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링클레터 픽사이저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2. 시즌 1
탈리스만 시험장으로 가던 중 거머리에 물렸으며 폭포 소리를 듣고 강한 물살을 끼얹어 씻겨 내려보낼 생각을 갖는다. 폭포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갔지만 그곳에어째서 우리를 공격하는지 묻자 델테미르는 적의 복장을 보고 폴만의 군인임을 알려준다. 폴만의 군인으로부터 참가자들이 탈리스만이 되기 전에 습격했다는 걸 알고 그녀와 약속했기 때문에 반드시 탈리스만이 되어야 함을 말한다. 폴만의 군인들의 대장을 잡고 순순히 항복한다면 목숨은 살려주겠다고 협박했으며, 델테미르가 우연치곤 버스를 타야 할 장소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게 이상하지 않냐고 하자 이해하지 못한다. 이후 델테미르를 통해 이들은 이리스타에 잡힌 전쟁 포로라는 걸 알게 됐으며, 탈리스만 시험을 위해 준비된 장치이고 처음부터 우리들을 공격하도록 강요당한 걸 알게 된다. 포로의 의미를 알게 되고 우린 그걸 이용하면 된다며 기절한 대장의 목을 실로 조여 5초 안에 너희가 시험에 대해 아는 모든 정보를 불라고 협박한다. 델테미르가 이들은 이미 항복을 했는데 무슨 짓이냐고 따지자 자기가 도덕을 지키려고 이 짓을 하는 줄 아느냐고 자긴 목표를 위해 시험에 참가했고, 그걸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델테미르가 정도라는 게 있다며 화를 내자 델테미르에게 목숨을 버려도 좋을 정도로 원하는 게 없는 모양이라고 빈정 된다. 델테미르는 원하는 건 있지만 다른 이의 목숨을 버릴 정도는 아니라고 하자 포로의 목을 놓아줬으며, 이때 포로의 상처를 본 델테미르를 통해 링클이 조르는 척만 했을 뿐 실제론 조르지 않았다는 게 드러난다. 부양버스가 도착하고 8번이 아닌 666번인 것에 의아했으며, 포로의 대장이 저걸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 된다고 알려준다. 안으로 들어가는 걸 주저했지만 문안에서 함정은 없으니 들어오라고 하자 고양이 수인과 만나게 된다.
말하는 고양이를 보고 놀라자 이내 피드백을 받고 당황한다. 고양이 수인의 이름이 미네르바라는 것과 666번 버스의 기사, 탈리스만 시험의 시험관이라는 걸 알게 된다. 미네르바로부터 어째서 탈리스만이 되려고 하냐는 질문을 받자 힘을 얻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미네르바는 모든 힘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라 단순히 강하다고 해서 힘을 줄 수는 없다고 말해준다. 수많은 참가자 중 자격이 부족한 자들을 걸러내기 위해 버스를 통해 개인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으며, 탈리스만이 무엇인지, 생츄어리에 대한 것에 대해 간략히 알게 된다. 미네르바가 다시 한번 힘을 얻으려는 이유를 묻자 복수와 자유를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원래대로라면 불합격을 해야 맞지만 포로들과 만났기 때문에 두 번째 기회를 받게 된다. 이성을 잃은 데빌즈 오운의 포로를 쓰러트리면 통과라고 하자 델테미르는 그를 단 칼에 베어 쓰러트린다. 통과라고 생각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적이 다시 재생하는 모습에 적이 아나케미 시술을 받은 자라는 걸 알게 된다. 이후 델테미르의 팔이 날아가고 델테미르 또한 아나케미로 팔을 재생시키자 그가 폴만인이라는 점을 확신한다. 팔이 날아갔음에도 기절하지 않는 정신력에 감탄했으며, 델테미르의 정신력에 그가 정말 강한 인물임을 깨달는다. 적이 죽지 않고 계속 재생한다는 얘기에 차라리 죽는 편이 나을 거라며 링클 또한 싸움에 참가한다.
이성을 잃은 적은 아무리 상처를 입어도 재생해 전투를 멈추지 않았으며, 미네르바는 이게 바로 그저 힘을 추구했을 때 나온 폴만의 결과이며 왜 내가 책임감에 대해 묻는지 이해 가길 바란다고 말한다. 링클은 꼭 폴만의 탓은 아니라고 보며, 어쩌면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기계가 되는 길을 이 사람이 일부러 선택했을지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델테미르가 이 세상 어떤 사람이 그런 끔찍한 결정을 내리겠냐고 의문을 갖자 어쩌면 과거로부터 그저 도망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냐고 말한다. 링클의 말에 화가 난 델테미르는 이 자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스스로 희생했다고 생각할 순 없냐고 화를 내자 링클은 그저 목표에 먹혀버린 것이라 반박하고 델테미르는 목표는 자신을 강하게 해주는 촉매제라며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 신념을 무시당해 화가 난 델테미르가 싸움을 걸어오자 팔이 날아가는 고통은 견디면서 진실은 그럴 수 없냐며 델테미르를 쓰레기라 비하하고 질린다며 그와 싸우려 한다. 미네르바의 만류에도 계속 싸우려 했지만 미네르바로부터 자기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자 대답을 주저한다. 미네르바는 이걸로 충분하다며 탈락을 선호했지만 델테미르와 함께 나보다 나를 더 이해하는 친구가 있다고 하자 한 번쯤 도박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며 그들의 합격을 생각한다. 미네르바로부터 시험장에 오기 전에 뭘 하다가 탈리스만이 되기로 결정한 거냐는 질문을 받자 맥파던 교장 선생님 덕분에 결정할 수 있었다고 대답한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델테미르에게 뺨의 상처가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과 관계되어 있냐고 물어보자 델테미르는 개조를 하는 과정에서 남은 부작용일 뿐이라고 얼버부린다.[2] 미네르바가 제시간에 도착하게 하려고 버스의 바닥을 개폐해 광장에 다이렉트로 떨어지게 했으며,[3] 윙첼이 받아줘 무사히 착지한다.
개인 면담에서 탈락한 줄 알았다고 걱정하는 윙첼에게 폴만의 포로와 싸웠던 일을 말해줬으며, 윙첼은 정말 개인 면담만 했다는 말에 미네르바에게 짜증을 낸다. 윙첼이 포로들은 어떻게 했냐고 묻자 당연히 죽였다고 답했으며, 말이 끝나자마자 한 대 얹어 맞는다. 살인은 안 된다고 경고하는 윙첼에게 잊을리가 없다며 거짓말이었다고 안심 시키지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또다시 얹어 맞는다. 윙첼과 대화하던 중 폴만의 처우에 대해 떠올리지 못하자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의아해 했으며, 버스를 타고 오면서 이상한 위화감이 들지 않았냐고 묻는다. 왠지 이 모든 게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윙첼 또한 우리가 이렇게 '정상적'일 수 있다는걸 누가 알았겠냐고 대답한다. 만약 이게 꿈이라면 어쩐지 깨어나고 싶지 않다고 할 때 델테미르를 주시하게 되고 자기가 허튼 소리를 했다며 윙첼에게 자길 때려달라고 부탁한다. 드로우 시험에 대해 들은 링클은 공격을 성공할 때마다 드로우를 외치면 되지 않냐고 말하자 맥심은 500점을 쌓을 때까지 절대 드로우를 외쳐선 안 된다고 경고한다. 지금 경쟁상대라고 훼방 놓는 거냐고 따지려 하자 델테미르는 저 녀석의 흐름을 믿어보라고 조언한다.
