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테리돈(하스스톤)

원작의 마그테리돈에 대한 내용은 마그테리돈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상세3. 평가

3.1. 출시 전3.2. 출시 후

1. 개요


한글명	마그테리돈
영문명	Magtheridon
카드 세트	황폐한 아웃랜드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악마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12	생명력	12
효과	휴면, 전투의 함성: 상대편에게 1/3 교도관을 3명 소환해 줍니다. 그 하수인들이 모두 죽으면, 모든 하수인을 처치하고 깨어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세 명이 오리라. 그들 셋으로 길이 열릴 것이며... (Came from another world to invade Outland and bend it to his will… only to be overthrown by an elf from another world who invaded Outland and bent it to his will.)

소환: 날 풀어다오. 최소한 자비로운 죽음을 선사할테니. (Release me. And I will grant you a merciful death.)
공격: 이제 죽어라! (Now die!)
효과 발동: 내가 풀려났도다! (I am unleashed!)

소환 시 음악은 낙스라마스 음악이다.( 테로카르 숲에서 사용되기도 했다.) 6분 19초부터.


한글명	지옥불 교도관
영문명	Hellfire Warder
카드 세트	황폐한 아웃랜드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황금 마그테리돈의 전투의 함성
비용	1	공격력	1	생명력	3
효과	(교도관 3명이 죽으면 마그테리돈이 깨어납니다.)

소환: 젠장, 놈이 풀려났다고? (Oh no, is he free?)
공격: 녀석을 억제해라! (Keep him banished!)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의 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 아웃랜드를 지배했었던 불타는 군단의 간부 마그테리돈이다.

12/12의 능력치와 모든 하수인을 처치한다는 것은 데스윙을 연상케 하는데, 내 손에 있는 모든 카드를 버리는 게 아니라 1/3 하수인 셋만 처치하면 되는 것이라서 더 쉽다. 그 셋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상대 필드에 빈 자리 셋은 남아있어야 하는 게 조건. 암흑의 광기 등으로아군이 된 후 처치해도 안되고 만약 위대한 마법사 리노의 전투의 함성 효과로 사라지게 만들면 죽은 것이 아니니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소환에 성공할 경우 필드에 혼자만 남을 가능성이 높기에 ~~정신 지배~~ 어둠의 권능: 죽음과 변장한 침투요원을 쓰는 사제, 치명적인 사격을 쓰는 사냥꾼을 상대로는 주의를 해야한다.

부활 사제를 상대로 강력한 하수인을 남기고 쓰레기 하수인을 넘겨준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여담으로 부활한 마그테리돈을 마이에브로 휴면시키면 2턴 뒤에 모두 처치하는 효과가 또 발동하는 버그가 있는데, 추후 수정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

3. 평가

3.1. 출시 전

비용도 적으면서 필드 정리에 12/12가 깔리는 게 매력적. 실질적으로 처치할 수 있는 적 하수인은 최대 넷이긴 하지만 필드를 비우고 12/12가 깔리는 것이 좋기 때문. 다만 바로 나가자마자 하수인들을 처치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한테 하수인이 다섯 이상 있거나 간수를 변신시키거나 손이나 덱으로 가져가는 순간 절대로 능력을 발동시킬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최대한 문지기들을 빨리 처치해야 한다. 이 경우 파멸의 예언자를 쓰는 덱을 상대로 발동시키기 더 편리하다.

만약 위니나 어그로 덱을 상대한다면 간수들을 소환할 자리들을 마련하는 것도 과제고, 바로 연계할게 아니면 4마나를 그냥 날리는 것도 문제다. 그리고 웬만한 덱들에게서는 이런 12/12 하수인을 처치할 제압기가 없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옥의 불길이 있는 흑마법사처럼 쉽게 조건을 발동 시킬 수 있는 직업이 아니면 사용하기 어렵다.

3.2. 출시 후

출시 후 몇몇 덱에서 마그테리돈을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아웃랜드 정규전 내내 티어급 덱으로서는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사용 전제 조건부터 대단히 빡빡한데, 마그테리돈을 내고 배짱있게 턴을 넘긴다면 상대가 교도관을 변이, 진화, 바운스[1] 시킬수 없는 덱이어야 하는데 하필 아웃랜드 정규전에 툭하면 생성되는 잔악무도 졸개 중에 마녀 졸개가 끼어 있어서 난이도가 높다. 마그테리돈을 내고 6마나 이하의 광역으로 바로 교도관들을 정리하는 게 안정적이지만 1/3짜리 교도관 3장을 광역 1장으로 안정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직업은 흑마와 악마사냥꾼에 한정된다. 리턴도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 모든 하수인을 처치한다는 효과가 탐스러워 보이지만 실제로 마그테리돈을 꺼내기 위해 광역기 하나를 쓴다는 전제를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큰 메리트가 아니고, 심지어 필드를 이기고 있는 동안에 마그테리돈을 내는 건 손해가 될 가능성도 높아서 꺼려진다. 12/12 하수인 역시 단일 제압기에 너무나도 쉽게 제압당할 가능성이 높다.

