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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08:44:21

드래곤즈 도그마 2/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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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극소형
2.1. 토끼2.2. 갈매기2.3. 쥐2.4. 거미2.5. 박쥐2.6. 웜
3. 소형
3.1. 고블린
3.1.1. 홉고블린3.1.2. 초퍼3.1.3. 노커
3.2. 멧돼지3.3. 사슴3.4. 소3.5. 늑대
3.5.1. 레드울프
3.6. 와르그
3.6.1. 가름
3.7. 리자드맨
3.7.1. 애스프3.7.2. 서펀트
3.8. 래틀러
3.8.1. 마그마스케일
3.9. 하피
3.9.1. 베닌 하피3.9.2. 고어 하피3.9.3. 서큐버스
3.10. 무뢰한
3.10.1. 타락한 용병
3.11. 슬라임
3.11.1. 우즈3.11.2. 슬러지
3.12. 언데드
3.12.1. 팻 언데드
3.13. 팬텀
3.13.1. 팬타즘3.13.2. 스펙터
3.14. 스켈레톤
4. 중형
4.1. 오거
4.1.1. 그림 오거
4.2. 미노타우로스
4.2.1. 고어 미노타우로스
4.3. 그리핀4.4. 키메라
4.4.1. 고어키메라
4.5. 와이트
4.5.1. 리치
4.6. 스켈레톤 로드4.7. 둘라한4.8. 스핑크스
5. 대형
5.1. 사이클롭스5.2. 메두사5.3. 골렘5.4. 드레이크
5.4.1. 레서 드래곤
6. 특대형
6.1. 탈로스6.2. 드래곤
7. 기타
7.1. 휴지블

1. 개요

파일:dd2monsters.webp
도시를 떠나오면 이 땅에 살아 숨 쉬는 몬스터들과 만나게 된다.
싸울 것인가, 아니면 피할 것인가. 자신은 물론, 지형이나 몬스터의 상황까지 포함해 잘 판단해 보자.

드래곤즈 도그마 2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고유 소재 아이템에는 볼드 표시.

2. 극소형

2.1. 토끼

비선공. 붙잡기 키를 이용해서 안아들 수 있는데, 토끼 머리가 사람 머리와 비슷한 크기일 정도로 크다.
토끼 털가죽이 강화 재료인 장비가 있으므로 사냥해야 할 수도 있다.

2.2. 갈매기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생물. 비선공.

2.3.

던전이나 감옥, 동굴 등에서 볼 수 있는 생물. 비선공.

2.4. 거미

파일:dd2_거미.jpg 동굴이나 던전에서 볼 수 있는 생물. 가까이와서 이빨로 무는 공격을 하거나 멀리서 거미줄을 뿜는 공격을 한다.

2.5. 박쥐

파일:dd2_박쥐.jpg
동굴 안에서 볼 수 있는 생물. 강하진 않지만 덤벼들어서 짜증나게 한다.

2.6.

파일:leapworm.jpg 전작의 DLC 컨텐츠인 흑주도에 등장한 몬스터. 전작에서는 맷집은 약할지언정 죽이면 방어력을 깎아 버리는 무서운 능력을 지닌 몬스터였지만, 이번 작에서는 그런 능력이 사라진 덕분에 그냥 허약한 적이 되었다. 다른 몬스터들에 비해 등장도 드문 편이라 만나볼 일도 적은 편.

3. 소형

3.1. 고블린

파일:Goblins.jpg
인간에 비해 약간 몸집이 작고 무장을 한 도깨비.
다소 지성은 있으나, 성격은 광포하며 본능에 충실하다.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하는 자에게 적의를 가지고 집단으로 습격해온다.

ゴブリン / Goblins
가장 기초적인 잡몹. 게임에서 가장 허접한 몹이긴 하지만 나올때마다 멀찍이서도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달려들며 앞라인 전사, 몸빵하는 방패병, 뒷라인 견제 등 병종구성이 다양하고 탄탄해서 만만하게 보면 쉽게 다굴당한다.
다만 원거리 공격은 횃불을 던지거나 바닥의 돌멩이를 던지는 수준밖에 못하기에 쉽게 뛰어들지 못하는 지형이나 먼 거리에서 일방적으로 공격한다면 쉽게 잡아낼 수 있다.
하지만 기름 항아리를 던지고 횃불을 투척해 화상 상태로 만드는 공격은 역시 주의할 것, 주변에 화약통이 있을때도 많기 때문에 휘말리기 딱 좋다.

엄청 흔해 보이는 몹이지만 의외로 메이브 마을, 베른워스 주변 구역을 벗어나면 상위종들에게 자리를 다 뺏겨서 그렇게까지 흔하진 않으며 고블린 무리에 홉고블린이 몇마리 섞여 리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고블린과 그 하위종들은 AI 역시 상당한 수준인데, 전열 구성이 탄탄하며,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동료들을 불러모으거나 빈틈이 생겼을 때 일제히 달려들어 눕히고 발로 짓밟거나 비웃는 등 굉장히 현실적이다. AI 개발비를 고블린에 다 쓴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

3.1.1. 홉고블린

파일:Hobgoblins.jpg
신장이 보다 커진 고블린의 상위종.
빈틈이 적은 움직임으로 사냥감을 몰아넣는 전투의 프로페셔널.
무기 사용이 능숙해, 방심한 채로 덤비면 뼈아픈 반격을 받게 된다.

ホブゴブリン / Hobgoblins 고블린의 상위종이자 전 지역에서 보는 잡몹. 덩치가 거의 인간과 필적할 정도로 커졌다.
후반지역으로 갈 수록 장비가 점점 좋아지고 배치가 빽빽해져서 한번 큰 공격을 허용하면 손실도 커졌다. 짱돌을 던지는 수준밖에 못 하던 고블린과는 달리, 돌팔매를 이용한 원거리공격을 주로 하는 개체도 나타났으니 주의할 것.

3.1.2. 초퍼

파일:Chopper.jpg
깊은 숲속에 출몰하는 고블린족의 일종.
그림자 뒤에 숨어 매복 공격을 가하는 것이 특기이다.
움직임이 빨라 지리적 이점을 부여하면 골치 아픈 적이 된다.

チョッパー / Chopper 숲 지역에서 보게되는 고블린 상위종.
피부가 초록색이라 풀숲에 숨으면 먼저 발견하기가 극도로 힘든데다가, 찾아낸다 하더라도 은신판정이 엄청나게 후해서 자동락온 기능이 정상작동하지 않아 수동으로 조준하는 기술이 아니면 먼저 노리기 힘들다.
은신 말고는 고블린보다 스펙이 조금 뛰어나다는 것 밖에 없지만, 알고도 어쩔 수 없이 다가가다 첫 은신공격을 허용하면 경직걸린 동안 주변에 숨어있던 놈들도 죄다 튀어나와서 플레이어를 두들겨 패기 때문에 큰 손실을 입고 만다.

3.1.3. 노커

파일:Knacker.jpg
긴 무기로 무장한 별종 고블린.
산악지에서 날렵하게 뛰어다니며 높은 곳에서 급습을 가하는 것이 특기이다.
그의 기동력에 주의하지 않으면 한꺼번에 퍼붓는 공격에 열세에 몰리고 말 것이다.

ノッカー / Knacker 바탈 지역으로 넘어가면 고블린 수준으로 흔하게 보는 잡몹.
그러나 고블린과 비교하면 기동성이 차원이 다르고, 무장 수준도 뛰어나기에 맷집과 전투력이 아주 상당한 수준이라 막 바탈 넘어갈 시점에서 우습게 보고 덤볐다간 크게 혼날 수 있다.
거리 조절에 굉장히 능하며, 호시탐탐 틈을 보다가 도끼 공격에 맞아 경직된 적에게 단체로 달려들어 치고 빠지는 전략을 사용한다. 단단한 비늘갑을 입은 개체는 나팔을 불어 동료를 불러모으니 우선적으로 처리할 것.

3.2. 멧돼지

비선공. 때리면 덤벼들지만 그다지 세지는 않다.

3.3. 사슴

비선공.

3.4.

비선공. 이따금 소들이 모여있는 곳에 그리핀이 내려와서 소를 사냥하기도 한다.

3.5. 늑대

파일:Wolves.jpg
숲이나 산 등,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야생 동물.
대개 무리를 지어 행동하며, 전투하기 좋은 간격을 두고 사냥감을 포위한다.

