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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4:13

로열 오드넌스 L11

파일:Main_gun_on_Challenger_1_tank_at_Bovington_Tank_Museum.jpg
Royal Ordnance L11
1. 개요2. 제원3. 상세4. 사용 가능한 탄종5. 버전
5.1. 후속작
6. 적용 차량

1. 개요

영국의 로열 오드넌스가 개발한 구경 120mm 55구경장의 전차포.

2. 제원

L11A5 제원
개발사 로열 오드넌스(영국 조병창)
개발 연도 1957
중량 1778kg (포신)
길이 6.858m
구경 120mm
구경장 55
장약 분리 장약
발사 속도 1분에 6~10여발
최대 사정 거리 3000m~8000m[1]
개당 가격 $227,000 (1990)
생산량 3,012

3. 상세

나토 최초의 주력전차용으로 개발된 55구경장 120mm 전차포로서[2] 기존의 구경 105mm 로열 오드넌스 L7 계열 강선포 주포보다 더 강력한 화력의 주포를 요구하던 영국군을 위해 120mm L1A1[3] 전차포를 기반으로 개발된 강선포다.

폐쇄기는 세로로 가동하며, 반동 흡수를 위해 유기압식 주퇴복좌기가 적용되었다. 그리고 열에 의한 포신 변형을 막기 위해 서멀 슬리브(Thermal Sleeve)를 적용한 최초의 전차포로 알려졌다.[4] 초기에는 조준을 위해 스포팅 라이플이 주포 옆에 공축기관총으로 붙었지만, 1970년대 초반부터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도입되면서 더 이상 조준용 기관총이 쓰이지 않았다.

포탄 탄자와 장약 케이스가 일체화된 포탄을 쓰는 대부분의 서방제 화포류와 달리 많은 소련과 동구권제 화포처럼 분리식 장약을 사용한다. 이는 L11 이전에 개발된 로열 오드넌스 L1도 마찬가지로, 장약은 발사할때 연소되는 백이나 케이스에 담겨있으며 분리 장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포미가 밀폐되어야 했다고 한다.

4. 사용 가능한 탄종

5. 버전

버전은 L11A1 부터 L11A7까지 존재한다.

5.1. 후속작

L11의 후속작으로 로열 오드넌스 L30가 개발되었다. L30은 L11을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챌린저 2의 주포로 사용되었다. 주포 구경과 구경장은 L11과 동일하다.

6. 적용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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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P 3000m, HESH 8000m [2] 정확하게는 주력전차에 채택된 최초의 전차용 120mm 강선포로서 120mm 활강포인 라인메탈의 RH-120보다 무려 17년 먼저 개발되었다. [3] FV214 컨커러 중전차의 주포로 장착되었던 물건이다. [4] L11에 사용된 유기압식 주퇴방식과 서멀 슬리브는 이후에 개발된 독일 라인메탈의 RH120 활강포 뿐만 아니라 서방권에서 개발된 다른 120mm 전차포의 설계에도 사용될 정도로 120mm 전차포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5] 이때 무게중심 균형을 맞추기 위해 포미에 약 7.7Kg의 무게가 추가되었다. [6] A5사양에 탑재된것과 동일한 MRS와 배연기가 장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