윙첼이 첫 상대로 뽑혀 다행이라 여겼으며, 자긴 이런 규칙 있는 싸움은 답답해해 금방 흥분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윙첼의 싸움을 보고 참고하려 했으며 그럼에도 큰 힌트를 얻지 못해 윙첼로부터 부처는 상대의 공격을 역이용해 싸우는 타입이라는 걸 알게 된다. 다음 순번인 미로쿠의 싸움이 끝난 뒤 미카엘라에게 먼저 해봤자 좋을 게 없을 거 같으니 그냥 자기가 먼저 하겠다고 손을 든다.[4]
시험장에 도착해서 윙첼과 델테미르의 친구인 맥심 프로토콜을 만나 동맹을 맺고 탈리스만 시험장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2차 시험에서 죄수와의 전투 중 위기를 정신력으로 이겨내는 동시에 내면의 폭력성이 폭주할 뻔했으나 윙첼에게 한 대 맞고 정신 차린다.[5]
이 때 보여준 폭력성과 탈리스만 시험장의 진실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블랙리스트로 선정되어서, 3차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기차에서 그랜드 마스터 중 한명인 여우 인간 ' 미하일' 에게서 추가 시험을 거쳤다. 이 때 '사람의 기억을 베어내는 검'에 사정없이 당하며 위험한 과거를 지니고 있음을 인증했다. 그러나 과거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보이며 3차 시험에도 합격하고 같은 칸에 타고 있던 참가자 미니미니 큐트큐트도 조력자로 영입했다.[6] 분노의 원리를 사용했으며, 윙첼, 미니미니와의 연계로 미하일에게 타격을 입히는데 성공해 시험에 합격했다.[7]
4차 시험장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던 중 울프갱이 나타나 블랙리스트를 시험한다고 하자 자신들은 이미 미하일이라는 자에게 시험을 받았다고 알려준다. 울프갱이 D 열차의 담당자라는 걸 알고 델테미르와 맥심이 떨어질 거라 생각해 빨리 가서 블랙리스트 녀석들을 구해주라고 재촉한다.
3. 시즌 2
누군가의 미슈가나를 감지하고 확인하러 가다가 미노를 만나 마리스의 행방을 요구받는다.[8] 라스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형의 행방을 묻는 미노에게 그딴 더러운 기억을 불러오기 위해 탈리스만이 되려고 한 줄 아냐며 넌 그냥 기억을 잃어버리는 편이 좋았다고 무시한다. 탈리스만이 되려 하는 링클에게 미노가 이기적으로 변질됐다고 비하하자 더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성장한 것이고 누군가 다치거나 상처받는 일 없이 세상을 구할 길을 찾을 것이라 선언한다. 미노의 미슈가나에 노출되어 통증을 호소했으며 상황이 나빠지기 전에 미노를 처리하려고 한다.미슈가나로 인한 피해를 걱정하여 그와 싸우지만 예상치 못하게 진리의 눈동자에 발이 묶이고 미니미니가 나타나 링클이 조종당하고 있다는 걸 알려준다. 몸이 조종당하면서도 미니미니에게 혼돈의 원리에 대해 설명해 줬으며, 미니미니와 미노의 싸움을 지켜본다. 뒤이어 윙첼까지 나타나 미노의 골렘에 잡히자 링클과 윙첼은 심상 세계에 빠져들게 되고 라즈가 자신의 힘을 사용하라고 설득한다. 윙첼은 미노에게 진실을 알려줬지만 미노는 이성을 잃고 미슈가나를 사용해 한계를 뛰어넘어 악마들을 성장시킨다. 그 후 어느정도 기억을 되찾은 미노가 폭주하고 윙첼이 그에 맞서는 틈에 몰래 '별의 힘'[9]을 이용하여 눈동자의 속박을 풀어낸다.[10] 미니미니에게 지금까지 도와줘서 고마웠다며 그대로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치라고 설득한다. 미니미니는 상처를 입은 링클을 놔두고 갈 수 없다고 하자 당신과 우린 사는 세계가 다르다며 우리를 따라오려고 해도 당신은 절대 따라잡을 수 없을 거라고 경고한다.
쓰러진 윙첼을 보호하기 위해 미노의 공격을 대신 맞으려 했지만 윙첼이 블랙 모드를 사용해 미래의 자신을 덮어 씌워 미노를 상대한다. 윙첼이 크락시오션을 쓰러트린 뒤 윙첼이 쓰러지자 그녀의 상태를 살핀다. 미노에게 핑크스미스가 세상을 구한다는 명분으로 윙첼에게 한 짓은 정말 인간으로서 용납이 안 되는 광기 그 자체였으며, 맨드레이크 의식은 약과에 불과했다고 치부한다. 고통은 항상 정해진 값이 있는 게 아니며, 윙첼에게 많은 양의 고통을 할당한다고 해서 너희가 받게 될 고통이 줄어들진 않는다고 외친다. 그 지옥 같은 상황 속에서 우리가 얻은 유일한 해답은 서로 이해하고 감싸주는 것인데 도대체 너희들은 뭘 얻었고 무엇을 배웠냐고 따진다. 인간의 두려움에는 끝이 없기에 끊임없이 서로 해치고, 싸우고, 이용하고, 전쟁을 일으키고, 반복할 것이며 그걸 막기 위해 깨져야 할 것은 한 소녀의 정신이 아니며 죽어야 할 건 레비야탄이 아니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깨져야만 하는 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 그리고 자기 자신만을 위하는 마음 즉, 타인이라는 걸 알려준다. 미노에게 너의 진리의 눈동자는 무엇을 보기 위한 눈이냐는 말을 끝으로 쓰러져 정신을 잃는다. 이후 블랙 모드를 사용한 윙첼이 정확히 언제인지 모르지만 몇 년 후 미래에 델테미르가 자기를 죽일 거라고 말해주지만 링클은 이미 정신을 잃은 후라 이 말을 듣지 못한다.
4. 시즌 3
기절했다 깨어난 후 누군가에 대한 환청을 듣고 미노가 어디론가 떠났다는 걸 들었으며, 자신의 왼팔이 원래 상태로 돌아오고 라즈가 절단된 왼팔의 형태로 모습을 드러냈다는 걸 알게 된다. 윙첼, 미니미니와 함께 그랜드 마스터 에어베어가 운전하는 미아용 버스에 탔다.에어베어의 버스를 타고 이동 중 타스키가 나타나 버스를 세웠으며 타스키가 다친 팔을 치료해 주겠다고 하자 라즈가 왼팔의 형태로 있는 걸 떠올리고 당황한다. 하지만 라즈는 이미 내면 속으로 돌아갔으며 타스키의 치료를 통해 왼팔을 복구한다.
미니미니가 버스 앞에 갑툭튀한 타스키를 따라 워프해버린 후 황당해 하긴 했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 중 버스 타이어가 누군가가 설치한 트랩에 의해 펑크가 나 윙첼과 둘이서만 걸어가게 된다. 여기서 링클이 윙첼에게 블랙모드를 쓴 것에 대해 화를 내자[11] 말싸움을 하게 되고 잠시 헤어지게 된다.
혼자 있던 중 라빈 시칠리아의 살아 있는 예언인 '파리아' 삼남매 중 첫째인 그롬의 습격을 받는다. 날아오는 화살을 피하던 중 스친 화살에 독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 방심한 탓에 혈을 찔려 독이 퍼지는 속도가 빨라졌으며, 습격자가 해독제라면 줄 수 있지만 '한 남자'를 찾을 때까지 도와준다면 해독제를 주겠다고 한다. 이때 아키넬라가 나타나 해독제를 주지 않으면 산 채로 얼려 부숴버리겠다고 위협하자 습격자에게 해독제를 받는다. 아키넬라가 설희라는 참가자라는 걸 알았으며, 폴만이 이리스타를 침략할 거라 탈리스만은 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말을 듣는다. 아키넬라가 폴만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과 라빈의 사망 소식을 접한다. 미래를 볼 수 있는 라빈이 죽었다는 걸 믿지 못했지만 라빈이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 죽었으며, 아키넬라는 라빈을 죽인 자를 쫓기 위해 탈리스만 시험장에 참가했다는 걸 알게 된다. 라빈을 죽인 자는 델테미르 크라이크라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으며 델테미르가 라빈을 죽였다는 얘기에 혼란에 빠진다.
