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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즈미 로젠크란츠 Lanzmei Rosenkran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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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 구 아노마라드력 976년생 |
성별 | 여성 |
머리 / 눈 | 금발 / 진홍색 |
출신지 | 아노마라드 |
가족 관계 |
불명 (아버지) 불명 (어머니) 란지에 로젠크란츠 (오빠) |
[clearfix]
1. 개요
룬의 아이들 윈터러와 데모닉의 등장인물. 란지에 로젠크란츠의 하나뿐인 동생으로, 란지에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자 란지에의 유일한 역린이다.조슈아, 클로에와 함께 작중 최고수준으로 묘사되는 외모의 소유자인 오빠 란지에 로젠크란츠 와 매우 닮았다는 것을 보면 란즈미 또한 상당한 미인인듯 하다. 란지에는 하늘색 머리이고 란즈미는 금발이라는 점만 빼면 오빠와 외모가 상당히 많이 닮은 듯.[1] 또한 작고 가느다랗다는 수준으로 많이 말라서 원래 자기 나이대로는 보이지 않는 모습이라고 한다.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은 탓에 양쪽 다리의 길이가 미묘하게 다른데다가, 오랫동안 아파서 누워만 지냈기 때문에 걷는 연습을 하질 못했다. 그래서 현재도 아주 조금 밖에 걷지 못한다.
2. 작중 행적
2.1. 룬의 아이들 윈터러
웹툰 |
처음에는 가만히 앉아 지내며 오빠가 하는 이야기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정도의 의사소통만 가능했었다.[3] 그러나 월넛 선생이 소통의 힘으로 치료한 덕분에 그 일 이후 처음으로 '오빠'라고 부르며 말문이 트인다. 월넛 선생의 말에 의하면 이후로도 천천히 나아질 거라고 한다. 자주 말을 걸어주고 하면 더욱 좋아질 거라고. 이 일로 란지에는 월넛 선생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품고 있으며 기회만 되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보답하겠다 약속했다.
2.2. 룬의 아이들 데모닉
민중의 벗의 일원인 세보 남매와 함께 살면서 나탕트 7번가의 과자점에서 과자 만드는 일을 돕고 있다. 월넛 선생의 도움으로 회복한 후, 조금씩이나마 말도 하고 깨어있는 시간도 훨씬 길어져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세보 남매와 어느 정도 말도 하며, 초상화를 그릴 때 아주 약간 미소를 짓기도 하는 등 천천히 나아져가고 있다.이엔이 실수로 실비엣에게 란즈미의 그림을 보이는 바람에 거주지가 들통나면서 란지에를 협박할 인질이 되는 줄 알았으나, 다행히 위기를 모면한다. 작가의 블로그에 의하면 현재는 과자점에 머무르고 있지 않으며, 여전히 세보 남매가 보호중이라고 한다.
3. 기타
- 란즈미라는 이름은 동일 작가의 다른 작품인 세월의 돌에서 이미 써먹은 이름이다. 이그논 국왕의 유복녀로 나르디의 동생 이름이 란즈미. 연대기 형식 판타지 소설 작가들이 흔히 치는 이름 장난인 것으로 보이나, '후라칸'이라는 이름도 두 작품에서 다 나온 걸 보면 단순 장난인지는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듯하다.[4]
- 란지에 로젠크란츠와 마찬가지로 그의 성 'Rosen Kranz'는 본래 'Rosenkranz'로 붙여써야하는 단어다. 독일어로 묵주, 장미 화환이라는 뜻. 한 독자가 이 단어를 띄어쓰게 된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작가는 거의 20년이 다 된 일이라 기억을 못하겠다고 답했다(...). 결국 소설/웹툰 영어판에서는 로젠크란츠(Rosenkranz)로 번역되었다.
- 나카가와 유케이의 할로윈 일러스트에서는 채색 미스로 란지에처럼 하늘색 머리로 나왔다. #
4. 테일즈위버에서
<rowcolor=#ffffff> 게임 내 도트 | 일러스트 |
켈티카가 추가되면서 NPC로 등장하게 되었다. 거주하는 장소는 미유 로제 의상실의 옆집.
원작과 달리 어린 시절에 함묵증에 걸리지 않았다. 오빠와 함께 숲 속에서 길을 잃고 비를 맞고 있었을 때 자신들을 감싸준 개 카스타드 푸딩[5]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몸이 약해 항상 집안에 있기 때문에 푸딩이 대신 란즈미의 약을 타온다. 민중의 벗의 일원인 메이리오나 멜카르트도 란즈미를 수시로 들여다보며 돌보고 있다.
보리스와 나야가 항상 집에만 있는 란즈미를 걱정하여 산책을 시켜주려고 데리고 나가기도 한다. 란즈미가 없어진 것을 안 란지에가 자기에게 상의도 하지 않고 멋대로 데리고 나갔다며 두 사람에게 화를 내지만, 나야가 인형도 아닌데 왜 집안에만 가둬놓느냐고 따지면서 역으로 털린다. 에피소드 2 챕터 6에서는 란즈미가 언제까지 자기를 혼자 외롭게 만들 거냐고 속으로 한탄하는 장면이 나온다. 란지에는 나름 란즈미를 보호한다고 한 행동이었지만 정작 란즈미 쪽에서는 그런 것보다 오빠가 곁에 있기를 바랐던 것.
[1]
작가의 블로그에 의하면, 원래는 란지에도 금발 설정이었다고 한다. 작중에서 금발로 염색한 란지에가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매우 어울려서 가족 중에 금발이신 분이 있으신 것 같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2]
란지에 남매와 둘의 어머니는 후원을 해주던 어떤 인물로부터 갑자기 버림을 받았다. 하지만 일부러 그런 게 아니었을거라고 굳게 믿은 어머니는 아이들을 데리고 힘들게 그 사람의 저택으로 찾아갔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란지에와 란즈미의 아버지였다. 그러나 찾아온 가족들을 아버지란 작자는 아주 잔인하게 내쳤다. 어머니는 란지에의 앞에서 크게 얻어맞고 란지에와 함께 쫓겨났으며, 딸이 잘못되는 걸 보고 싶지 않으면 눈에 띄지 말라는 협박을 당한다. 딸만 돌려달라며 며칠을 집밖에서 맴돌자 란즈미를 돌려줬는데 이미 넋이 나간 상태였다고 한다. 그 저택 안에서 무슨 일을 당했길래 그렇게 됐는지는 모른다.
[3]
그래도 란지에가 '밀로 아즈체나'라는 것을 언급하며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는 것으로 보아, 일단 생각하는 것은 가능한 듯 하다.
[4]
헌데 전민희 작가의 작품들이 모두 평행세계라는 추측에 따라 가설을 세워보면, 아룬드 연대기에서 란즈미가 본래 왕족임을 감안했을 때 룬의 아이들에서도 본래는 왕족이어야 했던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즉..
[5]
노란 털이 카스타드 푸딩 색깔 같다며 란지에가 붙여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