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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23:45:01

동방백진기 ~ White Names Spoiled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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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東方白塵記, ruby=とうほうはくじんき)] ~ White Names Spoiled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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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準] 타 서클의 자매작을 우정소개한 경우다. 해선당 멤버들도 제작에 참여해서 準해선당 작품으로 취급받고 있다. [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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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백진기
<nopad> 파일:attachment/dongbangbaekjingi.png
재킷 이미지 속 인물은 시라기쿠 카야노 린네, 쇼로쿠잔 토쿠비, 오쿠치리 미나유.
<colbgcolor=#d3cecf><colcolor=black> 개발 해선당
유통
플랫폼 Microsoft Windows
장르 탄막 슈팅 게임
출시 2014년 9월 13일 (3면)
2015년 1월 24일 (EX)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종합 페이지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4. 스테이지 일람5. 난이도6. BGM7. 진상

[clearfix]

1. 개요

2014년 9월 13일에 공개된 동방 프로젝트 2차 창작 슈팅 게임. 원래 2014년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6회 동방니코동제에서 동방도원궁과 같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사정상 동방도원궁만 공개되었고, 동방백진기는 뒤늦게 공개되었다. 여기에서 받을 수 있다. 2015년 1월 24일 엑스트라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

동년 9월 17일 사운드트랙과 대사집이 공개되었다. 대사집 텍스트 파일은 슈팅을 싫어하고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 하며, 스포일러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주의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캐릭터 설정집은 게임 내에 들어 있으며, 블로그에도 추후 공개 예정이라 한다.

2. 상세

동방도원궁과 같은 시기에 제작되었다. 동방도원궁은 제작자 서클의 제1개발부(가칭), 동방백진기는 제2개발부(가칭, 리더 NRT)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제2개발부는 동방위신령묘를 만든 제작진이다. 급하게 개발중인 상태이니만큼 공개 이후에도 빈번히 수정패치가 업로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캐릭터 도트 디자인에 동방조미궁강태공미르카, 프로그래밍에 ido가 참여했다.

스토리는 어느 날 인간 마을의 사람들이 이런저런 일들을 잊어버리는 기억상실증 증세를 보이는 바람에 마을 전체가 마비되자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하쿠레이 레이무, 키리사메 마리사, 코치야 사나에 3인이 나선다는 내용.

의외로 공개 전 나온 백스토리에서부터 최종보스와 스토리의 모티브로 들판의 신 카야노히메(萱野姫)와 불의 신 아타고(愛宕, 다른 표현으론 아타고 곤겐(愛宕権現))가 확인되었으나 일단 등장하는 캐릭터만 놓고 보면 카야노히메와 아타고는 그냥 배경 설정 장식용이고[2] 모티브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산재해 있다. 그나마 카야노히메 본인은 엑스트라에서 등장하긴 한다. 명산환 일본 버전[3] 사시로미야 사샤, 쿠라마 라쿠, 카도후유 우카, 이쿠시마 세츠조는 바로 NRT 본인이 만든 오리지널 캐릭터다. 어째서인지 이쿠시마 세츠조와 쿠라마 라쿠의 포트릿만 ZUN 그림체로 나와 뭔가 복선인 가 싶었으나, 미리 공개된 엑스트라 스크린샷에서 엘핀 민트 동방사성장 당시의 포트릿 그대로 나온 걸로 짐작하건대 그냥 귀찮아서 전에 만들어 둔 영상물에서 잘라다 붙였을 가능성이 있다.[4] 실루엣이 3개인 것에서 알 수 있다시피 루트별로 최종보스가 갈리는 식으로 간다.

