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as Tres Marias1974년에 여객선 라스 트레스 마리아스가 에스파냐 해상에서 사고를 당했고 수백 명과 함께 침몰하면서 유령선이 되었다. 이후 세간에서 잊혀진 듯했으나 1990년 9월 29일 영국의 사우스 웨일즈의 작은 항구도시 윌립톤에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해양청 관리들이 해군에 연락하여 윌립톤에서 약 45km 떨어진 지점에서 레이더에 갑자기 나타났다고 답을 들었고 내부에 들어갔을 때 메리 셀러스트호처럼 승객은 아무도 없고, 음식은 방금 차려진 듯 김이 났다고 한다. 그러나 승선한 관리들이 환청에 시달려 40분후에 하선을 하였고, 이후 미국 정보국과 함께 다시 승선을 하였으나 용접기를 동원해도 문이 열리지 않아 선내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배는 이틀 뒤, 갑자기 떠났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선박이 떠나는 날에 20여년 전 사정으로 배에 탑승하지 않았던 승객인 아론스 웨슬만이 취중에 밤낚시를 하다 실종된 사건이 일어났다. 지인들에 의하면 배가 항구에 정박한 날부터 환청과 악몽에 시달려 그토록 좋아하던 밤낚시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배가 승객 명부에 적힌 사람들을 모두 태우고 저승으로 갔다는 소문이 퍼졌다. 현재 당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남아 있다고 하지만 찾아보기가 어렵고 그것이 진실인지도 미스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