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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21:22:06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1. 개요2. 설명3. 관련 카드
3.1. 유사 효과를 가진 카드

1. 개요

유희왕의 카드.

2. 설명

2.1. 원작

파일:CalloftheHaunted-JP-Manga-DM-color.png
한글판 명칭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일어판 명칭 [ruby(リビング・デッド, ruby=生ける屍)]の[ruby(呼, ruby=よ)]び[ruby(声, ruby=ごえ)]
영어판 명칭 Call of the Haunted
일반 마법
적에게 말살된 아군의 몬스터를 전부 좀비로 소생시킨다. "불사"의 힘을 얻은 것으로,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 또한 대상이 된 카드는 전부 "고스트 카드"가 된다.
(아, 그래, 형님께선 이 카드로 역전을 노리셨던 거야! 역시나 대단한걸!)
"각오해라! 이것이야말로 필살의... 레어 마법 카드,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다!!"
고스트 코츠즈카
원작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 고스트 코츠즈카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 중 사용. 사실 좀 더 정확히는 그의 덱을 본 밴디트 키스가 덱 강화를 위해 넣어준 카드다. 후술할 OCG 효과와는 비교도 안 되는 개사기스러운 효과를 가지고 있다. SBS 애니메이션판에선 '좀비가 부르는 소리'로 번역되어 첫 등장 했다.
파일:Revived_as_Immortal_Ghosts.png
좀비로 되살아난 코츠즈카의 몬스터[1]
묘지에 존재하는 모든 언데드족 이외의 몬스터를 언데드족, 즉 좀비로 부활시키는 카드.[2] 이렇게 몬스터 다수 전개가 가능한 것도 무섭지만 더 문제는 이렇게 소환된 몬스터들은 전투로 파괴당해도 부활하며, 부활할 때마다 공격력이 10%씩 올라간다. 그나마 이 초기 룰에선 직접 공격이 없기 때문에 원턴킬이 불가능하지만, 죽어도 죽어도 더욱 강해지며 살아나기에 그대로 말려 죽일 수 있는 사기 카드.

하지만 이렇게 좀비가 된 몬스터들은 본능대로 공격만 가능하지 자기 자신을 보호할 줄은 몰라 수비력이 0이라는 법칙이 있어서 오른손엔 방패 왼손엔 검으로 공격력 0이 되어 격투전사 얼티미트의 공격을 받아 라이프가 0이 되어 패배한다.

이후 필드 및 묘지의 몬스터를 언데드족으로 취급하는 효과는 언데드 월드에 계승된다. 여담으로 저 수비력이 0이라는 법칙도 어느정도 남아, 공격력은 높아도 수비력이 0인 카드가 언데드족에는 꽤 있다.

여러모로 당하는 입장에선 호러 그 자체라 할만한 카드. 물론 어디까지나 부활 효과는 전투 파괴시에만 발동하기에 효과 제거 수단 넘쳐나는 지금 환경에선 미묘해 보일수도 있지만[3] 소울 차지 노 코스트 버전인 단체 소생효과 하나만으로도 이미 사기성은 입증되었다. 덕택에 이다음에 설명할 카드는 이 카드와는 전혀 다른 카드가 되어버렸다. 이후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를 비롯한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후술할 OCG 사양으로 많은 듀얼리스트[4]들이 사용하였다.

특이하게도 원작에서는 "리빙 데드"(リビング・デッド) 위에 "살아있는 시체"(生ける屍)라는 루비가 달려있다. 보통은 반대로 "살아있는 시체"라 쓰고 "리빙 데드"로 읽어야 일반적이다. 후술할 OCG에서는 루비 부분을 잘랐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파일:リビングデッドの呼び声.jpg 파일:CalloftheHaunted-SDCS-EN-C-1E.png
내수판 수출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 명칭=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일어판 명칭=リビングデッドの<ruby>呼<rp>(</rp><rt>よ</rt><rp>)</rp></ruby>び<ruby>声<rp>(</rp><rt>ごえ</rt><rp>)</rp></ruby>,
영어판 명칭=Call of the Haunted,
효과1=①: 자신 묘지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가 필드에서 벗어날 때에 그 몬스터는 파괴된다. 그 몬스터가 파괴될 때에 이 카드는 파괴된다.)]
OCG화되면서 소생계 함정의 대표 격 카드가 되었다. 하위 호환으로 리미트 리버스, 엔젤 리프트, 정통한 혈통, 소생 혼이 존재하며, 상호 호환으로 강화소생이 있는, 흔하디흔한 소생 계열 카드. 다만 시기상으론 이 카드가 훨씬 일찍 나왔고, 그만큼 성급한 매장과 함께 죽은 자의 소생, 전선복귀 다음으로 유명한 범용성 높은 소생계 카드다. 그 어떤 코스트도, 몬스터 제한도 없기 때문.