파일:attachment/setsujo_ikushima_pre.png

잔기, 봄, 점템 등은 동방도원궁 등 기존작과 비슷해 보이나, 왼쪽 아래에 00이라는 숫자가 보인다. 점템을 먹으면 1씩 상승하여 99까지 올라가는데, 100에 가까워질수록 녹색으로 차오르다가 100을 넘길 경우 봄 조각 하나를 얻을 수 있으며 개중에는 봄 조각 대신 잔기 조각이 하나씩 나온다. 그러다가 봄 보유 숫자가 상한치인 3개가 되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스펠 조각을 수집하는 것을 잊어버려서 점템을 아무리 모아도 왼쪽 아래의 숫자가 99에서 멈추고 더 이상 스펠 조각도 잔기 조각도 얻을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3개밖에 가질 수 없다며 아끼지 말고 필요할 때마다 적절히 봄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팀의 리더인 NRT가 밝히기를 게임의 컨셉은 추리 슈팅이라고 하며[5][6]엑스트라 업데이트 전까지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일단 스테이지 구성은 요정대전쟁 ~ 동방삼월정과 같은 3면 구성이며, 1주차 플레이는 무조건 이변이 해결 안 되고 끝나는 노멀 엔딩으로 직행. 2주차에 돌입하면 캐릭터들의 대사와 패턴이 미묘하게 바뀐다. 참고로 힌트는 모든 루트별로 다르기 때문에 내용 이해를 위해선 모든 캐릭터로 2주차까지 올 클리어를 강요받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번 봤던 대사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플레이할 필요는 없다는 점. 타이틀 화면에서 Logical Practice를 고르면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에 한해 각 스테이지의 대화 장면만을 선택해서 볼 수가 있다.

엑스트라 개방조건도 특이한데, 바로 각 캐릭터별 1, 2주차 루트를 사건 진행 시계열 순서대로 맞추는 것. 거기다가 각 루트별로 누가 이변의 주모자인지도 알아맞히고 어느 루트에서 이변이 끝났는지도 알아내야 한다. 또 그 특이한 개방 조건처럼, 엑스트라 보스가 두 명이다.

3. 등장인물



각 스테이지 보스들은 오쿠치리 미나유를 제외하면 설정대로 카야노히메 파벌과 아타고 파벌로 나뉜다. 카야노 파벌은 카도후유 우카, 시라기쿠 카야노 린네, 텐유우 카야노 메이즈가 있고 아타고 파벌은 오카미 자매, 쇼로쿠잔 토쿠비, 히메후지 아즈마가 있다.

4. 스테이지 일람

5. 난이도

6. BGM

深蒼穹이 작곡 및 어레인지했다.

7. 진상

본 항목은 동방백진기 스토리의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직접 추리하기를 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선 각 루트를 클리어할 때마다 개방되는 힌트들은 다음과 같다.
1. 게임을 다시 플레이하지 않아도 로지컬 프랙티스나 공식 사이트를 통해 대화문을 볼 수가 있다.
2. 시계열 찾기에 있어 별 것 아닌 것 같아보이는 대화 중에도 힌트가 숨어있으니 꼼꼼히 살펴볼 것.
3. 범인 찾기에 관한 선택지를 좁히는 데 필요한 힌트도 대화 중에 있으니 꼼꼼히 살펴볼 것.
4. 중요해 보이는 문구를 찾으면 이를 통해 소거법으로 선택지를 좁힐 것. 단 소거법만으로는 좁힐 수 없는 선택지도 존재한다.
5. 이 작품에 있어 범인의 동기는 매우 중요한 추리 요소.
6. 작품 내에 제시되지 않은 정보는 추리에 쓰이지 않는다.[19]
7. 범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 1명.[20]

이후 게임을 다시 해 본다면 다음과 같은 수상쩍은 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아무튼 이렇게 정답을 맞추면 시라기쿠는 제법이라 하면서 아직 진상의 1할에 도달한 것에 불과하다며 자신의 동기를 맞출 수 있겠냐며 맞추거든 사이트 게시판에 올려 달라 한다. 참고로 스탭 롤에는 뭔가 알 수 없는 글씨들이 하얀 배경에 둥둥 떠다니는데, img 폴더에 들어가서 보면 이것의 정체는 암호다(...).

