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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7 16:23:13

리브라 여자학원 살인사건


1. 개요2. 배경
2.1. 도전장2.2. 리브라 여자학원
3. 등장인물
3.1. 탐정 일행3.2. 성 안느 학원 여자고등학교
4. 스포일러
4.1. 사망자
4.1.1. 과거에 죽은 인물4.1.2. 범인에게 살해된 인물
4.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1. 개요

단간론파 키리기리의 4, 5권 수록 밀실 12궁의 2번째 살인사건으로, 사미다레가 주인공인 사건이다.

2. 배경

2.1. 도전장

탐정에게 고한다.

2.2. 리브라 여자학원

파일:리브라 여자학원.jpg
리브라 여자학원은 17년 전에 폐교한 상태의 미션스쿨이다.

낡은 목조 건물로 창문은 화장실을 뺀 하나도 없으며, 건물의 구조 자체는 십자가 형태를 띄고있다.

로비는 작은 방으로, 출입구는 두꺼운 판이 대어져 못이 박혀 있다. 그리고 로비 옆에는 남녀 화장실이 있지만, 화장실의 안쪽 창문도 판으로 봉쇄되어 있다. 그리고 로비에는 커다란 쌍여닫이문이 있는데, 이 문을 열면 예배당과 이어진다.

예배당은 세로로 긴 널찍하고 거대한 방으로, 실내는 서늘한 돌 타일이 깔려있으며, 벽에는 램프의 백열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 예배당에는 한층 높은 장소가 존재한다. 예배당 안에는 마리아상과 설교대, 십자가, 짐수레, 신도용 의자가 존재한다. 설교대와 마리아상, 십자가는 안쪽에 한층 높은 장소에 존재하며, 짐수레는 구석에 있다. 이중 마리아상은 석고상으로 높이는 사미다레의 가슴높이 정도며 무게는 2,3킬로 정도, 마지막으로 목에는 체인이 달린 작은 열쇠가 있다. 신도용 의자는 하나당 10명이 앉을 정도로 길며, 총 12개 정도가 존재한다. 예배당 끝에는 보통 여닫이문이 각각 2개가 있으며, 이 문들은 각 복도와 이어진다.

복도는 일직선 형태이며, 길이는 10미터 정도고, 폭은 그다지 넓지 않다. 복도 바닥에는 붉은 융단, 벽에는 동일한 간격으로 램프 조명이 켜져있다. 그리고 벽이나 천장이 목조로 되어 있어 독특한 오래된 나무 냄새가 난다. 복도 끝에는 곡면 슬라이드식으로 된 미닫이문이 있으며, 이 미닫이문을 열면 원형방이 나온다.

먼저 미닫이문은 일반적인 손잡이가 없고 대신 움푹하게 들어간 손잡이에 손가락을 걸고 옆으로 미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이 미닫이문은 실내 쪽에 있는 레일에 슬라이드하는 형식이며 바닥의 레일 형태의 홈을 좌우로 움직이게끔 되어있다. 또한, 이 미닫이문의 바퀴에 클로저 구조가 장착되어 문을 활짝 열어놓지 않는 한 자동적으로 문이 닫치는 구조다. 반대로 문을 활짝 열어놓으면 슬라이드가 잠겨서 그대로 그 문은 고정된다.

원형방은 곡면으로 되어 있으며, 높이는 3미터 정도다. 방 안에는 바닥에 깔린 붉은 융단과 벽 쪽에 설치된 책걸상, 벽 쪽에 밀착된 테이블[1], 테이블과 세트인 작은 의자, 마지막으로 테이블 서랍 안에 든 편지지와 연필 한자루, 이렇게 되어 있다. 구조물은 왼쪽 방과 오른쪽 방 둘 다 똑같지만, 왼쪽 방에만 십자가 그림이 새겨진 관 2개가 존재하며, 이 관 2개에는 각각 나즈나와 츠키요가 같혀있다.

여담으로 츠키요의 말에 따르면 리브라 라는 단어는 " 천칭자리"의 영어라고 한다.

