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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1-13 00:59:16

레이징 호프

파일:raising hope.jpg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챈스 가족3.2. 하우디 매장3.3. 똑똑(Knock Knock) 파출부3.4. 기타

1. 개요

미국 방송사 FOX에서 2010년 9월 21일부터 2014년 4월 4일까지 방영했던 미국 시트콤이다. 시즌 4까지 방영했으며, 현재는 종영 상태이다. 국내에는 방영된적이 없는 드라마이다. 장르는 가족, 코미디 이다.

2. 줄거리

평범(?)하게 부모님, 증조할머니와 같이 살던 청년 지미 챈스가 어느 날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다 곤경에 빠져 쫓기던 루시 칼라일을 구하게 되고, 이에 둘은 서로 눈이 맞아 원나잇을 하게 된다. 다음날 지미의 집에서 아침을 보내는 도중 루시가 잠시 화장실 간 사이 TV 뉴스에서 남자친구 연쇄살인마[1]를 공개수배 했는데, 그 살인마가 루시 칼라일 이였던 것이다. 방송이 보도되고 루시가 화장실에서 돌아오자 지미의 어머니 버지니아 챈스가 그대로 TV를 내리쳐서 루시를 기절시켜버리고 루시는 곧장 감옥으로 끌려간다. 수개월 후 지미가 교도소로 면회를 갔는데 루시는 그걸 단박에(...) 임신한 상태였다. 아이의 아버지는 당연히 지미였고, 원래 진작에 사형 당해야 했지만 임산부여서 사형이 미루어진 상태였다. 하여간 둘 사이의 딸 호프가 태어나고 루시는 사형 당했으며, 지미는 미혼 싱글남으로 가족 및 주변인들과 함께 호프를 키워나가는 스토리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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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챈스 가족


이 드라마의 메인 주인공이며 제목이 레이징 호프이지만 실제로는 지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가족으로 부친 버트 챈스와 모친 버지니아 챈스, 증조할머니[2] 바버라 준 그리고 루시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호프 챈스가 있다. 딸이 생기기 전까지는 맡은 일도 금방 싫증내고 무능하며 게으르고 멍청하기 까지 하는 백수(...)기질이 다분한 청년이었으나, 호프가 태어나면서 나름 아빠로서 책임감도 생기고 그간 포기했던 공부도 호프를 위해 검정고시를 통과한다던가[3][4] 등을 하여 개과천선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따지고 보면 지미의 성장 드라마같은 느낌도 좀 있는듯하다. 루시와의 사건 이후 하우디 매장에서 사브리나 콜린스를 만나는데 그대로 반하고 만다. 이미 사브리나는 남자친구 와이엇이 있었으나...시즌 2에서 와이엇이랑 헤어지고 결국은 사귀게 되며, 시즌 3에서는 드디어 결혼에 성공한다. 풀네임은 제임스 본 조비 챈스 이다.
어렸을때 잠깐 Drakkar Noir 라는 이름으로 산 흑역사가 있다.

* 호프 챈스 - 배우는 베일리 / 라일리 그랙 Baylie Cregut / Rylie Cregut 쌍둥이다

드라마의 마스코트다. 많은 에피소드가 호프가 원인이 되지만 출연은 미미하다.
시즌1,2,3 에서는 연기라기 보단 특정 행동을 짜집기 해 보여주는 식이 었고 시선도 실제 엄마를 향하는 듯 했다.
시즌4쯤에 와서는 간단한 의사표현을 하며 예전에 비해 자연스런 연기를 보여준다.
쌍둥이가 번갈아 나온다고 하는데 구분하기 힘들다....

버트의 남편이자 지미의 엄마
직업은 하우스키핑(주로 부자집을 청소)을 하며 돈을번다. 가끔씩 부자집에서 버리는 가재도구를 광적으로 수집하는 경향이 있다.
헐리우드로 여행을가는 편에서 '스티븐 스필버그와 아역배우로 시작해도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는 말을 하는데 이유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1985년도 영화 '구니스'에서 스테프 라는 아역배우로 연기한 경력을 셀프디스 한것

버지니아의 남편이자 지미의 아빠
직업은 가드닝(잔디, 풀장, 화단 등등)이다.
과거에 도박중독에 빠진적이 있는데 일주일에 수백만원은 그냥 벌었다 또 마트에서 에이스로 일한 적도 있다.