아키넬라와 헤어지기 전 탈리스만 녀석들도 믿을 만한 것들이 아니라는 경고를 받는다. 상황이 계속 꼬여 고민하던 중 앙카엘라의 머리를 들고 나타난 미니미니와 마주쳐 깜짝 놀란다. 미니미니와 시험장으로 향하던 중 탈리스만 시험의 진짜 목적은 원하는 표적을 찾기 위해서란 걸 알게 된다. 이후 미니미니는 링클에게 별의 마녀 '아스트랄 차일드' 중 한 명이냐고 물어봤으며, 미니미니는 암살자 시절에 들었던 예언을 통해 링클이 아스타랄 차일드라고 추측했고 한다. 미니미니에게 자긴 아스트랄 차일드 중 한 명이긴 하지만 다른 녀석들관 조금 다르다고 말해줬으며, 나에 대해 알게 되면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변하게 될 거라고 경고한다. 과거 라빈이 살아있을 시절 사실 살아남은 아스트랄 차일드는 원래 다섯이 아니라 여섯이었다. 서로가 한 몸인 것처럼 절대 떨어지지 않은 이란성 쌍둥이 중 누나가 인간들에게 잡혀버린다. 결국 누나는 인간들이 보는 앞에서 단두대에서 처형당했으며,[12] 이 광경을 보고 이성을 잃은 동생이 단두대 쪽으로 질주하고 결국 동생마저 인간들에게 붙잡혀 누나처럼 단두대에 목이 잘려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남동생은 처형당하는 와중에도 웃고 있었으며 '걱정 마, 누나. 우리는 이제 곧 다시 하나가 될 테니까.'라는 말과 함께 이변이 일어난다. 주위가 점차 어두워지고, 동물이 모두 도망치기 시작했으며, 아침은 순긱간에 밤처럼 깜깜해지고 태양은 달에 의해 모습을 감추었다. 모두가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하고 마침내 태양이 다시 모습을 드러낼 때 그 자리엔 링클레터 픽사이저가 있었으며, 링클레터는 태양의 마녀인 '링클'의 머리와 달의 마녀인 '레터'의 몸이 붙어서 태어난 일종의 프랑켄슈타인, '월일의 마녀'인 게 밝혀진다.[13][14]
이로써 블랙 베히모스 타이틀의 '꿰맨 별' 의 정체와, '남은 별은 6개인데 확인된 아스트랄 차일드는 다섯' 이라는 떡밥이 한꺼번에 풀렸다.
충격적인 내용에 머리가 따라가지 못하는 미니미니에게 그들의 능력이나 기억을 전혀 가지고 있이 않기에 완전히 또 다른 생명체인 셈이며, 처음 만났을 때 그대로 지금의 나만 알고 있으면 된다고 말해준다. 미니미니는 링클에게 아스트랄 차일드라는 자각이 너무 부족하다고 혼냈으며, 죽은 후에도 하나가 될 정도의 강력한 영혼의 끈이라면 내면 속 어딘가에 태양과 달의 영혼의 힘이 남아있을 것이며 다시 깨어나는 일이 오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다시 윙첼과 만나고 주변에 있던 라빈의 파리아와 만난다. 라빈의 파리아들이 델테미르에게 남긴 예언을 전달하기 위해서라는 걸 듣고 아키넬라 말대로 라빈은 델테미르에게 죽었다는 걸 믿게 된다. 미니미니는 라빈의 예언을 듣고 싶어 했지만 파리아가 예언의 내용은 라빈과 친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당사자 외엔 알아선 안된다며 거절한다. 라빈의 파리아들에게 자신이 별의 마녀인 걸 알려주는 걸로 신뢰를 얻어 예언을 듣게 된다. 라빈의 사망 이후 델테미르는 추진해 온 계획이 있었으며, 그 계획은 혼자의 힘으론 불가능하고 핵심적인 열쇠 하나가 필요하다. 그 열쇠 없이는 수년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는데 '화이트 파리아'가 먼저 델테미르에게 다가가 가짜 예언을 전해주고 만다. 가짜 예언을 들은 델테미르는 열쇠에 대해 사실과 정반대되는 내용으로 알고 있고 두 성자에 대해 델테미르는 착각하고 있기에 만일 그가 실수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계획은 무너지고 최악으로 전 인류가 위험해질지 모른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라빈의 파리아들을 델테미르에게 데려다주려고 했지만 미니미니가 탈리스만의 진짜 목적을 언급해 파리아에게 델테미르와 만나게는 해주겠지만 예언에 대해선 한마디도 언급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씨아라, 브롬, 그롬이 합류한 뒤 잠에서 깬 앙카엘라가 다시 길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탈리스만 참가자의 2차 집결소인 아르세디아 역에 도착하고 델테미르와 만난다. 헤어진 뒤 어머니와 다름없던 라빈이 대체 왜 델테미르를 선택한 건지 인정하지 못한다.
4차 시험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부양 기차를 타고 이동했으며, TV 화면을 통해 그랜드 마스터 중 한 명인 그리폰의 모습을 보게 된다. 탈리스만에게 마스터 월렛을 건네받고 탈리스터 지망생을 위한 2차 시험이 시작된다.[15][16] 이후 지금까지 시험을 치렀던 곳이 세계수 '위그드라실' 위라는 걸 알고 경악했으며, 전부 가짜일 거라 생각했지만 맥심이 진짜 위그드라실과 별반 다를 것 없다고 추측한다. 탈리스만이 나눠준 마스터 월렛은 정식 탈리스만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지갑이라고 말해줬으며 실제로 탈리스만이 되어 보는 걸로 시험을 치를 거라고 말해준다.
앙카엘라로부터 4차 시험인 '아르바이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주어지는 시간은 3시간, 무대는 미드라르드 위, 탈리스를 벌 수 있는 세 가지의 방법을 알게 된다. 첫 번째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 두 번째는 참가자 간의 교환. 세 번째는 '프시케'라는 나비의 채집으로 전의 두 경우에 비해 거의 쓰일 일이 없으며, 참가자의 의지로 성취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방법이 아니라고 한다. 프시케는 보기도 접하기도 매우 쉽지 않은 전설 같은 존재로 탈리스의 힘을 먹고 자라 거의 백 년을 살며, 한쪽 날개에만 해도 엄청난 양의 탈리스가 축적되어 있다. 사람을 피하는 프시케가 예외적으로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갈 때가 있는데 탈리스만 시험 참가자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신을 지닌 자,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어 고귀한 영혼을 지닌 자에 한에선 프시케가 먼저 다가가 선택한다. 이렇게 프시케의 선택을 받은 자는 탈리스에 상관없이 무조건적으로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17] 그리폰은 이번 시험은 참가자들의 협동심을 보기 위함이기에 시간이 한정적인 만큼 팀원을 믿는 협동심과 상황에 맞는 냉정한 판단력을 발휘해 달라는 말을 끝으로 4차 시험이 시작된다. 델테미르, 맥심이 다가와 팀으로 함께하자고 제안했지만 윙첼은 거절했으며, 이는 맥심이 기계를 해킹해 링클에게 피해를 입혔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때부터 조금씩 윙첼과 사이가 틀어지게 되는데, 링클은 자신과 델테미르와 가까워 졌음을 윙첼이 질투하는 거라고 생각하며 윙첼이 변덕스럽다고 불평하다가 한대 얻어맞는다.