3. 등장인물

3.1. 탐정 일행

파일:사미다레 유이6.jpg 파일:사미다레 유이5.jpg
사미다레 유이(17세)
탐정. DSC 넘버 887로 자유범•유괴 담당. 미션 스쿨인 중고등학교 통합 여학교의 고등학생 2학년. "리브라 여자학원 살인사건"을 맡았기에 정보 조사를 위해서 리브라 여자학원에 오다가 범인한테 기절 및 납치당했다. 여동생이 납치되어 사망한 사건을 겪었기에 "납치범"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불같히 화낸다.[2] 여태껏 키리기리의 추리에 의지했기에 이번 사건을 자신이 풀 수 있는지 걱정하며, 또한 떨어지게 된 키리기리 또한 걱정하고 있다.[3] 그리고 류조지가 "너는 나와 같다."라는 말에 부정하며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이 류조지와 다르다는 걸 증명하려한다. 하지만 류조지를 범죄자라고 비판하면서도, 그의 실력과 인품은 여전히 존경하고 있다. 한편, 류조지가 "병렬 사고와 다중 작업의 천재"인 만큼 이번 게임에 다양한 의미를 부여했고, 그렇기에 사미다레는 그 속에 숨겨진 류조지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파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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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살바도르 야도리기 후쿠로2.jpg 파일:살바도르 야도리기 후쿠로5.jpg
살바도르 야도리기 후쿠로(연령불명)
탐정. DSC 넘버 752로 예술범•위작 사기 담당. 타케다 유령저택 살인사건을 계기로 사미다레 일행의 합류했으며, 카레오바나 학원 살인사건을 해결한 뒤 리코한테 부탁해 헬기를 "리브라 여자학원" 쪽으로 돌리고, 그리하여 미스연과 함께 리브라 여자학원을 조사한다.

파일:미즈이야마 사치4.jpg 파일:미즈이야마 사치3.jpg
미즈이야마 사치(연령불명)
탐정. DSC 넘버 527로 기술범•건축 담당. 타케다 유령저택 살인사건을 계기로 사미다레 일행의 합류했으며, 중세유럽고문기구 박물관 살인사건 BAR 굿바이 살인사건의 범인 및 트릭을 알아낸 이후 "리브라 여자학원"에 온다.

3.2. 성 안느 학원 여자고등학교

파일:나다 츠키요.jpg
나다 츠키요(16세)
고등학생. 성 안느 학원 여자고등학교의 1학년 D반. 나즈나와는 반대로 꽤 까탈스럽고,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이성보다는 감정을 우선한다.[4] 그리고 나즈나와 달리 머리가 안좋아서 사미다레의 추리에 혼자만 못따라왔다.[5] 그렇다고 무뇌 수준까지는 아니고 나름대로의 해결방안을 내놓거나 한다. 즉, 하가쿠레 야스히로 오와리 아카네급의 무뇌 정도는 아니고, 소우다 카즈이치 유메노 히미코 정도의 바보라고 보면 된다. 또한, 유리멘탈이여서 쉽게 무너지며 그럴때마다 나즈나의 다리를 무릅 배개로 삼은 뒤 나즈나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으로 정신을 가다듬는다. 나즈나와는 절친 이상 및 연인 비스무리한 관계이며, 나즈나를 '나즈'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여담으로 나름 집안이 부유하고, 또 바이올린 레슨을 듣고있으며, 점성술에도 나름 능통하고, 신에 대한 신앙심이 높다.[6] 그리고 생일은 7월 30일로 사자자리다.

파일:토아키츠 나즈나.jpg
토아키츠 나즈나(16세)
고등학생. 성 안느 학원 여자고등학교의 1학년 D반. 츠키요와는 반대로 침착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감정보다는 이성을 우선한다. 그리고 츠기요와 달리 머리가 좋아서 현장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도움되는 추리를 한다.[7] 그렇다고 천재 수준까지는 아니여서 범인의 트릭을 파해치지 못하였다. 즉, 키리기리 쿄코 사이하라 슈이치급의 천재는 아니고, 쿠즈류 후유히코 하루카와 마키 정도의 지능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강철멘탈이여서 감금 되었는데도 사미다레와 함께 추리를 하거나, 츠키요의 정신을 케어해 준다. 츠키요와는 절친 이상 및 연인 비스무리한 관계이며, 츠키요를 '츠키요 양'이라고 그녀를 존대한다. 여담으로 생일은 8월 21일로 사자자리

타케자키 히나(16세)
고등학생. 성 안느 여자고등학교의 1학년 D반. 츠키요와 나즈나와 같은 반이지만, 딱히 교류 같은 것은 없다. 나즈나의 말에 따르면 학급 내에서 하위 계급 정도라고.

