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 문서의 내용을 단 한 장으로 요약한 짤오타쿠층 혹은 매니아층 사이에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빠들을 가리키는 말. 특덕후의 한 갈래로 일각에서는 '가덕'(가면라이더 덕후)이라고도 부른다. 정확히는 국내외에서 가면라이더빠들은 매니아와 고연령층이 많기 때문. 물론 예외도 있으며, 최근 작품으로 갈수록 낮은 연령층들도 그만큼 많다.
3대 특촬물[1] 중 빠의 문서가 유일하게 작성된 케이스다.[2]
2. 특징
워낙 시리즈가 많다 보니 꽤나 다양한 분류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크게 쇼와빠 / 헤이세이빠 / 레이와빠들로 나뉘는데, 건덕후만큼은 아니더라도 이들 역시 주로 서로를 견재, 대립하는 경향이 있다.[3] 또한 헤이세이 시리즈의 경우엔 작품마다 각 유형의 극성 빠들이 존재하는 것이 특징.[4]마음에 안 들면 스태프들을 그야말로 줄줄이 까고 다니는 것 또한 특징인데, 대표적으로 PD, 각본가에게 그야말로 전방위 인신 공격을 퍼부어댄다. 이런 면에서는 악명 높은 건덕후보다도 더 악질이다. 특히 각본가는 에피소드 단위로 담당 영역을 찾아가면서 아주 집요하게 까대고 있다.
게다가 개중에는 '가면라이더는 어둡고 심오한데 비해 전대물은 유치하다' 며 슈퍼전대 시리즈를 깔보거나 평가절하하는 답없는 부류들도 있다.[5][6] 특촬 갤러리에서 이런 현상이 특히 심하다. 그러나 애시당초 둘 다 아동 대상 특촬이라 가면라이더도 유치하기는 마찬가지다. 착각하면 안될것이 '분위기가 밝다' = '유치하다' 가 전혀 아니며 비교적 한 작품이 더 유치하다 하더라도 작품성이 더 낮다는 이유가 되지도 못하니 그야말로 한참 답없는 사고방식이다. 앙쪽 모두 시리즈 내에서 어두운 작품과 밝은 작품이 공존하고,[7] 예시로 드는 라이더들도 대부분 헤이세이 1기 작품인데 이 시기 규제는 지금보다 널널해 다른 특촬물도 분위기가 비슷비슷했다.
또한 오덕 서클과 매니아층을 제외하면 인지도는 슈퍼전대 시리즈가 더 높다.[8][9] 애초에 슈퍼전대가 만들어진 이유가 가면라이더의 전개로부터 차별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가면라이더는 스펙도 강한데 슈퍼전대는 약골이다.' 라는 식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말도 안 되는 논리인 것이, 이건 강하니까 좋아하는 거다라는 말과 다를 게 없다. 전투력은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발판에 불과하다는 이야기. 이런 창작물을 보며 시청자가 중요하게 봐야할 점은 주인공이 모종의 이유로 성장해 못 이겼던 적을 이길 수 있게 됐다, 라는 성장을 비추어봐야하지, 성장이 아니라 전투력을 주요논점인 것처럼 대입해 이러쿵 저러쿵 타작품들을 까봐야 의미가 없다. 즉, 작가나 감독의 의도를 파악하지 않고 무작정 강해진 주인공을 최강인 것처럼 여기며 타작품을 무시하는 만큼의 무개념 행동도 없다는 뜻이다.
울트라 시리즈의 경우는 두 시리즈에 비해 신작이 나오는 텀이 길어서[10] 그다지 라이벌 의식을 느끼지 않는 듯. 그러나 의외로 가면라이더가 울트라 시리즈의 흥행을 역전한 것은 가면라이더 블랙부터였다. 가면라이더의 최전성기로 평가되는 72년부터 74년까지는 가면라이더와 가면라이더 V3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울트라 시리즈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으나 후속작들이 울트라 시리즈와 동급 내지는 그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면서 다시 한번 울트라 시리즈에 지분을 빼앗겼었다. 그러다 80년대 말, BLACK 시리즈로 가면라이더가 성공적으로 부활하면서 2000년대 이후에는 헤이세이 라이더의 높은 흥행 성적 덕분에 근래에는 완벽하게 압도하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통의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특촬과 크게 관계없는 작품에 특촬 출신 배우가 있으면 거기에만 각주를 달아서 전부 특촬 이름으로 도배를 해놓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웬만하면 새롭게 항목을 작성해서 배우를 자세히 소개하자.
본 나무위키에서도 간혹 전혀 상관없는 문서에 가면라이더 관련 글을 작성하는 식 등으로 라이더 부심을 부리는 빠들이 존재한다.[11] 이로 인해 문서가 보기 안좋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라이더빠 뿐만이 아닌 모든 빠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다.
3. 쇼와 라이더빠
건담 시리즈로 따지면 퍼스트 원리주의자들이나 역습의 샤아까지 인정하는 파와 유사한 성향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 주로 40~50대 이상의 나이든 사람들[12]이 많으며, 그 중 극렬한 골수팬들은 아예 헤이세이 라이더와 레이와 라이더를 라이더 취급도 안해주는 경향이 있다.[13]뭉뚱그려 ' 쇼와 라이더빠'라고 했지만 사실 이쪽도 파가 많이 나뉜다. 하지만 대체로 방영순위로 나누어지는 세대문제이고 후속작마다 전작의 라이더들이 직접적으로 출연한 문제 등으로 대개 RX 전까지는 인정하는 편이며, 1990년대 이후 라이더들의 문제에서는 이런저런 말은 많아도 대체적으로 내부에서는 조용한 편. 헤이세이빠, 레이와빠들에 비하면 설정논쟁이 그다지 없는 것도 특징이다.
사실 국내에선 쇼와 관련 자료를 접하기도 힘들 뿐더러 실제로 방영된 적도 없고, 비디오로도 출시되지 않아서[14] 이 부류는 거의 극소수파. 대부분 가면라이더 스피리츠빠들이 쇼와 라이더빠로 위장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국내에도 진짜 열성있는 팬들은 영상까지 일일이 구해다 보면서(…) 헤이세이, 레이와를 까는 경우가 많다. 개중에는 단지 헤이세이 라이더, 레이와 라이더들이 쇼와 라이더와는 달리 머플러를 두르지 않아서, 또는 유치할 정도로 올곧고 순수한 정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히어로의 낭만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요즘 라이더들은 벨트만 있으면 개나 소나 다 변신한다' , 또는 '쇼와 라이더는 어려울 때마다 노력과 특훈으로 강해지는데, 헤이세이, 레이와는 아이템 하나 쥐어주기만 하면 바로 킹왕짱 쎄지더라' 라고 하기도 한다.[15]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은 세대간이 가지는 가치관의 격차에 있다. 이 당시 라이더를 보던 세대가 좋아하는 로망 중에는 히어로란 자신의 노력으로 무언가를 쟁취해내는 사람이라는 것이 있었다. 즉 서민에게 희망이 되는 영웅상이 주력이었던 것이다. 이 당시에는 지금의 라이더들처럼 아이템을 얻어 강해지는 이들은 악역이거나 주인공에게 깨지는 라이벌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들 캐릭터들은 주로 특권층이나 그에 아부하는 이들을 상징했다. 때문에 이 당시의 라이더를 보면서 히어로의 로망을 느꼈던 이들의 시각에는, 지금의 아이템 하나로 강해지는 이들은 영웅이 아닌 특권층의 사람이 그 특권을 휘두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반대로 지금의 세대는 그 힘으로 무엇을 하나로 비롯되는 스토리를 더 좋아하는 만큼, 이런 '노력하여 힘을 쟁취하는 영웅'이라는 인상을 요구하지 않는다.
사실 이런 분위기는 스토리보다는 작품을 제작하는 분위기와 관련이 더 깊다. 쇼와 라이더는 기본적으로 저예산으로 인한 열악한 제작 환경에서 매우 빈곤하게 만들어지던 작품들이었다. 그러다보니 예산 관계상 '부족한 특촬 기술'을 배우들의 '열연'과 '근성'으로 보충해야 했던 것이 쇼와 라이더 제작 현장의 현실이었다. 헤이세이, 레이와 라이더와는 달리 쇼와 라이더는 당시 기준에서도 굉장히 빈곤한 특촬물이었는데, 그걸 인기작으로 만든 것은 전적으로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었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작품에는 '체육계' 적인 땀내나는 분위기가 강하게 스며들었고, 전반적으로 선배가 줄줄이 등장하고, 특훈이 나오는 등. '땀내나는 열혈근성 체육단체' 같은 분위기가 강했다. 팬들에게는 이것이 바로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되는 쇼와 라이더의 '매력'으로 여겨졌던 것.
이러한 시각의 차이는 서로에 대한 관점을 알지 않는 한 충돌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이런 관점의 차이를 두고서 한쪽은 '철없는 것을 좋아한다', 다른 한쪽은 '까대기 위해서 별 이유를 다 갖다댄다'라는 식으로 서로 몰이해만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결국 자신들이 편협한 이들이라는 걸 인증하는 꼴이다. 상대가 대는 이유에 대해 반발하려면 조금은 알고 하도록 하자.[16]
참고로 80년, 81년 이후 드물게 비디오 테이프로 당시 쇼와 라이더 중 신 가면라이더, 슈퍼1부터 접한 세대들도 있고,[17] 이보다 전인 70년대 초중반부터 학용품, 스티커, 프라모델 등으로 이미 V3나 스트롱거의 모습을 친숙하게 여기는 세대들이 분명 존재한다. 이것은 울트라맨의 경우도 마찬가지였고, 덴지맨으로 전대물을 처음 접해본 세대들도 많이 있다. 이때는 그레이트 마징가가 국내에 방영하기 전부터 책받침이나 필통표지 등으로 접하던 시기였다.
