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따라선 아군이 되기도 하며, 여기에서는 DG세포가 없는 오리지널 마스터 건담을 따로 제작하여 타는 경우가 많다.아무튼 적이던 아군이던 간에 항상 최강급을 넘어서 사기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시면서 혼자서 적진을 쓸어버린다.( 슈퍼로봇대전/역대 사기유닛 참조.)
F에서는 완결편 중반에 가서야 동방선생을 동료로 맞을 수 있어서 몰아주기가 힘든 사양. 하지만 루트에 따라서 테이니퀘트 제제난의 바란 슈나일에 열혈 건 석파천경권 한방을 날려 반쯤 고자로 만드는 장면이 있다(!!). (참고로 바란 슈나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F에서의 제제난은 4차 때의 약골과는 다르다.)
A 시절에는 아군으로 들어올 때의 스펙 다운을 겪지 않고 적 그대로의 스펙(HP 1만)을 들고 오는 사기성으로 유명했다. 게다가 G건담 계열의 유닛은 명경지수/슈퍼모드 상태의 무기는 개조 불가능에, 레벨이 41이 넘어야 공격력이 올라가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었는데 마스터 건담은 석파천경권을 빼고 죄다 개조 가능하다. 초급패왕전영탄(MAP)이나 다크니스 핑거에 돈을 부어주고 풍운재기에 태워만 주면 그야말로 혼자서 모든 적을 다 털고 다닌다. 단 적으로 나올 때 역시 토 나오게 잡기 힘들다. HP 1만이면 보스로는서 낮은 축에 속하는데 문제는 동방불패의 사기적인 능력치 때문에 우리쪽 공격은 다 막히고 족족 터지는 카운터로 빈사당하는 일이 잦다. 더불어 항상 슈퍼모드를 켜고 등장하신다.(...) A가 기력 상승에 따른 공격력 보정이 하늘을 뚫는 게임이라 당연히 기력이 낮은 아군쪽이 불리. 즉, 내가 쓰면 좋은 기체, 적으로 나올 때는 개객끼.
시스템상 또 다른 특이점으로는 '나의 마음은 명경지수 ~이 권은 열화와 같이'를 전용곡으로 사용해서 굉장한 압박감을 준다. 도몬과 슈퍼 모드를 킨 샤이닝 건담의 슈퍼 모드 테마만이 우선되어서 명경지수 테마를 멈출 수 있다.
R에도 등장하는데 이때는 DG세포가 제거되어 출력이 떨어졌다는 설정.
A 포터블에서는 A때보다 연비가 나빠지고 강화파츠 8개는 불가능해지는 등 아쉬운 점이 많다지만 어차피 밥줄인 디스턴트 크러셔가 다시 무 소모로 돌아온데다 무기 일괄 개조이므로 안 그래도 괴물같은 공격력이 더욱 강화된다. 필살기야 보스들한테만 질러줘도 진행에 무리가 전혀 없는 수준. HP가 조금 줄어든 것도(1만 → 9천) AP의 밸런스를 생각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본체를 풀개조하면 원작을 반영해서인지 HP회복(小)가 달린다. 저력 켜고 플레이하기엔 뭔가 아쉬운 기능이지만 마스터라면 저력 없이도 충분히 강하다.
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전통적으로 우수한 기본스펙과 연비 및 근접능력에 더해 모든 종류의 배리어를 관통하는 특수사격 공격 다크니스 샷, 고위력의 필살기 다크니스 핑거/석파천경권 등으로 무장한 강력한 기체였다.
일종의 시리즈 전통으로, 마스터 건담은 분명 설정상으로 DG세포 감염 기체인만큼 DG세포 어빌리티가 있어야 맞겠으나 그 어떤 G제네에서도 해당 어빌리티를 절대 달고 나오지 않는다. 이는 건담 슈피겔 또한 마찬가지인데, 아무래도 2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마스터 아시아와 슈발츠 브루더가 'DG세포 따위에 지배당하지도, 의존하지도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모았던 캐릭터인만큼 설정과 별개로 DG세포와의 연관성을 최대한 눈에 안 띄게 처리하기 위한 목적이 있을 것이고[2], 또한 마스터 아시아와 슈발츠 브루더가 G건담 초반부터 꾸준히 등장하기 때문에
워즈에서는 더블오 계열이 신규참전 버프로 워낙 사기인데다 마스터 클로스가 통상격투로 판정되어서 뭔가 좀 손해보는 느낌도 들지만 어차피 실질적 주력인 다크니스 샷 짤짤이가 건재하고 초강기 상태에서는 마스터 클로스가 취무 재현강호 데들리 레이브로 변경되기 때문에[3] 여전히 강력하다.
