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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07:30:37

롯데웰푸드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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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 브랜드 페이지

1. 개요2. 저온 살균3. 흥망성쇠4. 롯데그룹 인수5. 역대 임원
5.1. 합병 전5.2. 합병 후
6. 제품 목록7. 기타

1. 개요

롯데웰푸드 산하 브랜드로, 원래는 1986년 최명재가 설립한 독립 법인 '파스퇴르유업'이었다.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중퇴한 후 1977년에 성진목장을 세운 최명재는 원래 무역업과 택시 사업에 종사하던 인물이다. 그러다가 일본에 여행 가서 <진짜우유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우연히 보고, 이에 감명해 저자를 찾아서 파스퇴르의 저온 살균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한국에 세울 생각을 했다고 전해진다. 분유 주스, 발효유 사업에도 손을 대고 있지만 주 업무는 역시 우유. 고가 우유를 위주로 팔고 있다.

소관부서는 영업2본부 파스퇴르사업부문이며, 공장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안흥면 봉화로 790(소사리)에 소재한다.

2. 저온 살균

프랑스의 전설적인 생물학자 파스퇴르가 발명한 저온 살균법, 즉 파스쳐라이제이션을 도입해서 만든 우유라서 이름을 파스퇴르로 지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 회사 우유는 비싼 값을 충분히 하는 맛을 내기에 아직도 꾸준하게 팔리고 있다. 심지어 저지방 우유도 맛있다. 보통 저지방 우유는 우유에 물을 탄 듯한 맛이 나는데, 파스퇴르는 우유 맛이 확실하게 나면서도 깔끔한 맛이 난다. 일반적인 SSM이나 대형마트에서 구매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저온 살균 우유라, 우유가 잘 안 맞는 사람에게는 그나마 마실 만한 우유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전성기 당시보다는 깊은 지방 맛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참고로 다른 회사들이 다 쓰는 종이 팩을 저용량 딸기, 초코 우유외엔 절대로 쓰지 않는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플라스틱 용기나 종이팩에 음료를 담으면 플라스틱 용기나 종이팩 냄새가 배이기 때문에 음료엔 안 쓰는 편이 좋다. 파스퇴르유업 시절에는 플라스틱과 유리병 우유 라인이 둘 다 있었다. 기존의 우유 회사들과 달리 우유 배달업 또한 주요 사업 분야였던 파스퇴르유업은 배달용 우유는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시중에서 파는 우유는 유리병을 사용하였다. 당시 주로 사용하던 유리병은 지금과 달리 안전 유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깨지면 엄청나게 날카로웠다.

한국에서 파는 다른 우유들과는 달리 구입하고 하루만 지나도 우유 위에 하얀 입자가 둥둥 떠다녀 사람의 마음을 심란하게 만드는데, 이물질이나 상한 것이 아니라 원래 우유에 포함된 유지방이니 괜찮다. 사실 소한테서 바로 짜낸 우유도 가만 놔두면 유지방이 뭉쳐 떠오르며, 이것만 모아서 만드는게 바로 크림이다.

저온 살균 공법으로 제조하다 보니 유통기한이 굉장히 짧은 편이다. 파스퇴르 유업 시절에는 유통기한에 적힌 xx일 xx시에서 3시간만 지나면 변질되어 먹을 수가 없었다. '마감은 지키자' 댓 참조 하지만 요즘 생산하는 우유는 3~4일쯤 지나도 상하지 않는데, 안타까운 것은 그와 비례하게 맛이 떨어진 느낌이 든다.

저온 살균 우유 제조 업체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보니, 국내에서 수제 버터, 치즈 만들기엔 가장 적합한 우유. 보통 팩 우유처럼 초고온살균된 우유는 단백질이 변성되므로 치즈 만들기가 곤란하다.