또한 어떤 이들은 ' 개조인간의 고뇌 따윈 엿 바꿔 먹었다' 며 까기도 하는데,[18] 이는 현재 개조인간이란 설정이 일본 방송심의에 저촉되기 때문에 사라졌다고 봐야 하며 앞으로도 이런 설정은 나오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19] 사실 헤이세이, 레이와 라이더도 잘 파고 보면 저마다 하나씩 변신에 따른 리스크를 안고 있고, 특히 헤이세이 1기 작품까지는 주인공이나 주변인물의 정체성에 관한 고뇌를 다루는 에피소드는 없지 않다. 예를 들면 누구보다도 폭력을 싫어하지만 타인의 웃음을 위해 폭력을 휘둘러야 하는 히어로의 고뇌를 표현한 가면라이더 쿠우가나, 오르페녹과 인간의 사이에서 고뇌하는 군상들을 다룬 가면라이더 555 등. 심지어 개조수술만 하지 않았을뿐이지, 헤이세이-레이와 라이더들 중에는 싸움을 거듭할수록 괴인이 되어가거나, 인간성의 딜레마에 서는 경우도 있으니 고뇌를 하게 되는 시점과 원인만 달라졌을 뿐이다.
3.1. 초대 ~ 스트롱거 인정파
가면라이더 스트롱거까지만 인정하는 파벌. 일단 명분상으로는 1기 가면라이더 시리즈가 완결로 처리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순수한 의미에서 1기 시리즈를 따진다면 스트롱거까지로 볼 수도 있다.신 가면라이더(스카이 라이더)는 본래는 리메이크 기획이었다가 어영부영 끼워넣으면서 시리즈로 편입되어 확장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분명 존재는 하지만 연령대가 높아 활동은 거의 없는 종파. 애초에 이걸 일본처럼 실시간으로 보고 자란 세대는 없다.
3.2. 슈퍼원/ 제크로스 이전 인정파
신 가면라이더의 스트롱거 이후의 편입을 인정하고, 본래 독립 시리즈였으나 극장판에서 따라붙은 슈퍼원, 만들다가 만 제크로스까지 인정하는 파벌.3.3. BLACK 인정파
3.4. 번외
3.4.1. 스피리츠빠
자칭 쇼와 라이더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있으나, 실은 가면라이더 스피리츠를 통해서 쇼와 라이더를 접하고 스피리츠의 과도하게 미화된 이미지와 간지폭풍 필살기에 몰입하는 사람들. 특히 이 미화 이미지에 크게 한 몫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원작마저 싸그리 무시하면서 찬양을 하고 있는 존재도 있다. 가령 예를 들면 개조 후의 흉터라는 설정은 인조인간 키카이다가 원조 설정이지만, 이게 원조인 줄 아는 사람들도 많다.스피리츠가 워낙 간지폭풍의 향연이라 쇼와 라이더를 하드보일드한 SF 드라마라고 착각한다. 원작을 봐도 스피리츠로 필터링을 가할 지경.
국내 악성 라이더빠들의 시초 중 하나이자 상술한 '라이더는 어둡고 심오한데 슈전대는 유치하다'는 고정관념을 뿌리내리게 만든 장본인들. 이는 스피리츠빠들이 사라진 10년대 국내 비 특촬 커뮤니티에 이런 뉘앙스의 글을 적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영향을 많이 줬다.다행히도 정발이 끊긴 이후로는 해당 팬덤도 자연스럽게 사그러들었다.
그러므로 가면라이더 스피리츠가 쇼와 라이더들을 알려주게 된 점에서는 부정하진 않지만 그래도 잘못된 점들도 보여지는 것은 분명히 있다.
정작 작가인 무라에다 켄이치는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지 않다.
4. 헤이세이 라이더빠
말 그대로 2000년대부터 방영이 시작된 가면라이더 쿠우가부터의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레이와 라이더가 나오기 전까지 국내 커뮤니티에 라이더빠라고 하면 99% 이쪽. 2000년대 들어서면서 CG와 기타 촬영 기술의 발달로 인해 쇼와 라이더보다 뛰어난 변신이나 전투장면을 볼수 있었다는 장점이 있다. 쇼와 라이더빠는 '훈련이나 단련따위로 강해지는 쇼와 라이더에 비해 훈련이나 내면적 고통이 없는 보통 인간도 벨트만 던져주면 다 된다' 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헤이세이 라이더들의 대부분은 상당히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 들이다. 상당한 작품에서 그들의 내면적 갈등으로 괴로워 하거나 자신의 신조를 따라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 반응은 좋은 편.쇼와 라이더에 비해 다른 라이더 작품이나 슈퍼전대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종종 있는 편이고, 특히 요즘엔 거의 시리즈당 최소 두 편에서 네 편씩의 콜라보 극장판이 제작된다. 아기토 이후 쭉 나왔던 단독 극장판, 더블 이후 계속 나오고 있는 막 종영된 시리즈와 현재 방영 중인 시리즈의 콜라보 무비(무비대전)[20] 2개는 기본으로 들어간다. 무비대전은 슈퍼전대 시리즈 단독 극장판과 동시개봉. 여기에 XX주년 기념 극장판이 나오거나, 특별기획으로 제작되는 극장판이 나오는 등 많을 때는 한 시리즈에 5개도 나왔다.
쇼와 라이더는 변신 이후에는 거의 육탄전으로 전개를 이끌고 마지막에 육성으로 '라이더 킥!'하며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 등장하는 전투신을 보면 여타의 추가 무기나 특수 능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경우가 많다. 일단 한 라이더의 시리즈 당 최소 한개의 무기와 벨트가 주어지지만, 그곳에서 추가되는것이 상당하다. 카드집이 따로 있고 새로운 드라이버가 다시 등장하는 시리즈가 있는가 하면(디케이드) 변신할때 쓰이는 키 아이템들이 다 개별 판매여서,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상품을 사려면 두자리수는 옛저녁에 넘긴 수의 제품을 구입해야한다.
대체적인 인기는 쇼와 라이더 이상. 상술했듯 쇼와 시절 가면라이더의 지분을 잡아먹던 특촬 시리즈가 헤이세이 들어서 많이 위축되기도 했고, 쇼와때와 달리 외모를 중점으로 보고 뽑아 간판으로 쓰기에 적절하고, 변신이 화려하고 공격이나 무기가 다양하며, 멋진 대사를 첨부해서 아이들로부터의 인기가 높다. 그런 의미에서, 시각효과가 뛰어나고 전투등에도 다양한 CG가 사용되는 헤이세이 라이더는 아이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수 밖에 없다.
다만 이런 별개항목이 개설된것과 별개로 국내 비 오덕층의 인지도는 그야말로 제로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초대 울트라맨의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는 울트라맨과는 궤를 달리한다. 매년 인기투표율이 한자릿수를 벗어나질 못하는걸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 국내 특촬 커뮤니티에 라이더빠들이 넘쳐나는것과 별개로 국내의 대중적 인지도 및 인기는 바닥을 긴다는걸 보여주는 좋은 예.
다음 항목들은 특정 시리즈를 과도하게 찬양하는 국내 극성빠들을 위주로 서술한다. '빠'를 이룰정도로 인원이 많지 않거나 이따금 '~~하지 않나'라는 의견정도만 나오는 작품들은 '빠'라고 보기 애매하므로 제외.[21]
지오의 페이크 최종 보스인 가면라이더 오마 지오(정확히는 2068년의 토키와 소고가 변신한 오마 지오)는 이런 헤이세이 라이더빠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22]
4.1. 1기빠
주로 심플한 변신음이라거나 2기에 비해 '무거운' 분위기를 칭송하는 경향이 있으며, 싸우는 목적이 2기보다 훨씬 심오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2기 작품들의 화려한 변신음을 노래 같다고 까는 레퍼토리가 많다. 1기 작품이 방영된 지 20년이 넘어가는 지금은 한국에서 쇼와빠를 대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1.1. 쿠우가빠
헤이세이에서 가장 극성인 빠들 중 하나.[23] 자부심이 무척 강하고, 쿠우가야말로 헤이세이는 물론이요, 전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통틀어서 최고의 작품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24] 일본에 RX빠가 있다면 한국에는 쿠우가빠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꽤 기이한 팬덤이다.공통적으로 고다이 유스케의 열광적인 팬이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리는 따봉 포즈(^_^b)를 애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헤이세이 라이더 중에서도 유독 고다이 유스케와 유스케의 배우 오다기리 죠를 극성으로 빨아댄다. 타 헤이세이 빠들과 궤를 달리하는 이유가 바로 이 점. 쿠우가 이후의 헤이세이 라이더 중 쿠우가만큼 주인공을 빠는 빠들은 없다.[25] '오다기리 죠'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그는 기행으로 유명한 사람인데, 이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을 상대로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반응하거나 아예 커뮤니티에 포탈을 열어 단체로 우루루 몰려가 극딜을 하는 추태를 부리기도 했다. 이 점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방영 당시 고다이 유스케를 대신해서 나온 오노데라 유스케를 보고 '고다이 유스케/쿠우가의 이미지를 망쳤다'며 가루가 될 정도로 까댄 모습에서 잘 드러나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디케이드까로 둔갑해 '디케이드는 나오지 말았어야하는 희대의 졸작'으로 폄하해 디케이드 망작 기류를 뿌리내리게 만들었다.[26]
또한 RX 최강론자들과 마찬가지로 이쪽은 '얼티밋 폼'을 가면라이더 사상 최강의 사기 스펙이라고 주장해 최강 논쟁에서 맹활약(?)을 한다. 심지어 2022년에도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다.
웃기는 건 디케이드는 싫어하면서 정작 스펙 논쟁 시 라이징 얼티밋 폼을 끌고 들어가려는 사람이 많다는 거. 물론 반대로 라이징 얼티밋 폼 자체를 완전히 부정하면서 최종폼은 얼티밋 폼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쿠우가의 폼 항목의 역사만 보더라도 설정을 과대해석하여 표기해놓은 흔적이 많이 남아있었다.