3. 건담 vs 건담 시리즈
3.1. 건담 vs 건담 & 건담 VS 건담 NEXT PLUS
모빌파이터 특유의 점프체계에 의한 높은 기동력과 맞추기 쉬운 격투를 겸비한 근거리 특화 기체로 등장. 다크니스 핑거, 데들리 레이브 이외에도 특수사격으로 십이왕방패를 사용하는데 판넬처럼 상대를 포위하며 사출하고 상대에게 접착되는 중에는 다시 특수사격을 입력해 귀산소홍진으로 스턴시킨다. 이 십이왕방패의 성능이 반쯤 사기적이고 갓보다 대미지는 떨어질지언정 맞추기 쉬운 격투 덕에 초대에서는 사기기체중 하나로 등극.
참고로 뒤 격투의 망토 실드는 모든 방향에 대해서 격반 판정이고 반격성립시 원작에서 선보인 망토에서 손만 꺼내서 다크니스 핑거를 사용. 전방위 격반이란 특성상 이것만 써주면 어떤 기체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4] 또한 체력 150이하에서 하이퍼 모드가 발동해 공격력이 증가하는데 하이퍼 모드의 공격력 증가치는 저력보정하고 중첩된다.
이후 NEXT에서는 칼같은 발동속도를 자랑했던 대시격투의 발동이 느려지고 십이왕방패가 처음부터 바로 쓸 수 없게 되는 너프를 당했으나 나머지 성능들은 그대로에 신기술 몇가지의 추가로 콤보의 대미지와 커트 내성이 강화되었다. 너프된 능력들만 주의하면 여전히 강력. 또한 이번 작의 CPU전에서는 모빌파이터 전반이 거대보스전이 매우 힘든 경향이 있는데 공중격투 앞파생의 백열각의 다운치와 다운치 축적 속도가 광속이라 다운시켜도 행동이 정지되지 않는 엘메스와 라플레시아를 제외하면 백열각으로 전부 관광태울 수 있다.
코스트가 2000인 것은 제자인 도몬이 탑승하는 갓과의 팀메이트를 배려한 조치로 생각되며, 같은 이유로 사자비도 코스트가 2000이다. 최종적으로 코스트 밸런스는 이쪽이 더 우수해서 팀메이트를 크게 가리지 않는다.
엔딩에서 히이로 유이에게 마스터 건담의 팔 한쪽을 준다. 히이로에게 맞는 방식으로 석파천경권의 힌트를 알려주는듯 보이며, 사부님은 건담무쌍에 이어 아직도 히이로를 제자로 들이려는 야망을 버리지 않으신듯 하다.
3.2.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
서브 사격/특수 사격/특수 격투에 파생이 있는 경우 탄수에 레버 방향 및 커맨드 표시
무장 | 명칭 | 탄수 | 비고 |
메인 사격 | 다크니스 샷 | 10 | 사격 시 발이 멈춤 명중시 스턴 |
격투 | 유파 동방불패 | - | 3000 코스트 중 최상급 성능의 격투. 한마디로 얘가 격투 걸어오면 정면 승부 하지말자. 뒤격투로 전방위 격투 카운터 사용 |
격투 차지 | 석파천경권 | 1 차지당 차지 시간 3초 | 차지 단계에 따라 위력/탄속/유도력이 달라짐 |
서브 사격 | 마스터 크로스 | 중립 | 방향키 지속으로 위력 증가 |
서브 사격 | 마스터 크로스 - 잡아당기기 | 아래 | 상대를 자신의 앞으로 끌고옴 |
서브 사격 | 마스터 크로스 - 걷어내기 | 횡 | 주변의 적들에게 다운 유발 공격. |
서브 사격 | 마스터 크로스 - 격투파생 | 격투 | 마스터 크로스로 잡아당긴 후 걷어찬다 |
서브 사격 | 마스터 크로스 - 발차기 연타 | 특수격투 | 마스터 크로스로 잡아당긴 후 발차기 연타를 날린다. 타격 시간이 김 |
특수 사격 | 십이왕방패대차병 | 1 | 판넬계열 스턴 무장. 버튼 입력 지속 시 대차병이 최대 6개 까지 늘어남 |
특수 격투 | 서포트 - 풍운재기 | 1 | 평범한 돌진 계열 어시스트. 히트시 위로 띄움 |
특수 격투 | 초급패왕전영탄 | 아래 | 돌진계 공격. 시전속도가 느리다 |
특수 격투 | 다크니스 핑거 | 위 | 갓 건담의 갓 핑거와 똑같다. 연타시 데미지 상승 |
버스트 어택 | 오의 - 초급패왕전영탄 | EX버스트 한정 | 발동속도가 느림. |
건담 EXTREME VS에서는 3000코스트로 상향, 성능은 대부분의 성능이 강화 되어서 개캐로 자리잡았다.
