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이고등학교 빅 3 | ||
인턴 활동 기획사 | ||
서 나이트아이 기획사 | 팻껌 기획사 | 류큐 기획사 |
토오가타 밀리오 르밀리옹 |
아마지키 타마키 선 이터 |
하도 네지레 네지레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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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7월 15일[1] (17세)[2] | ||||||
일본 치바현 | |||||||
신체 | 181cm, O형[3] | ||||||
학력 | 유에이고등학교 히어로과 3학년 B반(졸업) | ||||||
좋아하는 것 | 라멘, 코미디 | ||||||
히어로 네임 | 코미디 히어로 르밀리옹(Le Million) | ||||||
개성 | 투과 → 무개성 → 투과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신가키 타루스케 | |||||
킨교 와카나 (少)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강수진 | ||||||
김예림 (少)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리코 파하르도 | ||||||
메건 쉽먼 (少) | |||||||
테마곡 | 밀리오 (ミリオ/milli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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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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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가 망토를 두르는 건, 아프고 힘들어서 괴로워하는
여자아이를 감싸주기 위해서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유에이고등학교 3학년으로 그 중에서도 정상급 히어로 후보생들로 꼽히는 '빅3' 중 한명이다. 히어로 네임은 르밀리옹. 올(All/모든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밀리언(Million/백만)'을 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다만 정작 르 밀리옹(le million)은 백만장자(...)라는 뜻이다.
2. 상세
데포르메의 극치인 엄청 그리기 쉬운 콩알 눈[6]이 돋보이는 3학년 학생이자, 현 유에이 히어로과 No.1. 현재 올마이트의 전 사이드킥이었던 히어로 서 나이트아이의 아래에서 인턴활동을 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바로 그의 사이드킥으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처음 등장했을 때 독자들 사이에서 폴아웃 시리즈의 볼트 보이 같다는 평이 압도적이었다. 혹은 MOTHER 3의 류카의 성장판 같다는 평이나 오뚜기의 로고 같다는 말도 있다. 눈과 입만 보면 팩맨하고도 닮았다. 조금 디포르메가 가해지면 땡땡 같아지기도 한다.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정말로 이걸 노린건지 땡땡의 성우였던 강수진이 캐스팅되었다.
<nopad> |
빌런과 프로와 싸워본 자신들이 조무래기로 보이냐고 질문한 1학년 A반에게 일말의 주저도 없이 "응."이라고 즉답할 정도로 가차없이 솔직한 면모도 있다. 이런 점 또한 학생들에게 "수정란 녀석들."이라고 폭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말을 했던 올마이트하고도 닮았다. 그리고 실제로 자신들의 실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 1-A반은 순식간에 전멸했다.[7] 사실, 단순히 유에이에서의 히어로 교육을 2년 더 받은 선배라는 점을 제외하고서라도 밀리오는 서 나이트아이의 사이드킥으로 이미 프로나 다름없는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아무리 실전 경험자라지만 단발성으로 몇번 위기를 겪었을 뿐인 1학년이 우스워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 오히려 프로나 다름 없는 경력과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같은 학생이라는 점 때문에 사양 없이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거라고 볼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올마이트를 많이 따왔지만 미도리야의 요소도 섞여있는 하이브리드이다. 보여준 행동의 많은 부분이 '올마이트를 떠올리게 한다'는 서술을 위해 쓰인 것처럼 그야말로 차세대 올마이트란 느낌을 강하게 주는 캐릭터지만 그가 서 나이트아이처럼 예측을 통해 싸운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알 수 있는 것은, 그의 행동거지는 호쾌하고 화려한 올마이트 같아도 전투법은 대상의 움직임을 예측해 한 수 앞을 선점하는 서 나이트아이 같은 그야말로 미도리야 이즈쿠가 목표로 해야 할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와 동시에 그야말로 유에이고등학교의 이념인 PLUS ULTRA를 극한으로 추구해낸 듯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첫 등장
처음에는 2학기 시업식 때, 올마이트의 회상을 통해 '유에이 측에서 찾은 너에게 어울리는 후계자'라고만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이후에 근신받은 미도리야를 보러 직접 개성으로 찾아왔다. 다만 이때는 벽이나 땅바닥에서 얼굴만 드러내어 미도리야를 당황시켰지만, 미도리야의 근신이 끝나고 1-A반에게 인턴경험담을 알려주기 위해 '빅3'로 초청되면서 제대로 등장했다. 귀여운 얼굴과는 다르게 몸은 잔 흉터에서 느껴지는 투박하고도 매우 잘 단련된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격은 올마이트와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매우 긍정적이면서, 마이페이스적으로 호쾌한 성격. 선발 주자들 덕분에 빅3의 첫인상이 좋지 않아 아이자와가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자 허둥지둥 끼어들어서 진행했다. 개그를 중시하는 나이트아이의 제자답게 본인이 "전도~?" 를 선창하면 A반이 "다난~!" 을 후창하는 것을 기대하고 조크를 날렸지만, A반의 빅3에 대한 흥미가 짜게 식어 실패했다. 그래도 유쾌하게 이야기하면서 설명을 하고, 좀처럼 1-A반이 자기들을 믿어주지 않자 갑자기 3학년이 와서 경험담을 읊는 이 상황이 뭔지 모르는 건 이해한다면서 그럼 몸으로 느껴보라고 대련신청을 한다.이 과정에서 올마이트의 회상이 나오는데. 본래 유에이 교장 네즈가 다음 원 포 올의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었던 학생이었다. 아이자와 쇼타 역시 굉장히 고평가를 하고 있어서 "프로 히어로까지 포함해서 가장 No.1에 가까운 사내" 라고 한다. 맥락상 현재의 실력이 No.1에 가까운 수준이라기보다는 장래적으로 No.1에 갈만한 재능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
POWERRRRR!!
