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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00:50:03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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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스테이터스
3.1. 행복도 (Happiness)3.2. 에너지 (Energy)3.3. 배고픔(허기)3.4. 목마름(갈증)3.5. 화장실3.6. 메스꺼움3.7. 선호하는 놀이기구 격렬도3.8. 멀미 참을성
4. 생각들5. 보유 아이템

1. 개요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의 손님들을 설명하는 문서. 본 문서는 1, 2 시리즈를 기준으로 작성했음을 밝힌다.

1에서는 시스템 전체에 존재할 수 있는 손님 수 자체가 4,043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보통 4,000명으로 알면 편하다. 3,500명을 넘기면 걸리니 주의. 2는 9621명, OpenRct2는 66000명 정도다.

손님 AI에 문제가 있어서 이상한 짓(...)을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플레이어들한테 손놈으로 불리거나 에 익사를 당한다.

2. 특징

3. 스테이터스

3.1. 행복도 (Happiness)

손님들 관리의 핵심으로, 행복도가 높아야 손님들이 오랫동안 집에 안 가고 공원에 머무르고, 비싼 기념품들을 잘 사게 되고[7], 공원 평가치가 올라간다. 플레이어가 깔끔하게 통제하기 까다로운 요소들이 행복도 떡락의 주범인 탓에 관리가 매우 어려우며, 공원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플레이어 피로도의 주범이 된다.

모든 플레이어가 뒷목을 잡게 만드는 반달 발생을 관리하기 위해서 항상 살펴야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행복도가 가로등, 벤치, 쓰레기통을 부수고 다니는 반달 발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진 않지만, 겉으로 표기되지 않은 손님의 분노 수치 증가에 간접적인 영향은 있으며, 행복도 감소 요소중 몇가지는 반달 발생의 직접적인 트리거 이기 때문에 행복도가 낮아질 요소가 많다면 자연스럽게 반달도 많아진다.

이렇게 파괴된 오브젝트가 있는 도로를 지나가는 손님들은 행복도가 내려가는데, 단순히 행복도가 내려가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반달로 각성할 확률까지 존재하여, 화난 손님들이 더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화난 손님들을 바로바로 적발해서 어떻게든 진정(?)시켜야 한다.

기물을 마구잡이로 때려부수고 다니는 반달들은 손님의 얼굴이 시뻘개져서 씩씩거리는 표정으로 변한 것을 보고 찾을 수 있는데, 통상 이런 손님들을 빨갱이, 혹은 딸기라고 부른다. 거의 보통 “빨갱이”라는 표현이 어감이 딱 맞아 쓰게 되니까 빨갱이라는 표현을 인터넷 방송에서 들어도 당황하지 말 것. 이 빨갱이들이 지나가면서 오브젝트를 마구 부수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공원이 쑥대밭이 되어버린다.

안전 요원(경비원)들은 자신이 있는 타일 기준 13x13 범위 내의 모든 손님의 분노 상태를 억제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파괴신이 강림해 기물을 막 때려부수려 들던 손놈들도 안전 요원의 범위에 들어가는 즉시 기물을 파괴하지 않는다. 다만 이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데, 반달이 경비원의 감시 범위에서 벗어나는 순간 다시 기물 파괴를 시작하기 때문. 그래서 안전 요원들은 급료도 엄청 비싸면서 일도 제대로 못한다고 유저들에게 까인다.

결국 이들을 처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반달들을 집게로 끄집어다가 전용 격리 구역(?)에 수용해두는 것이다.[8]

게임을 진행하면서 행복도가 내려가는 요소와 대처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특히, 볼드처리된 요소의 경우 반달 발생을 직접적으로 일으키므로 주의! (단, 반달 각성 자체는 파괴 가능한 기물이 있는 타일을 지나갈 때에만 일어난다.[9])

3.2. 에너지 (Energy)

손님들의 스태미너. 이게 낮으면 손님들 몸이 축 처지고 눈꺼풀까지 주름져서 딱 봐도 피곤하다는 걸 잘 알 수 있다. 이 상태가 되면 놀이기구고 행복도고 다 상관없이 닥치고 나가고 싶어한다.