===# 기타 #===
파일:안보 고로.jpg 파일:왕 에리.jpg 파일:칸자시이치 코스케.jpg
안보 고로( 콜롬보), 왕 에리( 엘러리), 칸자시이치 코스케(연령불명)
대학생들. 각각 오우다이토이츠 3/2/불명 학년으로 미스터리 연구회 맴버들이다. 이중 콜롬보가 부장이며, 이들은 전부 탐정물의 캐릭터 혹은 작가의 이름에서 따온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카레오바나 학원 살인사건을 계기로 야도리기와 같히 다니게되며, 야도리기가 리코한테 부탁하여 "리브라 여자학원"에 오고, 야도리기와 같히 리브라 여자학원을 조사한다.

4. 스포일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사망자

4.1.1. 과거에 죽은 인물

이름 유언
(마지막 대사)
사인 비고
"타케자키 히나의 친구" "???" 불명 자살

4.1.2. 범인에게 살해된 인물

이름 유언
(마지막 대사)
사인 비고
파일:야키 하지키3.jpg
"야키 하지키"
"좋았어, 록을 시작하겠다!" 후두부에 쇠파이프를 맞아 박살 -
"타케자키 히나" "???" 머리를 쇠파이프에 맞아 박살 -

4.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파일:미즈이야마 사치3.jpg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구해 온 영웅을, 지금까지 누가 구하려 했을까요? 아무도... 그 분의 고뇌를 생각도 하지 않아요. 그 분도 구원 받을 권리가 있을 텐데요."
이름 미즈이야마 사치
나이 연령불명
신분 탐정(DSC:527)
가족관계 불명
생일 9월 29일
살해 인원수 2명
살해 미수 2명:살바도르 야도리기 후쿠로, 사미다레 유이
공범 범죄피해자 구제위원회
동기 상금, 새인생
복수
류조지의 존경 및 보호
여태껏 동료였던 미즈이야마가 실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었다.

과거 타케자키는 중학교 때 일진들한테 돈을 뜯기는 등 학폭을 당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진들이 타케자키한테 "만약 10만엔을 갖고 온다면 타깃을 다른 애로 옴겨줄게"고 거래를 제안하고, 이 거래에 승락한 타케자키는 일진들한테 10만엔을 건넨다. 그리하여 일진들은 타깃을 타케자키에서 다른 애로 돌리는데, 하필 그 타깃이 타케자키의 친구였다. 그렇게 일진들한테 학폭을 당하였고, 결국 견디지 못한 타케자키의 친구는 자살한다.[8]

미즈이야마는 그 자살한 타케자키의 친구와 인연이 있었는데, 2년 전 미즈야마가 학교 카운슬러로 활동할 때 그녀와 만나적이 있었다.[9]

이러한 진상을 범죄피해자 구제위원회의 중개인으로부터 알게되지만, 미즈이야마는 그녀의 복수와 상금과 새인생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류조지의 애기에 더욱 더 기울인다.

그녀는 사실 류조지의 신봉자였다. 그녀가 류조지를 존경하게된 계기는 이렇다. 미즈이야마도 과거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활동했으나, 그러한 신념은 결국 꺾이게 되었다. 미즈이야마 말로는 신념을 관철하는 것은 말로는 쉽지만, 실행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고 한다. 왜냐하면 신념은 다양한 이유로 무너지기 때문. 능력이 부족하다든가, 주위에 의견에 타협하거나, 권력에 굴복하거나 등. 허나, 류조지 만큼은 달랐다. 그의 신념은 절대 꺾이지 않는 "아름다운 형태"를 띄우고 있었다. 미즈이야마는 건축의 조예가 있기에 "아름다움은 안전성에서부터 나온다."를 모토로 삼았고, 그렇기에 안전성 높은 그의 신념에 아름다움을 본 것. 그 뿐만 아니라 그녀는 황금비와 프랙탈을 중시하며, 건축물과 인간의 정신을 파악하기에 류조지의 신념이 굳건한 것에 완벽한 정신을 류조지 로부터 느끼게 된다.