3. 흥망성쇠

은행원, 무역업, 택시업, 농장 등을 하던 최명재가 일본의 저온 살균법에 대한 책을 읽고 아이디어를 얻어 창업했다고 한다. 1987년 창업되어 "저온 살균법"(LTLT : Low Temperature Long Time) 을 한국 최초로 도입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소중한 자녀를 위해서는 저온 살균을 한 고급 우유를 먹여야한다는 광고가 성공을 거두면서 성장하였다. 고급 마케팅과 다른 우유 회사들의 회사들이 쓰는 "초고온 살균법"(UTH : Ultra-High Temperature)은 살균 도중 단백질이 파괴되어 영양가가 별로 없는 하급 우유라는 주장을 하며, 자신들의 우유는 고급 품종의 젖소에서 나온 원유를 저온으로 처리해 초고온 살균법으로 살균한 우유보다 상대적으로 영양소가 살아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저온살균법은 초고온살균법보다 공정이 복잡하며, 무엇보다 살균이 아니라 멸균 수준으로 사실상 완전히 사멸시키는 초고온 살균법과 비교해서 살균율이 낮은 바람에[1] 세균 함량을 낮추기 위해서 처음부터 원유 내 세균 함량이 낮은 원유를 골라 써야 한다. 그래서 원유의 단가 차이가 난다. 덕분에 우유 값도 당시 판매되고 있던 다른 우유들보다 2~3배 비쌌다. 저온 살균법을 기반으로 고급 우유의 이미지를 내세우며 기존 업체와 달리 소매점 유통보다 정기배달 중심으로 사업모델을 짰으며, 파격적인 광고로 큰 주목을 얻었다. 이러한 전략들은 대체로 성공을 거두어 초기에 파스퇴르 우유는 큰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파스퇴르의 이러한 네거티브를 동반한 공격적인 전략은 당연히 기존 업체들을 발끈하게 만들었으며, 이후 파스퇴르는 특유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숱한 풍파를 겪게 된다. 파스퇴르의 이러한 공격적인 주장은 확실히 소송을 당할 여지가 있다. 법적으로 따졌을 때 만약 사실관계가 주장한 것과 다르다면, 즉 초고온 살균법이 반드시 나쁜 우유에만 쓰이며 단백질이 파괴되어 영양가가 없는 것이 아니라면 파스퇴르의 잘못이기 때문이다. 파스퇴르는 이러한 네거티브를 통해서 기존 유업 업체들이 잡고 있는 시장에 진입을 시도한 것이었고, 이러한 공격적 전략은 실제로 초기에 큰 성공을 일구어냈지만, 파스퇴르는 이런 네거티브 선공으로 인한 소송을 겪게 된다.

파스퇴르가 저온 살균법을 대대적으로 광고하며 기존 우유 회사들을 디스해가며 비약적으로 성장하자, 기존 업체들은 파스퇴르를 고소하는 동시에 저온 살균에 대한 네거티브로 맞불을 놓았다. 또 파스퇴르의 광고 배경이 빨간색이어서 빨갱이 회사 이미지를 입히기도 했다. 파스퇴르는 조선일보 등의 신문에 맞언플을 놓으며 상품에 대한 선전 및 타업체에 대한 네거티브, 끊임없는 하소연 등을 이어갔지만 이러한 네거티브 공방전으로 매출이 떨어졌다. 심지어 이 네거티브 공격은 파스퇴르유업이 설립을 추진하던 민족사관고등학교에까지 불똥이 튀었는데, 남양유업은 "민족사관고등학교라구요? 명재학사는 어디 갔습니까?" 라며 조선일보 등에 마치 민족사관고가 무슨 사기극인 양 비난하는 광고를 실었다. 민족사관고 문서에도 있지만 애초에 민사고 법인명 자체가 설립자 이름을 딴 명재학원이다. 30여 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그 남양이 지금은 국민 밉상이 되어 불매운동의 중심축이 되어 있음을 생각해보면 참 인생만사 새옹지마라 아니할 수 없다.