* 바버라 준 - 배우는 클로리스 리치먼 Cloris Leachman

가족들에게 증조할머니 보다는 애칭인 Maw Maw 로 불린다.
치매가 와서 정신이 오락가락하지만 제정신일때는 능력치가 만랩을 찍는다. 가족들에게 내 집이니까 나가라고 자주 말한다.
극중에서 '예전에 영화배우였다' '시상식 가봤냐' '남자배우 누구와 만났다' 등등을 이야기 하는데, 실제 클로리스 리치먼은 과거에 대단한 배우였고 아직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배우다. 1926년 생이다.

직업은 마트 사원이다. 부모가 대 저택에 사는 금수저 이지만 상류층 삶에 적응하지 못하고 혼자 나와서 산다. 챈스 가족과 가까워지면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반항적이던 과거로 부터 정신적으로 자립하게된다. 시즌3에서 마침내 챈스가족의 구성원이 된다.
차갑고 어두우며 초점없는 눈동자가 매력이다.

3.2. 하우디 매장


하우디 마켓의 매니저(점장)이다.
과거에는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위험수위의 초초초고도 비만이었으나 Drakkar Noir를 쫒는도중 광고간판을 보게되고 위 우회술(비만대사 수술 (bariatric surgery)) 을 통해 날씬해 졌다.
마트 매출이나 환경을 위해 노력하지만 큰 성과는 없다. 대부분 직원들의 일이나 사적인 일에 휘말린다.
인형을 광적으로 모은다던가 추수감사절에 마트에서 혼자서 만찬을 즐기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하우디 마켓의 고참격 사원이다.
여러가지에 중독된듯 하며 일 중독도 있다고 한다.
특이한 성격이라서 집안에 마을 미니어처를 만들어 놓는다거나 하는 행동으로 주변사람들이 꺼린다.

3.3. 똑똑(Knock Knock) 파출부

3.4. 기타


매력적인 얼굴과 몸매로 꽃뱀이 직업이고 필요 없어진 남자를 과감히 버리는 연쇄살인마. 호프의 친 엄마

시즌1~2중반까지 사브리나의 남자친구.
초반에 서로 티격태격하며 불타올랐지만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식어간다.

사브리나의 사촌으로 마을에서 아이들, 개, 노령의 은퇴자들을 위한 작은규모의 돌보미 집을 운영한다.
과거에 하우디 마트에서 일할때 프랭크와 상품진열 도중 캔에 맞아 앞니 하나가 죽은적이 있다. 웃을때 상대방은 인상을 찌푸린다...

마을에서 대형 카세트 플레이어를 어깨에 매고 롤러 스케이트를 타며 밤낮으로 돌아다닌다.
예전에는 달리며 돌아다녔지만 버트의 롤러스케이트를 득템한 후로 롤러 스케이트를 탄다.

한물간 락스타 이다. 한때 버트의 우상이었으나 지금은 완전히 맛이 갔다.
분장을 많이 해서 처음엔 누군지 잘 몰라 볼 수 있으나 마이 네임 이즈 얼 주인공 얼 히키다.
등장 에피소드에서 하우디 점장 버니를... 마이네임이즈얼의 배역인 케니로 불러 깨알 패러디를 한다.


마이 네임 이즈 얼과 작가 및 프로듀서가 같기 때문에 마이 네임 이즈 얼에 대한 언급이 매우 많은 편이며 편집기법도 많이 유사하다.
시즌3의 한 에피소드는 아예 마이네임이즈얼의 에피소드처럼 꾸며 제이슨리가 리스트를 실행한다는 스토리로 쓰여있는 정도다.

주역캐릭터들이 종종 조연으로 한번씩은 나왔는데 마이 네임 이즈 얼의 캐릭터와 말투를 그대로 유지한다.
조이는 쓰레기품성의 아내로 나오고 랜디는 어눌한 바보로 나오며 크랩맨은 엉뚱한 자메이카말투를 쓰는등.

작중에 NBC사장을 등장시켜 강렬한 고자킥을 먹이면서 "마이네임이즈얼을 취소한 벌이다" 라는 언급도 하는등 제작진도 아쉬움이 많은 것 같다.


[1] 남자친구마다 싹 죽여 버려서 저런 별명이 생겼다. [2] 여기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버라는 지미의 할머니가 아니고 증조할머니다. 정확히는 버지니아의 할머니 이므로 증조외할머니라고 볼 수 있겠다. [3] 이유는 멍청한 아빠가 되기 싫어서다. [4] 이건 사실 시험도중 부정행위가 살짝 있긴했지만...그래도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5] 콜린스는 처녀적 성이고 시즌 3에서 지미랑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