1-A반과의 대련에서 그 말을 증명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나름대로 실제 빌런과 전투도 겪은 유에이고 1-A반의 절반, 정확히는 후방에 배치되었던 원거리 조를 정확히 5초 52만에
배빵 으로 제압했다. 심지어 처음 개성을 쓰자마자 알몸이 되고, 허둥지둥 바지를 입으면서 다소 시간을 소모했음에도 손쉽게 제거했다. 결국 바지가 벗겨져서 지로를 뒤에서 덮칠 때 보면 바지 없는 알몸 상태인게 묘하게 개그. 원거리 조를 전원 제압한 다음 다시 바지를 챙겨입고 포즈 잡고 소리치는 등 할 거 다 했다. 이때 포즈를 잡고 POWERRRRR!!대련 이후에서야 미도리야가 작년 체육대회까지만 해도 달리는 족족 옷이 흘러버리는 별난 모습을 보였던 학생임을 떠올린다.[10] 이후 자신이 개성의 페널티때문에 엄청나게 고생을 해왔지만 인턴과정에서 서라는 히어로 밑에서 예측 전투를 배웠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했음을 이야기하며 인턴이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A반 학생들에게 설명해준다. 이 과정에서 내심 예측과 분석을 할 줄 아는 미도리야를 마음에 들어가며 서에게 추천을 하고 싶어했고, 그랜 토리노의 조언으로 올마이트에게 추천해줄것을 부탁했으나 올마이트는 개인 사정과 교육 방침으로 인하여 거절하고 대신 토오가타를 찾아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오자 기뻐하면서 서의 사무소로 데려가게 된다. 원 포 올에 대해서 몰랐던 탓에 서가 미도리야를 마음에 들어할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정작 서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약간 긴장, 그러나 어떻게든 잘 해결하여 후배가 인턴으로 들어오게 되자 기뻐한다.
3.2. 히어로 인턴 편
미도리야의 인턴 첫날, 그와 함께 순찰 중에 감시대상인 사예팔재회의 두목 오버홀과 마주치차 당황하는 미도리야와 달리 능숙하게 적당한 대화를 나누고 조용히 넘어가려 한다.그러나 미도리야는 오버홀이 쫓던 여자아이 에리가 도와달라고 떠는 모습을 보고 추궁을 하게 되고, 토오가타도 처음에는 신경을 거스르게 하지 말라며 만류하지만 결국 책임질 각오를 하고 미도리야의 장단에 어울려주기로 한다.[11] 여차하는 상황에는 자신이 맡는다고 미도리야를 안심 시키지만 신경이 곤두선 오버홀이 골목 깊숙히 들어오면서 살기를 드러낸다.
이것은 에리에게 돌아오지 않으면 저 사람들도 죽을 것이라는 일종의 협박이었고, 눈치챈 에리가 돌아가면서 일단락 된다. 토오가타도 그의 살기와 의도를 눈치채고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하려고 했지만, 에리가 돌아가면서 일단락되자 쫓아가려는 미도리야를 막고 서에게 보고하기로 결정, 상황을 보고한다.
이후 일련의 암거래와 사예팔재회와의 관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 서가 소집한 히어로 네트워크(HN) 간의 회의에 참석한다. 친구인 아마지키가 '개성을 없애는 탄환'에 맞았다는 것에 당황하고, 그 후 오버홀이 만든 '개성을 없애는 탄환'이 그 때 자신들이 놓아준 에리의 세포조직을 이용해서 만든 상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에리의 팔에 있던 수많은 붕대들을 떠올리면서 자신이 부모에게 매일같이 살점이 깎여나가며 물건으로 팔아먹히는 어린애가 눈앞에서 부모에게 끌려가는 것을 내버뒀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과 분노에 빠지게 된다.[12] 서 나이트아이는 밀리오와 미도리야를 두둔했지만[13], 두 사람 모두 심한 충격을 받았다가 금방 정신을 차려 자리를 박차며 이번에는 에리를 보호하겠다고 외치고, 서 나이트아이도 그것이 우리의 목적이라고 이야기한다.