우유 부분의 매출이 크게 떨어졌지만 우유 외에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분유 사업에도 진출하였으며 특히 분유 분야에서는 고급재료를 쓴 명품분유 마케팅과 아이의 성장에 따른 맞춤 분유 시스템으로 크게 성공하였다.
▲ 초창기의 민사고 모습 (1997)

1977년 이튼 칼리지를 방문하고 감명 받은 최명재는 자신의 재산을 인재교육에 환원하겠다며 "한국의 이튼 칼리지를 만들고자 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1993년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를 설립하였다. 개교는 1996년에 이루어졌으며, 같은 해에 자회사 파스퇴르식품도 설립했다.

언플 내공이 엄청났던 파스퇴르는 민사고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우유를 팔아 인재를 키운다"는 식으로 언플을 시도하였다. 실제로 당시 우리나라에 전례가 없는 형태의 학교인 민사고를 만들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파스퇴르가 1,000억 원을 들여 민사고를 건립한다고 대대적으로 언플하자 대중들은 파스퇴르가 얼마나 돈을 잘 벌기에 민사고를 만들어 돈을 쏟아 붓나 하며 오히려 우유 가격이 2~3배 비싼 파스퇴르가 너무 폭리를 취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파스퇴르 기업은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 어쨌든 학교 설립 인가를 두고 교육 당국 및 정치권과의 힘겨루기 끝에 학교 인가를 받고 민사고를 설립하게 되었다.

민사고 개교 직전인 1995년말에는 고름우유 파동을 일으키며, 기존의 유업 회사들이 설립한 한국 유가공 협회와 격렬한 공방전을 이어가게 되었다. 1995년 10월 22일 MBC 뉴스데스크는 유방암에 걸린 젖소에서 고름이 섞인 우유가 나오며, 우리나라 우유는 거의 다 고름이 섞인 우유를 사용한다"는 뉴스를 내보냈다. 이에 소비자들의 우려와 불신이 생겨났고, 이틈을 타 파스퇴르는 "우리는 고름우유를 팔지 않습니다"라는 광고를 대대적으로 내보내며 고름우유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다시 한번 원색적인 광고를 시작했다. 이 광고는 파스퇴르 이외의 우유는 고름우유라는 네거티브였고, 협회는 이에 대응하여 일반 우유가 고름우유라면 파스퇴르의 우유도 고름우유라고 입장을 밝히면서 진흙탕 싸움이 시작되었다. 파스퇴르에서 생산하는 우유들은 저온 살균 우유이기 때문에 원유의 유지방 성분이 남아있어서 개봉 후 하루가 지나면 크림(유지방)이 우유 표면에 굳어서 뜨게 되는데,[2] 이것을 "파스퇴르가 고름이 둥둥 떠다니는 상한 우유를 판매한다."는 광고를 내며 대응한 것. 이후 파스퇴르와 협회 측의 진흙탕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고, 결국 보건복지부에서 실험 결과를 내 놓으며 고름 우유 같은 건 없다고 일축하며 진화되었다.

고름 우유 파동은 제2의 우지 파동이 될 뻔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파스퇴르의 고름 우유 전략 때문에 우유 산업 전체가 직격탄을 입게 되었다. 그 무렵부터 사람들이 우유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저온 살균 우유 시장이 크게 위축되어 저온 살균 우유 시장에 1992년 다우라는 브랜드로 도전장을 내밀었던 남양유업은 아예 철수를 했고, 파스퇴르유업도 매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렇게 고름 우유 파통으로 모든 우유 회사들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IMF가 터지며 가계가 위축되자 사람들은 비싼 파스퇴르 우유를 먹지 않고, 우유를 먹더라도 저렴한 다른 우유를 찾았다. 고가의 고급 제품을 지향했던 것이 고정지출을 줄이고 가성비 제품을 선호하는 불황기 소비심리와 상극이었던 것.