다른 라이더 주연배우들이 가끔이라도 얼굴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 반면 오다기리 죠가 가면라이더에 출연한 사실을 꺼린다는 것에 절망한다.[27][28] 더군다나 쿠우가가 헤이세이 시리즈의 막을 연 작품인데도 쇼와빠들 못지 않게 같은 헤이세이 라이더를 까대며 걸고 넘어지려는 인간들이 존재한다. 언제는 쿠우가 문서에 버젓이 쿠우가를 헤이세이 라이더 최고의 걸작 이라고 첫줄에 써놓기도 했다. 다른 라이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별로 좋게 보이지 않을부분.[29]
헤이세이 라이더 중에서 유일하게 극장판이 없다는 것에 상당히 깊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쿠우가 악질빠들은 국내에서 특히 차원을 달리한다. 모 사이트에서는 물리력 충격 공식이 다르기 때문에 얼티밋 쿠우가가 라이징 얼티밋 쿠우가 보다 강력하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며, 초감각을 통해 미러 월드에서 길(...)을 찾아 튀어나올 수 있다는 말도 하였으며, 하이퍼 클록업 또한 쿠우가의 초감각과 아마담의 사기성을 말하고있으며, 아기토의 신들 따위는 얼티밋 쿠우가의 상대가 안 된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수준이다.[30]
특히 아마담 성애자들이 정말 많다. 보는 사람들에게 홈쇼핑 광고마냥 아마담의 우월성에 대해 설명하는 수준
보통 이 경우는 2000년대 이후 급속한 인터넷 속도의 발전과 함께 특덕의 길에 접어든 사람들이 주를 이룬다. 음지에서 자막을 구해가면서 처음으로 본 라이더 시리즈인만큼 애착이 더욱 강한 것이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최소한 20대 후반에서 30대를 자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지금은 국내 특촬판이 과거에 비해 커지며 타 작품들의 비중도 커지고, 라이더도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며 세대교체를 해서인지 과거의 명성(?)을 보여주진 않는 상황. 이따금 쿠우가나 디케이드 얘기가 나오면 서로 정반대의 의미로 거품을 물고 달려나올때도 있다.
반재원도 아마 쿠우가를 시작으로 라이더에 입덕한 것인지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에서 첫번째 괴인은 역시 박쥐지? 라는 발언을 했다.[31]
4.1.2. 아기토빠
헤이세이 라이더 중에선 시청률이 제일 높은 작품이지만 이상하게 유독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없어 본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그다지 존재감이 없는 부류다. 즉, 한국보다 일본에서 활발하게 분포중이다.특이하게도 주인공인 아기토- 츠가미 쇼이치보다는 성장형 인물 스타일인 G3- 히카와 마코토가 인기가 더 높은 경향이 있다.
일부 동인녀들은 온갖 고난을 겪고 결말마저 그다지 행복스럽게 끝맺지 못한 길스- 아시하라 료를 M남이라며 선호하는 모습이 간혹 보인다. 또한 쇼와 라이더빠들 중에 길스를 좋아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고생을 거듭하는 모습이 그래도 좀 히어로 다워 보인다는 점과 더불어 버라이어티에서 선배 라이더들과 같이 출연해 '훈수'를 받았다는 점 때문.
아기토 전성기에는 쿠우가빠와 아기토빠의 항쟁이 매우 격렬했다. 특히 아기토가 쿠우가와 미묘하게 이어지는 듯 안 이어지는 작품이다보니 설정 논쟁으로, 그리고 vs 논쟁으로도 심하게 싸워댔다. 그런데 쿠우가의 인기가 워낙 깊다 보니 아기토빠가 많이 밀렸던 편이다.
4.1.3. 류우키빠
잘 부각되지 않아서 그렇지, 이쪽도 상당히 뛰어난 화력을 자랑한다. 첫 방영 당시야 기존의 상식을 깨는 파격적인 전개와 특유의 이질적인 디자인 때문에 엄청 까였지만 헤이세이 1기 최상급의 매출과 이후 등장한 라이더 시리즈와 배틀로얄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을 자랑으로 삼는 부류다. 정작 작품자체가 영화 배틀로얄에 영향을 받은 것이 보이니 아는 사람들에겐 우스워보인다.한국에서도 공식적으로 최초 방영된 시리즈이기 때문에 이 시리즈를 기점으로 특촬물에 입문한 사람들이 많았고 그만큼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가면라이더'하면 많은 이들이 류우키를 떠올릴 정도로 뛰어난 인지도를 자랑한다.
헤이세이의 1, 2 작인 쿠우가와 아기토의 팬덤이 류우키에 비해 확실히 부각되는 편이라 그렇지 실질적인 푸시를 보면 헤이세이 라이더 사상 전대미문의 북미판이 존재하는 유일한 시리즈인데다 그 북미판을 베이스로 한 유일한 라이더계 피그마 라인업, 피그마 라인업에 대항하여 더욱 우수한 퀄리티를 보여주며 화제가 된 피규어아츠 시리즈 등 절대로 무시당할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다.
4.1.4. 555빠
디자인이나 간지 요소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꽤나 많기는 하다. 다만 파이즈 계열 라이더들의 스펙이 좀 낮은 것도 있고 해서 파이즈가 다 이긴다고 주장하는 그런 악질팬들은 잘 보이지 않는 편.4.1.5. 블레이드빠
상업적으로는 망한 작품이지만, 온두루어로 대표되는 네타요소가 많아서 그걸 소재로 삼는 층이 많다.[32] 특히 동인녀와 2ch에서는 단골 네타. 국내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아서 블레이드 얘기나 구도나 대사가 비슷해보이면 온두루어가 우수수 달리는 상황을 볼수 있다. 작품이 종영된지 20년이 된 지금도 네타는 현역인 기묘한 상황이라 에그제이드의 단 쿠로토도 한 수 접는 수준이다. 스토리 자체는 명작이라는 평가가 많아 그걸로 자부심을 가지는 빠들도 많은 편이다.하지만 블레이드는 엄연히 초반부, 혹은 중반부에도 지루하다는 평가가 꽤 나와서 드랍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게다가 국내에선 자막상태가 정말 오래도록 좋지 않아서 시청자체를 포기한 사람들이 상당했다.[33] 이런 이유로 의견 교류나 논의가 적었고 아무튼 명작이라는 평가가 퍼지다보니, 본 사람들은 명작이라며 호평하고 안 본 사람들은 손도 대지 않아 비판 의견도 잘 나오지 않는다.
일반 시청자 입장에선 1쿨 혹은 2쿨 이상이 지루하면서 뭔가 칙칙하고 CG도 화려하지 않아 보는 맛은 적은데, 배우들의 연기력은 크게 나아지지도 않으니[34] 빠 아니면 아예 관심없는 쪽으로 팬덤이 형성되어 있다. 까조차도 잘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 그리고 비판을 하기에도 빠들의 명작 프레임이 탄탄하여 발언이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깔려있다.
그리고 최강논쟁에서는 블레이드 킹 폼을 미는 사람이 적지 않다. 최종폼인 킹 폼으로 기본폼인 디케이드를 이겼다며 본 편의 킹 폼이 무조건 최강이라 미는것을 보면 얼티밋을 미는 쿠우가빠들과도 비슷한 느낌이다. 그래도 일단 블레이드 킹 폼은 거의 최초로 무패전설을 만든 폼이기에 아예 근거 없는 소리는 아니다. 나머지 최종폼들은 지진 않더라도 몇번 구르기도 했으니. 예를들면 에그제이드의 최종폼인 무적 게이머는 무패전설로 꼽히긴 하나 극장판에서 구른 적이 있지만 반면 블레이드 킹 폼은 그런 게 전혀 없다.
4.1.6. 카부토빠
주로 한국 유튜브 한정으로 많이 분포하는 중이다.파이즈빠와 마찬가지로 간지나는 연출과 라이더 디자인을 자랑으로 여긴다. 극장판과 TV판과의 연결고리가 메인 각본가에 의해 파기된 것을 못마땅해 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대부분 요리왕 카부토와 극장판 플랜 파기로 인해 후반부가 산으로 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메인 각본가와 서브 각본가 둘 다 싫어한다.
또한, 하이퍼 카부토를 거의 신격화하는 특징이 있는데, 넷상에서 '가면라이더 하이퍼 카부토 VS OO' 라는 제목이 보이면 단체로 달려들어서 '애초에 클락 업을 사용하면 접근조차 못하는데 상대가 되겠느냐' 라는 뉘앙스로 무조건적으로 하이퍼 카부토가 이긴다고 우기기도 한다.
어찌보면 묘하게 예전에 날아간 초기 플랜에 집착한다는 점에서 키바빠들과 일맥 상통하는 면이 있다.[35] 물론 카부토의 경우 스토리 변경이 고육지책이었다는 사실은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소수의 TV판 중시파들 가운데선 그래도 TV판만 보면 그렇게까지 산으로 간 건 아니지 않느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카더라.
또한 하이퍼 카부토의 하이퍼 클락 업도 오해를 사서 카부토빠들에게 특히 다른 방식으로 최강급 능력으로 잘못 적혀있기도 한데, 초가속능력이긴 하지만 그것이 자신이 초고속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주변의 시간축에 간섭해 시간의 흐름을 느려지게 만드는 식이므로 파이즈의 엑셀 폼과 달리 소닉붐이 일어나지 않고 건물에서 뛰어내리더라도 당연히 클락 업의 진화형인만큼 클락 업처럼 그만한 가속도는 붙지 않는다. 차이도 클락 업이 시간의 흐름을 1000분의 1로 하는 것보다 수십 배의 차이가 있다는 것. 자신 빼고 주변이 다 느려진다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다. 빛의 속도 이상의 초고속은 전투시에 쓰는 것이 아닌 시간여행을 하는 힘으로 '따로' 존재한다.[36] 물리공격 무효화로 잘못 알려진 위자드 인피니티 스타일, 능력 복제가 있다고 잘못 알려졌던 쿠우가 얼티밋 폼과 같은 케이스. 그리고 카부토빠들은 이런 잘못된 내용을 기반으로 하이퍼 카부토가 빛의 속도로 공격하니 최강이라고 주장하는 발언들을 하는 경우가 많다.