회의가 끝난 후, 뭐가 백만을 구하는 히어로냐면서 자책과 분노에 빠져 있었지만 친구 두 사람과 후배들의 격려, 아이자와가 미도리야에게 하는 말을 듣고 힘을 내게 된다. 이후 에리가 사예팔재회의 본거지에 있다는 것이 서에게 확인되고 그녀를 구출하는 돌입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처음에는 일행을 따라 지하통로로 가면서 개성을 이용해 막힌 곳 등을 수색하는 역할을 맡기로 되어있었던 모양이지만, 본부장 이리나카의 개성으로 직선 통로가 막혀 발이 묶이자 선행하여 시간을 끌 사람이 필요하다고 판단, 두려움에 떠는 아마지키를 격려한 뒤 일행보다 앞서서 발을 묶으러 가고, 단 2분만에 오버홀이 있는 구역까지 도달하는데 성공, 오버홀과 그 수하 3명과 전투에 돌입한다.
더 이상 네가 슬퍼하게 두지 않겠어...
괜찮아! 내가 너의 히어로가 될게!!!
▶에리 탈환 직후, 싸우면 죽는다면서 자신을 걱정해주는 에리에게.
그 자리에 있던 팔재중의 네모토 신이 이전의 만남에서 에리를 포기했다는 사실을 토대로 정신공격을 거나 밀리오 본인은 에리의 진실을 알게 된 뒤로 오로지 자신의 고통보다도 우리의 목숨을 걱정해주는 착한 아이가 너무 무거운 업을 짊어지고 있다는 생각만을 해왔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구해내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었으므로 정신공격은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오버홀이 조롱조로 에리를 그 동안 분해과 복구를 시켜왔던 것을 알려주자, 볼트보이처럼 우스꽝스러운 저 얼굴이 어마어마한 노기를 뿜어낼 정도로 대노한다. 더불어서 정신공격에 약해졌다고 생각했으나 애초부터 항상 약자의 입장에서 살아와 노력으로 강해진 밀리오이며 어떤 위험이 있더라도 올마이트처럼 웃으며 이겨내야 한다는 서 나이트아이의 교육 방침에 따라 어떤 일이 있어도 약해지는 것 따윈 없었고, 순식간에 오버홀을 제외한 세사람을 제압한 뒤 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한다.괜찮아! 내가 너의 히어로가 될게!!!
▶에리 탈환 직후, 싸우면 죽는다면서 자신을 걱정해주는 에리에게.
히어로가 망토를 두르는 건, 아프고 힘들어서 괴로워하는 여자아이를 감싸주기 위해서다!
상대를 잘 보고, 다음 행동을 예측한다! 일개 야쿠자 같지 않은 움직임이다! 너는 강해 치사키! 하지만! 내가 더 강하다!
손가락 하나 못 댄다! 둘 다 한꺼번에 쓰러뜨려 주마! 너의 패배다, 치사키!
그러나 의식을 조금이라도 유지하고 있던 네모토에게 오버홀이 개성 파괴탄을 던져주고, 네모토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절대로 맞출 수 없음을 인식하고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에리를 노리면 대신 맞을 것이라 확신하고 에리에게 총구를 겨누고 발포한다. 그의 예상대로 토오가타는 '다시는 저 아이를 울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지키기 위해 뛰어들면서 고통이 다가오면 눈과 입을 감고 참는 습관을 가진 에리에게 미소짓는다. 그리고 개성 파괴탄에 맞기 직전, 밀리오가 살아온 지난 17년의 세월이 마치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데, 어릴 적 물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히어로를 동경하여 히어로가 되겠노라고 마음 먹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자신들의 개성은 조금만 잘못해도 끝이라는 말을 듣고도 포기하지 않고 유에이 고등학교에 들어와 끊임 없이 노력하고
서 나이트아이를 만나 지금의 빅 3의 자리에 오른 뒤 아마지키의 칭찬을 들으면서 "17년이나 돼서 드디어 어엿해졌다는 건가?" 머쓱하게 웃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회상이 끝나고상대를 잘 보고, 다음 행동을 예측한다! 일개 야쿠자 같지 않은 움직임이다! 너는 강해 치사키! 하지만! 내가 더 강하다!
손가락 하나 못 댄다! 둘 다 한꺼번에 쓰러뜨려 주마! 너의 패배다, 치사키!