オオカミ / Wolves 플레이어로 하여금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몬스터이다. 떼지어 나타나며, 거리를 유지하며 근처를 빙빙돌다가 한대 때리고 다시 거리를 벌리는 히트앤런 전법을 구사한다. 그래서 파이터나 워리어같은 근거리 직업들에게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인데, 둘다 도발 스킬을 지니고 있으니 도발스킬을 사용한 후 둥근달 베기나 지평베기같은 가로범위를 넓게 공격하는 스킬이 유효하다.
구속 공격을 자주 사용하는데 플레이어를 물고 늘어져 폰들로부터 멀찍이 떨어트린 뒤, 무리와 함께 집단으로 달려들어 물어뜯는 위험한 공격이다. 이는 레드 울프도 공통으로 사용한다.

3.5.1. 레드울프

파일:redwolf1.jpg 바탈 지역에서 등장하는 늑대의 아종. 우두머리 개체와 무리가 동행하며 바크바탈이나 마을까지 종종 내려와 습격하는 경우가 있다.

3.6. 와르그

늑대의 상위종. 일반 늑대보다 훨씬 큰 덩치를 지니고 있으며 무리생활을 하는 늑대나 레드울프와는 달리 단독생활을 한다.

3.6.1. 가름

파일:warg.jpg 와르그의 강화형. 일반 와르그에 비해 몸이 더 붉고 곳곳에 흉터가 나있다.

3.7. 리자드맨

파일:Saurian.jpg
독자적인 진화를 거친 도마뱀족의 일종.
물가에 다수 서식하며, 단단한 비늘과 창 형태의 무기로 몸을 지킨다.
꼬리를 잘라내면 전의를 잃고 약해진다.

リザードマン / Saurian 고블린 다음으로 흔하게 보는 잡몹으로, 단체로 퍼질러서 쿨쿨 자는 상태로 발견되기도 한다.
천장에 있다가 기습하거나 멀찍이 있다가 점프로 급습하는 패턴이 있으니 주의, 창의 리치를 이용한 치고 빠지기 전법을 주로 사용하며, 멀리 있는 적에겐 물젖음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타액을 토해낸다.
대부분의 도마뱀족은 추운 것을 싫어해서 얼음 속성 공격이 유효하다. 마법 중에는 얼음 기둥을 솟구치게 하는 것도 있는데 공격+뒤집기 효과를 노릴 수도 있다.
꼬리자르기가 가능한데, 꼬리를 자르면 나오는 리자드맨 꼬리는 환약 계열 아이템과 조합하면 특급비약 계열 아이템을 만들 수 있고, 과실주와 조합하면 도마뱀 술이 된다.

3.7.1. 애스프

파일:dd2_애스프.jpg 리자드맨의 아종. 몸에 따개비가 붙은 것 마냥 울퉁불퉁한 피부를 지녔으며, 이 피부를 통해 독을 분비한다. 이 때 몸을 부르르 털어 분비된 독을 흩뿌리는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 이 공격에 맞을 경우 중독과 동시에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다. 그밖에도 창에 자신의 독을 바른 후에 공격하기도 하며, 타액을 뱉는 공격 또한 독액이기에 맞으면 위험하다.

3.7.2. 서펀트

파일:dd2_서펀트.jpg 깊은 동굴 속에서 출몰하는 리자드맨의 아종. '뇌자린'이라는 가시를 고슴도치마냥 등에 무수히 두르고 있다. 이 가시를 통해 전기를 일으킨다. 가호 없는 세계에서는 필드에서도 만날 수 있다.

3.8. 래틀러

파일:Rattlers.jpg
산악지에 출현하는 네발짐승으로, 등에 특별한 '바위 등딱지'가 있다.
등을 말고 굴러가는 모습은 흡사 거대 암석처럼 보인다.
어떻게든 넘어트릴 수만 있다면, 약점인 복부를 노릴 수 있을 것이다.

ラトラー / Rattlers 리자드맨의 근연종. 다만 리자드맨에 비해 지성은 없는지 무기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바위처럼 딱딱한 자신의 등딱지를 이용해 구르기 공격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기로 공격을 해도 튕겨내버리는 난감한 몬스터. 다만 꼬리 쪽은 의외로 공격이 튕겨나오지 않으며, 특히 복부의 피부가 연하기 때문에 이 점을 노려 상대해야 한다.

바위같은 투척물을 맞추거나, 잠깐 주춤하게 만든 상태에서 잡기로 들어서 던지면 뒤집어 버릴 수 있다. 다만 잡아서 던질 때 멀찍이 던지면 놈이 몸을 둥글게 말아 낙법을 하므로, 그냥 잡아다 바닥을 향해 내다 꽂는 식으로 던져야 한다. 시프라면 끌어당기기 스킬로 넘어뜨린 뒤 강공격을 넣어도 좋다. 아니면 뒤집는 과정을 생략하고 판정이 바닥에서 올라오는 마법이나 파이터의 차지공격(올려베기)도 효과적이다. 파이터의 실드 버스터는 이 몬스터의 갑각을 무시하고 바로 직접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데, 녹다운시 바로 피니쉬로 연계가 가능하다.

이 몬스터 부터 아종인 마그마 스케일에 이르기 까지 후반부 필드에서 지긋지긋하게 보이는 몬스터로, 나름의 공략방법이 있다 하더라도, 떼를 지어 덤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3.8.1. 마그마스케일

파일:image _6_-13737f71.png 화산섬에서 등장하는 래틀러의 아종. 화가 나면 몸이 붉게 달아오른다.

3.9. 하피

파일:Harpies.jpg
인간 여성의 상반신을 가진 기이한 괴조.
최면 효과를 가진 울음소리를 내면서 머리 위를 시끄럽게 날아다닌다.
깜빡 잠들어버리면 그들의 날카로운 손톱에 무방비한 등을 내어주게 된다.

ハーピー / Harpies 사냥감을 만나면 특유의 울음 소리를 내면서 주위를 빙빙 날아다니기 시작한다. 이 소리는 시각적인 형태의 이펙트로도 나타나는데, 이 안에 계속 노출되어 있으면 그대로 수면 상태가 되어 하피나 다른 몬스터의 공격에 무방비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공중을 날아다니기 때문에 아처같은 원거리 공격수나 끌어당기기 스킬을 배운 시프를 쓰는 것이 좋다. 메이지나 소서러도 나쁘진 않지만 마법을 시전하기 전 영창시간 때문에 즉각적인 대응이 힘드므로 하피의 시선을 끌어 줄 멤버가 필요하다.

약점은 머리로, 날고 있을때 큰 대미지를 주거나 약점을 집중 공격하면 경직되며 공중에서 추락하는데, 이는 하피의 아종들을 포함해 소형 대형 몬스터에 관계없이 비행하는 몬스터 모두가 공유하는 특징이다.

'괴조 유인의 봉화'라는 아이템으로 하피 계열 몬스터의 눈길을 끌 수 있으니, 정 귀찮다면 설치하고 도망치거나 무리로 모인 하피들을 때려잡는 식으로 가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 봉화에 모인 하피에 매달려 이동하면 '하피로 건너기'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높은 지대를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하피의 둥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곳에서 골드나 보석같은 값진 물건을 입수할 수 있다.

3.9.1. 베닌 하피

파일:dd2_베닌하피.jpg 하피의 아종. 얼굴과 발이 보랏빛을 띄고 있으며, 약간 더 화려한 깃털을 지니고 있으나 눈으로 구분하긴 쉽지 않다. 입에서 독을 뿜어대며 구속 공격으로 물어 직접 중독시키기도 한다.

3.9.2. 고어 하피

파일:dd2_고어하피.jpg 하피의 상위종. 몸의 깃털이 더 풍성하며, 발톱 공격에 당할 시 큰 기절치가 쌓이기에 떼거지로 등장할 시 혈압을 올리는 난적이다. 특히 하피 계열 중에서는 적을 붙잡아 날아오른 뒤 내던지는 공격을 시전하는 빈도가 높은 편으로, 주변에 낭떠러지나 강이 있는 곳에서 만나면 매우 난감해진다.

