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62c2b><colcolor=#b69c65> 라비오 ラヴィオ / Rav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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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종족 | 로우랄인 |
소속 | 로우랄 왕국 |
출신지 | 로우랄 |
등장 작품 |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
성우 | 사이가 미츠키 |
테마곡 | 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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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래빗의 일본식 발음 라빗토(ラビット)+사내아이 이름에 붙이는 오(男). 즉 토끼남이란 뜻이다.링크가 교회에서 유가와 최초로 만나고 기절한 후, 링크를 그의 집으로 데려온 정체불명의 행상인. 라비오는 링크에게 교회에서 있었던, 세레스가 그림이 되어 납치되는 사건을 당장 젤다 공주에게 알려야 한다며 이상한 냄새나는 팔찌를 준다. 퀘퀘한 골동품 냄새인 듯한데 라비오는 그 점이 마음에 드는 듯. 이 팔찌는 나중에 링크가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이 된다. 또한 현재 자신이 지금 머물 곳이 없어 노숙하는 신세라며 괜찮다면 링크의 집을 자신의 거처로 써도 되냐고 물어보고
젤다 공주와 만나고 동쪽 신전에 아스팔을 찾으러 간 링크는 유가와 또다시 대면하고, 유가는 링크를 그림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라비오가 준 팔찌의 힘 덕분에 링크는 그림 밖으로 튀어나올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벽을 드나드는 능력을 얻는다.
이후 라비오에게 가 보면 멋대로 링크 집을 가게로 리모델링 해 버린다.
아이템을 전부 팔면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져 심드렁하게 누워 있는다. 들어올 때마다 링크 덕분에 소소하게 깨달은 것이 있다며 이상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는게 개그. 한쪽 구석에 있는 돈 보따리 근처로 가면 식겁하면서 자기 생명보다 귀한 게 들었으니 만지지 말라고 한다.
2. 정체
유가와의 전투가 전부 끝나고, 힐다가 링크와 젤다의 트라이포스를 빼앗기 위해 최후의 발악을 하려 하자 링크는 어쩔 수 없이 힐다를 공격하려 한다. 그러나 그 순간 라비오가 나타나 둘 사이를 가로막으며 자기에게 맡겨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우스꽝스러운 토끼 탈을 벗는데, 그 가면 아래에 있던 것은…
링크와 똑같은 얼굴을 한 사람이었다. 즉, 로우랄의 링크에 해당하는 인물. 용기가 넘치는 하이랄의 용사에 대비되는 로우랄의 겁쟁이다.
로우랄 겁쟁이의 모험
로우랄에는 한 겁쟁이 청년이 살고 있었다. 그는 힐다 공주를 모시고 있었지만,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에 점점 미쳐가는 힐다 공주를 보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런 그의 이름은 라비오. 겁쟁이에 욕심 많은 게으름뱅이로 목숨보다도 루피가 소중한 사람이었다.
라비오는 힐다 공주 일행이 하이랄 세계의 트라이포스를 빼앗으려는 계획을 알게되자 그대로 도망쳐 하이랄에 있는 용사에게 기대기로 결심한다.
(생략)
오랫동한 소중히 간직해온 팔찌를 언젠가 용사가 될 청년에게 선물로 줬다. 팔찌에선 풋내와 함께 케케묵은 냄새가 풍기고 있었다. 역사를 쌓아온 진품의 증거였다. 하이랄 사람에겐 그저 골동품 냄새일 뿐이지만 라비오에겐 고향의 대지를 떠올리게하는 냄새였다.
(중략)
물건도 전부 팔리고 할일이 없어지니 남은 것은 뒹굴거리며 용사를 응원하는 것 뿐이었다.
그런 라비오였지만, 그는 최후의 싸움을 막아냈다. 세계가 아닌 힐다 공주의 마음을 구하려고 한 것이었다. 용사는 젤다 공주를 구하고, 겁쟁이는 힐다 공주를 구했다. 그 결과, 두 세계는 구원받고 다시 빛이 찾아오게 되었다.
- 하이랄 백과 中
로우랄에는 한 겁쟁이 청년이 살고 있었다. 그는 힐다 공주를 모시고 있었지만,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에 점점 미쳐가는 힐다 공주를 보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런 그의 이름은 라비오. 겁쟁이에 욕심 많은 게으름뱅이로 목숨보다도 루피가 소중한 사람이었다.
라비오는 힐다 공주 일행이 하이랄 세계의 트라이포스를 빼앗으려는 계획을 알게되자 그대로 도망쳐 하이랄에 있는 용사에게 기대기로 결심한다.
(생략)
오랫동한 소중히 간직해온 팔찌를 언젠가 용사가 될 청년에게 선물로 줬다. 팔찌에선 풋내와 함께 케케묵은 냄새가 풍기고 있었다. 역사를 쌓아온 진품의 증거였다. 하이랄 사람에겐 그저 골동품 냄새일 뿐이지만 라비오에겐 고향의 대지를 떠올리게하는 냄새였다.
(중략)
물건도 전부 팔리고 할일이 없어지니 남은 것은 뒹굴거리며 용사를 응원하는 것 뿐이었다.
