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얼굴뚝새(스티븐스굴뚝새) Lyall's wren, Stephen’s island wr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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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Traversia lyalli Rothschild, 1894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 Sauropsids |
강 | 조강 Aves |
목 | 참새목 Passeriformes |
과 | 뉴질랜드굴뚝새과 Acanthisittidae |
속 | †라이얼굴뚝새속 Traversta |
종 | †라이얼굴뚝새 T. lyalli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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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질랜드에서 살았던 멸종한 참새목 조류.2. 특징
올리브 계열의 갈색을 띈 깃털에 눈에 노란색의 줄무늬가 있었다. 밑면은 암컷의 경우 회색 수컷의 경우 갈색을 띈 노란색이며 몸 깃털의 가장자리는 갈색이었다. 날지 못했으며 가슴뼈의 용골이 줄어들고 짧고 둥근 날개를 가지고 있다. 과학계에 알려진 날지 못하는 다섯 종의 참새목 조류[1] 중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2] 살아있는 개체도 단 2번만 목격되었을 정도로 희귀했다.선사 시대에 마오리족이 정착하기 전부터 뉴질랜드에 널리 퍼져 살았으며 이들의 뼈는 북섬과 남섬의 웃는올빼미와 함께 동굴과 퇴적물에서 찾을 수 있다.
3. 멸종
마오리족이 들여온 외래종 쥐인 폴리네시아쥐(Rattus exulans)의 포식 때문에 본토에서는 멸종되고 고립된 작은 섬인 스티븐스 섬의 소수 개체만이 겨우 생존하게 되었다.그러나 스티븐스 섬의 개체들마저도 1894년에 등대지기 데이비드 라이얼이 데려온 티블스라는 고양이 한 마리가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모조리 몰살시켰고, 그렇게 라이얼굴뚝새는 멸종했다.[3] 현재는 당시 이 새가 특이하다고 판단한 라이얼이 박물관으로 보낸 죽은 17마리중 12점이 표본으로 남아있을 뿐이다. 단 하나의 개체가 한 종 전체를 몰살시킨 유일무이한 사례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