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극장판 TIGER & BUNNY The Rising의 등장인물.라이언 골드스미스(Ryan Goldsmith) / 골든 라이언(Golden Ryan)
극장판 TIGER & BUNNY - The Rising의 신 히어로.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 / 헨리 디트먼.
이명은 방랑의 중력왕자이며 결정 대사는 "내 부츠에 키스나 해라!"이다. 아폴론 미디어 소속으로, 원래는 컨티넨털 히어로 리그에서 이름을 날리던 실력파 히어로로, 마크 슈나이더에 의해서 아폴론 미디어에 고용되어 슈테른빌트에 파견되었다.
스폰서는 반프레스토, TANITA, DARTSLIVE[1].(극장판)→ 반다이 스피리츠, 프리미엄 반다이(시즌2)
2. 특징
"우물쭈물이 아니야, 섬세."
2기 3화에서 카리나(블루 로즈)와의 대화 중
이름에 골드가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행동도 복장도 화려함과 파격적인 것을 선호하는 쾌남아 스타일. 수시로 마스크를 벗고 맨얼굴을 드러내거나, 더블 체이서를 탈 때 등을 제끼고 다리를 꼬아 올려놓는 거만한 포즈를 취하는 등 평소 행동거지만 보면 거만함이 몸에 베인 한량 같은 인물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뛰어난 관찰력을 바탕으로 주변인의 심리상태마저 통찰할 수 있는 매우 섬세한 스타일의 소유자이다.2기 3화에서 카리나(블루 로즈)와의 대화 중
보통 이런 타입의 인물들이 주변인이 어떤 취급을 받건 나만 아니면 상관 없다는 식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는 반면 본인이 마음을 준 상대라면 본인에게 별다른 이득이 없더라도 부당한 취급을 용납하지 못하는 등 정 깊은 면모도 있다.
다만 극장판과 2기 사이에 겪은 일로 인해 배신당하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신뢰관계에 균열이 생겼다고 여길 경우 극도로 통찰력이 엉뚱한 방향으로 작용하거나 멘탈 상태가 약해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2기 1부에서 블루 로즈가 자신 대신 코테츠와 파트너가 되려는 것으로 착각했을 때는 눈물까지 글썽거렸을 정도.
3. 작중 행적
3.1. 극장판 TIGER & BUNNY - The Rising
파견되자마자 은퇴했다가 2부 리그로 간 코테츠를 대신해 버나비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다. 버나비를 부르는 호칭은 '주니어 군'.참고로, 라이언이 자신을 소개할 때 깨트려먹은 술잔이 개당 20달러에 사각수 형태로 약 20단 정도 쌓여 있었으므로, 이를 계산하면 등장부터 약 6만 달러를 날려먹고 시작한 셈이 된다.
그러나 라이언이 버나비의 파트너가 되면서 코테츠는 쓸모가 없어졌고 결국 코테츠는 해고당한다. 버나비가 따지지만 소용없었고 코테츠는 버나비를 응원하면서 히어로를 그만둔다.
가벼운 분위기지만 실은 일류 히어로답게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상황판단을 해내며 중력 능력도 막강해서 스카이 하이조차 제대로 대응을 못할 정도다. 하지만 버나비는 능력을 사용하면 중력장에서도 움직일 수는 있어서 좋은 콤비로 활약한다.
이후 여성, 노인, 남자의 빌런 3인조중에서 버나비와 함께 분신술을 쓰는 여성빌런과 싸워 쓰러뜨린다. 하지만 이후 최종보스격인 거대로봇이 튀어나오고 코테츠가 복귀하자 쿨하게 물러나면서 버나비의 파트너 자리를 양보해주고 오히려 코테츠를 마구 밀어준다. 이로인해 코테츠가 히어로로 복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사건이 끝난 후 다른 지역의 대부호로부터 8억 달러짜리 이직 건을 제안받고 이를 받아들여 다른 히어로들에게 인사하고 쿨하게 떠난다.
3.2. 타이거 & 버니 2
슈테른빌트의 히어로 리그로 복귀. 버디 시스템의 도입으로 2인 1조로 히어로들이 활동하게 되었는데 오디세우스 인더스트리에 소속되어 블루 로즈의 파트너로서 활동하고 있다. 버나비와는 방향성이 다르지만 대놓고 얼굴을 드러내고 활동하는지라 공식 행사에서도 맨 얼굴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카리나를 부르는 호칭은 '공주'.신규 스폰서로 반다이 스피리츠, 이치방쿠지, 프리미엄 반다이, eyecity[2]가 추가되었으며, 기존 스폰서는 DARTSLIVE 빼고 전부 물갈이되었다.[3]
"나왔다!! 중력의 방랑왕자, 골든 라이언!!"
