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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후기 문신 · 학자 홍만종이 단군조선에서부터 조선까지를 기록한 역사서.2. 형태적 특징
3. 체제 및 내용
일명 ‘역대총목(歷代總目)’이라고도 한다. 신완(申琓)이 교서관제조로 있을 때, 홍만종에게 위촉해 편찬한 것이다.이는 신완이 당시 학자들이 중국의 사실은 잘 알면서도 우리 나라 역사는 잘 모르는 것을 근심해, 홍만종에게 명나라 ≪역대총목 歷代總目≫의 체재에 따라 우리 나라의 총목 편찬을 위촉했던 것이다.
책 머리에는 동국역대전통도(東國歷代傳統圖)와 저자의 소서(小序)가 있고, 다음에 범례가 있다. 이어 본문이 있고 뒤에 지지(地誌)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끝에는 저자의 자서(自序)가 있다.
동국역대전통도에는 단군조선에서 고려까지 동국 역대 전승계통(傳承系統)을 도표화하고, 그 아래 각국의 역년(歷年)을 밝히고 있다. 소서에서는 삼한의 구역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였다. 범례에는 14항에 걸쳐 편집 체재와 인용 서목 등을 기록하고 있다.
본문에는 단군조선으로부터 기자·위만조선·삼한·한사군·이부(二府)·삼국·고려·조선의 사적을 사건만 간추려 편년체로 서술하였다. ≪삼국사기≫·≪삼국유사≫·≪고려사≫·≪동국통감≫·≪국조보감 國朝寶鑑≫·≪고사촬요 攷事撮要≫ 등 수 십종의 사서에서 인용하였다. 또한 지지에는 8도의 고도(古都)·산천을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단군조선·기자를 외기(外紀)로 다룬 ≪동국통감≫과는 달리, 동국통계(東國統系)의 머리로 삼았고, 위만조선에게 축출당한 기준(箕準)도 ≪주자강목 朱子綱目≫의 예에 따라 정통으로 삼았다. 또한 변한·마한의 위치비정(位置批正)에서도 종래의 잘못된 기록이나 사관(史觀)을 수정한 것이 특징이다.
필사본 가운데에는 역대전통도·역대건도도(歷代建都圖) 및 범례·자서가 들어 있는 책도 있으며, ≪증보역대총목 增補歷代總目≫과 합본해 이 책을 하권으로 편찬한 간본(刊本)도 있다.
이 책의 필법이 문제가 되어 홍만종은 1707년에 지평(持平) 김시환(金始煥)의 논핵(論劾)으로 귀양갈 뻔하였으나, 최석정(崔錫鼎)의 변호로 면하였다. 1725년(영조 1)에는 “이 책을 보첨(補添)하라.”는 영조의 명이 있었으나 원경하(元景夏)가 “사법(史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주장해 그대로 두었다.
종로도서관 고문헌 검색시스템에서 원문 확인이 가능하다.
4. 특성 및 가치
이 책은 고대에서부터 조선시대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역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장서각도서 및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내용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