해결책으로는 벤치를 설치해서 쉬게 해주고, 매점을 설치해서 뭘 먹여서 체력을 회복시켜야 한다. 다만 이렇게 해서 회복되는 손님들도 있지만 피곤해지면 공원을 떠나려고 하는 경우도 많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한번 '공원을 떠나는 중' 상태가 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자.

종종 공원 입장하러 오는 손님이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로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공원에서 나가는 경우가 있으니 입구를 나름 그럴싸하게 꾸며주는 것이 좋다.

3.3. 배고픔(허기)

공원 입장하고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수치 1. 음식 매점을 공원 안에 설치해 두었으면 손님들이 알아서 찾아 먹는다. 물론 어느 정도 곳곳에 흩뿌려 두어 손님들이 금방 찾아갈 수 있도록 해주자. 매점 근처에는 기왕이면 벤치와 쓰레기통을 같이 설치해주자.

(표시되는) 배고픔 수치에 반비례해서 놀이기구를 탈 때 메스꺼움 수치 상승치에 보정이 걸린다. 즉 배고프면 멀미 수치가 덜 올라가고 배고프지 않으면 더 올라가는 식.

3.4. 목마름(갈증)

공원 입장하고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수치 2. 깨알 같은 부분으로 음료수는 배고픔보다 공원의 전체적인 날씨 설정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예를 들어 더우면 레모네이드류가 잘 팔리고, 추우면 커피/코코아류가 잘 팔린다.

배고픔과 마찬가지로 음료수 매점을 손님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적당한 곳에 매점을 두도록 하자.

3.5. 화장실

뒤가 마려운(?) 수치. 배고픔/목마름이 내려갈수록(즉 음식물을 먹고 마실수록) 오른다. 꽉 차면 엉덩이에 손을 대고 신나게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결책으로는 화장실을 많이 설치해주자. 가게들 주위에 화장실을 설치하면 손님들이 먹고/마시고서 바로 화장실로 들어가므로 화장실 갈 손님들이 많다는 메세지가 잘 안 뜨게 된다. 다만, 배고픔과 목마름과는 다르게 화장실은 '화장실에 가야겠어' 메세지만 띄우고 일단 앉아서 먹을 걸 다 먹고 가거나 참는 손님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공원 후반부에 몇천 명이 공원에 있을 때에는 십수 명 정도의 손님들이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메세지를 띄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화장실도 일반 상점처럼 요금을 받을 수 있다.[13] 다만 손님들은 화장실 요금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화장실을 가기 전 최대한 참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일정 수준을 넘기면 아예 화장실을 가려 하지 않으니 최소 금액인 0.1달러나 무료로 해두는 것이 좋다.

3.6. 메스꺼움

격렬도/멀미도가 각 손님이 견딜 수 있는 수치를 넘는 놀이기구를 타게 되면 급속도로 오르게 된다. 문제는 선호하는 격렬도는 높은데 멀미 참을성은 낮은 손님이 많다는 것. 멀미 참을성이 낮은 손님이 격렬한 놀이기구를 타놓고 토하는 걸 보면 혈압이 오른다.

해결책은 벤치를 대량 설치해서 앉아서 감소시키거나, 2편 한정 응급 치료소를 설치해서 들어가게 하면 된다.[14] 특히 2편의 응급실은 만족도와 직결하므로 가능한 벤치도 치워버리고 격렬한 놀이기구 출구 주변에 응급실을 배치해두는 게 좋다. 다만 응급 치료소 역시 다른 상점과 취급이 같은 관계로[15] 이렇게 해도 안 쉬고/안 들어가고 기어코 토하는 손님이 있으므로 미화원 배치를 잘 해야 한다. 격렬도 높은 기구는 한 데 몰아놓고 미화원을 고정배치 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3.7. 선호하는 놀이기구 격렬도

손님이 선호하는 놀이기구의 격렬도. 놀이기구의 격렬도가 손님이 선호하는 격렬도보다 낮으면 '스릴있는 것이 없을까?'라고, 높으면 '너무 격렬해 보여'라고 하면서 타지 않는다. 다만 실제로는 선호 격렬도 밑이나 위의 놀이기구도 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행복도가 최소치와 최대치를 보정해주기 때문.