탈리스를 효율적으로 모으기 위해 잠시 윙첼과 떨어져 미니미니, 씨아라와 함께 레벨 4 이하의 탈리스트 시험은 거의 다 해치웠지만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해 마지막 레벨의 임무를 하려고 한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윙첼이 기차역에서 본 투사체에 말하려고 했지만 마스터 월렛이 끊기는 바람에 끝까지 듣지 못한다. 곁에 있던 씨아라가 갑자기 시험을 기권하고 싶다고 하자 당황했으며, 씨아라는 다른 이들이 진지하게 시험을 보는 것과 다르게 자신에게 있어 시험은 그저 예언을 전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 만약 도움을 받고 탈리스만이 된다면 정말로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의 기회를 앗아가는 게 되어 버려 포기하려고 한다. 씨아라에게 예언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면서 어디가 간절하지 못하냐는 거냐고 설득하자 씨아라는 자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데 자기를 돕는 이유를 묻는다. 링클은 씨아라가 과거의 우리를 닮았기 때문이며, 과거의 자신을 구제하는 느낌으로 널 돕는 거니 부담 가질 필욘 없고 넌 우리에게 있어 하나의 인연이기에 같은 길을 걸었던 친구로서 충고해 주는 정도라고 말해준다. 시험장에 들어가면서 씨아라에게 탈리스만이 되고 난 후, 만약 '예언을 전하는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면 그냥 전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고 너의 인생은 네가 주인이니 다른 누구도 뭐라 할 자격이 없다고 말해준다.
시험장에 들어가자 경기장 같은 형태에 미니미니가 투기장으로 정정해 준다. 미니미니가 '클럽 헬하운드'의 표식을 발견하고 설명해 주던 중 시험을 맡은 이안이 나타나 58명의 수인은 한 인간의 손에 의해 죽어야 했다고 덧붙인다. 이안이 과거를 소중히 해야 한다며 신념을 잊으려 하는 건 자만이라고 하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안은 과거 클럽 헬하운드의 지하 수용소에서 생활했던 것에 대해 얘기해 줬으며,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링클은 씨아라에게 이번 시험은 느낌이 좋지 않으니 이곳을 나가라고 경고한다.[18] 이안은 너희가 나를 과거 투기장에 있을 때만큼 긴장시켜 주는 걸 임무로 제시했으며, 아주 조금이라도 좋으니 과거의 그 답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고 한다. 나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씨아라와 실랑이를 버리는 사이 이안이 씨아라의 복부를 뚫고 상처를 입혔으며, 이안이 제정신이 아닌 걸 눈치채고 이안과 싸우려고 한다.
5. 시즌 4
분노의 갑주를 제외한 분노의 힘이나 실의 도움 없이 맨손으로 이안을 상대하겠다고 선포했으며 우선 이안의 광기를 가라앉히는 게 중요해 대화를 건다. 하지만 이안이 무릎을 꿇고 사과하며 링클을 인정한 뒤 링클 같이 자기를 살아있다고 느끼게 해줄 수 있는 녀석을 기다렸다며 흥분한다.링클이 조금씩 밀리는 모습에 참가하려한 미니미니를 말렸으며, 링클도 조금씩 싸움을 즐기며 흥분에 빠진다.[19][20] 자길 이 정도까지 즐겁게 해줄 줄 상상도 못했다며 이안을 칭찬하며 광기 섞인 웃음을 짓다가 이안의 태도에 질려한다. 이안의 공격을 일반적으로 맞아주던 중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어한 이안이 절망하자 격투장에서 느꼈던 행복은 진짜 행복이 아닌 행복인 척 하는 절망에 불과하다고 치부한다. 고통은 고통이고, 슬픔은 슬픔이며, 절망은 절망일뿐 그 무엇으로도 포장될 수 없으며 이안이 그곳에서 느낀 답이 있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말해준다.
미니미니의 치료를 받고 씨아라의 상태를 살피던 중 정신을 잃었던 이안이 다시 일어나 싸움을 걸었으며, 미라클이 나타나 이안을 기절시킨다. 미라클이 이 사태가 무엇 때문에 발생한건지 말해주려던 찰나 그랜드 마스터 중 한 명인 마리올렛이 나타나 투사체 때문이라고 대신 말해준다. 투사체의 얘기를 듣고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윙첼이 하려던 말이 무엇인지 직감한다. 미라클이 이안 대신 사과하자 사과를 할 거라면 씨아라에게 하라고 했으며, 미라클이 보답으로 각 개인에게 2만 탈리스를 넘겨줘 합격을 기뻐했지만 타이머의 시간 초과로 시험에서 탈락한다.
이안에게 타이머를 멈출 권한이 없단 얘기를 듣고 화를 내던 중 마리올렛이 아크테커의 존재를 알려준다. 마리올렛이 시간을 만드는 가공할 수 있는 아크테커인 미네르바와 연결해준 뒤 미네르바는 미니미니가 인질로 잡고 있는 앙카엘라의 머리를 돌려주는 것과 미니미니의 거래대로 링클레터가 탈락하는 걸 조건으로 나머지 두 명을 합격시켜주겠다고 말한다. 미니미니에게 자신을 탈락시키려 한 이유를 물어보려고 할 때 아키넬라가 나타나 윙첼의 진실에 대해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미네르바와 아키넬라가 아는 사이라는 점에 놀랐으며, 아키넬라를 통해 윙첼이 별의 마녀를 죽일 숙명을 타고난 성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니미니는 윙첼이 아티팩트를 사용한 순간 윙첼이 성배라는 걸 눈치채 링클의 탈락을 유도했다는 걸 알았지만 윙첼이 지금까지 성배라는 걸 말하지 않았다는 점에 더 큰 충격을 받는다.
아키넬라의 반협박으로 미네르바는 링클레터를 포함한 씨아라, 미니미니를 합격시킨다. 사과하는 미니미니에게 오히려 윙첼과의 관계를 이해해 준 거 같다며 기쁘다고 감사를 표한다.
73화에서 아키넬라를 데리고 윙첼에게 소개시켜준다.
74화에서 윙첼에게 자긴 너에게 모든 걸 털어놓았는데 그 많은 세월을 함께 하면서 어떻게 가장 중요한 걸 말하지 않을 수 있었냐며 말싸움을 한다. 이때 미로쿠가 요란하게 등장하자 다시 싸우려 왔냐며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아작을 내주겠다고 선포한다. 하지만 미로쿠는 정정당당히 탈리스만이 되기 위해 시험에 참가하겠다며 안심하라고 하자 더 이상 왈가불가 하기 싫으니 예전 일은 넘어가도록 한다. 이후 미로쿠와 링클과 윙첼의 투사체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가 윙첼에게 탈리스만이 되기로 한 거 그만두자고 제시한다.
엿 듣고 있던 씨아라가 대화에 끼어든 뒤 윙첼이 라빈의 파리아가 우리들에 대해 너무 잘 안다는 말에 델테미르에게 전해줄 예언이 우리에 관한 것이라고 추측한다. 씨아라가 예언을 전하면 죽는데도 자긴 반드시 예언을 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자 후광을 사용해 씨아라의 진심을 알아낸다. Z.O.T.K[21]을 언급할 때 아키넬라가 나타났으며 자길 감시하기 위해 일부러 다른 사람들 앞에서 유쾌한 척, 탈리스만이 되고 싶다며 거짓말하느라 수고 많았다고 비꼰다. 아키넬라가 링클이 라빈처럼 죽게 둘 순 없다며 링클의 주변 친구들 모두 죽이겠다고 선포하자 아키넬라와 싸울 각오를 다진다.
아키넬라와 싸우던 중 마스터월렛이 울리며 자신과 윙첼의 투사체가 화면이 나타나는 걸 보게 된다. 투사체들은 우리를 부정하거나 너희가 가진 힘을 무시할 수 있을진 몰라도 '인류의 죄의 역사'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며, 그것은 영원히 너희를 쫓아다니게 될 것이라 인간은 바뀌자 않으며, 너희도 변할 수 없다고 말한다. 투사체들은 링클과 윙첼이 탈리스만이 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투표를 할 것이고 찬성표가 더 많으면 너희 모두 위그드라실에 깔려 죽을 것이고 반대표가 더 많다면 떨어지는 건 오직 링클과 윙첼 둘 뿐이라고 말한다.
