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7B68EE><colcolor=#ffffff> 또모 TOWM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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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세대를 위한 클래식 음악』을 메인 컨텐츠로 삼고 있는 한국의 유튜브 채널이다.2. 특징
음악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뭉쳐서 운영중에 있으며, 클래식 음악에 이런저런 예능요소를 더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 젊은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상파 뉴스에서도 소개되었을 정도.핵심 스태프진이 피아노 전공이기 때문에 이쪽방면을 다루는 비중이 가장 높으며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콘트라베이스, 색소폰 등 다른악기들도 틈틈히 다루고 있다. 또한 성악, 국악, 작곡 등 다른 음악분야도 소개중. 가끔씩 해당 악기 혹은 분야의 프로 연주자들을 초빙해 레슨을 받거나 연주를 경청할 수 있는 컨텐츠도 마련되고 있다.[5]
음대생들에 대해서 다루는 비중도 상당히 높았는데 그들의 이런저런 일상, 연주하기 어려운 곡, 입시곡, 콩쿨이나 레슨에 대한 이야기 등이 나오곤 했다. 댓글을 보면 현역 음대생 혹은 관련분야에 종사했던 구독자들이 공감을 표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건 덤. 다만 후술하듯이 구독자 10만을 갓 돌파하던 초창기 시절 원년멤버들이 있었을 때만 나타나던 특징이었으며, 2020년 9월경 신사동 스튜디오 오픈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멤버 교체가 이뤄지고는 프로 연주자들의 비중이 훨씬 커지기에 이른다.
여담으로 피아노쪽에선 프란츠 리스트, 바이올린에선 니콜로 파가니니가 작곡한 곡들을 입시/콩쿨쪽에서 다루는 빈도가 매우 많은 편. 다른 악기들도 이들이 남긴 곡의 편곡버전을 자주 다루기 때문에 또모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전설의 인물들이다.
2019년부터 유튜브 알고리즘을 받아 구독자 수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20년초 30만 명을 돌파했으며, 동년 8월 초 40만 명을 돌파, 2021년에는 구독자 60만까지 돌파하였지만, 후술할 치명적인 논란이 터지면서, 구독자가 점점 줄게 됐다.
공론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사실 논란의 조짐은 (구)출연진 전면교체 때부터 보이고 있었다. 초기 또모는 현재처럼 프로 연주자들로 도배된 채널이 아닌, 준프로급 실력을 지닌 음대생들의 풋풋함을 포인트로 내세운 채널이었다. 그러나 구독자 수가 40만을 넘기는 등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하자 어느 순간부터 프로 연주자들 위주의 영상이 올라오더니, (구)출연진이 전혀 등장하지 않게되며 급격히 정체성을 바꾸게 되었다. 당사자들이 공론화하지 않으면서 조용히 묻혀졌지만, 이번 논란을 통해서 지금의 또모를 만든 원년 멤버들이 한꺼번에 교체된 배경을 짐작할 수 있다.
또모 측 최종 입장문을 보면 제작진들은 붙잡고 싶었지만 아이디어 고갈 및 사기 저하 까지 겹치며 서로의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고 이러한 과정끝에 결국 출연진들은 스스로 독립된 채널을 운영하겠다고 통보를 하였다고 적혀있었다.
이 논란에 대해 채널이 주목을 받게 되자 기존 출연진들을 토사구팽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하지만 논란 부분에서의 출연진들의 입장문과 대치되는 부분이 있어 독자 스스로 판단하길 바란다.
사건이 터지고 2달만에 다시 복귀해서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논란 이전 조회수를 회복하지 못하고 서서히 관심에서 멀어지는 듯 보였으나, 2022년부터 다시 상승세를 그리다 현재는 논란 전보다 더 성장해 70만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밑에 후술 되어 있는 논란으로 인해 다시 하락세 조짐이 보이고 있다
3. 출연진
3.1. 제작진
백승준 | |
<colbgcolor=#555> 학력 | 세종대학교 음악과[6] 19학번 |
직급 | CEO, PD |
링크 |
황예은 | |
<colbgcolor=#555> 학력 | 세종대학교 음악과[7] 19학번 |
직급 | COO, 브랜드화 담당 |
박혜빈 | |
<colbgcolor=#555> 학력 | 선화예고, 연세대학교 피아노과 18학번 |
직급 | CFO, 회계 담당 |
황정민 | |
<colbgcolor=#555> 학력 | 공대생 |
직급 | PD |
3.2. 소속 아티스트
3.3. 연주자들
또모 소속은 아닌 이미 학교를 졸업하고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출연진들.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연주자들도 출연하고 있다.이들이 출연하는 주 컨텐츠는 레슨이지만 종종 음대생들과 대결을 하기도 하는데 프로 연주자들의 실력과 짬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결과는..