사실 유명도나 역사야 그렇지 실질적인 성능은 소생계 마법 / 함정 중 3위 정도 되겠다. 이쪽의 레전드인 죽은 자의 소생과 쓰기에 따라 성능이 달라져 금지까지 간 성급한 매장 다음가는 3장째의 소생 카드로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카드가 저 2장의 카드와 차별화할 수 없는 안 좋은 카드라고는 절대 말 못 한다. 얼핏 보면 패에 들어와도 함정 카드라 1턴을 경유해야 사용된다거나, 부활시킬 땐 반드시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해야 한다든가, 박살 나면 기껏 부활한 몬스터까지 다시 죽어버린다거나 하는 점에선 죽은 자의 소생의 하위 호환으로 보이기 십상이지만, 함정 카드란 점에서 확실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단순히 상대 턴에 부활시키는 정도로 그치지 않고, 스펠 스피드 2의 속공성을 살려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를 견제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용법을 보자면
만약 몬스터가 파괴되지 않고 필드에서 벗어나게 되거나, 혹은 그 몬스터가 뒷면 수비 표시가 되었을 경우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는 그대로 필드에 남아있게 된다. 뒷면 표시에서 좀 의아해할 수도 있는데, 유희왕에서는 카드가 장소(필드/패/덱/엑스트라 덱/묘지/제외 존)를 이동하거나, 뒷면 표시가 될 경우 "새 카드"로 취급, 즉 "리셋"시키므로, 그 카드에 미치는 모든 효과(의 영향)는 사라지게 된다. 여기에 장착 마법 등이나 이 카드가 미치는 효과가 포함되므로, 대상에 효과를 적용시킬, 혹은 공급(?)할 수 없어 링크가 끊기고, 결국 대상을 잃어버린 취급이 되는 것이다. 필드를 벗어난 경우도 마찬가지로 예를 들어 PSY프레임로드 Ω 같이 스스로 필드에서 벗어났다가 복귀한 경우도 리셋된 것으로 취급되기에 리빙데드는 필드에 남으며 대상 몬스터도 리빙데드의 영향에서 벗어나 파괴되는 디메리트를 무시할 수 있다.

필드에 남기 때문에 저승사자 고즈가 튀어나오지 못하는 사태도 발생하는 등 골칫덩어리가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이게 오히려 무시무시한 장점이 있다. 바로 사용 후 회수하여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 허리케인이 금지까지 간 이유도 여기에 한몫했다. 또한 스크랩 드래곤, 더블 싸이크론, 다크스톰 드래곤 등 효과는 좋은데 코스트로 자신 필드의 카드 한 장을 요구하는 카드들을 사실상 노 코스트로 발동시켜 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안개 골짜기의 팔콘 덱에서 다양하게 우려먹히고 있다. 드래그니티-블랙 스피어를 살려서 그 효과로 징그럽게 살아나는 안개 골짜기의 팔콘과 BF-질풍의 게일을 보면 머리가 아플 지경.

그래서 이후 출시된 하위 호환 대부분에는 다음과 같은 텍스트가 추가로 붙게 된다. "그 몬스터가 필드에서 벗어났을 때, 이 카드를 파괴한다."[5]

참고로 이 카드가 필드를 벗어나면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는 지속 효과다. 체인 링크를 추가적으로 생성하지 않고, 이 카드가 묘지로 갈 때 바로 같이 간다. 예를 들면 매직 플랜터의 코스트로 이 카드를 써서 효과를 발동할 때, 이 카드를 코스트로 지불한 시점에서 몬스터도 이미 묘지로 가있다는 소리. 물론 소생한 몬스터가 효과 파괴 내성이 있다면 간단히 씹을 수 있다.

