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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f303b><colcolor=#FFFFFF> 료우기 시키의 아버지
両儀式の父上 Shiki Ryougi's Fa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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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불명 |
| 가족 |
아버지
료우기 시키의 할아버지 아내 료우기 시키의 어머니 장남 료우기 카나메 장녀 료우기 시키 데릴사위 료우기 미키야 사돈 코쿠토 아자카 손녀 료우기 마나 |
| 성우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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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의 경계의 등장인물. 본편 시점 료우기 가문의 현 당주로 주인공 료우기 시키와 료우기 카나메의 아버지로 료우기 시키의 어머니의 남편이다. 당주지만 오직 이중인격자만이 가문을 이을 수 있다는 전통과 정반대로 본인은 이중인격자가 아니다.담당 비서로 전직 야쿠자 스즈리기 아키타카를 두고 있으며 딸을 후계자로 정식 지명한 뒤에는 개인 집사 겸 경호원으로 붙여놓았다. 아키타카를 통해 딸이자 후계자인 시키에게 여러 가지 메시지와 전언들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아키타카가 시키에게 보고하는 말들은 시키의 아버지가 딸에게 보내는 전언들이기도 하다.
코쿠토 미키야의 존재도 알고 있는 듯하다. 아키타카가 시키의 일로 상담을 요청한 미키야에게 "아가씨를 잘 부탁드립니다."고 정중하게 부탁한 걸 봐서는 언제나 고독한 시키에게 꿋꿋이 다가오는 미키야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고 예비 데릴사위로 내정한 듯. 아버지로서 이중인격 때문에 친구 하나도 없이 또래들과도 철벽을 치는 딸을 걱정했던 모양.
다년 전부터 딸에게 후계자가 되기 위한 엄격하고 혹독한 제왕학 교육과 료우기파 검술, 가문의 비기인 자기암시 등을 가르친 스승이다. 일반적으로 료우기 가문은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초월자의 피를 이은 산증인인 '이중인격'을 갖춘 자녀가 후계자가 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대부분 살인충동을 감당치 못하고 일찍 단명하거나 불행한 삶을 살다 가는 경우가 많아 시키의 아버지처럼 멀쩡한 일반인이 당주가 되는 일도 잦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원칙대로 딸을 당주 자리에 올렸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카나메를 보험으로 삼는 등 여러 조치를 취했다.
수틀리면 폭력이나 무력 행사도 서슴지 않는 강경한 성격의 소유자. 상대에게 사소한 빈 틈조차 주지 않는 냉엄한 가주이다. 언제나 부드럽고 온화한 미소와 대조되게 이쪽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진중함을 유지하는 웃음기를 보는 것조차 힘든 무뚝뚝한 성격이다. 부드럽고 햇살같은 동안의 미모를 지닌 아내와 대조적으로 얼굴 주변에 잔주름이 잔뜩 자라난 중후한 외모의 소유자. 딸 시키는 어머니의 미모와 아버지가 가진 가주로서의 엄격하고 차가운 성격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2. 작중 행적
2.1. 제2장: 살인고찰 전편
살인고찰 전편에서 시키와 도장에서 부녀끼리 1:1 스파링 훈련을 할 때 비중 있게 등장한다. 여기서 남성 인격을 발현시키지 않고 주 인격 상태의 시키와 한 치 봐줄 것 없이 정정당당히 진검 승부를 치르지만, 압도적인 체격과 연륜 차로 시키를 쓰러뜨렸다.시키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에 열다섯 명의 연쇄살인사건의 진범과 외형이 닮았단 이유로 범인으로 몰렸을 때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어차피 료우기 가문의 어마어마한 뒷배로 풀려날 것이라 개의치 않았던 모양. 실제로 시키가 고의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져 2년간 병원에 입원하면서 사건 수사도 일시 종료되어 미제로 종결되고, 시키도 퇴원 후엔 멀쩡히 생활한다. 료우기 가문은 경시청도 함부로 파헤칠 수 없을 정도로 뒷세계에서 악명 높은 야쿠자 가문이고 시키는 그 후계자이기 때문에 미키야의 외삼촌 아키미 다이스케 형사를 비롯한 경찰 쪽에서도 부담감을 느끼고 중단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