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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젯 Ramj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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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 모드 | 사이버트론식 전투기 |
소속 | 디셉티콘 |
1. 개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등장하는 디셉티콘 소속이자 유니크론의 전령인 트랜스포머.2. 설정
램젯은 한때 유니크론의 가장 위험한 전령으로, 유니크론의 본질과 연결된 차원 간의 링크를 이용해 희생자들에게 잔혹한 현실 왜곡의 처벌을 가할 수 있었다. 유니크론의 힘을 얻은 그의 유도 시스템 덕분에 그는 차원 간을 이동할 뿐만 아니라 그 사이의 혼란스러운 우주 직물 속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다. 하지만 파워링크 전투의 마지막에 유니크론의 육체가 붕괴되고 거대한 블랙홀로 함몰되면서 램젯은 차원 사이에 버려져, 멀티버스를 이어주는 시간 없는 무공간 속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그가 이 황천의 차원에 혼자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유니크론의 힘을 능가하는 고대의 악마들이 그의 스파크를 가지고 장난치며, 재미 삼아 그의 존재를 파괴하고 재창조했다. 그들이 램젯에게 흥미를 잃고 그를 다시 우주로 돌려보냈을 때, 그는 존재와 무존재 사이에 찢긴 상태가 되었다. 그의 몸은 이제 주변의 물질과 강력하게 반응하는 불안정한 반물질의 형태로 변해, 항상 파괴의 빛나는 코로나에 둘러싸여 있다. 램젯은 시공간의 직물을 붕괴시켜 웜홀을 만들거나 자신의 신체를 반물질 폭발로 변환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지만, 자신을 유지하는 데에도 엄청난 의지가 필요하다. 그 결과, 램젯의 존재만으로도 주변 현실을 부패시킬 만큼 강력한 힘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정신은 완전히 온전하지 않다.
3. 행적
3.1. 펀 퍼블리케이션 코믹스
램젯은 파워링크 전투에서 유니크론의 물리적 형태가 파괴되었을 때 차원 사이로 떠밀려 갔다. 그곳에서 그는 형언할 수 없는 고대 악마들에게 영원히 고통받았으며, 그들이 지루함을 느낀 끝에 결국 그를 다시 우주로 던져버렸다. 트랜스포머들이 유니크론 특이점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사이버트론을 떠난 후, 램젯과 그의 미니콘 동료들, 그리고 네메시스 프라임이 포털을 통해 나타나 사이버트론을 파괴하려 했다. 그들은 아이아콘에 있는 매캇담의 구 오일 하우스 근처에 착륙해 잠재적인 하수인들을 찾았으나, 크러쉬 그루브와 잭해머밖에 발견하지 못했다. 그들은 쓸모없다고 판단되어 파괴되었다. 램젯은 남아 있는 사이버트로니안들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네메시스 프라임에게 알파 트라이온을 단독으로 찾아가자고 제안했다.
알파 트라이온은 벡터 프라임과 센티넬 맥시머스와 함께 벡터 시그마를 지키고 있었는데, 이들은 위기 속에서 알파 트라이온을 돕기 위해 차원을 넘나들며 보낸 트랜스포머들이었다. 네메시스가 센티넬을 상대하는 동안, 램젯은 벡터 프라임과 검을 겨루었다. 램젯은 한 손으로 벡터 프라임의 공격을 막으면서 다른 손으로는 알파 트라이온과 벡터 시그마에게 파괴 광선을 쏘아 그들을 심각한 손상 상태로 만들었다. 임무를 어느 정도 완수한 후, 램젯과 네메시스는 미니콘들과 함께 도망쳤다.
람젯은 사이버트론의 구조에 대한 본능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네메시스는 의문을 가졌다. 유니크론이 이미 죽었는데 왜 이 모든 일을 하는가? 램젯은 유니크론이 죽었어도 악이 존재하는 한 유니크론은 기술적으로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유니크론이 살아 있을 때는 한 번에 하나의 우주만 파괴할 수 있었지만, 역설적으로 유니크론 특이점으로 인해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는 것이었다. 유니크론 특이점이 다른 차원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네메시스 프라임의 데드 매트릭스를 사용해 프라이머스를 죽이고, 사이버트론을 특이점으로 빨아들여 멀티버스 전체에서 프라이머스를 파괴하려는 계획이었다. 이로 인해 유니크론 특이점은 모든 창조물을 삼켜버릴 것이고, 유니크론의 목표는 그의 죽음에도 불구하고(혹은 그의 죽음 덕분에) 달성될 수 있었다.
센티넬 맥시머스를 상대하며 벡터 프라임과 또 한 번의 격전을 벌이던 램젯은 차원을 넘나들며 싸움을 이어갔고, 결국 프라이머스의 힘을 발휘한 벡터 프라임에 의해 패배했다. 램젯은 그 과정에서 차원의 틈새로 다시 떨어지며 현실 속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차원 사이의 공허로 가는 대신 다른 우주에 떨어졌다. 그곳에서 유니크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램젯은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되었고, 그 우주를 파괴함으로써 탈출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3.2. 스페이스워프의 로그
4. 완구
4.1. 유니버스(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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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램젯, 썬더클래시, 건배럴, 썬더윙 및 테라다이브
4.2. 사이버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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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사이버트론 램젯
4.3.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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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젯
Thrilling 30 디럭스 클래스 아마다 스타스크림의 리툴 및 리데코 제품.
5. 기타
타임라인으로 출시된 램젯 완구의 프로필 카드를 작성한 랜디 파라는, 램젯의 쌍검을 "앤트로데모누스 검"이라 명명했다. 알로사우루스의 또 다른 명칭인 앤트로데무스를 참고한 것이며, 동시에 리투아니아어로 "두 번째 악마"를 뜻하는 "antrasis demonas"에 대한 오마주다.램젯은 다른 세계선에서는 병풍이나 잡졸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지만[1] 본작의 경우 무려 유니크론의 전령이라는 스타스크림은 물론 메가트론이나 폴른보다도 상위격인 존재로 등장했다.
[1]
특히 G1의 램젯은 코믹스에서 정말 처참한 대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