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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6 04:28:02

립타이드 배틀슈트

파일:Stitch16.jpg
이미지의 맨 오른쪽 배틀슈트.
XV104 Riptide Battlesuit

1. 개요2. 역사3. 무장4. 전술
4.1. 포메이션
5. 파생형6. 기타

1. 개요

영국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종족 타우 제국 배틀슈트. 타우 제국의 다양한 배틀슈트들 중에서도 상당히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인류제국 임페리얼 나이트에 맞먹는 크기를 가진 병기이다. 동력원으로는 희귀한 타우 제국만의 에너지원인 다크 매터 노바 리액터를 사용하며 이름대로 암흑물질을 이용해 막대한 출력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발전기이다.

보통 단독으로 운용되기보다는 타우 드론 몇 기와 함께 운용되며 해당 드론들은 미사일 포드를 탑재해 립타이드 배틀슈트를 지원하거나 보호막 생성기로 배틀슈트의 내구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2. 역사

립타이드 배틀슈트는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배틀슈트로[1], 타우의 제 3차 팽창기 때 인류제국의 하이브 월드 아그렐란(Agrellan)의 방어선을 돌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당시 타우 지휘관이던 섀도우선은 아그렐란 하이브들의 거대한 방벽과 기관총 벙커, 대전차 지뢰 앞에 지금까지의 병기는 무력하다고 판단했고 어스 카스트들의 기술을 극한으로 활용해 신형 배틀슈트인 립타이드 배틀슈트를 데뷔시켰다. 결국 공밀레 이 배틀슈트는 튼튼한 방어력과 뛰어난 기동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 제국의 볼터 포화도 무리없이 뚫을 수 있었고 거대한 방벽을 점프팩으로 뛰어넘을 수도 있었다. 결국 해당 전투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여준 립타이드 배틀슈트는 얼마 지나지 않아 타우의 제식 배틀슈트이자 가장 중요한 병기들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사실 립타이드 배틀슈트가 제식으로 채용되기 전에도 차기 타우 배틀슈트 사업은 구상되고 있었다. 이유는 오크들의 거대병기 스톰파 가간트 때문. 이 거대한 병기들을 본 타우는 이것들을 효과적으로 격파하기 위한 대형 슈트를 개발하기 위해 애썼지만 막상 오크들을 물리치고 나니 굳이 급할 이유가 없었고, 그래서 립타이드의 개발은 상당 시간 지연되었다.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것이 아그렐란 공성전인 것이다.

립타이드 배틀슈트의 개발에는 소형 다크 매터 노바 리액터의 개발 성공이 결정적이었는데, 이전에는 거대한 배틀슈트에 무장을 탑재하는 것 자체는 쉬워도 그에 걸맞는 동력원을 구하는 것이 난항이었다. 기존의 에너지원으로 립타이드를 굴리려고 하니 타우 병사들의 몸에 무리가 가기도 했고. 그래서 어스 카스트들이 생고생을 하던 중 원래는 함선에나 쓰던 다크 매터 노바 리액터를 소형화하는 데 성공,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도 무한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동력원을 확보할 수 있던 것이다.[2] 그러나 여전히 해당 장비는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승무원이 방사능 피폭을 당해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타우 파이어 카스트 병사들은 대의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영웅적인 희생을 하겠다며 립타이드 배틀슈트를 입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3. 무장

4. 전술

립타이드 배틀슈트는 여타 다른 배틀슈트와 마찬가지로 팀으로 운용되며 이는 같은 분대원을 비롯한 동료들을 최대한 보호하는 파이어 카스트의 전통 교전 수칙에 의한 것이다. 주 역할은 최전방에서 적의 화력을 받아냄과 동시에 대응사격을 하며 다른 타우 전사들이 진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다양한 무장들을 탑재 가능한 특성상 어떤 종류의 적을 만나더라도 그에 알맞는 대처를 할 수 있다.[4] 립타이드 배틀슈트는 주로 만타 슈퍼 캐리어를 비롯한 타우 수송기에서 투하되는 방식이며 낙하산이 없는 대신 슈트에 탑재된 제트팩을 통해 낙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제트팩을 통한 높은 기동성 덕분에 립타이드는 전장 곳곳을 날아다니며 가장 치열한 전투에서 화력 지원을 담당하기도 한다.

4.1. 포메이션

5. 파생형

6. 기타

출처: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XV104_Riptide_Battlesuit 외 다수

PC 게임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Dawn of War 시리즈의 모드 중 하나인 울티메이트 아포칼립스 모드에서 등장한다.


[1] 얼마나 최신식인지 이단심문소의 외계인 전담 부서인 오르도 제노스도 제대로 된 분석을 하지 못했을 정도이다. [2] 여담으로 해당 장비는 심장마냥 립타이드의 왼쪽 가슴에 부착되어 있다. [3] 타우는 광수용체가 적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보다도 시력이 좋지 않다. [4] 사실 이 능통성은 타우 제국 군대의 전반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종 개량이 뛰어나던 타이라니드 함대 중에서도 모든 무리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능력을 가진 고르곤 함대조차 능히 격파한 적이 있다는 것을 상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