3.8. 멀미 참을성

손님이 멀미를 잘 참는 정도. 없음, 낮음, 보통, 높음의 4단계로 나뉘어지며, 더 높은 단계일수록 놀이기구의 멀미도 허용량이 높아지며, 메스꺼움 수치의 증가량이 작아진다. 이것도 행복도가 놀이기구 멀미도 허용량을 보정해주기 때문에 멀미 참을성이 낮은 손님이 멀미도가 높은 놀이기구를 타고 토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4. 생각들

5. 보유 아이템

현재 보유중인 음식이나 음료, 기념품을 보여준다.

OpenRCT2 기준으로 손님이 소유할 수 있는 기념품의 갯수는 11개로, 지도, 우산, 인형, 풍선, 모자, 티셔츠, 선글라스, 탑승 사진 4장[16]이다.
[1] 물론 이 짓을 하면 공원 등급이 한 달도 되지 않아서 폭락하고, 오히려 공원 등급 때문에 못 깨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클리어 관람객 숫자가 간당간당할 때에만 사용해주자. [2] 롤코타 2의 아트디렉터다. [3] 영국의 전 F1 드라이버 [4] 영국의 놀이기구 개발자 [5] 당연하지만 해당 손님이 내리지 않는 이상 고카트는 운행된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고카트에 탄다면 순환률도 느려진다. [6] 캐나다의 전 F1 드라이버이자 아마추어 음악가 [7] 정확히는 상점이 판매하는 아이템의 적정 가격 수치보다 가격이 높으면 가격 차액과 난수로 살지 비싸다고 안살지를 결정하는데, 행복도가 높으면 여기에 보정이 추가되어 살 확률이 증가한다. [8] 1 타일 도로 주변 3X3 범위를 화단과 분수 따위로 둘러싼 장소를 마련하면 된다. 꽃과 분수를 보며 명상의 시간을 가지다 보면 알아서 정상으로 돌아간다. 단, 때려부술 수 있는 가로등, 벤치, 쓰레기통 설치는 하지 않는 게 좋다. (벤치를 놓으면 좋긴 한데, 이럴려면 반드시 해당 격리 구역에 안전요원 한명을 배치해야 벤치가 박살나서 반달을 오히려 더 부추기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 [9] 즉, 모든 기물이 파괴되어 있는 공원에선 반달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는다. [10] 누적 대기 시간이 100초(실제시각: 1분 40초)로 리셋된다. 100초에 한번씩 엔터테이너를 만난다면 대기열 불만이 절대 생기지 않는다. [11] 대기열 불만이 발생하는 누적 대기시간 문턱 값을 늘린다. [12] 효율은 매우 좋지 않지만 근본적인 원인 제거가 거의 불가능한 복잡한 도로 같은 요소들은 어쩔 수가 없기에 결국 대증요법 투입이 필요해지는 것이다. [13] 한국에는 유료 화장실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해외, 특히 유럽지역에는 유료 화장실이 꽤 보급되어 있다. [14]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는 이미지 때문에 화장실을 설치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게임 시스템상 메스꺼움과 화장실은 관련이 없다. 사실 이건 게임 설명서에서도 멀미를 하는 손님들을 위해 화장실을 설치하라는 잘못된 내용이 있어 많은 유저들이 혼동하고 있다. [15] 즉 멀미도가 높다고 무조건 응급 치료소로 이동하지는 않는다. [16] 내부 데이터상으로는 4개의 다른 데이터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스틸 롤러코스터 계열 / 인버티드, 플라잉, 멀티 디멘션 계열 / 우든 롤러코스터 / 물 놀이기구 계열에 배정되어 있다. 즉 같은 계열의 놀이기구는 탑승 사진을 2개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