4.1.7. 덴오빠
1기 최고의 흥행작이니 당연히 빠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 주로 부녀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대체로 이매진/ 성우빠가 많다. 사토 타케루가 나오지 않는 2009년 이후의 초덴오 시리즈는 덴오가 아니라며 징징거리는 빠들이 많은데, 이건 비단 빠들 만이 아니라 단지 덴오를 좋아하는 사람도 인정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결정적으로 사토의 매력과 연기 덕분. 또한 극장판으로 우려먹는 사태 역시 싫어하며 초덴오에서 학을 떼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가 극장판은 사라바 덴오까지로 치고 있는 추세.[37]사실 정작 초덴오에서 평이 좋지 않은 부분은 코바야시 야스코가 쓴 것인데도, 대충 이쪽 마인드가 '축제 작품 좀 못 쓰면 어떠냐'식으로 무시하는 이중잣대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90년대 중후반생들에게는 특촬물 하면 파워레인저가 제일 유명한 만큼 국내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가면라이더 시리즈 자체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덴오는 헤이세이 1기 국내 방영작 중 인지도가 카부토, 류우키와 함께 꽤 높은 편이다.
4.1.8. 디케이드빠
작품은 심심하면 까이지만 카도야 츠카사라는 캐릭터에 매료되어 디케이드를 빠는 사람들이 많다. 까는 사람들조차도 츠카사의 캐릭터성만은 호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나왔다 하면 재미는 일단 보장된다는 믿음이 있는 것도 특징.한때 헤이세이 최대의 안티를 거느렸던 디케이드지만[38] 작품이 그리 된 제작상의 이유도 알려지고 디케이드가 라이더판에서 가지는 가치와 재미를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시간이 흐르고 카도야 츠카사(와 배우 본인)도 지오까지 직접 나오면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디케이드가 역대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통틀어 최강급 존재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디케이드가 종영되고 2기 헤이세이 라이더가 방영을 시작한 이후에서도 최강 논쟁에서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었다. 이들의 대표적인 행적을 나열하자면 당시 기준으론 디케이드와 접점이 전혀 없었던 2기 헤이세이 라이더들이나 기타 헤이세이 라이더의 각 작품 최강자들[39]도 디케이드에게는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벗어나 슈퍼전대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 등의 타 특촬 매체의 캐릭터들도 세계의 파괴자인 디케이드한테는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한다고 주장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같은 시리즈인 가면라이더 시리즈 내에서도 작품에 따라선 전작의 최강급 캐릭터들이 졸개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 마당에 다른 장르의 캐릭터들과의 비교는 그냥 병크다. 또한 디케이드 격정태의 경우는 최강급 가면라이더라고 하면서 오노데라가 변신한 얼티밋 쿠우가와의 싸움에서 카드를 쓰지 않고 이겼다고 하면서 띄워주지만, 특수능력을 거의 쓰지 않은 것은 얼티밋 쿠우가도 마찬가지였다. 거기다가 오노데라의 경우에는 츠카사랑 동귀어진을 하려고 무리하게 자폭을 시도하다가 공격을 당한 것이고 이 때 디케이드 격정태 역시 육탄전에서 밀리다가 전투센스를 통해서 우세를 점하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자폭 시도를 파훼했음에도 제법 대미지를 받은 묘사가 있는 등 오마 지오 같은 경우와 달리 작중에서도 압도적 최강자라는 느낌은 아니었다. 얼티밋 쿠우가와 싸움 외에 쓰러뜨린 헤이세이 라이더인 카부토나 류우키, 블레이드 모두 기본폼이었다. 하이퍼 카부토나 류우키 서바이브, 블레이드 킹 폼과 싸운 것이 아니었지만 이를 두고 엄청난 것마냥 과장되게 띄워준다. 또한 작중행적 문서에서도 디케이드가 작중에서 패배했던 사례들을 "승부를 내지 못했다."라거나 얼버무리는 것으로 왜곡된 것이 수없이 오랜 시간 방치되며 많았었을 정도.[40]
이들의 이러한 행보는 드라이브~빌드가 방영될 즈음에 점점 줄어들다가 가면라이더 지오가 방영된 이후 갑작스레 수직상승하였다. 이는 지오 작중에서 디케이드의 비중이 다른 레전드 라이더들에 비해 높았기 때문[41]으로 보이는데, 이 때를 기점으로 나무위키에도 디케이드빠들이 대량 유입되어 디케이드 관련 문서들에 디케이드의 전투력을 지나치게 부풀리거나 없던 사실마저 진실로 만드는 등의 행보를 보여주었다. 당장 이곳 라이더빠 항목에서조차(...) 그런 내용이 있었다. 게다가, 지오에서 싸울 때는 당하기 직전까지 간 경우는 있지만 도망치는 데 성공하거나 디엔드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는 등, 실질적으로 변신 해제를 당하는 패배를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면이 더 심해지긴 했다.
그리고 RIDER TIME 가면라이더 지오 VS 디케이드 - 7인의 지오 -에서 츠카사가 사망하자 디케이드 워치와 어나더 디케이드의 존재로 디케이드의 힘이 1/3밖에 안 되는 상태였기에 그렇게 빨리 죽었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것이 쟁점이 되어 디케이드빠 관련 논란이 다시금 불거지는 중이다.[42]
최근 가면라이더 갓챠드에 등장하는 가면라이더 레전드의 장착자 관련으로 다시 악성 디케이드빠들의 횡포가 시작되었다.[43] 다행히도 예고편에서부터 드러나는 레전드의 장착자 호우오우 카구야 쿼츠의 강렬한 개성 덕에 차차 식어가는 추세이다.
4.2. 2기빠
4.2.1. 포제 빠
4.2.2. 가이무빠
한국 한정으로 헤이세이 1기에 쿠우가빠, 카부토빠가 있었다면 2기엔 가이무빠가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편이다. 진짜로 후술할 이들의 행적을 보면 이 수식이 과장된 말이 아니란걸 알게 된다.주로 메인 각본을 맡은 우로부치 겐에 대해서 얘기가 많다. 해당 문서에서도 한때 살벌한 수정전쟁이 일어났었으며 가이무 관련 항목들은 온갖 독자해석적인 각주가 난립하고 볼드체가 난립하는 총제적 난국 상태가 된 바가 있다. 이들은 설정 싸움이나 작품 전개 등의 논란에 대해서 각본가의 성공 사례들만 예시를 들며 별 문제없을 거라는 태도를 취한다.
이들의 심각성은 가이무가 이전 작들인 포제, 위자드를 뛰어넘고 본 항목에 이름을 올린 것을 보아도 확실히 알 수 있다(...).[44] 그와는 별개로 가이무가 본편 내에서 콜라보레이션[45]이 많다 보니 스토리에 차질이 생긴다고 한탄하는 일행들과 다른 특촬물 좀 끼어들면 안 되냐는 식으로 몰아붙이는 팬들끼리도 싸우고 있다. 물론 진짜로 우로부치 겐의 다른 작품처럼 사람이 죽어나가기 때문에 우로부치 발동했다라며 난리치는 가이무빠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이런 호들갑을 싫어하는 팬들도 많은 편.
까놓고 말해서 한국에서의 가이무는 알드노아 제로와 더불어 각본가 우로부치 겐의 팬층에 대한 비판이나 반감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게 만든 작품이다. 원래 헤이세이 라이더 방영 이후 한국 매니아 계층이 즐기는 대표적인 일본 특촬물이 바로 가면라이더였고 따라서 한국에서도 나름대로 팬층이 두터운 편에 속해있었다. 그런데 가이무가 우로부치 겐이 각본가라며 새로히 가면라이더를 보기 시작한 우로부치 팬들이 있었고 이들 가운데 극단적인 이들은 이전 가면라이더들을 이해할 생각도 없고 볼 생각도 없었으면서 무조건 아이들에게 멘붕을 줘야 한다느니 충격적인 전개가 나올 때 마다 역시 우로부치라면서 유치한 가면라이더를 혁신한 명작이라며 과도한 찬양을 해댔던 것이다. 하지만 가면라이더는 이전부터 심각하고 충격적인 전개들을 얼마든지 벌여왔었으며 가이무는 단지 이전 헤이세이 라이더를 표방한 독보적으로 멘붕물이지도 않은 한 작품이었다는 것.[46]
당연히 이전 라이더팬 계층의 반발을 불렀으며 가이무 중반의 혼란한 전개, 엔딩의 호불호, 수많은 설정 오류 등 같은 시기 방영한 알드노아. 제로 1쿨의 충격적인 결말까지 연이어 나오면서 우로부치(및 그의 과도한 신자들)에게 강력한 반감을 가지게 된 이들이 많아졌다. '우로부치 겐을 특촬에서 두 번 다시 안 봤으면 좋겠다'는 일부의 평가도 여기서 나온 것으로 가이무 방영 종료 이후로도 드라이브 1화에서 사람이 무더기로 죽어나가는 장면을 보고 우로부치의 영향을 받았다 같은 소리가 나왔으니 반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이래저래 빠가 아닌 정상적으로 그저 가이무가 좋을 뿐인 팬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한국 한정으로 소방차 게임을 통해 입덕한 사람들도 꽤 된다. 이 때가 특촬 갤러리가 개설되기 이전에 로한 갤러리를 점령한 기점으로 가이무에 대한 잡담과 이야기가 많았고, 진짜 작품이 이런지 보려다가 입덕해버린 경우가 많았다고...