그리고 개성을 잃고 치사키의 개성의 영향으로 몸 상태도 만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려 5분 동안이나 오버홀이라는 강적과 대등하게 싸우며 에리를 지켜내다가 결국 옆구리에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게된다.[14] 그렇게 오버홀이 마무리를 하려고 달려드는 순간 데쿠가 벽을 부수며 난입, 이때의 장면이 단행본 자투리 페이지에선 미도리야가 난입한 순간 형언할 수 없는, 긴장이 확 풀린 표정을 지으며 잠시 안도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그 후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서 나이트아이에게 에리가 자신의 뒤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탈진해서 쓰러진다. 사방이 막힌 공간, 쓰러진 핫사이슈 둘과 크로노, 그리고 만신창이가 된 오버홀을 본 서 나이트아이는 밀리오가 혼자서 여기까지 해낸 것을 알고 그를 껴안는다. 그 후 서 나이트아이가 오버홀과 대치하는 동안 만신창이의 몸으로 에리를 최대한 안전한 장소로 데려가려고 노력하지만 스승이 배가 꿰뚫리고 왼팔이 잘린 서의 뒷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결국 한계에 도달하여 힘이 빠져 쓰러지게 된다. 그는 에리에게 많은 사람이 너를 도와주고 있으니까 너는 괜찮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자신 때문에 모두가 고통받는 상황을 싫어하는 에리는 그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밀리오를 뿌리치고 되돌아가서 오버홀에게 돌아갈 테니까 모두를 고쳐달라고 말하게 된다. 이후 기절하면서 사건이 종료될때까지 등장하지 못하나, 그의 망토를 데쿠가 에리를 구할때 사용하였다.[15]
사건이 종료된 뒤, 병원에 실려갔는데 나이트아이가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직 움직여서는 안 된다는 간호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서 나이트아이에게 찾아간다. 그리고 이제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나이트아이에게 "살아주세요.", "내게 좀 더 가르쳐줘."라며 절규한다. 그런 토오가타를 보며 서는 조용히 마지막 독백을 하는데, 처음에 밀리오는 서한테 단지 그릇이었지만. 서는 어느 순간 자신의 긍지가 된 밀리오가 자랑스러웠다며 생각하며 쓰다듬어 예지를 사용한다. 그리고 "...괜찮아. 너는... 누구보다 훌륭한 히어로가 되었어... 이.. 미래만큼은... 바꿔선 안되겠지.. 그러니 웃어라. 활기와 유머가 없는 사회에는 밝은 미래가 찾아오지 않는다."라고 유언을 남기며 숨을 거둔다. 서의 순직을 눈 앞에서 본 밀리오는 어느 때보다 슬피 운다.
밀리오가 개성을 잃은데에 대해 미도리야도 마음 고생이 심해 원 포 올 개성 양도에 대해 의논해 보려고 하지만 밀리오는 그럼 이번에는 네가 고생 아니냐면서 단번에 거절한다. 밀리오는 에리가 개성을 컨트롤하게 되면 자신을 개성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다시 되돌릴 수 있을 것이고 설령 그게 안 되더라도 자신에게는 아직 서의 밀리오가 누구보다 훌륭한 히어로가 된다는 예지가 있음을 말해주며 미도리야를 격려한다. 하지만 역시 개성 상실에 대한 여파로 밀리오는 휴학하게 된다.[16]
3.3. 문화제 편
170화에서 미도리야와 함께 에리의 병문안을 가고 172화에서 재등장, 에리를 학교로 안내해주면서 (학교의) 모든 사람이 착하다며 안심시켜 준다.이후에도 조금씩 얼굴을 비추다가 182화에서 에리와 함께 1-A의 댄스 무대를 관람, 무대를 보고 처음으로 활짝 웃는 에리를 보고 눈물을 머금은 채 웃는다.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교사용 기숙사에서 에리의 보호자 역할을 하면서 머무르고 있는 듯 하며, 가끔씩 등장한다.
3.4.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편
293화에서 에리의 개성을 이용해 개성이 회복되었음이 회상을 통해 드러났다.
295화에서는 일생 일대의 탈출쇼라고 선언하고 덤비려는 Mr. 컴프레스를 한 방에 제압해버린다.
3.5. 최종결전 편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네지레, 아마지키와 같이 최후의 결전에 참전한 것이 확인되었지만 359화에서 오랜만에 빅3가 한데 모여 치는 대사들이 죄다 사망 플래그 덩어리라[17] 독자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는 중.360화에선 바쿠고를 구출하고 시가라키를 상대한다. 시가라키와 싸우며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 것이냐 묻고. 시가라키가 지금의 구조가 실패해서 그 구조를 부술 뿐이라 대답하자 이에 친구가 없어서 부숴선 안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모른다고 평가하며[18] 네지레로부터 받은 파동 에너지를 이용해 시가라키에게 공격을 가한다.
361화에서 시가라키가 옛 기억을 떠올리고 발작하더니 자신도 친구 있다고 애같이 화내자 당황했는지 얼떨떨한 상태로 사과한다.
