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골어: লালবাগ কেল্লা[1]
영어: Lalbagh Fort
1. 개요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 세워진 옛 요새, 성채 유적지이다.2. 역사
다카의 구 시가지에 위치해있으며, 무굴 제국 아우랑제브 때 지어졌으며 정확히는 그의 세번째 아들인 무함마드 아잠 왕자가 짓다가 미완성으로 남게 된 건축물이다. 미완성으로 남게 된 이유들은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전해지는데 건축을 짓는 도중 아우랑제브가 아잠 왕자를 부르는 바람에 미루게 된 것과 아잠의 뒤를 이어 건축을 짓게 된 벵골인 출신의 무굴 장군이자 총독 샤이스타 칸 때에도 계속 확장해서 지었으나 그의 딸이 사망하면서 이 요새를 불행한 곳으로 여겨 요새를 짓는 것을 멈추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샤이스타 칸의 딸 무덤도 이곳에 있다. 그래서 랄바그 요새 내부 주변에는 3층 건물 등 세 개의 건물들 밖에 없는 등 건물들이 많이 세워져 있지 않다.3. 특징
건물은 대체로 무굴 시기의 다른 성들이나 건축물들처럼 붉은 사암으로 지어졌으며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름의 뜻도 벵골어로 "붉은 요새"라는 뜻이다.과거에는 "아우랑가바드 요새"라고도 불렸다가 나중에 이름을 "랄바그"로 바꿨다.
현재는 방글라데시 다카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랜드마크, 공원이 되기도 했다.
[1]
'랄박켈라'라고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