시리즈가 끝난 이후에는 대거 빠져나갔고, 이 시점을 기준으로 과열된 분위기는 진정된 편. 다만 이때 가이무빠들에게 크게 데여 이를 바득바득 가는 사람들이 많을 뿐더러, 작품 자체도 2기 헤이세이 라이더들과 동떨어진 분위기이기 때문에 관련 이야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의 가이무빠들은 가면라이더 가이무가 국내 방영 불발로 처리는 작품이 너무 어두워서 그랬다는 억지주장[47]을 하는 등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부심을 부리며 인터넷 상에서 난동을 피우는 일이 잦았다.
4.2.3. 산죠빠 ( 더블빠, 드라이브빠)
선술한 가이무빠들과 마찬가지로 '각본가'를 지나치게 빠는 극성빠들. 가이무빠들과의 차이점은, 저쪽은 특촬 쪽에 관심이 없던 외부인들이 우루루 유입해와 기존 인원들과 담 쌓고 악성빠질을 했다면, 이쪽은 반대로 여러 특촬 작품을 보다가 빠질을 시작한 경우다.주 레퍼토리는 '믿고 보는 산죠 리쿠'. 실제로 산죠 리쿠가 맡은 가면라이더 W, 슈퍼전대 작품인 수전전대 쿄류저,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는 아동층의 반응이나 완구 판매량과 상관없이 특덕들에게 고평가를 받아왔다. 이 탓에 '산죠 리쿠'라는 이름만 봐도 명작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의 작품은 명작이라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작품들이 정말 '명작'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약간 갈린다. 슈퍼전대인 쿄류저는 제외하고, W의 경우 일단 CG라는 반박할 수 없는 약점이 존재한다. 그래도 이쪽은 예산 때문이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진짜 문제는 악역 미화 논란. 빠르게 퇴장하긴 했지만, 퇴장 직전 미화하는 듯한 연출을 보여준 소노자키 키리히코가 대표적.[48]
그 외에도 입문작으로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명작이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더블은 어디까지나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 추천을 많이 하는거지 라이더빠 모두가 명작이라고 생각해서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헤이세이 1기는 (덴오를 제외하고) 일반 드라마적 요소가 강해 입문하기는 2기보다 좋지만 용두사미형 스토리와 낡은 화질 및 CG, 떨어지는 자막 수준[49]이 문제다. 반면 헤이세이 2기는 최신작이라 CG가 화려하고 영상 작품, 특히 외전격 작품의 수도 많을 뿐더러 질 좋은 영상 및 자막을 찾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분위기가 1기보다 남아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일반적으로 '유치하다'는 그것) 분위기가 가벼워졌기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W은 1기와 2기의 과도기라 전부 중간 정도 위치해 있어 입문자의 취향을 덜 타기에 추천을 많이 하는 것일 뿐이다.
그래도 W는 디케이드가 쿠우가빠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인 반사이익도 있고,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질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기에 악역 미화 문제로 약간 의문의 목소리가 나오는 정도였다만 5년 뒤 방영한 드라이브에서 하트의 작중 표현이나 연출, 행적, 결말이 하트, 나아가 로이뮤드라는 종족 전체를 미화해주는 분위기가 되어 버렸기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마침 전작인 가이무에서 빠들과 싸우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데 거부감이 줄어들었기에[50][51] 하트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수면에 올라올 수 있었던 것. 이는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마하/가면라이더 하트에서 가면라이더 하트로 변신하면서 절정을 찍었다. 이 일로 격렬한 토론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확실한 건 '산죠 리쿠'의 작품이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분위기는 벗어났다는 것. 드라이브 최후반부 45화~46화의 여운이 진정된 것도 한 몫 했다.
결국 산죠빠들이 문제가 되는 건, '멋진 악역 괴인'을 많이 뽑아내지만, 정작 그들의 내면 변화 묘사가 굉장히 부족하거나 없음에도 제대로 된 고찰 없이 작중 그들의 적 - '가면라이더'들의 입을 빌려 '그들도 나쁘지 않았다'는 말을 나오게 해 태생적으로 '악역 미화 논란'이 나올수밖에 없는 문제가 있음에도[52] '멋진 악역'과 '좋은 스토리'에 초점을 맞춰 W과 드라이브를 명작이라고 추켜세우고, 이 과정에서 '산죠 리쿠'의 이름을 언급해 각본가를 부각시키기 때문이다. 바로 전작 가이무가 전체적인 전개가 논란이 됐던 것과 별개로 자극적인 전개에만 열광하면서 유독 우로부치를 강조하던 가이무빠들의 행동 패턴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것이다. 가이무가 종영하니 드라이브로 옮겨갔다고 봐도 볼 여지도 있다.
4.2.4. 에그제이드빠
에그제이드는 스토리, 등장인물의 개성 등으로 매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런 좋은 평가때문에 힘입어 악질 빠들이 많다. 이들의 대표적인 행태는 에그제이드를 명작이라 내세우고 다른 라이더들을 내려치는 것. 심지어 특촬물과 전혀 관계 없는 모 라노벨 팬덤에까지 들이닥쳐 에그제이드와 비교하며 작품을 까내리는 민폐를 끼칠 정도.[53] 그리고 이들에 의해 크게 피해 받은 캐릭터가 있는데, 다름 아닌 단 쿠로토. 신에 관한 얘기만 나오면 쿠로토 언급을 하는 건 물론, 아예 극성 덕후들이 겐무교라는 드립까지 사용할 정도니까 말이다. 해당 캐릭터는 특유의 미친듯한 광기와 예측 불가능한 신의 재능으로 인기를 끌며 에그제이드 최고 인기 캐릭터로 등극했으나 이 영향으로 악성 쿠로토빠들이 늘어나고 있다.또한 에그제이드의 라이더들이 역대 최강이라고 주장하는 빠들도 있다. 작중 라이더들의 높은 깡스펙을 근거 삼아 무테키나 노벨 게이머, 크로노스의 Pause 능력이나 겐무의 갓 맥시멈 등이 역대 라이더들 중에서 제일 강하다고 주장하는 빠들이 많이 나오는 것인데, 실질적으로 싸움 붙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각 가면라이더마다 강점이나 특징이 뚜렷하기 때문에 실제로 누가 강한지는 미지수다. 즉, 팬들은 추측밖에 할 수 없는 것. 애초에 가면라이더에 설정되어 있는 스펙은 다른 매체에서는 대체로 무의미하다.[54]
다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에그제이드의 라이더들이 그만큼 비교가 많이 생길 정도로 괴랄한 것은 사실이다. 스펙은 들쑥날쑥한다는 식으로 넘어간다 해도 광역급 마법 및 화력이나, 시간도 쥐어짜고, 한술 더 떠서 그런 시간 조작마저 뛰어넘을 정도로 광속의 스피드 및 파워, 그리고 언령 능력마저 자랑하는 지라 상위권에 속하지 않는 게 이상하다. 일각에서는 게이머 라이더들이 능력의 범위가 게임 에리어에 한정되어 있다는 이유로 최약의 라이더로도 취급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이는 너무 과한 억지로 애초에 게이머 라이더들이 변신하는 순간 그 공간 자체가 에리어로 변하는 것이고, 상대하는 적들도 엄연히 게임 속으로 들어가 적 캐릭터로서 싸움에 임하게 되는 것인데 다른 라이더 시스템과 똑같이 파워가 적용되며, Pause 등의 특수 능력도 고스란히 맞이하는 거라 절대 최약으로 볼 수 없다.
그리고 트루 엔딩과 본편에서 후속작의 라이더가 선행 출연 했을 때 겐무랑 패러독스를 공격했다는 이유로 욕을 바가지로 먹었는데 사실상 이렇게 따지면 겐무도 선 배 라이더들을 쓰러트리거나 고인이 된 선배 라이더들을 이용한 적이[55] 있으므로 겐무 또한 욕을 많이 먹어야 한다. 허나 에그제이드빠들은 그 생각을 안 하고 빌드가 겐무를 공격한 것만 말한다. 그런데 이들은 이걸 "빌드는 주인공[스포일러]이고 겐무는 원래 악역이기에 빌드가 더 논란이다." 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반박하기도 한다.
4.2.5. 빌드빠
에그제이드빠와 비교하면 이쪽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엑제빠와의 관계를 요약하자면 과거 헤이세이 1기 당시의 쿠우가빠와 아기토빠와의 관계랑 비슷한 느낌. 실질적으로 현재 가장 많이 분포된 빠중 하나다.주된 행동은 빌드를 에그제이드와 비교하는 것으로 위에 상술했듯이 에그제이드 극장판 트루 엔딩의 논쟁에서 에그제이드빠와 논쟁을 펼친게 대표적인 사례이다.[59]
엑제빠가 단 쿠로토를 찬양한다면 이쪽은 에볼토를 찬양하고 있다. 이쪽은 최고의 악역이라면서 다른 라이더 시리즈 및 타 작품들의 악역들과 비교하는 행동이나 멘트가 주가 된다. 특히, 현재는 그나마 덜 하지만 빌드가 한창 방영되고 있을 시기에 나무위키에 대거 유입되어 에볼토 문서의 '강함' 란에 '헤이세이 라이더 사상 최강의 존재중 하나' 등의 지나치게 과장된 표현들이 적혀져 있기도 했다. 비단 나무위키 만이 아니라 빌드빠들 중에서도 정말로 극단적인 빠들은 네이버 카페 등의 다른 사이트에서도 에볼토의 강함을 지나치게 띄워주기도 한다. 실제로 에볼토가 맞설만한 자가 손꼽히는 초강자인 것은 사실이나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을 둘러보면 에볼토와 싸워볼만한 존재들도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60][61] 에볼토에게 이길 수 있는 존재는 없다. 라는 식으로 말이다.[62]
사실 이들이 이렇게나 에볼토에 집착하는 이유는 작중에서 지구보다 훨씬 큰 블랙홀을 만드는 위용을 과시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구보다 큰 블랙홀을 만들려면 과학적으로 태양의 수천만배에 달하는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 하지만 애초에 가상 세계관에서 현실 세계의 과학을 대입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애초에 과학적으로 따지자면 끝도 없어지는 게, 가면라이더 시리즈에는 인류를 창조한 신도 있고, 각 세계를 넘나드는 파괴자도 있으며, 아예 모든 라이더의 힘을 가지고 있는 최고 최선의 마왕도 있는데 이들 모두 과학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것' 이기 때문에 사실상 과학적으로는 '가면라이더' 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모순된다. 당장 예시로 옆동네 울트라 시리즈의 우주공룡 젯톤을 예시로 들어보자면, 젯톤이 발사하는 화염구는 설정상 온도가 무려 '1조도'에 달하는데, 이정도의 위력이면 허공에 발사해도 태양계 자체가 잿더미가 되어버리는게 정상이다. 근데 작중에선 태양계는 고사하고 지구조차 멀쩡하다. 애초에 이정도 온도의 화염구를 발사하려면 '과학적'으로 젯톤 자체의 질량이 목성 수준 이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결정적으론, 다큐멘터리가 아닌 특촬물에 같은 실사 매체라고 과학적 이론을 들이대는 것은 무의미한 행위이다.