반대표의 숫자가 올라가는 걸 보며 원래부터 윙첼과 단 둘 밖에 의지할 수 없었던 걸 상기했지만 찬성표의 숫자가 조금씩 올라가다 결국 찬반투표가 찬성으로 끝나자 얼이 빠진다.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링클의 투사체가 힘을 발휘하기 전에 탈리스만을 그만두려고 했으며, 아키넬라에게 앞으로 우린 그 누구와도 친분을 만들지 않고 조용히 사라져 줄테니 윙첼에게만 관심을 끊어달라고 부탁한다. 미로쿠와 대화하던 중 극심한 두통을 느껴 주저 앉았으며 링클의 투사체가 미슈가나의 100%를 사용해 위그드라실을 무너트리자 줄곧 윙첼과 단 둘 뿐이었다고 주장했던 의미가 오직 우리 둘 뿐이라면 자신들의 힘으로 인해 그 누구도 상처입지 않을 거라는 의미였다는 게 밝혀진다.
현실이나 인류의 죄의 역사를 뛰어넘을 수 있는 미슈가나보다 강력하며 과거마저 무너뜨리고 찾고자 했던 구원에 대한 진정한 해답인 '기적'을 탈리스만이 되어 알고 싶었으며, 위그드라실이 무너지는 와중 미니미니가 자신들을 부르는 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친구들이 부양버스를 몰고 자신들을 태우기 위해 나타나자 그들에게 상처 입히고 싶지 않아 버스 타기를 거부한다. 그럼에도 미니미니는 자긴 너희를 선택하기로 했으니 상관 없다고 외치자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맙고 좋아하는 사람을 우리의 손으로 죽일지도 모르는 데에 대한 공포는 어떡하냐며 주저하자 델테미르가 자기들끼린 너무 시시한 여행이 될 것 같다며 너희가 낀다면 더 재밌는 여정이 될 것 같으니 타지 않겠냐며 장난식으로 물어본다. 웃음을 터트리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던 중 윙첼이 자신을 앉고 버스에 탑승하려 하자 더욱 당황한다.
때마침 위그드라실이 완전히 무너져 낙하했으며, 델테미르의 손을 잡기 위해 손을 뻗었지만 위그드라실의 잔해 때문에 닿지 않는다. 이때 링클의 투사체가 나타나 링클의 손을 잡아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 버스에 탑승시킨다. 지금까지 투사체가 저지른 계획을 듣고 우리가 두려워하던 걸 그대로 보여줘 공포심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둘러댈 셈이냐고 따진다. 이에 투사체들은 현실 때문에 너희가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건 전부 핑계에 불과하며, 그건 너희 스스로가 만든 벽이며 너희가 탈리스만을 그만두려한 이유는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게 두려운 것뿐이라고 말한다. 투사체들은 목적을 달성했으니 우릴 싫어해도 딱히 상관없다고 하자 링클과 윙첼은 단순히 자신들의 어둠일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 외의 반응을 보이자 그들의 정체를 묻는다. 투사체들은 우린 앞으로 너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굳이 이름을 말하자면 블랙 베히모스라고 칭한다. 과거는 옭아매 두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닌 미래로 이어주기 위해 존재하는 걸 마지막으로 투사체들은 떠났으며, 이때 위험을 무릅쓰고 찬성을 선택한 45명의 참가자와 링클과 윙첼은 충분히 탈리스만이 되기 위한 자격이 있다며 링클과 윙첼을 포함한 47명의 참가자는 정식 탈리스만이 된다.[22]
6. 시즌 5
버스에 앉아있다 윙첼의 부름에 잠에서 깬 뒤 그리폰에게 지금까지 시험은 꿈이라는 것과 방금 찬성을 누른 자들은 전원 합격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탈리스만 축하 파티에서 씨아라가 라빈의 드래곤 커브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파티장 중심에 등장해 예언을 말하려는 씨아라를 지켜보다 그녀가 독약을 마시려 하자 병을 깼지만 씨아라의 죽음을 막지 못하였다. 그롬의 말로 인해 링클과 윙첼이 과거 세 나라를 이긴 적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마자, 미네르바의 타임 백으로 인해 버스에서 일어난 직후로 시간이 돌아간다.[23]버스에서 나온 후 마스터 월렛을 받고 이때 아이스크림 3개를 사온다.[24] 요원복을 받고 레드 재규어 팀에 소속되어 를 멘토로 하여 탈리스만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후 길드에 소속되기 위해 포스메이커 시험장에 가고 라빈이 에어베어의 제자였음을 알게된다. 델테미르가 자신의 검술을 돌려받기 위해 에어베어와 싸우려 하자 목의 밴드를 보여주며 자신이 아스트랄 차일드, 즉 라빈과 남매임을 밝히며 에어베어와 자신이 일대일로 싸워 이긴다면 델테미르에게 검술을 돌려줄 것을 제안한다. 에어베어와 싸우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 피해를 주지않으며 미슈가나를 제어하여 에어베어의 4대검술을 사라지게 한다. 검이 깨지지만 에어베어는 유리검으로 싸우고 있었고 델테미르는 검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7. 시즌 6
링클레터를 시험해보겠다는 성배 피아의 블랙 매직으로 인해 델테미르와 몸이 뒤바뀌게 된다. 이 때문에 윙첼과의 미슈가나 연결이 끊어져[25] 이후 자신의 투사체를 맞이하나 사실 처음부터 투사체가 본인이였고 괜찮냐는 델테미르의 물음에 연기에 질렸다는 말과 함께 광기에 휩싸인다. [26]무작위로 파괴만 하는 자신에 괴로워하다 미슈가나로 자신을 기절시키나 그 때문에 링클과 윙첼의 정신 세계 속 레비아탄, 라즈가 나오게 된다. 링클레터는 폭주를 막기 위해 미슈가나로 윙첼의 정신 세계로 들어온 상태였고, 이윽고 카즈와 델테미르의 정신 세계로 넘어가며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델테미르를 설득하기 위해 부끄러워하며 너희들이 좋아서 자신들의 추악한 면을 숨긴것이라고 고백한다.
8. 시즌 10
여전히 미슈가나 모드 상태로 아키넬라가 만든 눈구름을 부수면서 등장한다.[28] 공중에 등장한 폴만의 마리온과 만나게 되나 목의 통증과 함께 마녀의 힘을 각성하여 태양의 마녀 링클 픽사이저의 천사 '헤트밀턴'과 달의 마녀 레터 픽사이저의 악마 '엘베르크'를 소환한다. 곧바로 마리온을 공격하지만 작은 상처만 주게 된다. 그 후 마리온의 기침으로 인해 귀를 멀고 마리온의 내부로 들어오게 된다.9. 시즌 15
정신 세계에서 윙첼과 함께 모두에게 마지막 페이지를 보여주기 시작한다.10. 시즌 17 실버 라이닝
415화에서 칭찬을 건네는 미네르바에게 모두의 도움으로 이길 수 있었으며 미네르바 또한 멋있었다고 답한다. 다크 메시아처럼 어긋나지 않고 어엿한 탈리스만으로 성장해 감사하다는 말을 듣게 됐으며 그간 도움은커녕 폐만 끼쳤다며 사과까지 받는다. 링클레터는 미네르바를 비롯한 탈리스만 모두가 이리스타를 따뜻한 장소로 만들어 주었기에 이곳에서 마음을 놓을 수 있었던 거니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좋은 분위기로 끝나려는 찰나 메제르가 창밖을 보라고 외쳤으며 붉은 달이 뜬 걸 보게 된다. 이후 4차원에서의 현실 조작인 걸 눈치챈 순간 다크 메시아가 모습을 드러낸다.[29]다크메시아가 세이뱌스, 메제르, 마리스를 내놓으라고 하자 그들은 법에 의한 벌을 받아야 한다며 거절했으며, 윙첼은 미슈가나를 통해 놈의 정보를 캐내야 한다고 말을 건다. 하지만 똑같이 미슈가나가 이어져 있던 다크메시아는 그들의 의중과 미슈가나 안에 있는 링클의 동료들을 알아챈다. 다크메시아에게 밀리던 중 메제르가 자기들을 넘기라고 외치자 그들을 넘기면 스스로 메시아로 관측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 거절한 뒤 동료들에게 나눔복제를 사용해 전력을 강화시킨다. 하지만 컷을 넘나드는 공격에 대처하지 못하고 치명상을 입었으며 다크메시아가 그랜드 마스터의 생츄어리를 사용하고 나서부턴 제대로 된 반응도 못하고 쓰러진다. 이후 다크메시아가 베히모스의 다리를 꺼내 다리 끝에 연결된 그랜드 마스터들의 머리를 보여주자 충격에 빠진다.
