자를 이루며 헬로윈 출신 또 다른 멋진 밴드의 탄생을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계속된 멤버의 불안정으로 결국 최근에는 커다란 변화를 주지 못하고 있다.

3. 기타

정말 이 쪽에서 명성을 알리고 굵직한 독일 밴드를 거친 드러머 울리 쿠쉬는 갑자기 자기 프로젝트 'Beautiful Sin'을 만드는가 하면 이후 메콩 델타에도 잠시 몸을 담았다가 앙드레 마토스, 티모 톨키등이 만든 수퍼 프로젝트 '심포니아'에 참여하는 등 뜨내기 생활중이다. 현재는 기타리스트 롤란드 그라포우마저 체코 밴드 'Kryson'에 참여하여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밴드가 되었다.

4. 음반 목록

스튜디오 앨범

5. 멤버


[1] 당시 카이 한센은 밴드도 뺐겨, 새로 발굴한 드러머도 뺐겨... 아주 죽을맛 이었다. 다행인 것은 그나마 밴드 감마레이가 인기가 더 많았다는 점 [2] 발매와 함께 내한공연도 2007년 이루어졌다. [3] 하지만 그 역시 2016년 탈퇴. [4] 다소 아쉬운 앨범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데 일단 앤디 데리스라면 몰라도 마이클 키스케와는 보컬스타일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기존 팬들에게 큰 만족을 주기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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