366화에서는 시가라키는 밀리오는 전혀 위협이 되지않는다고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을 하고, 더불어 신체변형을 통해 압도적인 전투력을 발휘하는 시가라키를 보고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 나이트아이를 떠올리며 이런게 자신의 미래였냐며 절망하다가 만덜레이의 '전파막을 열 테니 2초만 버텨달라'는 말을 듣고 나이트아이의 유언을 떠올린다. 그리고 자신과 나이트아이의 첫 만남에서 개그를 해서 나이트아이를 웃겼던 걸 떠올리고[19]...
"복숭아가 열렸네!"
시가라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땅에서 엉덩이를 드러내면서 시가라키를 잠시 당황하게 만들었다. 시가라키도 얼마나 어이가 없었던지 잠시 멈칫하고는 피식 웃어버렸다. 하지만 이 덕분에 시간 벌기는 성공해서 미도리야가 등장하여 시가라키에게 스매쉬를 날린다.
하지만 자신의 부재중에 시가라키를 붙들어 두느라 엉망진창이 된 히어로 진영을 본 미도리야가 시가라키의 도발과 죽은 바쿠고의 모습에 이성을 잃고 폭주하려는 찰나[20] 본인의 능력을 사용해 미도리야에게 다가가서 아무도 죽지 않았다며 히어로답게 이기자는 격려를 함으로써 분노를 가라앉힌다. 히어로로서 정신적으로 보다 더 성숙한데다 미도리야도 믿고있는 선배였기에 가능했던 설득.
모든 싸움이 끝나고 8년 후 무려 넘버원 히어로가 되었다.[21][22] 토도로키와 모노마, 호네누키 등이 빠른 기세로 랭킹 순위를 올려와서 무섭다며 웃었다고.
추가본 기점으로는 빅3의 나머지 둘과 함께 우라라카의 권유를 받고 카운셀링을 다니고 있다. 이때 아이들의 부탁을 받고 복숭아 나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최종전에서의 활약이 밈화된 듯(...).
4. 능력
4.1. 개성
자세한 내용은 투과(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문서 참고하십시오.4.2. 전투력
르밀리옹... 너는 확실히 나보다 강했다.
오버홀
오버홀
현 유에이고등학교의 No.1이며,[23] 원래는 개성의 난이도로 인하여 3학년이 되기 전까지만 해도 하위권에 있던 학생이었으나 3학년에 올라올 때 즈음에 재능이 개화하기 시작하여 유에이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아이자와 쇼타에게도 모든 히어로에서 No.1이 될 수 있다고 평가받았으며[24] 첫 등장도 유에이 1-A반을[25] 주인공 포함해 순식간에 쓸어버리고, 오버홀과 크로노스타시스와의 1대 2도 개성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압도하고 있었으며 개성이 사라져서 무개성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즉사기급 개성과 싸워서 버텨냈다. 에리를 보호하면서 싸워야했기에 훨씬 불리한 상황이었음에도 2:1 상황에서는 완벽히 상대를 압도했고, 개성을 상실한 것도 제 3자의 난입+에리 보호로 인해 생긴 변수였다. 게다가 오버홀과 싸우기 전에 체력을 많이 빼고 왔으며, 그전에 상대의 개성으로 평형감각도 온전치 않았던 걸 감안하면 유에이 No.1이라는 호칭이 허언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오버홀 역시 융합을 시전할 때 앞선 싸움에서는 자신이 밀리오에게 열세였음을 순순히 인정했다. 그 개성의 리스크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작중 내내 언급되는 개성의 강함보다 사용자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말의 가장 큰 산 증인. 첫 예시인 스테인의 경우엔 개성의 발동 조건이 까다롭고 사용자가 지속 시간을 가늠하기가 힘들어 사용하기가 난감하긴 했지만 사용 자체가 사용자 본인에게 페널티를 주지는 않았다. 그에 비해 밀리오는 일시적 무적 상태가 되는 장점이 있긴 해도 그 페널티들이 사용자의 신체 기능, 특히 전투 활동에 필수불가결인 감각 기능을 한창 전투 중에 차단시켜 버리기 때문에 단순히 불편한 수준을 넘어서 전투 중에 함부로 사용했다간 목숨이 위험해지는 개성을 미칠 듯한 연구와 훈련으로 페널티들을 극복해 강한 개성으로 만든 케이스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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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가타는 내가 아는 한 가장
No.1에 가까운 남자다. 프로도 포함해서 말이지 - 원작 123화,
TVA Season 3 25화,
아이자와 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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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강하기만 해서 유에이 톱에 있는 게 아니라 노력으로 톱을 쟁취한 사람이야 - 원작 124화,
TVA Season 3 25화,
미도리야 이즈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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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으로 성장한 서사, 막강한 전투력, 히어로로서의 마음가짐, 선배로서의 면모 등 주인공인 미도리야 이즈쿠가 왜 주인공이여야 하는지를 독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주인공이 넘어야 할 선의의 라이벌이자, 주인공 상위호환' 으로 디자인된 캐릭터이다.
