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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6 09:17:04

로켓 점프(팀 포트리스 2)

파일:9xY7LKU.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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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영상( 팀원을 만나다) 색시 어워드 GIBUS/F2P 스씨 미사용 콘텐츠


파일:Rocket jump.png
솔저는 로켓을 땅에 발사하는 동시에 점프하고 앉기 키를 눌러 매우 높이 점프할 수 있습니다.
1. 개요2. 로켓 점프
2.1. 원리2.2. 운용 방식
3. 점착 점프4. 파이로5. 엔지니어6. 나머지 병과들

1. 개요

팀 포트리스 2 시리즈의 솔저가 사용하는 기술로, 주로 사용하게 되는 필수적인 운용 기술이다. 땅에 로켓이나 폭발 투사체를 발사하는 동시에 점프하여 기동성을 크게 늘리는 기술.

솔저 이외의 다른 병과들도 비슷한 점프가 가능한데, 로켓 점프보다 약간 모자르거나 뛰어나도 그만큼 리스크가 큰 경우가 많다.

2. 로켓 점프



솔저 운용에 가장 핵심적인 기술. 로켓 발사기의 자가 폭발 피해를 이용해 기동력을 극대화시키는 기술로, 솔저를 한다면 반드시 익혀야 할 기술이다.

가장 기본적인 로켓 점프는 덕 점프(Duck Jump/Crouch jump, 웅크려 뛰기)로 가장 높이 점프하는 것이다. 방법은 Ctrl(웅크리기)과 Space(점프)를 동시에 누르는 덕 점프 후 점프를 할 동안에 마우스를 움직여 땅을 보게 만든 후 로켓을 쏘는 것. 참고로 덕점프는 무조건 앉기를 먼저 눌러줘야 더 멀리 갈 수 있다.

모든 병과에 해당하는 사항이긴 하지만 공중에 떠있을 때 왼쪽 이동인 a키를 누르고 왼쪽으로 마우스를 돌리거나 오른쪽 이동인 d키를 누르고 오른쪽으로 마우스를 돌리면 공중에서 진행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로켓 점프 시에 원하는 착지 지점에 떨어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테크닉을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두 번째 동영상은 바로 이를 이용하여 점프를 옆으로 하는 소위 스트레이핑(Strafing)을 다루고 있다.[1]

다만 영상처럼 여러 번 연속으로 점프를 하고 싶다면 대미지가 없는 로켓 점프 장치를 사용하거나 자가 피해를 경감해주는 건보츠가 필수. 건보츠가 없다면 한 번 할 때마다 체력이 40 정도, 낙하 대미지까지 약 50 정도의 체력이 죽죽 빠져나간다. 건보츠를 낀다면 체력이 20 정도로 훨씬 적은 대미지로 배 이상의 로켓 점프가 가능하니, 건보츠는 어떻게든 마련해 놓자. 자세한 것은 솔저(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 문서 참고.

여담으로 평소 플레이 환경이 렉이 존재하던 상태였다가 렉 상태가 갑작스럽게 크게 개선되는 경우 그것에 적응할 때까지 시간이 또 걸릴 수 있다.

2.1. 원리


로켓 점프의 원리를 게임의 메커니즘과 관련하여 설명한 영상.

여기서 의문점이 생기는데, 왜 하필 제대로 로켓 점프를 할 때에는 웅크린 상태로 발밑에 로켓을 쏴야만 하는가? 상단의 영상에서 설명하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는 Ctrl 키를 눌러 웅크릴 때 플레이어의 캐릭터의 무게가 실질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이다. 팀 포트리스 2에는 피탄 판정을 담당하는 히트박스와 별개로 일명 바운딩 박스(Bounding box)가 존재하는데, 이 박스가 클수록 충격으로 공중에 뜨기가 어려워진다. 다시 말해 박스가 클수록 플레이어가 무거워진다는 것이다. 바운딩 박스의 크기는 9개의 모든 병과에서 동일하지만, 희한하게도 Ctrl 키를 눌러 몸을 웅크리면 바운딩 박스가 그에 맞춰 작아지며 무게가 감소하는 효과가 난다. 따라서 똑같이 발밑에 로켓을 쏘아도 웅크린 상태에서는 무게가 작으므로, 단순히 선 채로 로켓을 쏘는 것보다 훨씬 먼 거리를 날아갈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2.2. 운용 방식

솔저의 각자 플레이 스타일인 로밍 솔저, 포켓 솔저 등 로켓점프도 로켓점프 마다 다양한 스타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피드 포고 + 스킵 점프



그 이외에 활용법은 더욱 많다.