문제는 능력의 원리에 대해서는 아무튼 이렇게 됨 수준으로 퉁치던 여타 라이더들과는 달리 빌드는 주인공이 물리학자라는 설정이나, 해저드 레벨 등 현실에서 쓰는 과학적인 도량을 모티브로 한 설정을 넣는 등 적어도 빌드 세계관에서는 현실의 물리법칙이 어느 정도 적용되는 듯한 연출이 나왔기 때문에 이런 논쟁이 생겨났다. 비유하자면 판타지물에 엘프가 나온다는 것 자체는 별 문제가 안 되지만, 엘프의 피부가 인간과 거의 같다는 묘사를 넣어둔 후 그 다음에 엘프의 피부가 총알을 튕기는 묘사를 넣으면 비과학적이라고 까이는 것과 같다. 이는 설정에 과하게 집착하는 한국 오타쿠들의 뇌절이라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 파워가 2배를 훌쩍 넘게 성장한 것 등의 내용이 자주 나온 것[63] 때문에 이를 스펙과 연관 지어서 하지만 라이더 시리즈에서 스펙은 의미가 없음에도 이를 타 세계관과 비교시 과도하게 집착한다. 빌드 세계관 내에서 해저드레벨이 몇 배는 더 강력해지게 만들어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애초에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설정상 스펙에 연출이 딱딱 지켜지는 장면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작중에서 몇 배 이상으로 강력해지게 나오더라도 어차피 카부토의 클락 업처럼 타 세계관과 콜라보시에는 밸런스상 무시되는 것이다.
래빗탱크의 빨강 파랑 조합이나 전쟁을 다룬 것 때문에 한국을 모티브로 했다는 괴상한 논리를 펼치는 급식팬도 있는 등, 엑제빠와 더불어 팬층이 다소 어린 것도 특징이다.
4.2.6. 지오빠
헤이세이 라이더 마지막 작품 + 크로스오버 작품인 것과 그런지 빠가 은근 많은 편이다.[64][65]이들의 경우 모든 헤이세이 라이더의 힘을 가진 마왕이라는 존재가 등장했기에 이 쪽이 사상 최강이며 아무도 못 이긴다는 식의 논리를 펼친다.[66] 작중에서 최저, 최악의 마왕이라 불리는 이 존재 하나 때문에 유튜브는 물론이고 타 여러 사이트에는 VS놀이를 시키거나 먼치킨급 능력을 앞세우면서 '얘 하나면 그냥 끝난다'라고 일부러 묵사발을 낸다. 때문에 다른 작품에 나온 여타 라이더들은 오마 지오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면서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vs놀이나 최강 논쟁 항목을 보면 알수 있듯이, 어디까지나 뇌피셜이고 저작권을 전부 사들이고 진짜로 만드는 미친 짓을 하지 않는 이상 허구일 뿐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모두 다른 감독과 각본가들이 제작하기에 파워 밸런스가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연출되는 것처럼, 가면라이더도 마찬가지로 모두 다 다른 PD와 다른 각본가가 연출하며 스타일도 다르다. 강인하게 표현할 때는 강인하고, 신속하게 표현할 때는 신속한 것처럼 모두 제작진들의 역량이면서도 제작진들 간의 처리 과정과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 공식 사이트에서 '오마 지오는 헤이세이 라이더들의 역사를 지키고 우상화 하려는 존재이다'라는 설명과 시라쿠라 신이치로 PD가 개인 SNS에서 밝힌 '오마 지오는 꼰대'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제작진과 제작사는 오마 지오를 그저 먼치킨급의 능력을 소유했다는 걸 표현했을 뿐이지 그렇다고 모든 가면라이더들 중 완전히 최강이라는 것은 옆동네의 울트라맨 노아와 달리 공식적인 언급이 없으므로 그들만의 리그만 펼칠 뿐이다.
5. 레이와 라이더빠
아직 작품 수도 적고 절반 정도는 낮은 평가를 받는 상황이라 헤이세이와 레이와 간의 대립은 별로 없으며, 시대적인 맥락보다는 작품 자체의 맥락에서 비롯된 빠들이 많다.5.1. 제로원빠
이쪽은 작품의 평가는 심각하게 좋지 않지만 디자인과 액션신, 연출 등으로 파는 사람이 꽤나 있는 편이다. 하지만 극성빠들은 이런 수준을 넘어 제로원을 '객관적'으로 재밌는 작품인 것처럼 포장하고[67] 완구 판촉이 잘 됐다는 이유로 명작이라고 찬양한다는 것이다. 막상 그것에 대해 비판하면 제대로 수용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이런 행태를 통해 다음 작인 가면라이더 세이버와 비교하며, "세이버는 제로원보다 완구 수익이 낮으니 제로원 x 세이버는 제로원이 끌고 가야 한다"라는 주장을 펼친다. 상대적으로 낮은 완구수익을 기록한 라이더랑 비교질까지 하며 정신승리까지 시전하다.또한 유튜브 등지에서도 저연령층이 작품을 미화하거나 옹호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이들은 위에서 말한 대깨제와는 별개로 취급되고 있으며 앞서 말했듯 디자인과 액션신 등으로 파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사실 이쪽은 다른 작품에 비하면 빠의 수는 적은 편이나 빠 하나하나가 대부분 악질이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이들을 제로원빠 대신 대깨제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세이버가 방영되는 와중에도 가장 경계해야 할 빠들 중 하나로 손꼽히는 중이다. 게다가 진짜로 제로원을 좋아해서 이런 행태를 펼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어그로를 끌기 위해 그러한 행동을 벌이는 경우도 보인다. 때문에 진짜로 제로원을 좋아하는 소수의 팬들이 풍평피해를 받는 중. 제로원이 앞으로 레이와의 얼굴 마담을 하고 각종 매체에 꾸준히 나올 것을 생각하면 이들의 패악질은 예상도 되지 않는다.
독특한 점은 '레이와 라이더의 시동작'이라는 이유로 빠가 된 사람들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작품성 자체가 좋은 평가를 못 받는 데에서 기인한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5.2. 세이버빠
전작이 워낙에 문제가 많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2부 이후 서사 묘사가 잘 되는데다 결말까지 제대로 마무리지은 세이버와 비교되며 조롱받는 것이 예사가 되었다. 또한 이후 작품인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의 평가도 그리 좋지 못하자 이것도 비교 대상이 되었다. 여기에서 세이버빠들은 이 점 때문에 툭하면 제로원을 물고 늘어지면서 " 진정한 레이와 1호는 세이버다!"라는 식의 끌지 않아도 될 어그로를 끌며 이미지를 악화시키고 있다. 물론 전작이 비판받아야 마땅한 작품이고 정당한 비판을 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것만이 아닌 억지로 깔 거리를 만들어서 억까한다는 점이 문제.5.3. 리바이스빠
작품이 문제가 많아서 진심으로 명작이라고 올려치기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시피 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기에 주로 캐릭터들의 연결고리 위주로 보는 팬들이 많은 편이다. 작중 내내 여캐가 비중을 꽉 쥐고 있기 때문에 백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서식한다.[68]5.4. 기츠빠
현재 제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라이더빠들 중 하나. 멋진 디자인, 우키요 에이스를 필두로 한 매력적인 캐릭터들,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나쁘지는 않은 스토리, 화려한 cg에 이끌려 팬이 된 사람들이 많다. 각본가인 타카하시 유야의 전작들인 에그제이드, 제로원의 팬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이런 부분들이 파이즈, 카부토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기에 비슷하게 기츠를 무지성으로 찬양하는 빠들도 종종 보이는 편이다. 특히 기츠 종영 이후 나온 갓챠드와 가브는 물론이고 전작들까지 기츠와 비교하며 까는 등의 추태를 보인다.5.5. 갓챠드, 가브빠
6. 기타
6.1. 아마존즈빠
[1]
가면라이더 시리즈,
슈퍼전대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
[2]
다만 이렇다고 해서 전대빠나 울트라빠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도리어 일본 본토에선 보수적인 울트라맨 팬층의 규모가 라이더빠에 버금갈 정도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오타쿠들로 모여 있는 라이더빠의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잘 부각되지는 않는다.
[3]
쇼와빠는 주로 '그것도 라이더냐?'라는 식으로 텃세를 부려 헤이세이, 레이와를 디스하고 헤이세이빠, 레이와빠는 '촌스럽다'라면서 쇼와를 까는 식. 최근 들어서는 1기와 2기 사이에서도 비슷한 대립들이 발생한다.