이후 마리사 엑스트라에서 나온 1주차의 시간적 순서 및 범인에 대한 추리는 다음과 같다.[25]

여담이지만 시라기쿠의 실체와 백스토리를 생각해 보면, 어쩌면 시라기쿠는 자기 실력으로 쾌속승진한 게 아니라 능력을 이용해 카야노히메를 괴롭혔을 거라는 추측이 있었으며 부하인 우카가 드러운 방법으로 올라갔네 어쩌네 난리치는 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일지도 모른다고 추정되었으나...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카야노히메 본인이 시라기쿠를 혼내주기 위해 보스로 등장하면서 시라기쿠 하극상 가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더구나 미하나에게 시라기쿠가 진범임을 알린 것이 다름아닌 우카.

[1] 링크 [2] 진행하면서 알수 있는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카야노히메와 아타고의 파벌은 군벌과 같은 체제로 돌아가는 듯 하다. 특히 카야노히메의 파벌은 계급까지 있는데 예를 들어 우카는 다이아 세개, 시라기쿠는 쓰리스타. 다만 이 둘이 카야노히메 일파의 동기라는 게 문제. 반대로 아타고 일파는 계급체계는 별개의 것을 쓰는 듯 하다(토쿠비의 계급 명칭이 수석 서기관 레일건을 든 서기관이라니). 역시 군대는 계급이 깡패, 저럴거면 그냥 전역하는 게 낫지 않나 근데 신들의 군사조직인데도 불구하고 잘 보면 개판 5분 전 당나라 군대이다. 토쿠비와 오카미 자매는 같은 아타고 일파 소속인데도 토쿠비의 협조 요청을 됐고, 우리가 직접 범인 족쳐서 출세할 거임. 솔직히 님 권력에 관심도 없지 않음? ㅋ 이라고 씹어드셨으며 오히려 적인 시라기쿠와 손을 잡으려는 행태를 보이며, 극비정보라면서 지들 입으로 술술 불어버리기까지... 우카는 시라기쿠가 뒷구멍으로 고속승진했을 거라고 열폭하고 있으며 " 더러워 역시 중장 각하 더러워!" 같은 험담도 서슴치 않고, 사나에 2주차를 해 보면 아예 쓰리스타 시라기쿠를 상대로 하극상을 도모한다. 레이무의 "신들의 세계도 참 드럽네" 라는 평가가 압권. 그리고 엑스트라에서는...... 덧붙이자면 자기들 세력 외의 외부 용역 고용 역시 아무렇지도 않은 듯. [3] 당장 일본 웹상에서 카야노히메나 아타고 신앙에 대해 쳐 봐도 여기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들과의 연관성은 거의 없다. 애초에 카야노히메가 아타고 곤젠과 투닥투닥한다는 내용도 없고. 그러니 그냥 배경 설정을 위한 창작일 뿐이라고 여기는 게 맞다. 다만 딱 하나 연관성이 있는 캐릭터가 바로 시라기쿠인데, 카야노히메의 별칭이 들판의 정령을 뜻하는 "노즈치(ノヅチ, 野槌)"로, 이 "노츠치" 는 바로 츠치노코와 서로 전승이 뒤섞이기도 할 정도로 유사점이 많은 요괴의 이름이기도 하다. 마침 시라기쿠의 종족이 츠치노코. [4] 이쿠시마의 경우 NRT 본인의 셀프 디스인진 몰라도 레이무는 "처음 나온 동영상이 폭망해서 인지도도 없다던..." 이라고 하고, 특히 1주차 사나에의 드립이 참 걸작이다. "음? 당신은 첫 등장한 동영상이 폭망해서 지명도는 전혀 없지만 일단은 작가의 설정상으로는 저랑 면식이 있는 세츠조씨." [5] 심지어 캐릭터 설정집에도 서술 트릭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6]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시라기쿠의 경우 이름 마지막에 붙은 린네의 스펠링이 L이며, 스펠 중에는 어디서 본 듯한 이름들을 레이저로 새기는 스펠이 있다. [7] 세키반키의 파생 캐릭터. [8] 첫번째 보스를 격파하고 필드전을 한번 더 거친 후 두번째 보스가 출현하는 식으로 2명 등장. 