마리오: "앗, 내 대사가...!"
마리오: "앗, 내 대사가...!"
1화부터 론리 체이서에 탄 채로 화려하게 등장, 히어로 TV의 아나운서인 마리오의 소개 문구를 스스로 외치면서 블루 로즈와 버나비가 포위중이던 은행강도들을 중력장으로 제압해 훌륭하게 포인트를 따내는 데 성공한다.
"뭐냐, 불만이라도 있냐?"
스바루: "아니, 불만이라고 할까..."
"계기 따윈 어떻든 상관 없잖냐, 지금이 어떤지로 판단하라고."
스바루: "...시끄럽구만..."
"어엉? 지금 뭐라고 했냐 Boy?"
이 드립하곤 관계 없다
스바루: "나는! 곤란해하는 사람을 구하고 싶어서 히어로가 됐는지라! 나하고는 다르구나 라는 이야김다!"
"그건 훌륭한 목적이다만 말이다, 주니어 군의 10분의 1도 활약하지 못하면 싸움 걸 자격도 없는 거 아니냐? 어엉?"
스바루: "아니, 불만이라고 할까..."
"계기 따윈 어떻든 상관 없잖냐, 지금이 어떤지로 판단하라고."
스바루: "...시끄럽구만..."
"어엉? 지금 뭐라고 했냐 Boy?"
스바루: "나는! 곤란해하는 사람을 구하고 싶어서 히어로가 됐는지라! 나하고는 다르구나 라는 이야김다!"
"그건 훌륭한 목적이다만 말이다, 주니어 군의 10분의 1도 활약하지 못하면 싸움 걸 자격도 없는 거 아니냐? 어엉?"
2화에서는 신인 히어로 중 한명인 센고쿠 스바루(미스터 블랙)가 당시 대화 주제였던 '히어로가 된 계기'를 가지고 버나비에게 저격성 대사를 날리자 코테츠보다 먼저 나서서 버나비를 감싸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실적에 전전긍긍하다 작전을 말아먹을 뻔한 블랙에게 한 마디 해주려다가 코테츠의 진심어린 발언에 만족한 표정을 짓고, 직후 블랙이 자신의 실책을 순순히 인정하고 다른 히어로들에게 사과하자 록 바이슨과 짧게 미소를 교환한다.
3화에서 범인 체포 과정에서 블루 로즈를 띄워줄 목적으로 그녀의 결정 대사를 응용해서 치도록 지시받은 건으로 괜사리 마리오에게 트집을 잡다가 카리나와 살짝 말다툼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극장판 마지막에 이직했었다가 다시 돌아온 이유가 파이어 엠블럼을 통해 밝혀지는데, 이직했던 곳이 전부 한명의 오너에게 고용되는 구조였고 그로 인해 히어로들이 서로를 라이벌로만 보지 동료의식이 없다보니 결국 문제가 생겨서[5] 슈테른빌트에 돌아왔다고 한다.[6]
"대체 뭐냐고
아재! 내 파트너만 뺏어가고는!"
이로 인해 등에 큰 흉터가 생긴 상태이며 동료에게 배신당하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3화에서 자기랑 다퉈서 토라졌던 블루 로즈가 와일드 타이거랑 버디를 짜려는 것으로 오해했을 때는 마음의 상처를 입고 슈테른빌트를 뜨려고 생각까지 했을 정도. 다행이도 오해를 풀고 블루 로즈와 화해해서 무사히 넘어간다.10화에서 후간&무간[7]의 습격에 대비해 히어로들을 OBC[8] 본사에 소집하게 됨에 따라 카리나를 데리러 갔다가 카리나의 모친 크리스티나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카리나의 친구가 하는 노상 라이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그러나 복귀 도중 무간에게 납치되어 트레이닝 룸으로 강제 이동, 후간&무간 콤비와 6대 2로 대결하게 되고 전멸 위기에 처하자 루키 3인방을 탈출시키고 록 바이슨 및 블루 로즈와 함께 고착화 능력에 당해 리타이어. 다행히 13화에서 고착화 능력의 주인인 브라헤가 죽기 전 능력을 해제하면서 무사히 풀려난다.
