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일/던전/폭포나무 숲

고대 엘프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연합 도시 부지 선정을 위해 첼로 협곡 부근을 탐사하던 지스카드는 이 지역의 기이함에 계속 탄성만 흘렸다.
보석나무들이 가득한 숲이 있었고, 남쪽에는 고대 엘프들의 흔적인 폭포나무들이 가득한 숲이 존재했다.

물줄기가 뿌리를 따라 흘러 내리고, 나무들이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있어 가지와 뿌리를 뻗쳐 길을 만들어주는 위대한 고대 유적지!

지스카드는 이곳을 그대로 보호하기로 결정하고 엘프의 핏줄을 지닌 연합원들과 이곳에 더불어 살기 원하는 이들에게 이 지역을 내어준다.

연합 속의 또 다른 공동체

폭포나무 숲에 거주하는 이들은 대부분 엘프의 피를 이은 이들과 자연을 숭상하는 드루이드
혹은 그 속에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원시종족 출신의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럭스 2군단은 이곳을 장악 후 루맨 공략을 위한 거점으로 삼으려 하지만 이곳 공동체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다.

그들은 연합의 지원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고향을 지키기 위해 누구 한 명, 겁먹고 물러서지 않고 최선을 다해 맞서 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