그 쪽이 2명이니까 2번! 레이무 또는 사나에로 플레이할 경우 미하나가, 마리사로 플레이할 경우 아즈마가 먼저 출현한다. [9] 미하나와의 전투 도중에 대신 난입해서 버티기 스펠을 사용. 이 버티기 스펠이 끝나면 텐유우는 격파되고 미하나가 돌아와 전투를 재개한다. [10] 들고 있는 쌍검이 그 유명한 아메노하바키리 토츠카노츠루기라고 한다. ...잠깐 이거 동방도원궁이랑 소재 묘하게 겹친다...? [11] 렌다이노 야행 수록곡인 '소녀비봉클럽'의 어레인지곡. [12] 이자나기 물질 수록곡인 '일본의 불가사의를 모아'의 어레인지곡. [13] 봉래인형 수록곡인 '영원의 무녀'의 멜로디가 섞여있는 곡. [14] 이자나기 물질 수록곡인 '일본의 불가사의를 모아'의 어레인지곡. [15] 토리후네 유적 수록곡인 '아메노토리후네 신사(天鳥船神社)'와 '아메노토리후네 신사의 결계'의 어레인지곡. [16] 카야노 미하나의 테마곡. [17] 히메후지 아즈마의 테마곡. [18] 이 사나에 2주차 시점에서 완전히 끝났으므로 여기만 "해결됨"으로 맞추면 된다. 단 레이무 2주차까지 "해결됨"으로 맞춰도 정답. [19] 1주차를 모두 클리어했을 때 개방되는 힌트. 범인 찾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동기를 알아내는 데 있어 중요한 힌트라고 한다. 실제로 이 힌트는 마리사 엑스트라에 제시된 추리에서 중요하게 사용된다. [20] 2주차를 모두 클리어했을 때 개방되는 힌트. 이 힌트는 너무 결정적인 힌트라서 엑스트라 스테이지 공개 이전까지 외부 공개가 금지되어 있었다. [21] 오쿠치리 미나유의 본명은 미나유미노코코로노카미(皆豊水意神)라는 계절의 신으로써(물론 가공의 신) 본래 사계절은 모두의 경배를 받으니 굳이 기록할 필요성이 없어서 출전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중앙신화인 카야노히메 신앙에 강제로 인수합병(...). [22] 그리고 바로 엔딩에서 끝나자마자 바로 마리사는 내팽개치고 인터뷰하러 갔다(...). [23] 중간에 기억 일부를 깨닫고 기권하긴 했지만 아무튼 스펠 카드 룰 상으로 보면 패배했으니 범인이었다면 진작에 해결됐어야 했다. [24] 레이무 2주차에서 (시간상)처음 보스로 등장했을 땐 이미 이변 끝난 뒤. [25] 2주차 순서는 간단하다는 이유로 생략됐다(...). [26] 묘사되지 않은 부분에서 토쿠비가 아타고 군에 통달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작중에 제시된 정보 이외에는 쓰면 안 된다는 룰이 힌트6에 제시되어 있으므로 이 가능성은 제외된다. [27] 타이밍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엿보고 있었거나 적당히 이변을 멈췄더니 타이밍이 우연히 맞았다는 것은 힌트6의 룰에 따라 가능성이 제외된다. [28] 남은 인물이 시라기쿠인데, 앞서 언급했듯 시라기쿠는 토쿠비와 공모해 이변을 이어받을 동기가 없다. [29] 이는 배경 스토리에서 제시된 사실이다. [30] 힌트6의 룰에 따라 토쿠비의 동기는 작중에 제시된 "실험을 하고 싶다" 이외에는 존재할 수 없다. [31] 마리사 1주차를 보면 시라기쿠가 토쿠비의 실력을 인정하는 늬앙스의 발언을 한다. 즉 토쿠비가 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