3.9.3. 서큐버스

파일:2054970_20240404123505_1.png 하피의 상위종. 화려한 빛깔의 깃털을 지니고 있고, 발톱 공격엔 수면독을, 비명에 맞으면 침묵에 걸리게 된다.
날짐승인데도 체력이 꽤많이서 격추시키기도 쉽지 않은 난적.
창작물에서 기대하는 그런 비주얼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하피 아종에 비하면 좀더 낫게 생겼다.

3.10. 무뢰한

신체적으로 플레이어, 폰 캐릭터와 동등한 스펙을 가진 인간형 적으로, 다양한 직업 구성을 통한 팀업 플레이로 압박해 온다.

가드와 슈퍼아머 능력을 가진 파이터와 워리어를 내세워 플레이어 일행을 분산시킨 다음, 그 사이를 시프가 비집고 들어와 플레이어가 이를 대응하려고 할 때 아처와 메이지가 견제 및 서포트를 하는 식. 심지어 일반 공격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 플레이어 처럼 직업에 맞는 스킬도 사용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간혹 이 놈들과 전투 도중 아이템을 도둑맞을 때가 있는데, 해치우는데 성공하면 돌려 받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이 때는 시간이 흐른 뒤, 관문 역참 마을에 있는 명품점의 진귀품 목록에서 발견할 수 있다.

네임드 도적단으로 '붉은 뱀 도적단'이 있으며, 관련 퀘스트도 존재한다.

3.10.1. 타락한 용병

파일:타락한_용병.jpg 도적떼의 강화판. 무장 수준이 더 올라갔으며 일반 도적떼보다 더 랭크가 높은 전투 스킬들을 사용한다.

3.11. 슬라임

파일:Slimes.jpg
미끌어져 가듯 땅 위를 기어다니는 액체 형태의 부정형 생물.
복잡한 지형도 문제없이 헤쳐 나가며, 적을 체내에 흡수해 용해한다.
동작은 느리나 물리 공격이 듣지 않는 난적이다.

スライム / Slimes 물가나 어둡고 습한 지역에서 출몰한다. 슬라임과 접촉할 경우 캐릭터의 행동 속도가 크게 감소하며, 스태미너와 체력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한다. 물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 점 때문에 마법, 인챈트의 힘을 빌려 상대해야 한다.

웬만하면 마법사를 한두 명씩은 끼고 다니기 때문에 평소에는 슬라임의 위험성을 느낄 일은 잘 없지만, 부득이한 이유로 마법사가 없거나 일행으로 부터 혼자 고립되어 마법과 인챈트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맞닥뜨릴 경우에는 상당한 무서움을 보여준다. 특히 좁은 공간이라면 더욱 위험해지는데, 마법사라고 해도 자칫 좁은 공간에서 영창 도중 슬라임에게 붙잡히게 되면 마법도 제대로 못 써보고 스태미너가 바닥나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가끔 폰이 아무 소리 없이 죽어버리는데, 살려내려고 가보면 슬라임 종류한테 당해 죽은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서식 환경이 겹치는 리자드맨과 가끔 충돌하곤 하는데, 슬라임의 물리면역 때문에 항상 슬라임이 리자드맨을 이긴다.

3.11.1. 우즈

파일:dd2_우즈.jpg 슬라임의 아종. 어두운 동굴이나 폐광 등에서 등장한다. 어두운 색의 액체로 이루어져 있지만 기름이 끼어있어 군데군데 무지갯빛을 띄며, 들러붙을 시 기름젖음 상태이상에 걸린다. 화염 공격을 가하면 잠시 뒤 크게 폭발하는데 기름젖음 상태에 걸린 상황이라면 꽤 위험할 수 있다.

3.11.2. 슬러지

파일:dd2_슬러지.jpg 용암처럼 생긴 슬라임의 아종으로 화산섬에서 출몰한다. 슬러지에게 닿을 경우 기름 젖음을 거치지 않고 즉시 기름연소 상태이상이 걸린다. 기본적으로는 물리공격이 통하지 않지만 물 젖음 상태로 만들 경우, 잠시 동안 암석처럼 딱딱하게 굳어 움직이지 못하고 물리공격도 통하게 된다.

3.12. 언데드

파일:Undead.jpg
사악한 힘으로 부활한 썩어 문드러진 시체.
어둠 속에서 나타나, 산 자를 냄새로 찾아내 다가온다.
화염과 신성 속성 공격에는 약하다는 점이 유일한 위안이다

アンデッド / Undead 야간의 길가나 폐허, 동굴 등 어두운 곳에서 출몰한다. 언데드 답게 동작이 느리고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속도가 느린 편. 일반적인 물리 공격이 통하기는 하지만 넉다운 저항이 높아서 경직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근접 위주의 전사 계열 직업은 언데드를 상대로 공격에 집중하다 되려 당할 수 있다. 특히 언데드의 잡기 공격은 파이터의 가드나 카운터 슬래시 같은 반격 스킬을 무시하고 들어오므로 주의.

메이지의 힐링 스폿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는 하지만 특유의 큰 선딜과 좁은 범위 때문에 그냥 때려 잡는 것보다 더 답답할 수 있어서 애매하지만, 언데드 계열의 몬스터는 힐링 스폿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접근을 막는 용도로는 훌륭하다.

3.12.1. 팻 언데드

파일:dd2_팻언데드.jpg 언데드의 아종으로 뚱뚱한 체형에 걸맞게 체력이 더 높고 경직도 잘 걸리지 않는다. 몸 속이 가스로 차 있어 화염 공격을 가하면 부풀어 오르면서 폭발한다. 부풀어오르는 도중에 체력을 0으로 만든다고 해도 죽지않고 계속 부풀어올라 폭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로 부풀어오를 때 들어올린 다음 던지는 것이 가능하므로 이 점을 잘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3.13. 팬텀

파일:Phantom.jpg 야간에 숲이나 평원에 출몰하는 유령 몬스터로, 플레이어 일행과 조우 시 기분나쁜 웃음 소리를 내며 주변을 맴돌다 일행을 향해 날아든다. 유령답게 물리적 형체가 없기 때문에 슬라임처럼 물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데다, 벽과 장애물을 통과하며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특징 때문에 상대하기가 슬라임 보다도 까다로운 면이 있다.

3.13.1. 팬타즘

파일:dd2_팬타즘.jpg 팬텀보다 짙은 푸른색을 띈 상위종. 팬텀보다 더욱 날렵하게 움직이며 지형지물에 자주 숨는다.

3.13.2. 스펙터

파일:dd2_스펙터.jpg 보라색 빛을 띄는 팬텀의 상위종 몬스터로, 가호가 없는 세계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진 엔딩 루트를 타지 않으면 존재조차 모를 수 있다. 마법 공격으로도 쉽게 죽지 않는 높은 체력을 자랑하며, 팬텀 계열 답게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숨는다. 자기 주변에 작은 사이즈의 푸른 유령을 소환하여 그것으로 혼란을 거는 패턴을 구사한다. 드레이크와 더불어 혼란을 거는 몇 안되는 몬스터로, 폰에게만 혼란을 거는 드레이크와는 달리 주인공 캐릭터에게도 혼란을 건다. 주인공이 혼란에 걸리면 제어 불능이 되는건 아니지만 그 대신 아군 폰들의 공격 판정이 주인공에게도 적용된다.[4] 그래서 마법사 계열 폰이 강력한 전체 공격 마법을 사용할 경우 주인공이 휘말려 죽을 수 있다. 상위 티어 소재인 기령석을 드롭하는데, 가호가 없는 세계에서 조차도 출현 빈도가 낮은 편이라 기령석을 모으기가 쉽지 않은 편. 얻었다면 이브라힘에게 복제시켜두는 게 좋다.

3.14. 스켈레톤

파일:Skeletons2.jpg
죽어서도 이승을 떠돌아다니는 불사의 해골.
백골이 되었음에도 저주의 힘으로 계속해서 움직인다.
망자이지만 움직임이 빨라, 자칫하다가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スケルトン / Skeletons 야간에 땅바닥에서 기어나오거나 지하 유적같은 어두운 지역에서 출몰한다. 무뢰한 계열의 인간형 적과 동일하게 직업을 갖추고 그에 맞는 무기를 들고 싸운다. 다만 무뢰한과는 달리 시프 직업을 가진 개체는 없고, 그 대신 소서러 직업을 가진 개체가 존재한다. 살아있는 인간과는 다르게 한 번 처리해도 머리를 파괴하지 않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부활한다. 바닥에 굴러다니는 해골을 확인사살해야 비로소 경험치가 들어오며 사망처리 된다. 가끔 물리 엔진의 농간(?)으로 해골이 알 수 없는 곳으로 튀어 나가는 바람에 플레이어가 해골을 찾느라 헤매는 사이 부활하는 경우가 있다.