그런 라비오였지만, 그는 최후의 싸움을 막아냈다. 세계가 아닌 힐다 공주의 마음을 구하려고 한 것이었다. 용사는 젤다 공주를 구하고, 겁쟁이는 힐다 공주를 구했다. 그 결과, 두 세계는 구원받고 다시 빛이 찾아오게 되었다.
- 하이랄 백과 中
라비오는 힐다 공주가 유가와 함께 하이랄의 트라이포스를 빼앗으려는 음모를 막으려고 했지만, 그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수전노에 겁쟁이였다는 것이다. 라비오는 힐다 공주와 유가를 막을 용기가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하이랄의 용사인 링크를 찾아가 돕기로 한 것이었다.[1] 로우랄 몬스터들의 강력함에다 로우랄에는 마스터 소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감안 가능하다.
힐다 공주는 라비오가 자신을 배신하고 용사의 힘을 빌렸다는 것에 화를 낸다. 라비오는 그럴지도 모르지만 로우랄을 구하고 싶은 마음은 힐다 공주와 똑같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렇게 하이랄의 트라이포스를 빼앗으려 하는 행위는 과거 로우랄의 선조들이 트라이포스를 파괴해서라도 멈추고 싶었던 트라이포스를 빼앗기 위한 싸움과 다를 바 없다며, 이렇게 망해가는 로우랄일지라도 그 또한 우리들의 소중한 로우랄의 모습이니 그만두라고 설득한다. 힐다 공주는 그의 진심 어린 설득에 개과천선하여 하이랄의 트라이포스를 포기하고, 젤다와 링크를 팔찌에 남은 힘으로 하이랄로 돌려보내준다. 그래도 다행히 그 직후 하이랄에서 링크와 젤다가 트라이포스에 소원을 빌어 로우랄에 트라이포스가 부활해 이 장면을 크게 환호하며 바라볼 수 있었다.
이후 하드 모드에서 빈 집을 방문하면 보라색 토끼 그림이 있는 일지가 하나 있는데, 라비오의 글을 읽을 수 있다. "유가는 믿을 수 없으며, 로우랄 부활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힐다 공주를 구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마력이 부족해 로우랄로 돌아올 수 있을지 장담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다시는 힐다를 만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모든 수를 써서 그녀를 구해야한다는 비장한 각오가 적혀 있다. 일본판에선 힐다가 유가에게 속은 이유가 너무 착하기 때문이라며 마찬가지로 힐다를 위해 결의한다.
하이랄에선 까불거리고 괴상한 목소리를 내고 다녔지만 로우랄에서의 그의 모습은 차분하며 링크와 동일한 톤의 목소리를 낸다. 오로지 힐다를 위해 귀환을 보장할 수 없는 하이랄행을 감행한 것을 보면 근본은 같은 사람. 하이랄 백과에 따르면 겁쟁이 라비오는 세계는 아니더라도 힐다를 구할 수 있었다. 이것을 보면 용사에 걸맞은 용기는 없었을 지라도 범용한 자 나름대로의 용기는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모험이 결과적으로 로우랄의 구원으로 이어졌음을 생각하면 나름 로우랄의 용사로서 역할을 해냈다.
또, 평소에는 각도상 확인하기 어렵지만 로브 밑의 바짓단은 힐다의 치맛단과 완전히 동일하게 생겼다.
3. 정체에 대한 단서
잘 보면 라비오가 로우랄의 용사 역할인 점을 암시하는 단서가 곳곳에 있다.- 쓰러진 링크를 알아 보고, 링크의 집으로 데려왔다.
- 링크의 집을 자기 집 마냥 '익숙하게' 사용한다. 라비오의 집은 링크의 집과 구조가 같다.
- 링크의 집 밑 균열을 타고 로우랄로 넘어가 같은 위치의 장소에 오면, 아무도 없는 빈 집이다.
- 전작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의 링크는 다크 월드로 넘어갈 때 핑크빛 토끼로 변하는 부분이 있다. 라비오의 토끼 가면은 이걸 계승함과 동시에 라비오가 다크 월드의 링크 역할임을 보여주는 장치.
- 사실 링크와 라비오는 성우가 사이가 미츠키로 같다.
- 라비오는 링크와 같이 왼손잡이이다.
4.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자세한 내용은 라비오(젤다의 전설 시리즈)/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여담
동사의 게임인 마리오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톳텐과 닮았다. 심지어 나온 시기도 엇비슷한데, 톳텐은 2012년 말에 나왔고 라비오는 2013년 말에 나와서 불과 1년 차이다. 이와타 사토루 전 닌텐도 사장의 말에 의하면 그냥 우연의 일치였다고 한다.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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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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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시리즈 일람 |
[1]
비슷하게 젤다에 해당하는 힐다, 가논에 해당하는 유가는 각각 지혜와 육체적인 힘이 부족했다. 이 때문에 힐다는 조상들이 우려한 사고를 그대로 쳐버리고, 유가는 트라이포스를 먹튀해 강해지는데 집착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