[4]
쇼와 라이더는 한 가지 작품에만 빠가 존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사실상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대부분의 작품이 배경적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인 탓이 크다.
[5]
이는 라이더빠의 답 없는
포교 생활로 특촬을 잘못 알게 된 다른 분야의 오타쿠도 마찬가지다.
[6]
그런데
슈퍼전대 시리즈도 밝은 작품만 있지는 않았으며 심지어 사망자가 나오는 등 고난도 존재한다.
[7]
가령 슈퍼전대의 경우
잭커 전격대,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등이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에 속한다. 물론
특명전대 고버스터즈나
백수전대 가오레인저도 상당히 어두운 작품이다.
임금님전대 킹오저도 분위기 자체가 밝을 지 몰라도 청소년~성인층을 어느 정도 타겟으로 한 면도 있다. 전자쪽은 애당초 극장판에선 모두 사망하고 다른 세계까지 만들어버리는 스토리도 있었으니...
[8]
왜냐면 슈퍼전대는 저연령층이 새로이 접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가면라이더쪽은 새로이 유입된 팬층보단 고전된 팬층이 더 많기 때문.
[9]
다섯 명이 오색빛깔 쫄쫄이를 입고 있다는 것만으로 정리가 가능한 슈퍼전대와는 달리 가면라이더는 패러디나 개그 등에 등장하는 비율이 매우 적다. 굳이 꼽아보자면 같은 서브컬쳐 매체 내에서나 주구장창 패러디되는 정도. 물론 본토에는 더 인기 많은 가면라이더도 패러디가 꾸준히 있기는 하다. 당장에 액션가면만 해도 가면라이더의 패러디고
기어와라! 냐루코 양의 작품같은 경우는 매 권마다 가면라이더 패러디가 넘쳐나니...
[10]
울트라맨 뫼비우스 이후 끊어졌던 TV판이 2013년
울트라맨 긴가부터 다시 나오고 있으나 여러 사정으로 1년 동안 방영하는 완전한 TV판이 더는 나오지 않고 있다.
[11]
이외에도 타 특촬물, 특히 슈퍼전대를 폄하하는 성향의 경우 특정 문서에 존재하는 전대 관련 글이나 링크를 멋대로 지우는 이들도 존재. 아니면 취소선으로 전대는 라이더물이다 등의 헛소리를 작성하기도 한다.
[12]
거의 쇼와 라이더를 실시간으로 시청한 부류라 보면 된다. 물론 일본 쪽 얘기.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가면라이더의 첫 방영이 1971년이므로 리얼타임으로 시청한 세대는 거진 50대~60대을 바라보지만,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재방이 이루어졌으니...
[13]
정확히는 류우키부터. 쿠우가랑 아기토는 비교적 까가 적은편, 쇼와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 일지도?
[14]
단, 예전에 대만에서 제작된 '섬전오기사'(대만판 가면라이더)가 '번개기사 오형제'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출시됐다만,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이마저 기억하는 사람도 소수.(...)
[15]
다만 머플러를 두른 가면라이더는 사실상 가면라이더 더블이 유일하며 다른 라이더들은 머플러가 없다. 그리고 벨트만 있다고 변신을 못하진 않는데 대표적으로
가면라이더 히비키는 음차로 변신한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카부토에는 사소드, 드레이크, 자비는 벨트를 일체 쓰지 않으며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3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네크롬도 벨트를 쓰지 않는다. 또한 헤이세이 라이더 중에도
자신의 목숨을 깎아가며 아이템을 만든 사람도 있다. 그 사람이 영 정상이 아니긴 하지만..
[16]
쿠우가나 아기토 방영 당시부터 일본이나 한국에서 논란이 되었던 것이 소위
이케맨 배우, 즉 꽃미남들을 주연으로 캐스팅한다는 점이었다. 이전까지의 특촬 주인공들은 대체로 액션배우 출신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게 히어로물이냐, 트렌디 드라마냐는 식의 논란이 크게 일었었다. 그 후로 제작사가 대놓고 이케맨 노선을 밀어붙이는 바람에 이제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게 되었지만.
[17]
물론 그 당시는 국내산 비디오 플레이어도 나오기 전이었고, 동네에 비디오 대여점이란 건 존재하지 않았다. 일제 소니나 내쇼널 상표의 비디오 플레이어를 판매하던 세운상가 쪽에서, 아주 비싼 가격으로 일본쪽 만화나 쇼프로 비디오 복제물까지 대여해 주는 시스템이었다.
[18]
실제로
넷판 오즈·덴오·올라이더에서도 1호가 나와 개조도 하지 않은 헤이세이 라이더들에 대해 대놓고 불만을 드러냈다.
[19]
다만
오마주만큼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수술을 받아야만 변신할 수 있는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가면라이더들이나, 네뷸라 가스를 이용한 인체 실험이 주요 소재로 나오는
가면라이더 빌드 등.
[20]
통칭 BXA 무비대전. B에는 방영 중인, A에는 종영된 시리즈의 이름이 들어간다. 무비대전이라는 표어는 이래저래 변형될때가 많지만 보통 무비대전(혹은 뭅대)라고 하면 알아듣는다.
[21]
여담으로 파이즈는 빠라고 불릴것까진 아니지만 조금 개념없이 행동하는 층이 있으며, 오즈는 방영 당시
전매상을 원망하거나 주인공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오즈의 폼 개수로 부심을 부리는 쪽도 드물게 있다. 그리고 키바는
인터넷에 떠돌던 초기 플랜에 집착에 가까운 광신을 보여주고 있다.
특촬갤 갤주로 불리던 고스트는 작품이 작품인지라 팬층이 적으나 주로
텐쿠지 타케루 배우인
니시메 슌의 품성에 대한 찬양으로 이어지는데 작품은 욕하되 배우는 찬양하는 일종의 애증이라고 요약 할 수 있다. 히비키도 아기토 이상으로 국내에서 잘 언급되진 않지만 "상업성은 망했으나 작품성은 좋다"라고 항변하며 정작
타카데라 시게노리가 예산을 막 써서 PD가 교체된후
이노우에 토시키가 대신 집필한 30화 이후를 흑역사로 취급해버리는 이중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오히려 이노우에보다 이노우에가 집필하게 된 원인인 타카데라를 더 까야할 입장인데도 말이다. 포제랑 위자드의 경우는 팬층은 있지만 빨아줄 만한 큰 특징이 없으므로(...) 제외
[22]
헤이세이 라이더를 우상화하기 위해 지오 이후의 라이더들의 역사를 전부 지워버린 것이 헤이세이 라이더빠들의 행보와 얼추 비슷하다.
[23]
과거에는 가장 극성이었지만, 후술할 몇몇 빠의 등장으로 좀 묻혔다.
[24]
물론 라이더를 통들어도 작품성이 좋은건 맞으나 최고 까지는 아니다. 비견될 작품들도 많이 존재하고, 결정적으론 어떤 작품이 최고인지 논쟁하는 것은 개인적인 생각 차이가 많기에 무의미한 행위이다.
[25]
당장 다른 주역 라이더들을 '괜찮다'고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있어도 고다이 유스케처럼 헤이세이 라이더 중 최고라는 표현을 쓰는 빠는 없다.
[26]
디케이드 문서에도 적혀있듯 디케이드가 잘 만든 작품은 아니지만 분명 장점이나 의의가 존재하는 작품임에도 '오노데라 유스케'의 존재 하나 때문에 장점조차 없는 망작으로 치부했다. 디케이드를 재밌다고 평하는 사람들을 미친놈 혹은 뉴비, 어그로 취급한건 덤. 물론 진지하게 따져보면 디케이드 자체가 명작은 아닌 것은 사실이다. 허나 그 작품 자체를 역사에 남을 망작 취급을 하는 것은 결코 좋은 행동이 아니다.
[27]
물론 사실이 아니다. 오다기리 본인은 특촬물을 좋아하지 않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으나 별개로 쿠우가 만큼은 애착이 있다고 하며 2019년 현재도 제작진, 출연진들과 교류하는 등 친분을 유지 중이다. 일례로 최근
운 다그바 제바역의 뮤지컬 배우 우라이 켄지가 밝히기를 오다기리가 쿠우가의 동창회를 앞장서서 주도하며 모든 스텝, 출연진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중이라고 밝히며 쿠우가 흑역사설이 신빙성없는 찌라시로 밝혀졌다. 그와는 별개로
가면라이더 지오 출연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28]
몸값이
특촬계에서
감당
못할
수준이라 섭외가 불가능하냐는 말도 있으나 오다기리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소위 돈이 안되는 예술 영화나 독립 영화 빈도가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다. 오다기리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면 출연료를 신경쓰지 않고 배역을 받기로도 유명한 배우이다. 본인이 재출연 의사가 없어서 섭외를 못하는 것으로 봐야 할 듯.
[29]
당연히 지금은 삭제되었다.
[30]
이 역시 말이 안 되는게 어둠의 힘은 죽음이란 개념이 존재하지가 않는다. 유일한 약점인 빛의 힘마저도 발목 붙잡아두는 수준으로 끝난다.
[31]
정작 쿠우가의 첫번째 괴인은
거미다.
[32]
카오게이, 기행, 의미불명의 대사 등등... 주연이고 조연이고 하나같이 여기서 완전히 벗어나는 캐릭터가 거의 없다보니 10여년 전 작품인데도 네타 정도는 현역 작품들과 거의 동등하다.
[33]
자막자체가 헤이세이 1기 중에서도 유독 저질이었다. 지금은 해결된 부분.
[34]
온두루어 네타는 일본어를 모르면 그냥 발연기에 불과하고 의도된 기믹도 아니다.
[35]
다만 이쪽은 키바와는 달리 각본가 본인 인증.