419화, 다크메시아는 링클의 백색화가 앞으로 얼마나 빠르게 진행될지 알고 싶어 링클을 시험해 봤으며, 역시 링클은 동료들의 격려와 그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 결합하면 자기보다 먼저 베히모스와 레비야탄에 닿을 수 있겠다고 말한다. 링클은 다크메시아가 자기보다 먼저 두 신을 부활시킨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으며, 다크메시아가 백색화가 100% 진행됐을 때 정신이 두 신과 동화되어 즈가의 진짜 의도를 알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때 즈가가 세상을 창조한 이유는 두 신을 위해서가 아닌 두 신을 잉태해 3신을 지배할 링클레터 픽사이저를 위해서이며, 링클이 성자가 되게 놔둘 수 없다며 링클을 죽이려고 한다. 동료들이 조금씩 쓰러지던 중 매그넘으로부터 다크메시아가 평행세계를 넘어올 수 있었던 이유가 자신의 생츄어리라는 걸 알고 생츄어리에 손상을 가하지만 다크메시아가 타임 백을 사용해 시간을 되돌린다.
11. 시즌 20
490화에서 레드 재규어 팀원들에게 자신의 동생인 카론이 위험하다는 걸 알려줘 도움을 구했으며 마침 위그드라실을 떠나려 한 레드 재규어는 카론의 동생을 구할 겸 위그드라실을 떠나게 된다.491화에서 그랜드 마스터가 이탈 금지 명령을 내린지 몰랐다며 팀원들에게 사과했으며, 아누스베누스로의 연락을 받아 지금 복귀를 거절하면 탈리스만 자격을 박탈당한다는 것과 아쎄쓰 전역에 수배령을 내리겠다는 협박을 받는다. 자신이 너무 무모했다며 친구들까지 끌어들여 버렸다는 것에 자책했지만 오히려 친구들은 링클을 따라 아누스베누스의 제안을 거절한다. 이후 자기가 성장할 수 있도록 친구들이 도와준 거처럼 자신이 카론을 이끌고 싶다며 친구들에게 자기와 함께해 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492화, 맥심의 지시대로 아쎄쓰의 수도인 지만에 도착 후 배드우드 인컴퍼니 본사로 가 카론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로 한다.
493화, 출발하기 전에 윙첼, 미로쿠, 예섬과 의논해 상황이 긴박하니 후광을 쓰는 걸 주저하지 말자고 얘기를 나눴으며, 배드우드 인컴퍼니의 문을 지키던 현자들에게 후광을 사용해 문을 통과한다.[30] 후광의 원리를 물어본 델테미르에게 원리를 설명해준다.[31]
495화, 직원들을 통해 케이가 신변에 위협을 느낄 때 아서왕의 유적지에 몸을 숨긴다는 얘기를 듣는다. 직원들이 카론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걸 보고 카론도 자신만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팀원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하자 맥심이 현자나 수인족의 군대가 벌써 찾아낸 걸지도 모른다며 지만으로 가자고 한다.
496화, 동료들과 만나 정보를 나누고 블랙 매직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우선 아서왕의 유적지로 가자고 한다. 카론과는 과거 절친한 사이라는 게 드러났지만 현재엔 만약 카론과 윙첼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윙첼을 고를 것이기에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12. 과거
12.1. 별의 마녀
링클과 레터가 단두대에서 처형된 뒤 흑마법을 통해 합쳐져 새로운 마녀인 월일의 마녀가 됐다. 다른 아스트랄 차일드과 함께 생활하며 인간들을 피해 다녔으며, 정신이 미숙해 실질적으로 카론과 함께 막내 취급을 받았다.어떠한 이유로 인해 뿔뿔이 흩어진다.
12.2. 핑크스미스
[32][33]
현재 모습과는 다르게 짧은 단발에 귀 앞쪽으로 끈으로 묶은 것 같은 머리를 내놓은 특이한 헤어스타일의 모습이다.
깊은 산 속에서 나무에 목을 매달려 하는 윙첼을 만난 후 그녀가 왜 자살하려고 했는지 알기 위해 사이비 종교 핑크스미스의 분파 라스교에 따라갔다. 이유는 은혜를 갚고 싶기 때문에 그렇다.[34] 윙첼에게 노을빛을 받으면 환하게 빛난다는 '노을초'를 보여주는 등 윙첼과 친하게 지내며 그녀가 세상을 구한다는 명목 하에 라스교에서 매일 받는 '세례'가 고문임을 눈치챘다. 그러던 어느 날 윙첼이 고문을 받는 진짜 이유와 그 실상을 목도하고 분노해서 칼[35]을 들고 라스교 집회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저지당한다. 윙첼이 핑크스미스에서 고문을 받으며 미슈가나를 만든다는 것과 미슈가나에 레비야탄의 기생충을 심고 메시아를 죽여 프랙탈 법칙을 통해 레비야탄을 죽이는 걸로 세계를 구원한다는 걸 알게 된다. 윙첼은 자기 한 명으로 세계를 구할 수 있다면 괜찮다고 하자 링클은 윙첼과 친구이기 때문에 괜찮지 않다고 눈물을 흘린다. 그 이후 인정을 받고 라스교의 교인이 되어 윙첼의 곁을 지키며 그녀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주었다.
결국 윙첼은 레비야탄의 조각을 머릿속에 넣는 데 성공했는데, 이 때 형상화된 레비야탄의 조각 ' 라즈'와 그에 스며든 베히모스 ' 카즈'를 링클도 볼 수 있었기에 링클은 윙첼과 미슈가나가 연결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33화에서 링클이 윙첼과 함께 라스교를 나오게 된 경위가 밝혀졌는데, 달이 붉게 물든 밤 두 사람은 라스교의 모두를 죽여버렸고, 불안함에 휩싸여 라스교에 혼자 찾아온 미노는 그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이 때 교인의 목을 잡아뜯고 있던 링클은 머리를 짧게 하고 시체의 산 위에 높이 앉은 윙첼을 올려다보며 '너희가 만들어 낸 메시아', 여왕님이라고 칭했고, 윙첼은 그들이 세상을 구한다는 명목 하에 저질러 온 죄값을 죽음으로써 치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도플갱어 링첼의 책에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윙첼을 메시아로 만들기 위해 고안된 하얀방 의식을 그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 마리스에게 부탁해 대신 받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작품 초반부터 나오는 난 괜찮지 않아 → 난 괜찮아로 바뀐것이 이제 그녀를 관망하는 타인이 아니며 자신도 그녀와 똑같이 되었다는 일종의 복선 이었던 셈.[36]
12.3. 탈리스만 학교
링클과 윙첼은 라스교를 나온 후 자유 국가 이리스타의 공무원이자 군인인 탈리스만을 육성하는 맥파던 학교에 들어갔다. 맥파던이 링클과 윙첼에게 힘과 지혜, 분노와 어둠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르쳐 주겠다며 다른 사람들처럼 충분히 평범해질 수 있다고 위로하자 처음엔 그를 밀어냈지만 맥파던이 엔비교라는 사실을 알고 핑크스미스의 교인 또한 평범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수생으로 지내다가 윙첼에게 심한 짓을 한 핑크스미스에 복수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탈리스만 시험에 응시했다.[37]13. 투사체
꿈속에서 들어갔을 때부터 핑크스미스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윙첼과 같이 투사체가 발현되었으며, 태어나자 마자 미카엘라가 공들여만든 시련의 방주를 날려먹는다.사실 링클의 모습을 한 두사체는 두 종류인데 하나는 색이 있지만 하나는 라스교 회상장면처럼 흑백으로 나온다. 후에 밝혀지게 되지만, 사실 흑백 투사체는 미로쿠의 트라우마가 발현되어 만들어 진것으로 색 있는 투사체가 진짜 그의 투사체이며, 흑백 투사체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그 힘에 상응하는 민폐(...)를 보여준다. 사실상 꿈속의 탈리스만 시험을 아작낸 만악의 근원.