4. 또모하우스
2020년 6월 22일 신사동에 또모하우스를 개관[비공개]하였다. 호리 존, 아트홀, 사무실, 로비 겸 휴식 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컨텐츠 촬영, 연습실, 공연장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모하우스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듯, 대관도 하기 때문에 또모 멤버가 아니더라도 소규모 하우스 콘서트나 연습실 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채용직원 연봉 기습 삭감 논란
자세한 내용은 또모 채용과정 연봉 갑질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5.2. 경쟁 공연기획사 악플 의혹
2023년 스즈메의 문단속이 국내에서 흥행하자 공연계에서 신카이 마코토 작품 OST가 새로운 아이템으로 떠올랐고, 2023년 5월 말부터 여러 기획사들이 경쟁적으로 신카이 OST 오케콘을 개최했다. 이 중 풀규격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하는 양대 업체인 더존[9]과 또모[10] 사이에 일종의 경쟁구도가 형성되었다. 이로 인해 디시 스즈메의 문단속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더존콘 vs 또모콘을 두고 어느 쪽이 퀄리티가 더 높은지, 어느 쪽을 예매해야 하는지를 두고 떡밥이 진행되기도 했다.[11]그러던 도중, 2023년 8월 25일 더존의 <신카이 마코토 영화음악 〈앙앙코르 굿바이 콘서트〉 Master Piece>에서 사고[12]가 발생하고 관련 이야기가 갤 내 주요 떡밥으로 돌던 중 115.95라는 유동닉 IP 유저가 유독 더존콘을 폄하하며 난입하기 시작했다. # "저새끼(더존 대표)가 중견기업 회사 장남인데 아빠 돈 빽 믿고 클래식계 굴러들어와서 나대는거임", "연예인 표팔이로 어제 그사단을 내버림", "그래서 더존콘은 가서 좋아하면 안되는거임", "퀄리티가 안나오는데 이유가 있음" 등 악플을 쏟아냈었다.[13] 심지어 이에 반박하는 다른 스갤러들마저 모조리 더존 알바로 몰아가며[14] 더존이 공연 생태계를 망치고 있다는 등 선을 넘는 비방을 지속했다.[15][16]
안녕하세요. 근래 저희가 주최한 공연이 끝날때 마다 어마어마한 악플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되어 공연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플의 강도는 더욱 높아져만 가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변호사를 선임,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하였습니다. 아이피 추적결과 클래식 유튜브 채널 및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는 '또모' 로 판명되었습니다. 어떻게 일면식도 없는 저희에게 이런 무자비한 악플을 퍼부었는지 도무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극히 일부이며 피해를 당한 다른기획사 관계자 분들이 계시면 연락 바랍니다. '또모'는 실용음악 관계자를 무시하는 발언 또한 하고있습니다. 공연계를 무너트리는 이런 파렴치한 행위는 근절되어야 마땅하며 강력히 대응하겠습니다. '또모'는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12월 23일, 스튜디오 더존측이 해당 악플러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였고, 'IP 추적결과 '또모'로 판명되었다.' 라는 입장을 인스타그램에 작성한다. #( 아카이브)
이에 또모측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한다. 해당 IP 추적 결과 또모 회사 주소와 일치한다 하더라도, 회사 주소지는 불특정 다수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IP 만으로는 외부인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있어 또모 직원이 작성하였는지 알 수 없다면서, 그럼에도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더존이 또모 직원이 작성한게 사실인냥 섣부르게 저격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 아카이브)
논란이 되자 삭제한 글 복원! 또모측 입장은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공간이라 본인들이 악성댓글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또모측 주장에 따르면 모르는 사람들이 오후 9시부터 새벽까지 또모 공간에 찾아와 굳이 타 공연기획사를 비방하는 악플을 남겼다는 것인데..심각하네요.
이에 더존 측에서 추가적인 증거를 제시한다. #( 아카이브) 해당 글에 따르면 115.95는 밤9시부터 새벽 시간까지도 꾸준히 키배를 벌였는데, 외부인의 소행일 수 있다는 또모 주장이 사실이라면 시도때도 없이 외부인이 또모 본사에 방문해서 스즈메갤에서 글을 남기고, 밤 9시부터 새벽 시간까지도 활동했다는건데 말이 되냐는 반박 글이다.
더존측이 추가 증거를 공개했음에도 또모는 추가적인 해명이 없었다가, 12월 25일 새벽 '법무법인을 선임했으며, 인터넷 상의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게시글과 비방성 글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고 엄포했다. #( ⓐ) 그러나 여전히 더존측이 제시한 추가 증거[17]에 대한 어떠한 반박이나 해명도 내놓지 못했다.
사과문을 작성하였다. #
안녕하십니까, 또모입니다. 저희 본사 IP주소를 통해 타사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글이 작성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며 이번 일로 인해 고통을 겪으신 ‘스튜디오 더존’과 관계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내부적으로 본 건과 관련해 자체 조사를 실행 중이지만 아직 명확하게 특정인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또한 해당 댓글이 작성된 기간이 4개월 전으로 확인되어 cctv자료 확보 등 자체 조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당사는 향후 조사를 비롯한 법적 절차에 성실하게 협조함과 동시에 앞으로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본사 인터넷망을 통한 커뮤니티 사이트 접속 차단 및 내부 교육 등 필요한 모든 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일로 인해 불편함을 겪으셨을 관계자 분들과 구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스튜디오 더존’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주식회사 또모 올림.