결국 파스퇴르유업은 1998년 10월에 부도가 나 버렸다. 사실 파스퇴르가 망한 데는 최명재 본인이 설립한 민족사관고등학교 탓도 있었다. 민사고가 설립 초기에 좋은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전액 장학제도를 실시하기도 했으며 초기에 학교 건설을 위해 막대한 비용이 투자되었고, 교육 사업의 특성상 초기 투자비가 회수되는데는 긴 시간이 필요했지만, 민사고가 개교한지 불과 다음해에 IMF가 터져버리고 만 것. 회사가 부도가 난 것도 민사고 건립을 위해 진 채무 상환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최명재는 아파트 등을 제외하고 자신의 사재를 내놓았지만 부도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부도가 나고 종적을 감췄다.

이후 IMF의 혼란이 다소 수습된 1998년 3월 잠적했던 최명재가 다시 나타나 경영 복귀를 선언했다. 잠적 기간 동안 민사고 가정생활관에서 은거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명재가 복귀를 선언하자 파스퇴르 노조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왔고, 언론 역시 최명재의 언플 및 말바꾸기 복귀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우여 곡절 끝에 경영 복귀를 하였다. 하지만 경영 실패를 책임지라는 파스퇴르 노조 측의 반발과 민사고 공사 대금 수백억을 떼인 건설사들과 그 하청 업체들이 돈을 돌려달라며 시위를 벌리는 등 이후에도 순탄치 않았다. 심지어 민사고에서 최명재의 지나친 교사 폭행에 참다 못한 학생들이 이사장의 교사 폭행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는 이야기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2000년 사우나에서 화상을 당했다는 뉴스가 나온 후 언론에서 모습을 완전히 감추었고, 이후 파스퇴르는 그의 부인인 정금화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고, 민사고 이사장은 그의 아들인 최경종이 취임했다. 최명재는 표면적으로 파스퇴르와 민사고에서 아무런 직책을 갖지 않게 되었다. 2001년부터 최명재가 파스퇴르를 인수해줄 기업을 찾아다닌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2004년 7월 한국야쿠르트에 인수되면서 경영권이 넘어갔다. 마지막으로 최명재가 공식 석상에 나타난 때는 2016년 민사고 설립 20주년 행사. 이후 2022년 6월에 사망하였다.

짐덩이였던 민족사관고등학교는 채권단이 '더 이상 엉뚱한데 회삿돈 쓰지 마라.'라고 요구하여 야쿠르트 인수 직전에 파스퇴르에서 민사고 재단이 분리 독립했다. 민사고의 학비가 본격적으로 비싸진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민사고 우유 급식도 모두 파스퇴르 우유로 공급된다.

하지만 야쿠르트에 인수된 후에도 경영 상태는 개선되지 않았다. 2007년 이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LG생활건강의 인수 시도 및 결렬을 거쳐 롯데그룹이 2010년 600억 원에 다시 인수했다.

과거에는 신문 광고부터 우유팩 디자인까지 1990년대임에도 1980년대 같고 2000년대임에도 1990년대 같은 쌍팔년도 디자인으로 악명이 높았다. 신문광고 바탕체의 도배 압박과 우유팩 디자인의 형편없음은 악명이 높았다. 그나마 2003년부터 프리미엄 컨셉에 맞게 디자인이 나아졌으니 다행인 셈. 그런 디자인을 고수한데에는 회사 설립자의 공이 지대하다.

파스퇴르유업은 조선일보 1면에 광고를 유달리 많이 냈으며 엄청난 양의 글자 수를 자랑하였다. 모델도 없고 제품도 없고 글자와 CI만으로 도배된 그런 특이한 스타일의 광고는 당시 CEO가 직접 구상한 것이라 한다. 찾아서 다 읽어보면 손발이 오그라들 수도 있다. 오히려 호소력은 참 강했던지 그나마 튀는 기업이지만 개성을 잘 갖춰서 그럭저럭 버텨온 전략일 수도 있긴 하다.