시련의 방주[38]를 부셨다는 언급이 계속 나오다가 47화에서 흑백 투사체의 안내를 받아 그들을 찾아낸 미로쿠를 반갑게 맞이하며 직접 등장. 탈리스만 학교때의 복장을 하고 있으며 꿈을 마음대로 조종하고 왜곡해 아예 꿈 한 구석에 동화 풍으로 된 그들만의 공간을 만들고 거기에 숨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러모로 흑백과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투사체'란 곧 투사체를 만들어낸 본인의 트라우마이자 속마음 그 자체임을 지적하며, 그들에게 윙첼, 링클레터의 변심과 라스교 배신의 이유를 들어야겠다며 따지는 미로쿠에게, 천연덕스럽게 자신들은 개심했다며 설득하지만, 그가 혼돈의 원리로 거짓말을 간파하자 윙첼의 투사체와 함께 본색을 드러낸다. 이후 미로쿠에게 '과연 우리에겐 세상을 구할 자격이 있을까?'라는 문장을 반대로 해석해보라는 질문을 던지고, 갑자기 등장해 그들을 생포하겠다는 미하일과 장난스럽게 싸우게 된다. 싸우던 도중 미하일이 '과연 인류는 우리에게 구원받을 자격이 있을까?'라는 정답을 말하자, 잠시 싸움을 멈추지만, 윙첼의 투사체가 낸 두 번째 문제에 대한 답변을 윙첼의 투사체와 함께 '아저씨는 탈락이야!' 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목적은 자신들의 과거와 본성을 직시하게 만드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 이 꿈의 세계를 멸망시켜버릴 것이라는사실을 밝힌다. 이에 격노한 미하일이 진심으로 자신들을 베어 버리려고 하다가 실수로[39] 미로쿠를 베어버리고, 잠시 미로쿠의 상태를 확인한 뒤 미하일이 그들을 반드시 막겠다며 다시 검을 들자, 얼굴에 별마크를 드러낸 살기등등한 모습으로 이곳이 꿈속이라는 걸 천만다행으로 여기게 될 거야. 라고 말하며 미하일을 위협한다. 이후 바쁜일이 있다고 하며 문을 만들고는 미로쿠와 미하일의 앞에서 사라져 버린다.
55화에서 이안이 담당하기로 한 시험장에서 재등장. 그토록 보기 힘들고 희귀하다는 나비 프시케를 손에 쥐고 있었으며, 시험장의 내부는 이안의 과거와 관련된 투기장으로 바뀌어 있었다. 프시케를 붙잡은 것이 아니라 프시케가 그를 따라온 것이라고 하며, 본래는 질문으로 자격을 시험해야하지만, 프시케에게서 이안의 이야기를 듣고, 이안은 자신들의 계획을 도와줄 인물로서 자격이 있다고 하면서 그에게 미슈가나를 가하려고하나 되려 이안의 주박술에 반격당한다. 당황하는 척하지만, 몇 초 지나지 않아 성장한 링클의 모습으로 주박술을 깨고 나오며 도대체 정체가 뭐냐는 이안에게 '인류의 죄의역사'라고 말한다. 이후 전개를 봤을때 이안은 결국 미슈가나에 당해버린 모양. 후에 59화에서 다시 등장. 이안과 싸우게 된 링클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으며, 링클이 점차 광기에 빠지자 '그대로 내게로 다시 돌아오면 되는 거야.'라고 말하며 썩소를 짓는다. 그러다가 '불협화음'을 추적해 나타난 마이올렛에게 공격받게 되는데, 장난스레 반격해보지만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몸에 방울이 심어지게 된다. 몸에서 방울소리가 나는 것에 신기해하다가, 링클이 자신의 의지로 광기를 극복한 것을 알아채고, 곧장 싸늘한 표정을 지으며 '...질렸어.'[40]라는 말을 하고, 이제 볼일이 없다며 몸이 사라지는 순간이동의 형태로 떠나버린다.
76화에서 윙첼의 투사체와 함께 재등장, 꿈 속의 위드그라실에 내리는 빗소리에 방울소리가 묻혀 잘 들리지 않는 틈을 타 그랜드마스터들이 모여있는 회의실에 침투한다. 파티를 마무리 짓기 위해 왔다고 말하며, 그랜드마스터들과 윙첼과 링클의 과거, 선악에 대해 잠시 대화하고, 대화가
끝나기 무섭게 그들에게 미슈가나를 가한다. 처음엔 이안과 미카엘라에게 그랬듯 광기로 그랜드마스터를 폭주시키기 위함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에어베어의 헬멧을 깨뜨려 '후광'의 발동 조건을 갖추기 위함이었고, 이후 다른 그랜드 마스터들이 모두 현실로 도주한 상황에서 에어베어가 윙첼 투사체의 후광을 풀고 덤비려하자, 이번엔 본인이 후광을 걸어 그를 잠재워버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윙첼의 투사체와 함께 참가자들의 마스터 월렛으로 방송해 그랜드 마스터들의 부재를 알리고, 혼란의 원인으로 윙첼과 링클을 지목하며 '위드그라실 나무'가 '윙첼과 링클' 과 '나머지 전부' 중 누구에게 쓰러질지 정하는 찬반 투표를 진행시킨다. 하지만 바로 진행되는 투표에서, 오히려 그들을 살리려는 찬성표가 더 많이 나오게 되자 이에 경악하게 되고[41], 이윽고 윙첼의 투사체와의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링클의 투사체가 성장한 링클의 모습[42]으로 변하며 꿈의 다수결 법칙을 이용한 것이 아닌, 미슈가나의 힘으로 위드그라실을절단해버린다. 이후 분노한 그리폰에 의해 투사체로서의 힘을 봉인당하게 되고, 사실 그들이 천천히 떨어지도록 붙잡고 있었던 위드그라실이 진짜로 추락하게 되어, 상황이 그들의 통제를 벗어나 '진짜로' 위험하게 되어 버린다. 이후 링클이 델테미르가 뻗은 손을 붙잡지 못해 위기에 처하자, 그 둘 사이에 끼어들어 링클의 손을 붙잡고, 경악하는 링클에게 윙크하며 그를 버스에 탑승시킨다. 그리고 버스에서 윙첼의 투사체와 함께 윙첼과 링클이 사실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게 두려워 핑계를 대고 벽을 치고 있을 뿐이며, 그래서 자신들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탈출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그들에게 손을 내밀지 않을지를 보았고, 자신들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너희의 정체가 뭐냐고 물어보는 윙첼과 링클에게 굳이 이름을 말해주자면 '블랙 베히모스'라고 말하며 버스에서 뛰어내린다. 그들은 링클과 윙첼의 어둠이 아니었던 것이다.[43]
[1]
델테미르가 차고 있던 건 시계가 아닌 거울이라 델테미르는 시간을 보는 척하며 적의 방향과 인원을 파악했다.