결국 원작보다 훨씬 약화된 카드로 나왔음에도, 강력한 범용성 때문에 한때는 성급한 매장과 함께 대표적인 금지 카드에 자리매김하던 카드. 이후 09년 9/1에 죽은 자의 소생이 금지 먹고, 이쪽이 제한으로 내려왔고, 10년 9/1부터는 성급한 매장이 금지를 먹고 죽자소도 제한으로 내려앉았다.[6]

사실 이 3카드는 어느 쪽이 어느 쪽의 상/하위 호환이라고 말할 수 없는 서로의 장단점이 명확한 카드들이다.[7] 각주에도 잘 나와있지만 이 세 카드는 서로를 차별화할 수 있을 법한 발동 조건, 특징 등이 있다. 이렇듯 서로 쓰기에 따라서 다양한 운용법이 가능하다. 물론 현 환경에서 아무래도 범용성이나 부가적인 성능 면에선 리빙 데드가 앞선 두 카드에 비해 좀 밀리는 건 사실.

11/09/01을 기점으로 이 카드는 준제한이 되었다. 대신 대표적인 재활용 방법인 허리케인이 금지가 되고 태풍과 싸이크론 3장이 함정들을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어서 2장인데 1장일 때보다 활용을 못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필드에서 파괴되거나 묘지로 갈 경우 발동되는 효과를 내장하고 있는 몬스터를 순간 소생시키는 것으로 저 파괴 효과를 엿 먹이는 것도 가능하고 강력한 몬스터를 1번이라도 소생시키거나 상대가 신의 경고 같은 카드를 세트한 턴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시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이 되므로 이 카드는 쓰기 나름이다.

2012년 03월엔 결국 무제한이 되었다. 이로써 5번째[8]로 금지 경험 있는 카드가 무제한이 되었다. 이걸로 리미트 리버스, 정통한 혈통을 비롯한 각종 하위 호환들이 완전히 엿 먹게 되고, 하위 호환을 통해 이 카드를 무제한 카드처럼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던 로우 레벨, 바닐라 덱이나 듀얼 덱 등의 입지가 좀 줄어들었다.

다만 좋다고 무리하게 3장씩 넣다가는 필드에 잉여하게 남은 이 카드를 처리 못 해서 곤란한 일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투입하는 양에 비례해서 처리 수단도 확실히 준비해 둘 것. 보통 덱이라면 저승사자 고즈를 쓰지 않는 이상 마법 & 함정 존 1칸 못 쓰게 된다고 해서 크게 손해 볼 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지속 마법 / 함정이나 장착 마법 등을 사용하는 덱에서는 진짜로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만약 정말로, 정말로 재수 없으면 트랩 이터가 얼씨구나 하고 이걸 먹어치우고 튀어나오는 꼴을 볼 수도 있다.

2014년 들어서 투입률이 상당히 늘었는데, 아티팩트 테라나이트의 영향이 크다. 테라나이트는 1턴에 1번만 효과를 쓸 수 있고 아티팩트는 어떤 식으로든 상대 턴에 특수 소환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상대 턴에 슬쩍 아티팩트-모랄타로 요격을 하거나 데네브를 소생시켜 서치를 해버리고 다음 턴에 다시 데네브를 소환해 서치 효과를 쓰는 등의 사용법이 존재한다. 그 외에 섀도르 융합체들은 다시 묘지로 갈 때의 효과를 쓸 수 있고, 정룡은 그놈의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이 카드로 튀어나오는 등, 프리 체인의 무제한 소생 카드라는 이점이 속속들어 발굴되는 중. 게다가 테라나이트에 트라이베일이 추가되면서 소재를 마련함과 동시에 이 카드를 바운스시키는 만행이 발견되어 테라나이트에서 또 신나게 굴려지기 시작했다. 거기에 이어서 엘리멘틀 히어로 섀도우 미스트의 효과로 마스크 체인지의 서치도 능동적이며 일본에 풀린 구신 노덴을 꾸준히 사용하기 위해서 랭크 4 엑시즈 몬스터가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게 되었다. 근데 구신 노덴은 바로 금지를 먹었으니 그쪽은 못 쓰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도 점점 쓸모는 늘어날 카드.