진엔딩 루트를 타게 될 경우, 낮과 밤에 관계없이 어디든 필드상에서 스폰되어 질리도록 만나게 된다.

4. 중형

4.1. 오거

파일:Ogre.jpg
흉악한 외모와 남다른 힘을 지닌 식인귀.
특히 여성에게 사족을 못 쓰며, 그 냄새를 집요하게 쫓아가서 잡아먹는다.
거구에 어울리지 않는 돌진 속도가 위협적이다.

オーガ / Ogre 초반부터 만나게 될 중형 몬스터. 사이클롭스보다는 한참 작지만 굉장히 재빠르고 흉포한 공격을 가해온다.특히 여성 캐릭터를 상대로 주의가 더 끌리고 구속 공격을 자주 시도하며 침을 흘려 물젖음 상태로 만든다. 구사하는 드롭킥이 사거리가 은근 길어서 굉장히 위협적이다.

4.1.1. 그림 오거

파일:grimog.jpg 오거의 상위종. 온몸에 털이 길어지고 뿔이 돋아나 한층 흉포한 인상을 준다.
긴 털 때문인지 일반 오거보다 화염에 더욱 취약하다.

4.2. 미노타우로스

파일:Minotaurs.jpg
황소의 머리를 한 사납기 짝이 없는 전투광.
전투 도끼로 가하는 일격이나 낮은 자세로 돌진하여 들이받는 공격을 받으면 치명상을 입게 된다.

ミノタウロス / Minotaurs 빠른 공격속도와 날렵한 몸놀림을 지닌 난적. 미노타우로스답게 돌진패턴이 있는데, 돌진 중 강제 경직 수단을 먹이거나 큰 피해를 입히면 크게 비틀거리거나 넘어지는 기믹이 있다
약점은 턱 부분으로, 일반적인 머리 부분은 큰 뿔이 가리고있어 무기가 튕기게 만들지만, 뿔을 집중공격하여 부러트리면 기존 약점보다 더 아프게 때릴 수 있는 취약점이 된다.

4.2.1. 고어 미노타우로스

파일:goremino.jpg 역전을 거친 미노타우로스. 더욱 흉포하고 날렵해졌다.
그림 오거와 마찬가지로 몸에 털이 길게 자라있어서 화염 공격에 한층 더 취약하며, 뿔을 부러트리지 않아도 이미 부러져있기에 뿔과 안면 전체가 약점으로 작용한다.

4.3. 그리핀

파일:Griffins.jpg
큰 독수리의 날개와 사자의 다리를 가진 환수.
상공을 선회하며 사냥감을 포착한 후, 급강하로 순식간에 덮쳐온다.
이 거대한 새의 세력권 안에서 안전한 길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グリフィン / Griffins 대표적인 고정 스폰지역은 환술사 마스터 근처에 있는 바탈의 그리핀 둥지. 이 개체는 바탈 정문까지 돌아다니며 위협하기에 상당히 자주 보게된다. 베른워스 앞 밀밭에도 자주 나타나는데, 이 개체는 안개 습원 근처의 산악지대에 숨겨진 둥지에 산다. 이곳에서 귀로의 초석을 하나 발견 가능하니 한번 들려보는 것이 좋다.

큰 덩치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만큼 나중가면 닭둘기 수준으로 은근히 흔하게 보게 된다.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하면 주로 소들을 습격해 사냥하여 둥지로 돌아가는데,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둥지에 보석이나 골드를 모아 둔다.

소를 사냥하기 위해 필드에 돌아다니던 우차들을 습격하는 일도 있다.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하늘에서 내려와 전투를 거는데, 다른 대형 몬스터와 싸울 때 난입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혈압을 팍팍 올린다. 체력이 줄어들면 번개속성 마법을 쓰며 공세가 약해지면 전투를 포기하고 쉽게 도망간다. 약점은 머리와 불 속성 공격. 불로 날개를 태우면 꺼지기 전까지는 도망가지 못한다.

사족보행인 만큼 넘어뜨리기는 쉽지 않지만 피해를 누적하다보면 비틀거리고 넘어기기도 한다.

4.4. 키메라

파일:Chimera.jpg
머리 부분은 사자와 산양, 꼬리는 큰 뱀의 모습을 한 기괴한 네발짐승.
각각의 '짐승'이 물어뜯기, 마법 영창, 독 공격 등의 특기를 가지고 있다.
상대하려면 냉철하게 움직임을 파악해야 한다.

キメラ / Chimera 마법을 사용하는 강력한 마수. 사자 머리는 근접 공격을, 염소 머리는 화염과 벼락 마법을 사용하고, 각 머리중 한쪽을 집중 공격하면 죽어버려 해당 머리가 담당하는 공격을 하지 못 하게 되고 양쪽 모두 파괴하면 그대로 죽는다. 꼬리의 뱀 머리에 공격당하면 독에 중독당하니 주의.
약점은 염소 머리, 사자 머리, 뱀의 머리이다.

4.4.1. 고어키메라

파일:gorechim.png 키메라의 상위종. 검은색 털이 온몸을 뒤덮고 있다.
약점은 신성 속성이며, HP가 떨어졌을 때 염소 머리가 회복 마법을 영창하기도 하니 염소 머리부터 화력을 집중해 해치우는게 관건이다.
스토리 후반부부터 메르베 북동쪽의 폭포뒤 동굴에서 고정스폰된다.

4.5. 와이트

파일:Wight.jpg
원념을 해소하지 못하고 죽은 사제의 영혼이 원령으로 변하여 생긴 몬스터.
어둠 속에 모습을 감춘 채 하늘에서 위력이 큰 고위 마법을 연속으로 영창한다.
막대한 마력을 지녔기 때문에 정면 돌파를 시도하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ワイト / Wight 마법사형 언데드 중형 몬스터.
약점은 머리. 본신의 체력은 낮지만 하늘을 날아다녀서 공격하기가 까다로우며, 강력한 마탄 난사로 공격해오고 메테오 폴, 볼텍스 레이지같은 고위 마법도 영창하기에 빠르게 약점을 공략해 추락시키지 않으면 까다로워진다
흑수정은 고급 강화 재료이며 파밍이 쉽지 않으니, 하나 얻었다면 이브라힘에게 가져가 복제해두자. 복제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다.

4.5.1. 리치

파일:dd2_리치.jpg 와이트와 다르게 백의를 입고 있으며, 영창을 파기하고 침묵시키는 침묵 마법과 스켈레톤 소환 마법을 사용한다. 특히 다수의 스켈레톤들을 이끌고 협공을 가해오기 때문에 마법사의 비중이 큰 파티가 마주칠 시 상당한 난적이다.

소환 마법을 영창할 때 충분한 대미지를 입혀 경직시키면 영창이 파기되고 추락하여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4.6. 스켈레톤 로드

파일:skeletonlord.jpg 거대한 대검을 휘저어서 플레이어에게 돌격해오며 대방패와 블링크도 쓰면서 플레이어를 위협하니 만만치 않은 난적.

4.7. 둘라한

파일:Dullahan020.jpg
보랏빛 불꽃의 영혼을 두르고 나타나는 기사. 팔에는 자신의 머리를 안고 있다.
태연한 자세로 휘두르는 검극은 필살의 위력을 지녔다.
어둠 속에서 검은 안개로 모습을 바꾸어, 집요하게 살아 있는 자를 추격한다.

デュラハン / Dullahan 퀘스트로 만나는건 국경 감시단장(초반에 베른워스로 길안내 해주던 그 사람이다.)의 상관이 감시단장의 아내를 빼앗기 위해 자살임무를 줬다는 소문을 듣고 부민구역의 국경 감시단장의 집에 방문하면 시작한다.

보스급 적이지만 크기는 사람보다 조금 큰 정도. 공격의 선후딜이 크지만 공격속도가 빠르고 경직도가 높아 다크소울이나 엘든링의 기사형 보스를 상대하는 느낌으로 대처하게되며, 실제로 '파이터'같이 패링기 위주의 근접 직업으로 둘라한을 상대하면 소울 시리즈와 비슷한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다.