3. 점착 점프


데모맨 역시 솔저처럼 비슷한 방법으로 점착 폭탄 발사기를 이용해 날아갈 수 있는데, 한 발로 날아가는 거리와 높이는 꽤나 좋지만 데모맨은 솔저보다 체력이 적고[5] 건보츠처럼 자기 폭발 피해를 줄일 무기가 없기 때문에[6] 솔저보다 적고 신중하게 점프를 해야 한다.

역시 포고랑 월점이 가능하다. 또한 점착 특성상 날아가는 상태에서 점착을 쏘면서 터트리는 에어포고가 가능한데, 실려만 된다면 말 그대로 하늘을 날아다닌다. 다만 일반 게임에서 이러면 체력이 당연히 안 되니 하려면 점프 서버나 점착 점프 장치를 사용하자.


통제불능 대포나 울라풀 막대기를 이용해 점프도 가능하다. 이 경우엔 방패와 함께 착용해 트림핑으로 멀리 날아갈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쓰이는 편이다.

4. 파이로


투사체 반사가 가능한 파이로는 적 솔저의 로켓이나 폭발 투사체를 이용해 로켓 점프가 가능하다.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붕붕이)를 이용해 솔저의 로켓/엔지니어의 센트리 건 미사일이 날아오는 거리와 위치나 데모맨이 발사한 유탄의 터지는 시간을 계산해서 타이밍 맞게 땅에 에어 블래스트를 발사한 후 날아가는 방식이다. 솔저와 상대하다가 이 방식으로 날아와서 다른 적 쪽으로 날아간 다음 공격하거나 붕붕이의 페널티가 있는 백버너로 한 번에 날아가서 뒤에서 기습을 해 괴멸하는 고수들도 있다. 다만 붕붕이의 타이밍이 잘 맞아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인데, 쉬워 보이지 막상 해보면 로켓의 빈도가 다른 쪽으로 가버리고 낙하 피해까지 입어 개죽음을 당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기폭 장치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쏘자마자 우클릭으로 터트려서 멀리 날아가는 방법인데, 그렇게 멀리는 안 날아가나 기동성이 부족한 파이로 입장에선 나쁘지 않다.

5. 엔지니어


원격 조련 장비를 이용해 우클로 로켓을 날려 한 번에 크게 점프하거나 좌클 탄환 공격으로 계속 자신을 향해 발사해 점점 멀리 날아가는 방식으로 로켓 점프 비슷한 점프가 가능하다.[7]

다만 엔지니어는 체력이 가장 적은 병과 중 하나여서 실전에서 고기동성을 목표로 이걸 쓰기는 힘들다.

6. 나머지 병과들

이외에 다른 병과들의 경우 솔저의 로켓이나 데모의 점착을 이용해 로켓 점프를 해서 멀리 날아가 공격하거나 도망치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물론 그러면 체력이 깎인 채로 날아가기에 낙사할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게임좀 한다는 메딕들은 솔저와 1대1로 싸우면 진다는걸 알기에 솔저의 로켓이 폭발하는 순간 웅크려 뛰기를 해 남의 로켓으로 로켓 점프를 한다.

[1] 로켓점프 기술중 기본은 월점프, 포고, 싱크,스트레이핑이다. 포고는 바닥에 로켓을 쏴 이동하는 기술이고 싱크는 후술. 심화 기술론 포고랑 싱크를 합친 '저프'라는 기술이 있다. [2] 낙하 피해 커버 용도 [3] 다만 로켓 2~3개를 한 번에 폭발시킨다는 점을 이용해 점프용 대신 적들이 몰려있는 곳에 이 방식으로 로켓을 쏘면 단체 폭사시킬 수 있고 타이밍만 맞다면 자기는 싱크 점프로 날아갈 수 있기에 점프용이 아닌 공격용 기술로도 좋다. [4] 연습 서버나 콘솔로 여러 번 발사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고 MVM의 경우에서는 장탄수를 강화시킬 수 있어 4~11번 이나 가능하다. [5] 점착 두 개로 날아가면 피가 절반 넘게 깎이기에 낙사의 가능성이 있고, 세 개 이상은 죽는다. [6] 다만 팀포2 클래식에는 사용이 가능하다. [7] 간혹가다 이걸 이용해서 점프맵을 엔지니어로 플레이하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