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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10:54:43

루크레치아 보르지아(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루크레치아 보르지아
Lucrezia Borgia
파일:/img/img_link7/815/814163_1.jpg
출생 1480년 4월 18일
파일:교황령 국기(754-1803).svg 교황령 수비아코
사망 1519년 6월 24일 (39세)
파일:Ducato_di_Ferrara.png 페라라 공국 페라라
관련 단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Escudo_de_la_familia_Borja.svg.png 보르지아 가문
파일:바티칸 국장.svg 교황청 (~1503)[1]
파일:external/images.wikia.com/Knights.png 템플 기사단 (~1503)[2]
성우 파일:캐나다 국기.svg 리안 발라반[3]
파일:일본 국기.svg 카와스미 아야코
1. 개요2. 상세

[clearfix]

1. 개요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의 등장인물. 실존인물 루크레치아 보르자에게서 모티브를 땄다.

2. 상세

이 게임에서는 근친상간도 하고 팜므파탈적인 역할로 등장하며 스토리상 비중도 어느정도 있다. 오빠인 체자레 보르지아가 왕이 되면 왕비로 삼겠다고 할 정도지만, 사실 연극배우랑 외도 중이고, 이를 눈치챈 체자레가 그 연극배우를 암살하려 할 정도. 그런가 하면 로드리고와도 사실 그렇고 그런 관계임을 암시하는 내용도 있는데, 브라더후드에서 로드리고 보르지아의 인물 정보를 보면 루크레치아와의 '육체적 축제(!!!)'를 언급하는 내용이 나온다.

중반에 외도를 하고 돌아가는 루크레치아를 습격하면 에지오 아우디토레가 목에 칼을 겨누고 스포르차의 감옥으로 끌고가는데 마구 저항하며 파찌 가문이 어떻게 망했는지[4] 열변을 토하며 에지오가 폭군과 손잡았다며 마구 깐다. 그리고는 카테리나 스포르차가 갇힌 감옥에 자기가 대신 갇히고는[5] 발악하다가 맞고 쓰러지기까지 한다.

후반에 로드리고 보르지아가 체자레를 독살하려는 것을 알고 이를 막으나, 에덴의 조각을 아버지가 숨긴걸 자기한테 미리 말 안했다고 두들겨 맞고, 목졸리고, 연인관계도 깨진다. 이때 서럽게 우는 목소리가 가관. ~체사레 : "I want the Apple! Give me the Apple!!(사과는 어디 있어? 어서 내놔!)" 루크레치아:"흙흙흙흙흙"~ ~길을 못찾으면 계속 듣고있어야 한다~ 이내 에지오에게 사과의 위치까지 불어버려 체자레의 빠른 몰락(...)에 일조했다. 이후 DLC인 다빈치의 실종에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오빠한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은 뒤 암살자가 이번에는 자길 죽이러 올 지도 모른다는 편집증까지 걸렸으며 마음에 안맞는 남편과의 무료한 인생을 보내는것으로 묘사된다. 다 빈치의 그림 때문에 에지오가 찾아오자 위로 좀 해달라는 투로 에지오를 유혹해 보지만...[6] 에지오는 루크레치아에게 눈을 감으라고 하곤 "아무도 당신의 고통을 치유해 줄 수 없으니 당신 스스로 해야만 한다"는 말과 함께 루크레치아를 커튼에 묶어둔 채 그림만 가지고 튀었다(...).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서 션 헤이스팅스가 쓴 데이터베이스를 보면 3번이나 결혼한 것도 모자라 2명의 남자[7]와도 잠자리를 함께 하고 그 사이에 8명의 아이까지 낳았다고 하며, 실제로 그랬다(...)

이후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에서 에지오가 악사로 위장하는 미션이 있는데, 여기서 체자레 보르지아와 함께 나란히 까인다.[8]

하지만 페이스북 판인 어쌔신 크리드: 프로젝트 레거시에서는 전혀 다르게 나온다. 정략결혼에 이리저리 이용당하다 보르지아 가문에 들어온 페로토 칼데론이라는 사나이와 진정으로 사랑에 빠져 지오반니 보르지아라는 사생아까지 낳았는데 사실 그는 암살단원. 더군다나 아들 지오반니는 선천적으로 몸이 너무 약해 죽을 판국까지 가게 되니 페로토는 아들 살리려고 암살단 동료들을 죽이면서까지(암살자의 신조를 어겨가면서까지) 에덴의 조각("수의")을 빼돌려 아들을 살렸으나 그 대가로 본인은 암살단 동료들에게 처단당한다. 더 비참하게도 지오반니에게는 어머니라고 불리지도 못하고 숙모라고 불린다.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에선 이런 일 때문에 더 막장이 됐을지도 모른다.원래 막장이었던거 같긴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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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르지아 가문은 로마에서 축출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교황청에 남아있을 수 없었다. [2] 한때 오빠이자 연인(!)이었던 체자레 보르지아를 잘 따르며 암살자들을 괴롭혔지만 오빠한테 뺨을 맞고 실연당하고는(...) 외톨이로 살기 시작했다. [3] Liane Balaban. 캐나다의 배우. [4] 2에서 프란체스코 데 파찌가 연루된 '파찌의 음모'(The Pazzi Conspiracy)를 가리키는 것. 메디치가를 몰락시키기 위해 로마와 손을 잡고 쿠데타를 기획했는데 망한 사건. 이후 파찌 가문은 여자와 아이들까지 멸족당했고 메디치가는 파찌의 무덤비석을 세우는 것조차도 금지했다. [5] 이때 카테리나는 루크레치아의 슴가에 손을 집어넣어 숨겨놓은 열쇠를 꺼낸다. 쌍으로 무서운 여자들 같으니 [6] 남편 오기 전에 빨리 끝내달라는(...) 말도 덧붙여서 [7] 이중 한 명이 피에트로 벰보인데, 로마에서 니콜로 마키아벨리를 대신하여 암살단 본부를 운영하던 자다. 덕분에 암살단에서 루크레치아와 보르지아에 대한 정보를 캐낼 수 있었다고. [8] 루크레치아는 자기 취향에 맞는 애인들을 찾을수가 없다고 했지, 내 생각에 그녀는 다른 두세 명의 형제는 괜찮을거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