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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00:55:37

로에니스 엘리아스/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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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4. 총평5.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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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에니스 엘리아스 2024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2023년 12월 17일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0만달러·연봉 65만달러·옵션 25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용병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도 함께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는데 SSG는 두 외국인 선수가 우수한 기량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훌륭한 워크에식을 바탕으로 팀과 한국생활에 대한 적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판단했다고 재계약 이유를 전했다.

등번호는 55번으로 교체해서 사용한다. 55번은 대표팀에서도 사용한 적이 있는 등 엘리아스에게 익숙한 번호이기도 하다.

1월 30일~2월 23일에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 포함되었다.

2.1. 시범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24일 문학 롯데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5K 무실점, 투구수도 79개로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팀도 0:6으로 리드하여 무난히 승리를 챙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최지훈의 실책과 문승원의 방화로 승리가 날아가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레디아가 끝내기 홈런을 치자 포효하며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오늘도 좋은 워크에식을 보여주었다.

30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1볼넷 9K 4실점(2자책) QS를 기록했고, 팀도 9:6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적으로 몰리는 공들이 꽤 있었고, 3회와 5회 고명준 조형우의 실책이 나오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최소 실점으로 막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3.2. 4월

2일 경기 전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5일로 예정된 등판은 무리였고 결국 3일에 말소되었다.

6일 동료 외국인 투수인 로버트 더거가 3이닝 14실점으로 제대로 털리면서 엘리아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게 되었다.

11일 문학 키움전에서 6⅓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5K 5실점(5자책)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17일 문학 KIA전에 선발 등판하여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5실점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부진했고 시즌 2패를 떠안았다. ERA는 4.63까지 치솟았다.

28일 문학 kt전에서는 1회부터 강백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7회까지 83구만을 던지며 2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그러나 투구수가 적어서인지 8회에도 올라왔고, 2사까지는 잘 잡아냈으나 로하스에게 추가로 쓰리런 홈런을 허용한 뒤 박민호와 교체되었다. 최종 7.2이닝 96구 7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5K 5실점(4자책). 8회 한 이닝이 아쉽긴 했지만 타선이 최정의 만루홈런 포함 11점을 지원해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3.3. 5월

5월 21일 SSG 구단은 20일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내복사근 손상이 발견됐다. 따라서 22일 예정된 두산전 선발 등판이 불가능 하고, 이건욱이 등판한다.

일단 6주 진단이 나왔는데, 1군 복귀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일단 구단은 즉시 교체보다는 임시 대체 선수를 알아봤고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의 시라카와 케이쇼를 KBO 역대 최초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3.4. 6월

기나긴 재활을 마치고 6월 20일 강화 고양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3이닝동안 39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으며 최고 구속은 145km/h까지 나왔다. 최근 엘리아스의 임시 대체 선수로 영입된 시라카와 케이쇼가 준수한 활약을 보이면서 SSG 랜더스로서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다만 이숭용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케이쇼의 활약과는 별개로 엘리아스의 교체를 염두에 두지는 않는 모양새다.[1]

6월 26일 상무전에서 4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황상 시라카와의 등판 이후 콜업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랜더스는 한 차례 로테이션을 김광현- 앤더슨- 오원석- 송영진- 시라카와- 엘리아스(복귀전)로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다.[2]

26일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열린 상무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4이닝동안 투구수 54개(스트라이크 32개)를 던져 1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h를 기록하면서 부상 전 구위를 회복한 모습이었다. 이 날 엘리아스의 투구를 보기 위해 민경삼 SSG 랜더스 사장, 김재현 SSG 랜더스 단장,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퓨처스필드를 찾기도 했는데 이숭용 감독은 엘리아스의 투구 내용에 대해 "직구는 힘 있고 잘 던지더라. 변화구는 손에서 벌어지는 게 있었는데 그 정도는 경기 하면서 잡힐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내일 끝나면 전체 회의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27일 시라카와의 문학 KT전 선발 등판 이후 내부 회의가 진행되었고, 엘리아스와 시라카와의 재계약 의견이 정확히 5:5 동률로 엇갈렸다고 한다. 결국 SSG는 시라카와의 계약 만료일인 7월 4일까지 한 주 더 심사숙고하기로 하며 결정을 마지막까지 미루게 되었다. 어떤 결정이 되든 시라카와는 창원 원정까지 SSG 소속으로 동행하게 되며, 이숭용 감독은 다른 구단들이 시라카와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도 알고 있고 이 때문에 고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감독은 "(연장을 안 하고) 쓰게 된다면 2일 경기에 1+1이나 홀드 상황에 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 함께 가는 것으로 결정되면 당연히 2일이나 3일에 선발로 등판할 것"이라고 시라카와-엘리아스 선택에 따른 기용 플랜을 공개했다. #

3.5. 7월

3.6. 8월

3.7. 9월

4. 총평

5. 시즌 후



[1] 더불어 앤더슨도 기복이 심한지라 팬덤에서는 정말 투수 교체가 필요하다면 엘리아스를 남겨두고 앤더슨을 시라카와로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 [2] 다만 상술한대로 앤더슨과 시라카와 중 1명은 고별전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