화염 수호물을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 지옥의 불길과 암흑불길을 고려할 수 있는 흑마법사, 혼돈의 회오리를 쓸 수 있으며 아지노스의 쌍날검을 미리 차고 있다가 마그테리돈을 내자마자 교도관을 3히트해서 제거할 수 있는 악마사냥꾼이 물망에 올랐으나, 근본적으로 마그테리돈을 꺼내기 위한 콤보를 덱에 넣고 + 내가 불리해지는 상황이 오기를 기다리며 손에 쥐고 있는 것이 기존 티어덱에 대한 큰 메리트가 없어서 빠르게 사장되었다. 쌍날베기 너프 직후의 악마사냥꾼이 대표적으로, 템포 악마사냥꾼의 근간이 무너졌다고 생각한 많은 악마사냥꾼 유저들이 컨트롤 악마사냥꾼을 연구하면서 마그테리돈을 히든카드로 꼽았으나, 템포 악마사냥꾼이 생각보다 심하게 약화되지 않았고(....) 도박성만 클 뿐 뾰족한 메리트가 없어서 1주일을 채 넘기지 못하고 도로 템포 악사로 회귀해버렸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정규전에서는 어그로 컨셉이 약화되자 컨트롤 악마사냥꾼이 다시 떠오르며 간간히 보인다. 영혼 파편 컨셉을 지원받으면서 악마사냥꾼이 받은 전함으로 영혼 파편을 하나 파괴하면서 필드 광역 3뎀을 주는 3코스트 하수인인 영혼파편 비술사나 칼춤[2] 등의 연계로 필드를 싹 쓸어버리고 내 필드에 12/12 하수인을 남기는 용도. 결국 컨트롤 악사의 전용카드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이후 스톰윈드 퀘스트 마법사나 퀘스트 사냥꾼이 상대가 하수인을 내지 않을 때를 대비해 채용하기도 한다. 지옥 악마사냥꾼도 가끔 쓰는 편. 예전에 비해 쓰는 덱이 늘어났다.

야생에서는 큰 주목은 받지 못하고 있다. 상대방을 괴롭히고 싶어하는 예능덱에서나 가끔 사용되는 정도.

이후 그렇게 안쓰이다가 야생에 가기 직전 퀘스트 악마사냥꾼이 필드 정리를 위해서 쓰고 있다. 핵심은 악마사냥꾼이 저코 광역기나 즉발딜이 많다는 것을 이용해서 상대에 따라 4턴에 칼같이 내고 필드를 정리해 12/12를 남겨놓거나 상대방이 필드를 잡았을때 이를 뒤엎어버리는 식으로 쓰고 있다.

4. 미발매 마그테리돈

5. 기타

도적의 전설 카드 강도왕 토그왜글이 주는 자로그의 왕관에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 절대 선택하면 안된다. 단 진화처럼 애초부터 선택이 불가능한 무작위 소환인 경우에는 나오지 않는다.[3]

흑마법사 오리지널 특급 카드인 지옥의 군주의 일러스트는 사실 이 마그테리돈의 와우 TCG 버전 일러스트다.

브란과 같이 쓰면 상대 필드에 1/3 교도관이 6명 소환되는데, 휴면 상태인 마그테리돈은 어차피 교도관 셋만 잡히면 깨어나는 메커니즘이라 6명 중 3명만 처치되어도 똑같이 휴면 해방 효과를 시전한다.

당연하지만 마그테리돈을 둘 이상 소환했을 때 휴면 해방이 되면 마지막에 소환한 마그테리돈만 살아남고 먼저 소환된 마그테리돈들은 다 죽는다.

[1] 패나 덱으로 되돌리기 [2] 단 칼춤은 연계가 조금 까다롭다. 영웅의 공격력이 3 이상이어야 하고, 악사의 명치딜을 동원하고 나서 교도관을 모두 죽일 수 있어야한다. [3] 출시 이전의 메커니즘에서는 이렇지 않았어서 어둠의 존재가 깨지도 못하고 필드만 차지한 적이 있었다. 마그테리돈 출시 이후에는 어존과 마그테리돈 모두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