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8-20 09:48:22

렌 드 플뢰르

파일:Reinedesfleurs.jpg

レンドフルール
Reine des fleurs
렌 드 플뢰르[1]
レンドフルール
제작사 오토메이트
발매일 2015년 8월 20일
장르 화려하게 핀 꽃들의 운명을 희롱하는 AVG
플랫폼 PS Vita, NS
등급 CERO C
공식 홈페이지

오프닝 무비


프로모션 무비

1. 개요2. 스토리3. 캐릭터
3.1. 주인공3.2. 메인 캐릭터3.3. 서브 캐릭터
4. 용어집5. 기타

1. 개요

맹세해라. 사랑을, 충성을─
완드 오브 포츈 시리즈를 제작한 이와타 시노부× 우스바 카게로 팀의 신작.

제목은 '꽃의 여왕'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이다. 더불어 주인공, 공략 캐릭터들의 이름, 지명 등이 프랑스어로 되어 있다. 서브 캐릭터인 나비들은 한자 이름인데, 和洋 분위기에 맞춰 지어진 듯 싶다.

아름다운 그림체와 유려한 캐릭터 디자인, 화려한 성우진 등 오토메 게임의 기본적인 덕목을 갖추었으나 극단적으로 취향을 타는 스토리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2. 스토리

한때, 멸망 직전의 세계에 손을 내민 한 여신이 있었다.

여신은 그녀를 따르는 4명의 기사들과 함께 황폐해진 땅을 치유하고 마모된 생명을 키우는 힘 '그라스'에 의해 세계를 구했다.

이후 잠에 든 여신의 의지는 여신의 의대(依代) '레느'와 지상에서 선택된 4명의 기사들에 의해 이어져 가 세계는 여신의 은총을 받으며 발전해 갔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대대로 물려져 내려와야 할 레느의 자리가 공석이 된다. 그라스의 공급은 정체되고 세계는 다시 어둠에 덮히려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 겨우 탄생한 것이 차세대 레느 비올렛.

그녀는 관례에 따라 여왕의 기사가 될 4명의 기사들을 선출한다. 하지만 긴 공석의 영향 때문인지 그들의 마음은 레느로서의 인연을 거절하고 있었다.

세계에 그라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기사들의 협력이 빠질 수 없다.

비올렛은 그들의 신뢰와 충성을 얻기 위해 움직인다.

3. 캐릭터

3.1. 주인공

3.2. 메인 캐릭터

3.3. 서브 캐릭터

4. 용어집

5. 기타

일반적인 진 엔딩, 노멀 엔딩, 배드 엔딩으로 나눠지는 오토메 게임들과 다르게 애정 엔딩, 충성 엔딩, 배드 엔딩으로 나눠진다. 배드 엔딩이 많은 편인데 각 캐릭터당 8개이며 타이틀 히어로인 레온의 경우 이와타 시노부의 말에 의하면 10개가 있다.

CG는 미려한 그림체로 유명한 우스바 카게로 덕에 좋은 평을 받지만 스토리는 반대로 호불호를 극명하게 탄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공략캐간의 형평성. 레온, 기스란의 연애 엔딩은 지뢰 취급 받을 정도로 좋지 않은데 오르페, 루이는 저 둘에 비하면 갈등도 적고 비교적 원만하게 헤쳐나간다는 점에서 형평성 문제가 두드러진다. 특히 루이 엔딩을 보면 레온, 기스란이 굉장히 무능하고 불쌍해보인다(...)

설정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흠. 기스란은 어느 루트에서는 미치고 어느 루트에서는 제정신을 유지하며, 신의 힘을 지니고 있다는 레온이나 오르페도 그 힘이 다른 공략캐 루트에서 발휘되는 일이 적다. 미레느도 똑같은 신인데 루트에 따라 누구는 알아보고 누구는 못 알아본다.

또한 모든 스토리를 아우르는 소위 '대단원 엔딩'이라는 것이 없다. 그라스 문제가 해결되는 건 루이 루트 정도이고 나머지는 진 엔딩에 속하는 애정 엔딩을 보더라도 해결되지 않은 떡밥들이 남아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1] 프랑스어 발음 때문에 '렌 데 플뢰르'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디렉터 이와타 시노부가 '렌 드 플뢰르'라 읽는다고 밝혔다. [2] 모든 나비들이 무기를 하나씩 들고 있다. 파르테덤에서 무기 소지가 가능한 건 나비들 뿐이다. 왜 나비들만 무기 소지가 가능한지는 기스란 루트에서 밝혀진다. [3] 출처: 비즈로그 2014년 11월호 수록 유벨 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