6. 여담
- 예술 입시 관련 유튜브인 풀립아트에 또모 출연진인 이정혁이 출연했다.
- 또모는 '또라이 모임'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별 생각 없이 지었는데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나. 갑질 논란 이후 '매우 정확한 작명 센스다', '향후 동향을 암시한 것'이라는 조롱을 받고 있다. 관련영상
- 2021년 2월 2일, 또플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었다.
- 한국의 YouTube 50인에서 예술 및 공연 부문으로 또모가 소개되었다고 한다.
-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예술로 투자 초기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2021년 11월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7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 또모 원년멤버들은 불화로 인해 또모에서 나와 현재 ‘피스 PIECE’ 라는 채널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 허나 생각보다 훨씬 저조했던 유튜브 실적 탓인지 2022년 컨텐츠를 위한 재충전을 위한 휴식을 하겠다는 커뮤니티글을 게시한 이래로 2024년 5월 현재까지 영상이 업로드 되지 않는데다 커뮤니티에서도 아무런 게시글이 올라오지 않아 사실상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 영상의 썸네일에 빨간 동그라미가 유독 많이 사용된다. 보통 이런 동그라미는 무언가를 강조하거나 부각시킬 때에 사용되는데, 또모는 전혀 엉뚱한 곳[18]에 동그라미를 쳐놓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의도는 설명된 적 없으나 아마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장치인 것으로 추측된다. 딱히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는지 최근 업로드 되는 영상 썸네일에는 이런 동그라미의 수가 현저히 줄었고, 사용되더라도 실제 영상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부분에 동그라미가 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준]
2024년 8월 22일
[2]
또모 신입사원 연봉 갑질 논란 사건 전 최고치 61.1만명이었으나 유튜브 복귀 이후로 구독자가 다시 오르더니 2023년 1월 2일 기준으로 전 최고치를 넘어섰다.
[기준]
[접근불가]
또모하우스
[5]
임동민(피아니스트),
김경민(피아니스트),
임동혁(피아니스트),
한수진(바이올리니스트), 유재아(플루티스트),
브랜든 최(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드미트리 쉬스킨(피아니스트), 윤아인(피아니스트), 안종도(피아니스트), 강충모(피아니스트) 등 일일이 적기 어려울만큼 많은 프로 연주자들이 출연했다.
[6]
클래식 피아노 전공
[7]
클래식 피아노 전공
[비공개]
논란이 커지자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였다.
[9]
5월 26일 최초로 신카이 마코토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10]
또모는 피아노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지만, 회사 본업은 공연기획사도 같이 진행한다.
[11]
회차당 10만원 대인 가격 때문에 최대한 가성비를 추구하려는 차원이었고, 양쪽 모두 장점과 단점이 공존했기 때문에 취향이 갈리는 수준이었지 지나치게 한쪽을 올려치고 한쪽을 깎아내리면서 갈라치는 유저는 거의 없었다. 후술할 유동닉 유저를 제외하면,
[12]
남성 보컬로 섭외된
오진성의 컨디션 난조와 인이어 오류로 인해
スパークル의 공연이 흑역사급으로 망가졌다. 오진성 자체가 허스키 보이스로 RADWIMPS의 노래와는 결이 맞지 않아 의아함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다만 이 문제를 제외한 공연의 평가는 나쁘지 않았고 여보컬인 경서의 무대는 호평을 받았다.
[13]
즉 대놓고 더존 콘서트가 망하기만 기다리면서 타이밍을 재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4]
스갤 글댓합만 네자릿수인 유저들조차 이런 더존 알바몰이를 피해가지 못했다.
[15]
정상적인 스즈메 갤러들 입장에서도 갤 내에서 이 유저 혼자만 지나치게 또모를 올려치는 느낌에 '또모 업자 아니냐'는 의혹을 이미 받고있던 상황이었다.
[16]
더존콘은 런칭 당시부터 특히
날씨의 아이 곡들의 연주에 엄청난 호평이 이어졌으며 심지어 최영선 지휘자에게 날기견(날씨의 아이+유기견의 합성어로 날아 팬덤을 자조적으로 자칭하는 단어) 아니냐는 반쯤 진지한 추측이 나돌았을 정도였다. 스갤에서 즉각적인 반발이 터져나온 데에는 이 날아 팬덤의 더존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다. 참고로 최영선 지휘자는 무려
KBS 교향악단을 지휘한 이력도 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지휘자다.
# 즉 이 비방은 단순히 더존으로 그치지 않고 그 더존콘을 구성하는 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측에게도 엄청난 무례다. 또한 이 날 여보컬로 나선
경서는 가창력과 가사 소화력 모두 대호평을 받으며 이후로도 꾸준히 다른 신카이 마코토 관련 콘서트에 보컬로 초빙되는 등 퀄리티가 안나오는 연예인 팔이라는 비방과는 전혀 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17]
외부인이 밤9시~새벽 시간까지 회사 본사에 있는게 말이 되는지 등
[18]
연주자의 팔꿈치나 등짝, 피아노의 모서리 등 영상의 내용과는 상관 없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