자주 안개화를 통해 순간이동하고 팬타즘을 소환하기도 한다. 품에 든 머리로 울부짖는 패턴은 플레이어를 강제로 기절시키는데, 기절 상태가 되면 머리로 들어올려 큰 피해를 주고 내던져버리니 주의할 것.

패링패턴이 있는데 데빌 메이 크라이5처럼 역경직과 함께 시간이 느려지는 연출이 있다. 쌍검의 연타같은 타수많은 공격을 때리면 엄청나게 시끄러운 칼튕기는 소리가 난다.

야간의 필드를 돌아다니다보면 랜턴에 기름이 충분함에도 불이 깜빡거리며 희미해질때가 있는데, 곧 둘라한이 포효를 내지르며 등장하니 주의할 것.
해가 뜨면 사라져버리니 주의. 거의 다 잡았는데 사라지면 참 허무하다.
처음 처치할 시, '새 시대의 시작을 발맞추다'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여러모로 공들여 신경쓴 몬스터.

4.8. 스핑크스

파일:스핑크스의_시련.png
몬스터임에도 플레이어를 적대하지 않고 높은 지성을 지닌 특이한 퀘스트 NPC. 단독 개체만 존재하며, 안개 습원을 가로지르거나 고대 유적을 가로질러 도달 가능한 '산악의 신전'에 기거하고 있다. 지혜를 탐구하는 성향이 있어 대면하는 플레이어에게 수수께끼 대결 형식으로 이하 다섯 가지의 퀘스트를 준다.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 때 최소한 스핑크스 근처에 귀로의 초석을 세우고, 매 수수께끼를 풀기 전에 여관 휴식으로 저장하는 것을 권장한다.

[ 첫 번째 만남 · 접기 ]
* 눈의 수수께끼: 올라가는 계단 옆 창고에서 가장 가치있는것을 가져와라. 대사가 끝나자 마자 던전을 열어주는데, 들어가자마자 입구쪽 바로 위로 올라가면 있는 상자에서 얻는 '봉인의 작은 병'을 납품하면 된다. 던전 안을 탐험해봣자 더 안쪽에서 얻는 건 모조리 쓰레기 잡템이기에 괜히 힘빼지 말것. 납품 이후엔 다시 돌려주는데, 이를 이용해 사람을 한명 빨아들여 가둘 수 있으니 이후 수수께끼를 푸는데 이용 가능하다.
  • 광기의 수수께끼: 네게 가장 소중한 것을 바쳐라. 가장 간단하게 넘기는 방법은 자신의 메인 폰을 들어서 스핑크스 앞에 두면 된다. 사실 이벤트성 수수께끼로 제단에 올린 npc의 호감도를 최대로 올려버린다. npc 하나만 올리고 완료하면 한 명뿐이라 아쉽다는 소리를 하는데 여러 명을 데려와 올려서 호감도를 최대로 올려버리면 불륜으로 인식하고 서로 싸우기 때문..
  • 지혜의 수수께끼: 스핑크스의 부모를 찾아와라. 림스톤에서 'SphinxParent','Sphinxfather', 'Sphinxmother' 중 하나의 이름을 지닌 폰을 아무나 소환해서 스핑크스 앞에 대령하면 된다. 하브 마을에 이런 이름을 가진 폰만 소환하는 림스톤이 있고, 큰 마을의 림스톤에서 공식 폰 찾기 등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심지의 수수께끼: 네게 가장 가치있는 것을 대접하라. 인벤토리에서 아이템 하나를 납품하면 된다. 아이템은 바로 되돌려주며 보상으로 해당 아이템과 동일한 아이템을 준다. 이는 이브라힘의 아이템 복사와 달리 어떤 아이템이든 완벽하게 복사하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해서 정말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을 복사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귀로의 초석, 또는 탐구심의 증거 보상인 구도의 반지, 샤르망 에스티에 같은 아이템을 복사하는데, 귀로의 초석은 2주차에서 새로 얻을 수 없어 입수 가능한 수가 한정되어 있고, 완벽한 복사가 안되며 장비들의 경우 아예 복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영원의 용고동을 복사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는데, 이건 이브라힘이 완벽하게 복사할 수 있기 때문에 스핑크스에게 복사시키는 건 낭비다.
  • 반추의 수수께끼: 네 모험의 시작을 돌아봐라. 특정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악명이 높은 퀘스트로, 가장 처음 탐구심의 증거를 찾았던 곳에 젠 되어있는 '초심의 증거'를 가져와 납품해야한다.[5] 위치를 잊었거나 따로 기록해두지 않았다면 정신이 아득해지는 수수께끼. 중요한 건 위치가 아니라 '초심의 증거' 아이템이라 어떻게든 구할 수만 있다면[6] 꼭 위치를 찾을 필요는 없으나 일반적인 방법으론 위치를 찾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 기한은 7일이며 풀이에 실패해도 수수께끼 보상인 찰나의 비석을 3개 받지 못할 뿐 이벤트가 중단되지는 않는다.[7][8]


다섯 수수께끼를 클리어하면 떠날 때가 되었다며 수수께끼가 그리워지면 자기를 다시 찾아보라며 변경의 신전으로 날아가버린다. 그곳에서 스핑크스를 다시 만나야 다음 퀘스트를 이행할 수 있다.

[ 두 번째 만남 · 접기 ]
* 재회의 수수께끼: 떠나버린 스핑크스를 다시 찾는 것 자체가 여섯번째 수수께끼이다. 그러나 번거롭게 진행할 필요 없이 다섯번째 수수께끼를 맞춘 후 바로 스핑크스의 등에 올라타면 스핑크스가 은거하는 "변경의 신전"에 도착할 수 있다. 보상은 그냥 돈(10만).

이후의 수수께끼는 랜덤하게 주어진다.
  • 수포의 수수께끼: 깨지기 쉬운 항아리를 마우리치오에게 전달하라. 바크바탈의 스핑크스 벽화 앞에 있는 마우리치오에게 항아리를 전달해야한다. 항아리는 툭하면 깨지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들고가는 건 매우 어렵고, 마우리치오를 찾아가서 들쳐업고 봉인의 작은 병이나 찰나의 비석 등을 사용하여 항아리 앞에 대령하면 된다. 마우리치오는 자기 가문의 숙명이 바로 그 항아리를 찾는 것이었다며 좋아한다.
    마우리치오는 스핑크스가 조각된 벽 앞에 서 있으며, 주인공을 처음 만나면 그 조각이 뭔가 의미가 있는 게 틀림없다며 플레이어에게 보여준다. 조각을 보면 무기를 든 사람이 스핑크스와 대치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스핑크스의 날개외 하반신(허리, 뒷다리, 엉덩이)에는 검과 창을 잔뜩 박아놨지만 얼굴과 가슴에는 무기가 꽂혀있지 않다. 스핑크스와의 대결에 대한 힌트를 주는 것이다.
  • 결투의 수수께끼: 대미지가 최소로 들어가는 아휘의 반지를 끼고 결투자와 싸워 승리하라. 어떤 무기로 때려도 대미지는 무조건 1이기에 때려잡는건 불가능, 그로기 상태로 만든 후 들쳐업어 던지거나 넉백기로 절벽에서 떨궈버리면 된다.
  • 감별의 수수께끼: 환영으로 보여지는 남자를 찾아라. 환영으로 보여진 추남은 완전히 똑같이 생겻지만 가르마를 오른쪽으로 탄 ' 단테' 와 가르마를 왼쪽으로 탄 ' 버질' 두 사람이 존재하는데, 단테는 베른워스쪽 역참 마을에 살고 버질은 바탈쪽 역참 마을에 산다. 잘 구별해 들쳐업고 찰나의 비석을 사용하거나 봉인의 작은 병으로 흡입 후 스핑크스 앞에 대령하면 된다. 나중에 마을에 가보면 단테/버질이 되돌아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무사히 돌아간 모양.
  • 추억의 수수께끼: 지금까지 낸 수수께끼의 갯수만큼 석상을 옮겨라. '재회의 수수께끼' 역시 수수께끼이기에 풀어온 문제 수 + 1 만큼[9] 석상을 옮겨 스핑크스 앞에 대령하면 된다.