4. 롯데그룹 인수

2010년 10월 5일 롯데삼강 한국야쿠르트로부터 파스퇴르유업의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롯데그룹 계열사가 되었다.[3][4] 2012년 롯데삼강에 합병되어 유가공영업본부로 개편됐다가, 2014년 파스퇴르사업본부, 2020년 파스퇴르영업본부를 거쳐 2022년 초 유가공영업본부로 환원된 후, 같은 해 롯데제과에 합병되어 영업2본부 산하 유가공영업부문이 되었다.

모 이글루스 블로거는 아래의 10년 전에 나온 파스퇴르 아이스크림 제품을 먹었다고 리뷰 포스팅을 하기도 했다.[5]
파일:attachment/d0000769_46cae28320397.jpg

그리고 2012년부터 다시 파스퇴르 아이스바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기린[6]에서 나왔던 제품인 '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버린 엄마의 실수'와 비슷한 맛이 난다. 모델은 손연재.

5. 역대 임원

5.1. 합병 전

5.2. 합병 후

6. 제품 목록

7. 기타

홈플러스에도 저온살균우유를 NB와 PB 모두 납품 중이다.

롯데그룹이 인수한 이후, 파스퇴르 밀크바라는 것을 만들었다. 롯데백화점 일부 지점과 롯데몰에 입점해있는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좋은 편이다. 우유로 만든 밀크셰이크와 아이스크림 등을 파는데, 기존의 건강 이미지 때문인지 백화점을 찾는 고객층에 어필하여 일부 메뉴는 한창 영업중인 저녁에 품절돼서 못 파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1호점은 범계역 4번 출구 근방 롯데백화점 평촌점 지하 1층에 있다.[7] 현재 롯데월드에 12호점이 개설되었다. 파스퇴르 제품은 같은 롯데 계열인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도 납품되어 현재 셰이크와 아이스크림 종류를 판매 중이다.

용남고속이 2005년 초까지 운행하던 1994년식 BH115H 차량의 시외버스 구도색[8]이 베이지색 바탕에 아랫 부분이 이 회사 CI 순서와 일치하는 얇은 가로줄 도색이었다(파랑-빨강-초록[9]). 이를 버스 동호인들이 "파스퇴르 도색"이라고 부르는 것이다.[10]


[1] 저온살균법은 원유 세균의 95~97% 가량을 살균할 수 있다. [2] 이는 상대적으로 유지방이 적은 저지방 우유 또한 마찬가지이다. [3] 롯데그룹에는 원래 '롯데햄-롯데우유'라는 계열사가 있었으나, 2007년 4월 롯데우유가 계열분리되어 현재는 ' 푸르밀'이라는 독립 기업으로 있다. 양평동 롯데제과 부지를 두고서 신준호 롯데그룹 부회장과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갈등을 빚었고, 자신에게 대항한 동생이 괘씸했던 신격호 회장은 신준호를 롯데햄 - 롯데우유 부회장으로 전보시킨다. 이후 신준호는 다른 계열사의 지분을 정리하고 롯데햄-우유의 주식을 완전히 인수하여 독립하게 되었다. [4] 이 과정에서 파스퇴르 로고의 ㅌ자 부분이 수정되었다. [5] 자기 집 냉동실에서 무려 10년 동안 굴러다니던 걸 찾아서 먹었다는 얘기이다. [6] 물론 일본의 기린맥주가 아니다. [7] 2016년 10월에 개점했다. 평촌점도 처음에는 생소함에 찾은 고객이 조금 있었으나, 입소문이 퍼진 후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8] 1986년에 첫 도입한 일명 화이투벤 감기약 도색이 있었으나, 4년 후인 1990년에 두 번째로 도입한 파스퇴르 도색이 등장하면서 첫 도입한 화이투벤 감기약 도색은 사라졌다. #1, #2 [9] 파스퇴르 측은 해당 색상이 자연-생명-건강, 천지인을 상징한다고 했다. [10] 사실 이 도색은 일본 세이부 버스의 고속버스 도색을 카피해서 적용한 도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