[36]
하이퍼 클록 업이 두 가지 능력을 지니고 있다보니 오해를 사게 된 것. 애초 빛의 속도는 초속 30만 킬로 정도고, 하이퍼 클락 업의 스피드는 클락 업의 수십 배이므로 주변의 시간의 흐름을 수만분의 1로 만드는 수준이 한계다.
[37]
2019년 이전까지 사토 타케루가 출연한 마지막 덴오였다. 빌드와 지오가 주역인 헤이세이 제너레이션즈 포에버에서 직접 덴오로 출연하게 되었다.
[38]
이는 한국 오타쿠판의 타인의 평가를 자신의 평가인양 비판없이 인용하여 언급하는 문화의 영향도 컸다.
[39]
쿠우가의
운 다그바 제바, 아기토의
어둠의 힘, 하이퍼 카부토, 블레이드 킹 폼 등등..
[40]
심지어 디케이드 21이 털린 시점에서도 디케이드의 패배는 블레이드 킹 폼, 피프틴, 오마 지오에게 총 3번 진 것 외에는 진적이 없다는 식으로 왜곡됐었었다.
[41]
+ 헤이세이 라이더들을 통틀어서 중요한 존재로 비춰지는 모습 등
[42]
정작 이런 주장을 하는 디케이드빠들이 간과하고 있던게 작중에서 디케이드가 상대한 오마지오 역시 수많은 시공간의 창조와 파괴를 반복해 약해져서 어린이의 모습으로 퇴행해버린 상태라 크게 의미없는 주장이다.
[43]
해당 라이더는 디케이드와 디자인이 상당히 유사한 라이더로, 장착자 공개 전에는 그 전까지 신뢰도가 높았던 유출러들에 의해
카도야 츠카사가 재등장할 것이라는 여론이 압도적이었으나, 정작 공개된 장착자는
호우오우 카구야 쿼츠라는 생판 다른 사람인 것에 분노한 것이다. 그러나 레전드의 장착자가 츠카사라는 것은 공식에서 언급한 적이 없는 엄연한 루머이다. 그나마 추려봐도 갓챠드 vs 레전드의 캐치프라이즈를 디케이드의 캐치프라이즈에서 따 왔을 뿐이다.
[44]
물론 오랜 기간 동안 본 항목의 일반수정이 금지되어 있었던 탓도 있고 결정적으로 포제, 위자드 자체가 '빠'라고 할 만큼 그렇게 극성인 팬덤이 없다.
[45]
열차전대 토큐저,
키카이다 REBOOT.
[46]
애당초 우로부치 겐이 가면라이더 팬이고, 자신의 대표작인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서 가장 영향을 받은 작품이 다름아닌 가면라이더 류우키이다.
[47]
방영 불발의 주된 이유는
왜색으로 알려져있다.
[48]
물론 이쪽은 배우 사정이 있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작품 내적으로는 급작스런 미화 그 자체였다.
[49]
자막의 중립성이 대두되기 전이라 자막 자체에 제작자의 사견이 들어간 것도 많을 뿐더러 음질이 안 좋았기에 의/오역도 많았다. 현재는 개선된 자막들도 있기에 최근에는 해결된 문제.
[50]
국내 특촬판은 국내 더빙판 성우덕들을 제외하면 굉장히 좁은지라 마찰을 일으키는 걸 꺼리고(아니면 굳이 얘기할 필요를 못 느끼거나), 그 때문에 몇 명이서 특정 작품에 대한 평을 내리면 그대로 퍼지고 고착화 되어버린다. 나름 나이가 좀 찬 사람들이라 작품을 보는 눈 역시 차이가 있을텐데도 평이 비슷비슷한 이유가 저것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디케이드.
[51]
이는 본 나무위키의 특촬물 항목 역시 다르지 않아 대부분의 작품들의 평이 고정되어 있다가 16년도 들어서 기존 작품들의 평가 항목이 조금씩 수정되거나 '틀:독자연구'가 붙고 있다.
[52]
이 점은 일부 특덕이 그렇게 씹어대는
이노우에 토시키보다 못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이노우에가 욕 먹는 건 중반부 급전개와 후반부 떡밥 미회수 및 허탈한 엔딩 때문이지,
가면라이더 555와
가면라이더 키바의 초반부 몰입도와 전체적인 괴인과 가면라이더 간 관계 묘사는 수준급이다.
[53]
물론
소아온이 문제가 많은 작품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극성빠들의 민폐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54]
당장 같은 작품 내에서도 스펙이 무의미한 경우가 많다.
[55]
물론 이때는 본인도 죽은 상태였다.
[스포일러]
이 빌드는 우리가
빌드 광고 및 방영 초창기에 알고 있던
주인공이
아니라는 게 포인트다. 이 당시에 그는 판도라 박스에서 뿜어나온 빛의 영향에서 벗어났지만 원래부터
'대의를 위해서라면 소수는 희생시킬 수 있다.'라는 사상을 가진 캐릭터였다.
[57]
이후 에무의 만물혐오자 밈이 생기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58]
애초에 니코는 가면라이더도 아니고 스펙도 훨씬 낮은 라이드 플레이어로 변신하기에 파워인플레가 상당히 많이 진행된 중후반부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하기 힘든 건 당연한 일이었다.
[59]
다만 이건 에그제이드빠 측이 먼저 빌드에 관한 인성논란을 부풀리거나 특히 유튜브 댓글란 등에서 몇몇은 '빌드 죽었으면 좋겠다.' '쟤 신작 주인공인데 왜이렇게 마음에 안드냐.' 등의 과격한 표현으로 먼저 시비를 건 것도 있기에 이는 적절한 사례가 되지 못한다. 차라리 '무적 게이머 VS 에볼토' 등의
vs놀이나 두 작품간의 작품성 비교가 더 적절한 사례일듯 하다.
[60]
당장 에볼토가 싸워 볼 엄두도 못내고 도망다니기 바빴고 에볼토에게 성능 떨어지는 모조품이라고 까인 빌드 드라이버를 통한 열화변신만으로도 성능이 격이 다른 에볼토의 에볼 드라이버를 쓴 블랙홀 폼을 능가할 정도의 강함을 지닌 에볼토의 형
킬버스나 화성에서 에볼토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에볼 드라이버를 파손시킬 정도에 화성인 전체가 모두 전멸할 때까지 마지막까지 맞서면서 강력한 현실조작을 보여줬던 화성의 왕비
베르나쥬가 있다. 물론 베르나쥬의 경우는 사실상 화성인 전체와 덤벼서 패배했지만 화성인의 모두가 에볼토에게 살해당해 전멸할 때까지 버티면서 싸우고, 혼자 남은 상황에서 자신의 목숨을 버릴 각오로 최후의 일격을 날려 끝내 에볼토의 육체와 혼을 분리시켰다고 한다. 이 탓에 에볼토는 자신의 유전자와 에너지를 판도라 박스에 일부 남겨둬서 인간에게 기생하지 않으면 제대로 활동조차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이 때 에볼토는 화성보다 몇 배는 큰 블랙홀을 만들어서 화성을 집어삼키려고 하고 있던 때였으니 에볼토의 블랙홀에 저항하면서 싸우던 것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본편과는 파워 밸런스 설정이 한참 다르지만 주인공인 키류 센토와 반죠 류우가가 합체한 크로즈빌드가 설정상 에볼토의 최강 모드인 백색태를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순식간에 압도해 쓰러뜨렸다. 그러나 본편의 내용에 포함되는 극장판에서는 완전체 에볼토보다 약한
가면라이더 블러드에게 유효타는 먹지 않았지만 난투전을 벌이며 접전을 벌이다가 승리해 본편에서는 완전체 에볼토와도 승부를 장담하기 어렵게 묘사되었다.
[61]
타 작품의 세계관 최강자들과의 비교는 세계관이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설정을 어디에 유리하게 보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니 타 세계관 최강자들을 상대로 이긴다 말하기도 애매하다.
[62]
근데 에볼토는 강한 것은 사실이나 그를 뛰어넘는 강자들은 여전히 있다! 그 예로 오마지오로 변한 소고는 에볼토를 한 방에 쓰러트렸다.
[63]
당장 크로즈 차지만 해도 처음에는 그리스에게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이후 더 강해져서 그리스와 비슷한 급이 되어서 그리스와 같이 2VS2의 싸움에서도, 이전의 싸움에서도 엔진 브로스, 리모콘 브로스에게도 패배했다. 그리스는 이후 자신보다 강했던 둘보다 1VS1에서 더 강해지긴 하나, 크로즈 차지는 이후 헬 브로스와 싸우는데 헬 브로스는 스펙도 스펙이지만 작중에서도 엔진 브로스 + 리모콘 브로스의 힘에 추가적인 강화가 있다고 나온다. 그런데도 해저드레벨의 상승으로 더 강해진 크로즈 차지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도록 나오는 등 몇 배나 강해졌는데 작중에서 이게 해저드레벨 4에서 4.8 미만까지 상승에 불과했다.
[64]
사실 지오만 그런 게 아니라 여러
시리즈 통합 작품이나 n주년 작품들이 은근 빠가 많다.
[65]
특히 디케이드와 지오는 헤이세이 라이더들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라는 인상을 주는지라 그런 면이 더 심하다.
[66]
물론 가진 힘이나 능력이 여타 라이더들을 압도한다는 것은 맞다. 하지만 시라쿠라 PD가 '오마 지오와 뽀삐 둘중 누가 더 강한가?'라는 질문을 '뽀삐는 츠쿠요미와 나란히 최강'이라고 농담하며 대충 흘러넘긴 것으로 알 수 있듯 공식적으로 최강이라는 언급은 없다.
[67]
당연하게도 개인적으로는 그럴 수 있으나, 평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한국에서 평가가 굉장히 안 좋다.
[68]
하지만 백합을 좋아한다고 리바이스를 다 좋아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가라시 사쿠라와
아길레라는 개인 서사도 요상한데다가 둘이 엮이게 된 서사도 존재하지 않다시피 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