[2]
이때 기사석의 머리 받이 부분이 'IN HEAD'로 되어 있자 저런 문장이 아니었던 거 같다며 의문을 갖는다.
[3]
떨어지는 와중 아까의 버스와 조금 다른듯한 모습에 의문을 갖는다.
[4]
미카엘라는 속으로 드로우 시험은 먼저하는 게 이득이긴 하지만 링클이 그걸 눈치챈 건 아닌 거 같다며 그저 빨리 싸우고 싶어하는 거 같기에 허락했다.
[5]
정신 차리기 전
황홀의 얀데레 포즈 뺨치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머리를 꼬았다. 베스트 댓글이 '링클 남자들 다 홀리겠네'.
[6]
블랙리스트인 링클과 윙첼이라면 몰라도 미니미니 또한 시험을 받게 된 건 미니미니는 원래 해당 기차의 칸을 탑승할 인원이 아니었지만 링클과 윙첼을 미행했기에 같이 시험을 받게 됐다.
[7]
말이 타격인지 안경에 금을 가게한 게 전부다.
[8]
미노의 행방을 기억하고 있던 링클은 있을 수 없다며 부정하다가 그 녀석들이 성공했다고 생각한 걸 보면 미노에게 시행된 무언가가 있는 듯하다.
[9]
8,9화에 수록되어있는 닥터 크로우의 사이언스 칼럼:
별의 마녀편을 생각해 본다면... 혹시...? 그리고 44화로 인해서 확정되었다.
[10]
단, 극심한 체력 소모로 현기증을 느낀다.
[11]
블랙 모드를 쓸수록 자아는 베히모스에게 흡수 당하며, 윙첼이 블랙 모드를 사용하지 않아다면 참가자 전원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에 자아를 바친 것에 화를 냈다.
[12]
별의 마녀는 본디 하나의 별과 연결되어 있는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나이가 어려 아직 힘이 깨어나지 못한 상태였다고 한다.
[13]
단, 그들의 기억이나 인격을 이어받지는 않았다고 한다.
[14]
표식의 위치는 목. 오망성 맨 윗부분의 삼각형, 사람으로 치자면 머리 부분이 목이 붙은 선을 따라 꿰매진 모습을 하고 있다.
[15]
탈리스트 지원자는 해당되지 않지만 퀴즈를 맞히고 얻은 점수는 다음에 할 시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기에 탈리스트 지원자도 퀴즈를 맞히게 됐다.
[16]
윙첼과 비교되게 최저득점자인것으로 보아 학교에서도 영 성실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즉된다.
[17]
탈리스만 시험 역사상 나비 합격권을 얻은 사람은 총 다섯 명으로 마지막에 선택받은 사람도 5년 전 시험일 정도로 수가 적다.
[18]
이미 이안은 투사체의 미슈가나에 당해 광기에 빠진 뒤였다.
[19]
링클이 광기에 빠져들었다고 판단한 미니미니는 윙첼이 건네준 수면제를 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20]
사실 데스스토커란 맹독으로 맹독으로 링클이 광기에 빠져 다른 사람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기 전에 죽음으로 사전에 방지하려고 한다.
[21]
뒤틀린 녀석들의 조디악(Zodiac Of Twisted Kids)의 약칭
[22]
7명의 탈리스만 또한 찬성을 누르는 바람에 실제로는 47명이 아닌 40명의 참가자가 합격했다.
[23]
그리고 이 사실은 그랜드마스터를 포함한 아키넬라만이 알게 된다.
[24]
타임백이 발동되어 시간이 돌아갔을 때 씨아라의 존재는 사라졌기 때문에 2개만 사야했다.
[25]
링클레터가 미슈가나를 생성하는 공장이라면 윙첼이 그걸 흡수, 정화하는 역할이었으나 연결이 끊겨 버린 것이다.
[26]
이는 링클의 미슈가나와 델테미르의 아나케미가 결합하여 앙투라지 현상이 발생, 아나케미가 폭주하게 된것이다. 심지어 델테미르의 아나케미는 일반적인 것이 아닌 아나케미 포스로 신체 이외의 것 마저 조종할 수 있기에 주위 사물을 전부 흡수하여 점점 커지고 있는 상태였다.
[27]
그동안 상황이 심각해져 라즈는 키리니안트를 소환하고 성배 2명이 모이며 그리폰이 모자를 벗고 미니미니가 머리끈을 묶으며 레벨 6의 악마를 소환하려는 상황이었다.
[28]
미슈가나를 사용해 구름에 덧씌워진 아키넬라의 부분만 잘라내는 것이다.
[29]
이때 다크 메시아는 그리폰이 연기를 만들어 순간이동한 것처럼 동그란 연기 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30]
정부에서 보낸 사람들이라고 하면 금방 들통날 테니, 대신 정부가 뒤를 봐주는 흑풍용병단의 이름을 대 의심을 피했다.
[31]
이때 핑크스미스에서 안구의 진동 주파수를 조종하고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뇌가 그에 반응하는지에 대해 배워 손가락이나 동전을 흔들어 거는 최면은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32]
390화에서 사실 이 인물의 정체는 윙첼이었음이 드러났다. 예언을 실행시키기위해 일부러 여자란 것을 감추고 남자처럼 입었던 것.
[33]
404화에서 신의 기생충이 들어있는 대상은 윙첼이 아닌 링클레터였음이 드러났으며, 즈가가 계획한 베히모스와 레비아탄의 부활 계획의 핵심 파츠가 바로 링클레터라고 한다. 또한 현재 평행세계는 작중 무대가 되는 우주와 또 다른 우주 단 두개만 남았으며 나머지 평행우주는 모두 즈가에 의해 폐기되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흑화한 링클레터가 링클레터를 되살릴 다른 등장인물들 손에 죽어서.
[34]
어렸을 적에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남을 수 있었는데, 윙첼을 보면 꼭 그 때의 자기를 보는 것 같기에, 윙첼을 도우면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은혜를 갚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35]
식칼. 당시 링클은 윙첼을 위해서 팬케이크를 만들어준 참이었으나, 손에
고문을 당한 윙첼이 식기를 제대로 들질 못해서 고문당한 것을 들켰다.
[36]
하지만 390화에서 흑백의 두 소년 소녀 중 머리카락을 짧게 기르고 옆머리를 묶은 아이가 실은 윙첼이었고, 장발의 여자애가 사실 여장을 하고 길러진 링클레터였음이 드러나면서 이 행적은 윙첼의 행적임을 염두에 두자.
[37]
탈리스만 시험장으로 향하기 전 안톤이 링클레터에게 윙첼을 잘 보살펴 달라고 했으며 추가로 링클레터 역시 잘 보살펴 달라고 조언한다.
[38]
시련의 방주를 부순 이유는 핑크스미스 시절의 '하얀방'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39]
미로쿠가 투사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검 앞으로 뛰어들었다.
[40]
광기를 극복할 때의 링클의 표정, 대사와 동일하다.
[41]
하지만 미리 찬성표가 나올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미로쿠의 발언과 후에 밝혀진 그들의 진심으로 볼 때, 윙첼과 링클을 속이기 위한 연극이었을 것이다.
[42]
링클의 미슈가나 모드로 추정되는 모습
[43]
131화에서 미네르바가 말해주는 미하일의 추정에 따르면, 이 투사체들은 사실 후광으로 링클과 윙첼의 내면에 묻혀 있던 메시아로서의 그들의 모습이 꿈 속의 무의식으로 표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