나머지 수수께끼들마저 맞추면 그동안 즐거웠다며 어디론가 떠나버리는데, 이때 스핑크스를 공격하면[10][11] 전투에 돌입하며, 스핑크스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하면 '영원의 용고동'[12]이 들어있는 마지막 보물상자를 열 수 있는 '예지의 열쇠'를 주고 사라진다. 바크바탈에서 볼 수 있는 벽화에 의하면 공격하는 것 마저 마지막 수수께끼인 모양.

서양 웹에는 일격필살 화살을 이용해 스핑크스를 잡으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성공률이 낮으며 대개 그냥 떠나버린다. 공격력이 높은 직업(도적, 마검사 등)으로 때려잡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특히 등에 올라타서 엉덩이, 허리 등 하반신(?)을 집중 공격하는 것이 유효하다.

수수께끼를 다 풀지 않고 공격하면 그냥 떠나버리며, 죽여도 죽지 않기에 일반적인 마수와는 다른 신격에 가까운 존재다.[13]

스핑크스의 가슴을 잡으면 반응이 재미있다. 영상1, 영상2, 영상3

5. 대형

5.1. 사이클롭스

파일:Cyclops.jpg
상식에서 벗어난 괴력을 자랑하는 외눈박이 거인.
거대한 무기를 가볍게 휘두르며, 웬만한 공격으로는 주눅 들지 않는다.
약점인 눈을 노리려면 사격 실력이 있거나, 몸을 기어오를 용기가 있어야 한다.

サイクロプス / Cyclops 가장 흔하게 보이는 기초적인 대형몹. 일반적인 진행을 하면 최초로 상대하게 될 중~대형몹이다.
최초로 만나는 대형몹인만큼 그리 강한 편은 아니다. 다리를 공격해 비틀거리게 하고 넘어뜨리기, 올라타서 약점 공략하기, 효과적인 속성 공격 등 기초적인 중~대형 몹 상대법을 익히게 해준다.

국경 감시단장을 따라 베른워스로 가는 방향의 이벤트성 등장으로 만나거나 메이브 마을의 형제찾기 서브퀘 중 목적지에서 조금 더 가면 조우할 수 있다.
파일:armored.jpg
상위종은 없으나, 게임 후반이 되면 갑옷을 입고 있는 개체들이 등장한다. 등쪽에 입은 갑옷에는 철가시가 박혀있어 매달리면서 그 갑옷 위에 있으면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받는다. 갑옷을 입은 부분에 일정 수치 이상 피해를 주면 갑옷이 부서진다.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분단되어있는 좁은 틈 근처에서 쉬고 있는 사이클롭스를 볼 수도 있는데, 다가가서 밀거나 기절, 혹은 죽여서 그 시체를 밟고 건너편으로 건너가면 '사이클롭스 건너기'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가장 흔한 대형몹인 만큼, 공격들이 대부분 느릿느릿하고 전조가 확실해서 피하기도 쉽고 팔부분만 아니라면 매달릴때 스태미나 소모량도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라서 약점인 머리를 쉽게 공략할 수 있기에 상대하기 어려운 몬스터는 아니지만, 엉덩이로 찍으며 털썩 주저않는 패턴은 정말 요주의 패턴이다. 이 패턴에 피격당하면 바닥에 상당히 오래 엎드려있게 되는데, 다른 패턴들을 아무리 맞아도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도움 요청으로 폰들을 부른다고 해도 사이클롭스가 해당 패턴에 피격당해 바닥을 기고있는 인원을 우선 타겟으로 잡아 무자비한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상황도 여의치 않다. 그저 사이클롭스에게 경직이 빨리 걸리기를 기도하는것이 훨씬 낫다.

어쩌다 맨살인 사이클롭스와 무장한 사이클롭스 두마리를 동시에 상대해야 될 때가 있기도 한데, 마치 "그것"을 떠오르게 한다.

5.2. 메두사

파일:dd2_medusa.jpg
가장 처음 보게되는 적으로 튜토리얼 보스 역할을 맡고있다.
본격적으로 상대하는 고정스폰 위치는 바탈지역 남서쪽 숲 안에있는 동굴.

베른워스에서 수주가능한 조각사 퀘스트의 조각사가 메두사 힌트를 흘리고, 바탈지역에서 도시 서쪽에 진짜같은 조각상이 있다던가, 요새 조각상이 인기있다던가 하는 소문이 도는데 당연히 메두사 눈깔빔 맞아서 석화된 희생양들 얘기.

독 장판을 남기는 뱀을 쏘아대는 활을 사용해 주로 공격하며, 목 부근을 참격 속성 공격으로 공격해 유명한 메두사 설화처럼 머리를 자르는데 성공하면 머리가 떨어지면서 즉사하고 그대로 들고갈 수 있다. 도구 취급이며 음식물 계열마냥 유통기한이 있고, 썩어갈 수록 착용하고 다닐때 파리가 꼬이는데 사용 시 문드러져 바스라져버린다.

메두사 머리를 착용하면 들어올려 석화광선을 투사할 수 있는데, 신선도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 석화에 성공하면 그대로 즉사하지만 시체에서 소재 아이템을 획득할 수는 없다.
인간, 고블린같은 잡몹부터 사이클롭스나 미노타우로스 같은 대형몹은 물론 심지어 드레이크까지, 더 나아가 혼백의 검을 완성하면 깨어나 걸어다니기 시작하는 탈로스까지도 석화가 가능하며 심지어는 메두사 본인도 석화가 가능하다. 메두사를 석화시키면 이에는 이 도전과제가 해금된다.

메두사의 목을 자르는 도전과제, 신선한 메두사의 머리를 얻는 도전과제[15], 메두사를 석화시켜 잡는 도전과제[16] 총 3가지가 있다.

메두사 머리는 퀘스트(조각가 그리폰 퀘)에서 한 번 필요할 뿐 이후에는 쓸데없는 아이템이지만, 메두사가 드랍하는 마뱀의 돌뼈는 최상급 강화 소재이며 틈틈히 모아둬야 한다. 이 게임에서 가장 성능이 우수한 탑티어 장비들은 마뱀의 돌뼈가 강화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른 재료들은 필드에서 만나는 몹들이 드랍하므로 어떻게든 파밍이 되지만 메두사는 이 개체 하나뿐이다. 진엔딩으로 진행할 경우 더 이상 파밍할 방법이 없다(메두사는 한 번 죽이면 게임내 시간으로 3일 후에 리젠된다. 진엔딩 진행 중에는 하루가 지날 때마다 세계가 허무에 먹힌다는 설정이라 시간 제한이 있다).

5.3. 골렘

파일:Golem.jpg
마법사가 만들어 낸 인조 생명체.
견고한 바위로 만들어진 체구는 마법 공격과 무기를 튕겨낸다.
각 부위에 있는 메달을 부수지 않으면 그 움직임을 멈출 수 없다.

ゴーレム / Golem 거대한 덩치답게 느리지만 한 방 한 방의 공격이 강력한 적으로, 등장 지역에 따라 구성하는 돌의 색이 다르다.
외부에 노출된 약점인 파란 메달을 공격해 대미지를 줘야한다. 메달을 부수면 강화 소재인 마광 메달을 드롭한다. 체력이 일정 수준으로 내려가면 남아있는 메달들이 붉게 빛나는데, 이 때 부터는 동작이 빨라지며 광선 공격도 요란하게 해대는 폭주 상태가 된다.
폭주 상태에서는 일정 시간동안 약점 메달을 숨긴 채 공격을 해대기 때문에, 초반에 골렘을 상대로 주도권을 쥐고 있다가도 폭주 상태에서 갑자기 전세가 역전될 수 있으니 도망다니며 공세를 잘 받아넘기자.
폭주 이후 증기를 뿜으며 과열 상태가 되는데, 이 때 밀어 넘어트리면 발바닥에 있는 코어도 타격이 가능해진다.

5.4. 드레이크

파일:Drake.jpg
용족 마물. 토해 내는 화염은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하며 마법을 정교하게 다룰 만큼 지성도 겸비하고 있다.
마주치게 되면 총력전을 각오해야만 한다.

ドレイク / Drake 비룡이라 불리는 드래곤의 하위 용종. 사실 각성자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드래곤을 해치우지 못하고 죽은 각성자의 말로이며, 그만큼 맵 여기저기 여러 드레이크들이 숨겨져 있다. 각성자가 근처에 있으면 자신을 상대해보라는 식으로 마음 속으로 속삭인다.