여러모로 주인공은 아니지만 엄청나게 주인공스러운 캐릭터인데, 정의로운 성격이나 히어로의 상징인 빨간 망토 등, 보통 주인공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고, 서 나이트아이는 밀리오를 원 포 올의 후계자로 만들고 싶어했다. 한마디로 같은 세계관을 다룬 전작이 있었다면 그 작품의 주인공이었을 법한 캐릭터로, 작중 그와 이즈쿠의 관계는 아무리 봐도 모든 모험을 끝마치고 최종성장한 전작 주인공이 자신의 후배격인 신작 주인공을 지켜보는 구도다.[26]
서 나이트아이는 이보다 완벽한 원 포 올의 후계자가 없다며 지명하고서 아예 인턴으로 옆에 두고 키워냈고 유에이의 교장인 네즈역시 수긍하며 원 포 올의 현 소유주인 올마이트에게 직접 제안했다. 이런 이유로 미도리야도 원 포 올 때문에 밀리오에 대해 복잡한 심정을 가져도 밀리오 개인에 대해서는 존경심을 가지고 잘 따르는 편.
에리를 구하는 과정에서 밀리오와 미도리야 비슷해 보이던 두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가 묘사된다. 그것은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느냐 아니냐는 것. 밀리오의 경우 모두를 구할 수는 없다고 인정하고 히어로 명부터 르밀리옹이라 지었고, 에리를 처음 만났을 때도 여기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거나 에리만을 보호대상으로 정했지만 미도리야는 같은 상황에서 여기서 구한다, 모두 구하겠다는 무모하지만 한계를 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은 두 사람의 스승인 올마이트와 전 사이드킥인 서 나이트아이의 차이이기도 하다.
이처럼 모든 히어로가 올마이트처럼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것이 아니기에 '모두를 구하는게 불가능하나면 구할 수 있는 이들이라도 구하자' 라는 최소한의 현실을 바라본다. 당연히 올마이트처럼 모두를 구하면 좋겠지만 한계가 있으니 '구할 수 있을만큼 구한다' 라는 마인드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작중에서 '상처 입지 않고 걱정을 끼치지 않으며 모두를 구하는 히어로' 가 목표인 미도리야와 차이를 표현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6. 기타
- 공격할 때는 주로 배를 많이 때리는 것 같다. 실제 미도리야를 제압할 때도 그랬으며 원거리 조를 제압하고 포효하는 컷을 보면 토코야미와 야오요로즈의 포즈가 명치를 세게 얻어맞은 후의 모습이다. 이거 때문에 나중에 1-A반이 단체로 서있을 때 모두들 배를 붙잡고서 배만 얻어맞았다고 침울하게 말하기도 했다. 이 부분은 벽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전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시야가 깜빡깜빡할 상황에 자주 처할 밀리오가 비교적 명중시킬 면적이 넓은 몸통을 주로 노리게 돼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 팔다리는 타격면적도 작을 뿐더러 타격했다해도 급소가 아니기에 제압하기 힘들고, 머리나 가슴(명치)은 조금만 강하게 타격해도 치명적인 급소라 상대가 누구라도 죽이는 것은 최대한 피해야하는 히어로로선 힘조절이 굉장히 어려운 부위이기에 배를 때리는게 가장 합리적이다.[27] 그래서 명중 면적도 높고 데미지를 주기도 쉬운 배를 때리는 걸로 추정.
- 원 포 올을 이어받는데 비밀보수가 크다고 하더라도, 토오가타 본인에게 아무 말도 없이 서가 잠정적으로 자기를 후계자로 육성해 온 것이 본의 아니게 미도리야가 원 포 올의 후계자로서 고뇌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28] 이렇게 된 경위에 관해서는 올마이트나 서 나이트아이의 행적을 참고.
- 같은 빅3이면서 소꿉친구인 아마지키 타마키와는 서로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한 사이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전학 와서 자기소개도 제대로 하지 못해 반에서 고립될 뻔했던 타마키에게 히어로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다가가 9년 간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중학교에서도 자기를 태양처럼 보는 아마지키에게 늘 긴장 백배인 네가 도망치지 않고 열심히 하니까 자기도 지지 않고 열심히 해온 것이라고 하며 서로를 북돋아주며 왔다. 게다가 타마키가 미완성 개성 파괴탄에 맞아 개성 인자가 잠시 망가졌다는 말을 듣자마자 곧바로 몸은 괜찮냐고 물어보는 등, 정말 절친한 사이.
- 중학교 때는 히어로 코스튬을 만들려고 머리를 기른 탓에 말총머리를 할 정도로 길었으나, 머리를 깎은 뒤엔 현재의 단정한 헤어 스타일이 되었다.
- 필살기의 이름이 "팬텀 메나스(Phantom Menace)"다. 작가의 성향으로 봤을 때 이 영화의 부제목에서 따온 듯.
- 유에이 체육대회에선 내내 주목을 못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2학년 때까진 개성을 잘 활용을 못했고 프로급이 된 3학년 땐 오히려 1학년이 주목을 받아버린지라...
