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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5 17:50:51

BAR 굿바이 살인사건


1. 개요2. 배경
2.1. 도전장2.2. BAR "굿 바이"

1. 개요

5권 수록 밀실 12궁의 5번째 사건으로 야키가 주인공인 사건이다.

2. 배경

2.1. 도전장

탐정에게 고한다.

2.2. BAR "굿 바이"

3년 정도 전부터 서서히 쇠퇴하여 지금은 열려있는 가게가 드물어진 문 닫은 상점가. 그 입구에서 오른편 가게를 세어 7번째와 8번째 사이, 그 곳에 사람이 한 명 겨우 지나갈 만한 좁은 샛길이 있다. 그 길로 들어가서 왼쪽, 오른쪽, 왼쪽으로 가면 "쿠로이 병원" 간판이 보이는데, 그 간판 밑에 있는 낡은 문이 BAR "굿 바이"의 입구이다.

가게는 몇 번이나 개점과 폐점을 반복하고, 그 때마다 경영자도 가게 이름도 스타일도 바뀌어 왔다. 커피에 까다로운 전문 카페부터 노래방과 여자 도우미를 갖춘 스낵바, 위법 도박을 하는 마작 가게, 다트 바 등이 된 적이 있다. 마지막에 이 장소에 들어왔던 가게 이름이 현재의 "굿 바이"이라는 끝에 어울리는 이름이며, 본래 굿 바이는 조용한 바텐더가 색색깔의 칵테일을 준비해주는 분위기 좋은 가게 였으며, 위법성은 없었다. 그러나 현재는 문을 닫았으며, 현재 바텐더가 어디서 뭐하는지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게다가 이 탓에 전기회사랑 계약도 끊어져 건물 전기도 안들어온다. 문을 닫은 이후로는 동네 불량배나 조폭이 비밀리에 거래를 하는 아지트로 몰래 이용되어 왔으며, 그렇기에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는 철거하자는 의견이 나오나, 그 상점가에는 문을 닫아서 철거해야 할 건물이 다른 곳에도 잔뜩 있어서 행정도 골치 아파했다. 허나, 현재는 불량배나 노숙자조차 이곳에 가까이 오지 않게 되었고, 이곳에 오는 방법을 아는 사람도 빈 점포를 관리하는 관리 회사 외엔 거의 없어졌다.[1]

BAR "굿 바이"로 향하는 뒷골목은 가면 갈수록 앞길보다 어두워지고, 건물 벽에 배관이 붙어있다.[2] 그리고 가다보면 어디까지가 한 건물인지 알 수 없는 애매한 장소에서 아무 장식도 없는 새까만 문이 나타나는데, 이 문이 바로 BAR "굿 바이"의 정문이다.

내부에는 카운터와 찻잔 카운터, 주방, 그리고 오래된 주크박스가 있다. 카운터 주위에는 스툴 5개가 있고, 카운터 위에는 BAR "굿 바이"의 이름과 주소 그리고 전화번호도 써져있는 오래된 성냥갑, 명도를 낮춘 스탠드 라이트, 볼펜, 접이식 휴대 전화기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내 모퉁이를 돌면 알루미늄으로 된 뒷문이 나오며, 뒷문은 섬턴 자물쇠 형식이다.

뒷문 바로 앞에는 벽이 있고, 양 옆으로 샛길이 나있다. 왼쪽은 건물이 앞으로 나와서 머리 위까지 막고있는 막다른 길이며, 거기에는 어느 시대 것인지 모를 나무 맥주병 박스가 세 개 쌓여있다. 반대로 오른쪽은 길이 뚫려있다.
[1] 덕분에 야키가 여길 찾는데 반나절이 걸릴 정도로 애를 먹었으며, 과거에 위법 도박이 행해졌다는 과거가 야키의 정보망에 걸려서 겨우 알아냈다. [2] 야키는 이를 "잘못 들어오면 두 번 다시 나갈 수 없는 밤의 정글"이라고 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