속칭 애미애비 팔아먹은 천하의 개쌍놈 마스터 건담.
다만 운영은 전작들보다 더 까다로워 지면서 할 줄 알아야 제성능을 발휘한다. CPU끼리 붙었는데 오히려 지는 경우도 있다.(...)
일단 어느 격투 기체와 달리 격투진입루트가 다양하고 첫타 호밍캔슬을 반복해야 최대딜을 뽑는 에피온과 달리 이쪽은 대충 때려도 평균은 나온다. 무엇보다 격투에 소요되는 시간이 에피온보다 짧은데다 이쪽은 원거리 견제기도 있다. 거기에 지상질주 기체 전용 테크닉까지 사용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토나온다. 맥시부스트 ON 시점에서는 여러 사기기체들이 추가된 덕에 묻히지만 아는사람은 치를 떠는 깡패기체. 그 깡패라는 AGE-FX와 더블오 퀀터 풀세이버도 얘가 접근해오는 순간 컷사인 보내서 격투 끊는거 외엔 답이 없을 정도. 그니까 마스터 건담을 적으로 만나면 거리 좁힐 여유 주지 말자.
4. 건담무쌍
건담무쌍에서는 제자의 갓 건담과 함께 개근 기체로 격투치에 있어서만큼은 최고레벨을 유지하고 있다.건담무쌍3에서는 기본적으로 선택 가능하지는 않지만, 극초반에 별 1개짜리 미션4-5개 정도로 해금할 수 있다. 격투중심이지만 갓 건담과는 다르게 범위가 넓은 기술이 별로 없고, 4차지인 십이왕방패가 사격판정이라 데미지를 기대할 수 없다. 그나마 6차지가 잡기판정이면서도 일반 공격으로 분류되어 상대가 회피를 하지 않아 에이스 기체를 상대할 때 쉽게 들어갈 수 있다는 것 뿐.
...여기까지만 보면 별볼일 없는 기체로 보이지만, 파일럿에게 마그네틱 하이를 다는 순간 밸런스 파괴급 기체로 변한다. 3차지인 주먹연타의 매타마다 마그네틱 하이가 적용되어 잡졸에게 시전하는 순간 그야말로 블랙홀을 볼 수 있다. 잡졸이 좀 많은 곳에서 3차지를 한번 시전해 주는 것만으로 거점 하나를 먹는 것이 가능. 여기에 아머 게인을 달어버리면 잡졸은 걸어다니는 체력만빵 아이템이 된다. 게다가 적의 에이스 기체도 예외는 아닌지라 근처에만 있어도 빨려들어오게 되며, 3차지의 막타에는 가드 브레이크가 붙어 있다. 그 후 모여든 잡졸들이 일제히 유폭하면서 폭★살! 또한 4차지는 사격판정인 주제에 마그네틱 하이가 적용된다. 덕분에 3차지를 쓰기 용이하지 않을 때도 쉽게 잡졸들을 쓸어담을 수 있다.
모빌파이터인지라 격투 상한치 역시 당연히 최대치인 500이고, 속도도 부스트도 상위권이라 쓰기 굉장히 편하다. 5차지 6차지 가릴 것 없이 안정적으로 들어가며 끔찍한 데미지가 나오기에 에이스 기체들 상대하기에도 편하다. 3차지와 6차지 만으로 하드 모드고 별의 개수고 뭐고 날아다니며 쓸어담을 수 있는 사기기체. 유니콘 건담이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이쪽 역시 노가다하기 쉬운 기체다. 다만 마그네틱 하이를 해금시켜야 하기에 시작부터 끌고 나갈 수는 없다는 것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