- 사실 2학년때까지만 해도 개성의 조절을 못해 하위권이었다는 말을 하지만, 경쟁률은 무려 300:1 이상의 경쟁률을 가진 유에이에 합격한다는것 자체가 엄청나게 힘든 일인데, 개성 자체도 화력 부족으로 인하여 로봇을 파괴해야하는 유에이의 입시에 매우 불리해보이는지라 도대체 어떻게 유에이 히어로과에 붙었는지가 미스테리인 캐릭터이기도 하다.[29] 팬들은 미도리야처럼 레스큐 포인트를 모으거나, 미네타처럼 여러가지 꾀를 부려 로봇을 처리(행동불능 상태,구속)했다고 예상하고 있다.
- 참으로 얼굴이 단순하게 생겼는데 저런 얼굴형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워 보이고 좀 흑막스러운 캐릭터들이 있어서 독자들이 처음 얼굴만 봤을 때는 "어 나쁜놈인가" 하는 반응이 좀 나왔다. 그리고 특유의 점눈과 금발 때문에 볼트 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스승인 서 나이트아이가 유머를 좋아하는 것에 영향을 받았는데, 본인도 농담을 즐겨하지만 왠지 엇나가거나 묘하게 부적절한 경우가 많고, 그 때마다 미도리야가 딴죽을 건다. 특히 미도리야, 에리와 함께 셋이서 있을 때 더욱 그러는데, 예로 밀리오가 문화제 때 에리와 데이트할 수 있다고 하자, 에리가 데이트가 뭐냐고 묻는데 밀리오가 은밀한 남녀의 행락이라고 농담하고, 미도리야가 애한테 무슨 말하냐며 딴죽을 건다.
- 아버지가 계시는데 아버지가 아톰이랑 꽤 비슷하다.(...)
- 왜인지 넷플릭스에서는 혈액형이 4기까지 AB형으로 나왔다. 다행히 현재 방영 중인 5기는 O형으로 나오는 중.
- 한국판 담당 성우인 강수진이 최애까지는 아니지만 마음에 드는 캐릭터들 중 하나인 듯하다. 이용신이 진행하는 유튜브에서 담당 캐릭터 64강을 하는데 64강에서는 봉신연의의 태공망[30], 32강에서 선물공룡 디보의 디보, 16강에서 남도일을 대상으로 이기기도 했다. 하지만 8강에서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의 반 파넬과의 대결은 의외로 선택이 간단하다며 떨어지고 말았다. 그래도 그 많은 캐릭터들을 제치고 8강까지 올라간 것만 봐도 나름 강수진의 애정을 받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7. 관련 문서
[1]
주인공
미도리야 이즈쿠와 생일이 같다.
[2]
17세 ➡️ 18세
[3]
데이터북에서 밝혀짐
[4]
개성이 직접적으로 힘이나 공격을 강화해주지 않는다는점에서 파워 C는 순수한 근력으로 보인다. 파괴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개성을 보유한
스승도 파워가 B인 걸 보면 확실.
[5]
개성을 매우 정밀하게 다루는 것과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하여 싸우는 전투법을 보면 르밀리옹의 테크닉이 가히 초인적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작중에서도 개성을 쓸 수 없는 상태에서도 오버홀이라는 초강적을 상대로 본인의 순수 피지컬과 테크닉만으로
어린아이까지 지켜가며 지원군이 도착할때까지 버텨냈다. 참고로 테크닉을 S+ 받은 다른 인물들은 아이자와 쇼타, 호크스 정도고, 과거의 인물은 올 포 원 (현재는 A로 많이 약해졌다.)정도다.
[6]
눈 안에 밝은 색의 동공이 따로 있다(
#). 단행본 컬러 표지에서의 눈색은 벽안.
[7]
임시면허를 따지 못한 바쿠고, 토도로키 제외. 다만 그들도 있어봤자 똑같이 발렸을 것이다. 토도로키는 특히 개성 특성상 밀리오의 개성에는 오히려 시야만 가려져 기습당할 가능성이 커진다. 바쿠고도 반응도 전혀 못할 것이다. 애초에 테크닉과 스피드 스탯에서 바쿠고를 압도적으로 뛰어넘는다.
[8]
미도리야의 개성분석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는 부분.
[9]
투과를 발동하면 공기가 폐를 통과하기에 숨을 쉬지 못하고, 빛이 망막을 통과하기에 보지 못하며, 발이 땅을 통과하기에 땅속으로 떨어진다. 온몸에 개성을 발동하면 모든 감각이 없는 채로 계속 떨어진다. 그리고 컨트롤이 매우 어려운데, 단순히 벽을 통과하는 동작 하나에도 발을 제외하고 전신에 투과를 발동 > 벽을 통과한 상태로 반대쪽 발에 투과를 해제하여 착지 > 처음에 남겨두었던 발에 투과를 발동 > 벽을 빠져나오고 전신에 투과를 해제 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10]
시기를 보면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와 막 만나 지옥 훈련을 하던 시기이다.