4. 능력
-
중력
"두둥!(ドドン!)"
- 능력 사용시 외치는 기합
자신을 기준으로 반경 30M에 달하는 거리에 구형의 중력장을 형성한다. 중력장의 위력은 헌드레드 파워로 신체능력이 100배 향상된 상태의 버나비쯤 돼야 움직일 수 있을 정도. 극장판에서 나온 것처럼 중력장의 형태를 변형시키는 것으로 30M 밖에 있는 대상도 붙잡을 수 있다. 다만 능력의 한정조건이 팔다리를 전부 땅에 닿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중력장을 유지중인 상태에서는 움직임이 봉쇄된다는 게 단점. 거기에 피아식별도 안 되고 엎드려서 능력을 발동하기까지의 딜레이 동안 상대가 중력장의 효과 범위 밖으로 벗어나버리면 말짱 꽝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팀메이트와의 상성이 매우 중요시되는 능력이다.[9]
-
슈트
슈테른빌트로 오기 전에 쓰던 별도의 슈트가 있었지만[10] 극장판 시점 이후로는 버나비와 콤비를 짰을 때 지급받은 사이토 박사가 개발한 아폴론 미디어제 슈트를 사용. 날개 달린 사자를 연상시키는 조형이 특징이다. 능력 사용 시 양손을 땅에 대면 슈트 일부분이 변형해서 울부짖는 사자같은 자세가 되는 게 포인트. style.2 슈트의 특징인 안면부 마스크가 절반으로 갈라져 맨얼굴을 개방하는 기믹이 적용되어 있다. 2기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오디세우스 인더스트리로 소속이 변경된 후로도 아폴론 미디어 측에 일정한 슈트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계속해서 해당 슈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합의를 봤다고 한다.
5. 기타
처음 등장 당시 악역 아닌가라는 오해를 샀고 타이거를 내쫓았다는 이유로 작중 캐릭터들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잘난 척하면서도 할 때는 진심으로 하고 마지막에 타이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키모캇코이이한 매력을 풍겨 나름 팬층이 생겼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단다. 되레 왜 이런 좋은 캐릭터가 1회성이냐라는 불만도 나왔을 정도란다.팬들의 불만이 이유였는지는 모르지만 타이거 & 버니 2에서 레귤러로 복귀했다.
골든 라이언용 론리 체이서 외에도 개인 바이크와 자동차를 운용하는 모습도 나오며, 자택에서 몰리라는 이름의 이구아나를 키우고 있다.
1인칭은 오레를 사용하지만 간간히 오레사마를 쓰기도 한다.
[1]
다트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기업.
[2]
일본의 콘텍트렌즈 전문 기업.
[3]
로고 위치는 각각 흉부 중앙(반다이 스피리츠), 좌측 견갑부(제일복권), 우측 견갑부(프리미엄 반다이), 우완부(eyecity), 좌완부(DARTSLIVE) 순으로 배치.
[4]
블루 로즈는 당신.
[5]
네이선의 말에 의하면 그 당시 그레고리 선샤인이라는 강도 살인범을 쫓다가 그레고리의 능력인 NEXT능력 폭주로 라이언의 능력을 폭주시켜 버린 탓에 기념비 밑에 깔려서 크게 다쳤고, 같은 리그에 소속된 히어로들은 아무도 라이언을 구조하지 않았다고 한다.
[6]
이 이야기를 들은 키스 역시 그가 복귀 후 트레이닝 룸에 들렸을 때 "뭐랄까~, 이쪽 녀석들은 배신하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야."란 말을 들었음을 알려준다.
[7]
우로보로스에 소속된 2기 1부의 메인 빌런.
[8]
아폴론 미디어의 자회사로 HERO TV의 방송국.
[9]
첫 파트너였던 버나비는 자체 능력으로 중력장 내에서도 움직일 수 있기에 마음 놓고 중력장을 펼칠 수 있으며, 2기 파트너인 블루 로즈는 원거리 능력자라 마찬가지로 중력장에 방해받을 일 없이 활약이 가능하다.
[10]
금색과 청색 위주의 컬러링이며 곳곳에 보석처럼 보이는 장식과 왕관처럼 생긴 헬멧이 특징. 코테츠의 구형 슈트에 이어 사이토에게 쿠소 슈트라며 까였다.그래도 인장력 테스트에선 코테츠 슈트보단 더 오래 버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