하위 용종이라곤 해도 엄연히 용이기 때문에 다른 보스급 몬스터들보다 체력이 많으며, 물리공격과 브레스는 물론이고, 스태미나를 전부 날려버리는 포효나 마법까지 영창하는 강적이다. 번개 마법과 메테오를 쏟아내는 것은 물론 폰을 붙잡고 마법을 사용해 폰이 플레이어를 적대하게 만드는 것 역시 가능하다.

마법 영창 중에는 침묵 마법으로 파기시키는게 가능하니, 드레이크를 상대할때 침묵 마법을 준비해두면 딜타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약점은 머리이지만 전투가 지속되며 피해를 입히다 보면 흉부가 열리면서 심장부위가 노출되며 머리의 약점 판정이 사라진다. 머리를 노리는 것은 브레스와 전방 견제 공격의 위험이 큰 만큼 심장이 노출됐다면 몸 안쪽으로 파고들어 심장을 노리는게 정석.

드레이크를 쓰러뜨릴 경우 일정 확률로 폰이 용내림에 걸리기도 한다.
네놈도 고동이 없구나...
나를 쓰러트려 봐라!
조우 시
아쉽구나, 동포여
플레이어 사망 시
선택받은 자여..... 그래.....
네놈도... 거역할 수 없다...
처치 시

5.4.1. 레서 드래곤

파일:dd2lesser.webp

Lesser Dragon(작은 드래곤)
천룡이라 불리는 드래곤의 하위 용종. 붉은 빛을 띄고 있으며, 머리와 심장이 약점이 아닌 대신 온몸에 종양이 자라나있어 집중 공격해 터트리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입과 심장에서 뜨거운 액체를 토해내는 공격을 하기도 하며, 마법은 사용하지 않는다.
스토리 진행중 메르베를 재습격한 용이 바로 이녀석이며 이후 바탈 남서쪽의 용식탑에서 시구르드와 함께 상대할 수 있고, 이후 파즈스가 묵해의 목소리로 소환해 조종하려 한 것도 레서 드래곤이다.
===# 정화자 #===
파일:드래곤즈_도그마_와이번.png
파일:드래곤즈_도그마2_웜.png 진엔딩 지역 가호 없는 세계에서 등장하며, '단죄의 턱', '집행의 송곳니', '청정의 울음', '비탄의 발톱', '말소의 어둠' 등의 이름을 지니고 있다.
깊은 물에 빠졌을때 나타나는 휴지블로 이루어진 외피를 두른 괴생명체들. '허무' 그 자체인 스포일러의 권속인 이들은 이치에서 벗어난 세계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물이 모조리 증발해 나타난 붉은 구름에서 지역 곳곳에 내려오는 붉은 빛기둥에 상호작용하면 폭풍과 함께 강림하며 화산섬과 베른워스 근처의 붉은 기둥에는 외뿔을 가진 드래곤 형태의 정화자가 소환되고, 성수의 마을, 월광탑이 있는 곳 근처에는 날개가 없는 뱀의 형상을 지닌 정화자가 소환된다.
일정 시간 이내로 붉은 기둥에서 상호작용으로 강림시켜 쓰러트리거나 주변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키지 않으면 빛기둥을 타고 내려와 주변 지역을 초토화시켜버린다.
벼락의 힘을 사용하는 드래곤 형태와 화염의 힘을 사용하는 웜 형태 두 종류가 있고, 공통적으로 폭풍을 부르는 패턴을 사용, 상태 이상은 먹히지 않는다.
외피에 붉게 둘러진 휴지블로 인해 일반적인 공격은 먹히지 않으며, 검은 피부 부분에 나있는 종양부터 우선 타격해 제거해나가며 점차 붉은 외피를 줄여나가는 것으로 공략해야하는데, 드래곤 형태의 정화자는 다리 -> 등 -> 목 순으로 종양을 제거해야 하고, 웜 형태의 정화자는 꼬리부터 차근차근 종양을 제거해주자.
모든 붉은 외피를 벗겨냈다면 뿔 부분이 약점으로 잡히며 집중 타격해 쓰러트리면 된다. 처치 시 막대한 양의 용혈정을 드랍한다.

6. 특대형

6.1. 탈로스

파일:Talos.jpg
각지에서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청동 거인.
바다를 가르며 나타나, 골짜기를 가벼이 넘나들 수 있는 거구를 지녔다.
마치 천벌을 내리듯이 하늘을 찌르고 무자비하게 대지를 짓밟는다.

タロス / Talos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 볼 수 있는 일종의 기믹형 몬스터다. 첫 언급은 해변가의 노인에게서 '바다의 정령이 조종하는 용을 감시하는 거인' 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암시된다. 내부에는 휴지블이 가득 차 조종하고 있으며, 묵해의 목소리를 통해 용을 부리려는 파즈스를 쫒아 화산섬 숙영지를 짓밟기 전에 저지해야한다.

다른 몬스터들과 다르게 체력이 존재하지 않지만 몸에 박혀 있는 말뚝을 공격해 제거해야하며, 떨어진 말뚝에서 용의 고동 파편을 주울 수 있다. '회심의 화살'을 쏘아 맞히거나 '메두사의 머리'를 통해 석화시키면 말뚝이 우수수 뽑혀나오면서 숙영지 앞에서 멈추게 되고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탈로스를 플레이어가 정지시키지 못하거나 늦게 정지시킬 경우, 파즈스의 부하들이 발리스타 등으로 공격해 탈로스에 손상을 입히며 팔이 떨어저나간다. 이는 나중에 진엔딩 중에 일어나는 이벤트에 안 좋은 영향이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빨리 탈로스를 정지시키는 게 좋다. 아처의 저격이나 메이지/소서러의 번개로 말뚝을 집중 공격하면 효과적이다.

가동이 멈춘 이후, 파즈스와 암브로시우스의 연구로 정화자들에 대항하기 위한 병기로 쓰이게 되는데, 이때 플레이어의 메인 폰이 탈로스의 머리 속으로 들어가 조종한다. 휴지블과 폰 모두 본질은 허무라는 복선이면서 의지를 가진 허무인 폰이 허무의 꼭두각시인 정화자들을 무찌르는 명장면.

6.2. 드래곤

파일:dragonsdogma2dragon.png
세계의 파멸을 상징하는 존재.
거대한 날개로 천공을 자유롭게 날며, 뿜어내는 불꽃은 모든 것을 불태운다.
사람들은 용의 강림을 두려워했고, 또 어떤 사람은 신으로 받들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너는 각성자다. 자 인간이여, 해야 할 일을 하거라...
주인공의 심장을 빼앗아 각성자로 만들며.

드래곤즈 도그마 2의 최종보스이자 플레이어를 각성자로 만드는 원흉.
매우 높은 지성을 지니고 있으며, 아주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첫 등장은 주인공의 기억에서 메르베를 습격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싸우던 도중 위험에 빠진 울리카를 지키기 위해 주인공이 자신과 직접적으로 맞서자 브레스를 쏴서 단번에 쓰러뜨린다.[17] 그럼에도 저항하려는 주인공의 의지에 흥미를 느껴 심장을 뽑아 먹은 뒤 각성자로 만들고 떠난다.

이후 등장은 없으며 각성자가 용을 쫒는 것이 아닌 때가 되면 용이 직접 각성자 앞에 나타날거라는 언급들이 나오다가, 본편 최후반부, 발굴 현장에 진입 한 뒤 파즈스가 의식을 통해 레서 드래곤을 부르지만 이내 위에서 내려오며 종양이 달린 드래곤을 짓눌러버린 뒤 브레스를 내뿜어 죽여버리고, 이후 각성자인 플레이어에게 호감을 지닌 npc를 손아귀에 쥔 채로 제물로 바치고 떠날지, 용에게 맞설지를 묻는다.

파일:드래곤즈_도그마2_용.png
플레이어가 등을 돌려 도망칠 시
이곳을 떠나는 건가, 그게 네 선택이로구나
(그렇다 선택)
선택을 받아들이겠다 네 나라로 돌아가거라...
그곳에 네가 바라던 세계가 있을 것이다
허무한, 허나 평온한 세계가...
이후 즉시 즉위하는 엔딩이 나온다.
용에게 다가가 공격할 시
재미있군... 그것이 네 의지인가
그렇다면 더는 묻지 않겠다
서로 해야 할 일을 하도록 하지
나는 용으로서 너는 각성자로서
자, 타거라
우리가 싸워야 할 곳으로 가겠다
각성자의 선택이 흥미롭다는 듯, 각성자를 자신의 등 위에 태우고 결전의 장소로 날아간다.