[11]
오히려 미도리야는 이런 부자연스러운 상황을 의심하는 기색 없이 넘겼다간 오버홀을 감시하려는 것이 들킬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욱 추궁했던 것이다.
[12]
밀리오의 행위는 현실적으로 봐도 문제의 소지가 있었다. 히어로가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을 무작정 보호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돌려보내는 판단을 했기 때문. 게다가 자신들은 그 보호자(?)의 범죄를 의심하고 비밀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이를 돌려보내려는 이유는 수사 대상에게서 의심받지 않기 위해였다. 현실에서 경찰관이 이런 짓을 하고 언론에 알려지면 여론이 어떨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작중 전개는 그렇게 되지 않았지만 현실에서라면 훗날 아동이 죽은 채로 발견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래저래 밀리오가 심한 죄책감에 빠질 만한 문제.
[13]
에리를 돌려보낸 것은 변명할 여지 없는 잘못이었기에 나이트아이조차도 이 일은 관리자인 자기 책임이라는 식으로 말했다.
[14]
애니메이션에서는 무개성 상태로 5분 동안 에리를 지키는 밀리오가 어린 시절부터 히어로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어린 밀리오의 '히어로가 되어서 사람들을 구할 거야!'라는 다짐이 내레이션으로 흘러나온다. 그 다짐 그대로, 개성이 사라졌지만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겠다는 밀리오의 다짐은 전혀 헛되지 않았다.
[15]
이건 밀리오가 에리를 구해줄 대상으로만 여겼기에 일어난 실수다. 반면에 미도리야는 에리의 개성을 상냥하다고 말해주고 자신이 오버홀을 막는 것을 도와달라고 해서 에리의 마음을 되돌리는 데에 성공했다. 왜 미도리야가 주인공인지 보여주는 부분.
[16]
4기 엔딩을 보면 밤에 잠을 못 이루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스승를 잃은 트라우마가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인다.
[17]
이 싸움이 끝나면 못다한 졸업식을 시켜 달라고 교장에게 부탁한다든가 미도리야가 올 때까지 우리의 힘으로 모두를 지키자라든가.
[18]
이때 토무라는 잠시 아무 말도 못할 만큼 얼어붙었다.
[19]
나이트아이의 시선이 아래로 가 있는 모습을 보면, 나이트아이에게도 복숭아 개그를 해서 웃긴듯. 즉, 나이트아이가 죽은 후 밀리오가 시도때도 없이 복숭아 개그를 했던 건 나이트아이와의 추억이 있는 개그였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20]
분노로 이성을 잃으면 움직임이 단순해지는 걸 노리고 시가라키가 마구 도발을 해댔다.
[21]
이것으로 서 나이트아이의 '밀리오는 누구보다 훌륭한 히어로가 되어있다'는 마지막 예지는 적중한 셈이다.
[22]
순수 전투력으로만 따지면 부활후 바쿠고, 토도로키, 토코야미가 더 강하지만 토코야미는 조건부 전투력이며, 바쿠고는 성격으로 인해 순위 강등, 토도로키의 경우 한번에 2위로 랭크업된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랭크는 사건해결과 지지율도 포함되기 때문. 또한 슈트를 착용한 미도리야 또한 성능이
아머드 올마이트와 똑같다고 가정하면 저 세명과 비슷하거나 더 강하겠지만 아무래도 이제 막 다시 히어로활동을 시작했으며 교사일까지 병행하기 때문에 밀리오보다 순위가 낮을 것이다.
[23]
작가의 말로 현재 유에이 히어로과 전체를 통틀어 순수완력이 가장 강하다고 한다. 순수완력이므로 원 포 올 같이 개성을 사용한 완력은 포함되지 않는다.
[24]
어디까지나 No. 1이 될 수있다는거지 엔데버보다 강하다는게 아니다.
[25]
임시면허를 따지못한 바쿠고, 토도로키를 제외한
[26]
의도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밀리오의 한국 성우
강수진은 90년대에 주인공 역을 전담했던 사람인지라 진짜로 선배가 후배의 성장을 지켜보는 구도가 돼 버렸다.
[27]
배는 중요한 장기가 많이 있는 급소라서, 제대로 타격하면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여러겹의 지방으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웬만해선 치명상이 될 일이 적어 힘조절에 용이하다.
[28]
하지만 원 포 올의 비밀이 풀리면서 결과적으로 밀리오 입장에선 이어받지 않게 된 게 차라리 잘 된 일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원 포 올 문서 참조.
[29]
사실 밀리오말고도 어떻게 웅영고에 들어왔냐 싶은 학생들이 많다.
[30]
최소 16강이나 8강에서 붙어야했다며 고르기 어려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