2016년 하반 분기에선 Kozmo에서 펠브란의 효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채용한다.

북미판에서는 묘비가 탄압당했다. 십자가 모양의 비석이 전부 일반적인 비석으로 바뀐 것. 여담으로 왠지 매직 더 개더링 애니메이트 데드와 비슷해 보이는 것이...

그런데 이 해외판 묘비에는 사실 숨겨진 비밀이 있다. 판별 가능한 묘비명은 그리스 알파벳으로 되어 있는데, 판별이 확실하게 되는 단어는 총 2단어로 κοναμι와 ηανακο. 이중 κοναμι는 코나미를 그대로 옮긴 것이며, ηανακο는 영어 표기 시 Hanako가 되는데, 일본의 흔한 괴담 중 하나인 화장실의 하나코상이 모티브가 된다.

2.2.1. 유희왕 듀얼링크스

성능 문제인지 서비스 개시 5년이 지났음에도, 환경의 변화로 죽은 자의 소생이 2022년이 되면서 제한 1의 카드로 고정되는 대신 모든 유저에게 무료 배포를 해주었는 데 반해, 이 카드는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었다.

비슷한 계열인 성급한 매장은 금지 카드니까 출시할 수 없어도 이해하지만, 이미 죽은 자의 소생이 풀린 시점에서는 의문이라는 반응이 꽤 존재했다. 그러다 2022년 5월, 드디어 새 미니 팩에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가 SR 등급으로 풀리게 되었다.

3. 관련 카드

3.1. 유사 효과를 가진 카드


[1] 오른쪽에서부터 순서대로 갑옷 무사 좀비, 드래곤 좀비, 머더 서커스 좀비. [2] 이 때문에 코츠즈카는 처음엔 자기 주력인 언데드족이 아닌 다른 종족의 몬스터만 내라는 밴디드 키스의 말에 당황했지만 이 카드를 뽑고는 그 의도를 파악한 후 감탄했다. [3] 원작에서도 죠노우치는 실패했지만 상대 몬스터를 전부 쓸어버리는 시간의 마술사를 이용해 타파하려고 했다. [4] 심지어 유우키 쥬다이도 듀얼 좀비가 된 아유카와 에미와의 듀얼에서 한번 사용한 적이 있다. 후도 유세이의 경우 다른 사람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을 사용. [5] 하지만 이것마저 엑시즈 소환이 생기면서 무용지물이 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엑시즈 소재로 되는 것은 필드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닌 필드에 여전히 존재하나 카드로 취급하지 않게 하는 처리이므로, 이 카드와의 연결을 다른 방법으로 끊어버리기 때문. [6] 성급한 매장은 이 카드보다 훨씬 회수가 쉬웠다. 특히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와의 조합은 정말 답이 없었다. 이는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크 가이의 금지에도 한몫했다. [7] 틀린 말이 아니다. 성급한 매장은 죽은 자의 소생의 너무나도 사기스런 효과 때문에 쓰지 못하게 되고 나온 일종의 에라타 격(?)카드이다. 이 카드는 그냥 원작에서 고스트다운 능력을 가진 카드로써 등장했을 뿐이고 그걸 OCG로 가지고 오면서 그냥 소생 카드로서 굳힌 것. 그런데 그렇게 하위 호환 격으로 만들기 위해 붙인 조건이 오히려 죽은 자의 소생과는 다른 운용 방법을 가져오게 되면서 세 카드는 사실상 서로 독립된 카드가 되었다. [8] 2004년 3월 1일에 금지가 되어 2007년 3월 1일에 무제한이 된 주사천사 리리, 2007년 3월 1일에 금지가 되어 2009년 9월 1일에 무제한이 된 마도전사 브레이커, 2004년 9월 1일에 금지가 되어 2010년 9월 1일에 무제한이 된 단결의 힘, 2006년 9월 1일 금지가 되어 2011년 3월 1일 무제한이 된 카오스 소서러. 이 카드는 2008년 3월 처음 금지를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