드래곤은 날아가면서 플레이어와 대화를 나누며 자신 또한 플레이어와 같이 세계를 순환시키는 이치를 끊어내고자 바라고 있으며, 각성자의 의지라면 이치를 깬 이후 허무 이외의 다른 길을 내보일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음을 밝힌다.

결전의 장소에 도착하자, 플레이어가 드래곤의 몸에서 떨어지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드레이크와 비슷하게 브레스 공격, 스태미나를 날려버리는 포효, 물리 공격과 폭발 마법을 사용하고 약점역시 머리와 심장부위. 한방 한방 대미지는 엄청나지만 전조가 확실하고 느릿하기에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파일:dragondead2.png
그래... 내가 졌구나...
허나 기억해라... 각성자여...
이치에 의해 세계는 순환의 고리를 이어가고... 모든 것은 반복된다...
내가 이 땅에 나타나, 네가 날 쓰러트린 것 마저도...
하지만 네가 원대한 의지를 가진다면...
어쩌면 그 이치마저도... 파괴를...

쓰러뜨릴 경우 심장이 부숴지며 쓰러진다. 이후 각성자에게 이치에 의해 세계는 순환한다고 말한 뒤 의지를 가진다면 이치마저도 파괴할 수 있으리라 하며 말을 다 끝내지 못하고 몸이 바스라져 죽는다. 이후 플레이어는 베른워스 왕성에서 즉위하는 엔딩이 나온다.

왕성 즉위식에서 인도자와의 대화를 마치면 다시 결전의 장소로 향하는 드래곤의 등 위로 되돌아간다. 그대로 놔두어서 장소에 도착하면 드래곤과 다시 싸우게 되지만[18], 드래곤의 심장 부근으로 다가갈수록 각성자의 심장소리가 커지는데 이때 '혼백의 검'을 사용하여 자신의 심장을 찌르면 용의 심장이 즉시 파괴되어 각성자와 함께 바다로 추락한다.

이후 진 최종보스인 스포일러에 의하면 용은 허무에 대항하려는 의지가 형태를 지닌 것으로, 용의 이치를 통해 허무를 윤회시켜 멸망을 늦춰왔다. 즉 드래곤은 세계를 파괴하려는 존재가 아닌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혼백의 검을 이용해 용과 쌍을 이룬 각성자의 역할을 부정하면서, 역할을 잃은 용은 소멸하게 되며 안식을 가지가 된다.

===# 넥스 #===
파일:2054970_20240402174632_1.png
스포일러가 용화한 모습으로 드래곤즈 도그마 2의 진 최종보스. 위의 드래곤보다도 훨씬 거대한 크기의, 드래곤즈 도그마 2의 로고에 그려진 진정한 용이다.

다만 실질적인 보스전은 없고, 메인 폰의 도움으로 넥스의 등에 올라탄 각성자가 심장 부근까지 도달하여 혼백의 검을 찔러넣는게 목표로, 넥스는 몸을 요동치거나 등에서 가시를 내뿜거나, 날개로부터 휴지블을 뻗어나오게 하며 불을 내뿜는 등 플레이어가 기어오는걸 방해한다. 가슴 부근까지 도달하면 메인 폰의 도움으로 무방비상태가 된 심장에 혼백의 검으로 맞찔리며 물리치게 된다.

'허무'에 대항하기 위한 의지가 형태를 가진 드래곤의 외형을 '허무' 그 자체가 취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넥스'의 의미는 'NEXt', 혹은 'NEXus'로 추측된다.

7. 기타

7.1. 휴지블

전작과 동일하게 물에 빠진 자를 끌고 들어가 익사시키는 몬스터다.
플레이어는 물에 빠져 휴지블에게 끌려들어가도 다시 물 밖으로 나오지만, 몬스터나 폰들은 휴지블에게 끌려들어갈 시 즉사하기 때문에 물가 근처에서 싸울 경우 주의해야 한다.
{{{#!folding 진엔딩 루트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가호가 없는 세계에 진입 시 기존의 물이었던 곳이 모두 메마르는데, 이때 물이었던 곳들을 내려가 보면 휴지블로 추측되는 촉수들이 말라있는데, 그 수가 바닥을 빼곡히 채울정도로 매우 많다. 또한 진엔딩 중에 세계의 가장자리로부터 몰려오는 붉은 구름은 사실 전부 휴지블이다.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면 촉수가 뻗어나와 잡아먹힌다.

또한 이들이 물 속을 채우고 있는 이유는 세계의 운명을 고정시키기 위함으로 모든 존재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강제시키기 위해 물 속을 빼곡히 채우고 ’배우‘가 ‘무대’를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한 것이다. 이것을 최종보스는 세계가 올바른 모습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가호라고 표현하였으나 실상은 그저 인도자가 원하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반복하기 위해 사람들의 가능성을 억누르던 장치다.

진엔딩 지역인 가호 없는 세계는 단순히 최종보스가 주인공을 조롱하기 위해 자의적으로 세계를 멸망시키려 했을 뿐이며 주인공이 허무를 없앤 후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가며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노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얻게 된 세계를 보여주는데, 휴지블과 허무가 정말로 세계를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존재였다면 이런 엔딩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A] 자를시 [A] 자를시 [A] 자를시 [4] 폰들은 주인공이 혼란에 걸려도 주인공을 적대하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공격 판정만 적용되는 것. [5]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처음 찾은 곳의 위치는 "현재 회차"에서 처음 찾은 증표의 위치를 의미한다. 즉, n회차로 넘어가 해당 수수께끼를 풀게되면 해당 회차에서 처음 찾은 증표의 위치를 찾아야 하는 것. [6] 다른 유저에게 선물로 받는 방법도 있다. [7] 여담으로 초심의 증거는 모조품 복제가 가능하며 제 기능을 한다. 문제는 역참 마을에 귀로의 초석을 따로 박지 않으면 우차를 필수로 타야하는데, 이럴 경우 우차 이용 시간 + 모조품 제작 기간까지 생각하면 찰나의 비석을 계속 쓰지 않는 한 7일은 굉장히 빡빡하다. 게다가 기한 타이머를 따로 보여주지도 않기 때문에 위험하다. [8] 정 안되면 맵에 '초심의 증거 위치'를 표시해주는 모드를 설치해서 해결할 수 있긴 하다. [9] 이제까지 전부 정답을 맞췄을 경우, '현재 열려있는 상자의 수 + 5개'가 정답이다. [10] 상당히 빨리 도망가기 때문에 대화가 끝나자마자 즉시 공격해야 하며, 얼굴과 가슴 부분은 때리면 스핑크스가 도망가기 때문에 때려선 안 된다. [11] 참고로 수포의 수수께끼에서 제시되는 항아리에 스핑크스를 공략하는 나름의 힌트가 있는데, 창이 스핑크스를 겨누고 있고 스핑크스가 몸통과 둔부 쪽에 상처를 입은 모습을 묘사한 그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몸통, 둔부 위주로 공격하라는 뜻. [12] 마을의 모든 NPC들을 살리는데 쓸 수 있다. 용내림으로 인한 마을 NPC들이 몰살당했을때 주로 쓰인다. [13] 도전과제에서도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신이라고 나와있다. [A] 자를시 [15] 머리 부분에 손상이 너무 가해지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누적데미지를 줄이기 위해 폰은 데려가지않는게 좋으며, 시프의 뽑아 찢기 등으로 3~4줄정도 체력이 남아있을때 머리 분리에 성공하면 된다. 소생자를 선택해 매직아처의 혼수마탄으로 재운후 참격무기를 이용해 잘라내면 간단하게 신선한 메두사의 머리를 얻을 수 있다. [16] 베른워스의 왕궁 식당 옆 보물창고에서 얻을 수 있는 이지스의 방패를 착용시 메두사의 석화광선을 반사시켜 클리어 가능 [17] 주인공은 브레스를 방패로 막긴했으나 얼마 버티지 못했을 뿐더러, 얼굴이 아예 숯처럼 새까맣게 타버린다. [18] 이때 전투 중 " 그것을 알고서라도 이 세계를 지키겠느냐? 그렇다면 아무 말 않겠다. 허나 알지 못했다면 너는 어리석을 뿐이다" 라고 꾸짖는 대사가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