류조지를 존경하고 있었기에 그런 영웅이 탐정으로서든, 범죄피해자 구제위원회 간부로서든 은퇴하기를 거부했고, 자신이 사미다레가 사건을 푸는 것은 막아 류조지를 보호하기로 했다. 이것은 단순히 자기 만족이 아닌, 여태껏 타인을 구원해온 영웅이 정작 자기 자신은 그 누구도 구원해 주지 않는 이런 참담한 상황 속에서 자기 나름대로 영웅을 구원해주기 위함이다.

그리하여 미즈이야마는 복수와 상금과 새인생, 그리고 결정적으로 류조지의 존경과 보호를 위해서 검은 도전에 참가한다.

거짓말로 사미다레 일행의 환심을 사 그녀와 같히 일하여 다른 사건들을 알아내거나, 동료를 방심시켜 죽이기 수월하게 한다. 그리고 사건을 풀려는 사미다레를 타임 리미트 또한 감금하려 하거나, 사건을 풀려는 야키를 살해하고, 또 사미다레를 구출한 야도리기를 공격하고, 혹시나 자신의 정체가 발각된 채 사미다레가 키리기리산테 구조 요청을 할시 이판사판으로 그녀를 죽이려고하는 무력 행사를 한다. 그녀가 자기 자신에게 말했던 데로 "필요하다면 거짓말과 무력 행사를 하는 것이 본인의 방식"을 그대로 실천하어 류조지를 필사적으로 지키려한다.

허나, 사미다레가 트릭을 밝혀내고, 야도리기 덕분에 구조되자 일단 야도리기의 후두부를 쇠파이프로 가격한다. 그러나 사미다레가 덤벼오자 탐정 역을 죽일 수 없어서 도망칠려 했으나 그대로 넘어져버리고... 이를 놓치지 않은 사미다레가 붙잡아서 변장한 범인의 정체가 미즈이야마 임을 알게된다. 그러나 미즈이야마는 사미다레의 가슴에 타정기를 겨눈다.
[1] 여담으로 테이블은 사미다레의 완력만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2] 실제로 츠키요가 납치범으로 몰고가자 자신은 탐정이라고 외치면서 불같히 화냈다. [3] 정확히는 키리기리의 안위 및 추리 실패가 아닌, 그녀가 자신의 추리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시키는 태도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4] 예를 들어 사미다레를 다짜고짜 납치범으로 몰거나, 사미다레가 말의 "자신을 아래로 두냐!"고 둥따지스러운 태클을 걸거나, 감금 되었을때 "물이라도 줘!! 근데 그냥 물은 안돼고, 미네랄 워터로!!"고 말하는 등. [5] 덕분에 이걸 설명하느라 사미다레가 힘들어했다. [6] 예를 들어 사미다레를 납치범으로 몰때 "거짓말하면 천벌 받는다.", "하느님을 대신해 우리가 이 년을 심판하자."고 말하고, 사미다레가 트릭을 해설할때 혼자만 이해를 못하여 마태복음으로 설명해달라는 등 [7] 예를 들어 츠키요가 사미다레를 납치범으로 몰때 확실한 근거를 대서 이를 부정하거나, 사미다레가 범인의 트릭을 파헤칠때 여러가지 도움되는 추리 조언을 해주는 등. [8] 그러나 이 이야기는 나즈나가 어쩌다가 들은 소문에 불가하기에 자세한 진상은 불명이다. 오히려 다른 소문에 의하면 타케자키가 그 일진 그룹의 주범이라는 등 바리에이션이 나있기에 확실한 진상은 불명. [9] 그러나 본인이 "이런 류의 긴 이야기는 많이 들었을테니 굳이 말 안하겠다."고 자세한 사정을 애기를 안한 탓에 정확히 둘이 무슨 관계인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