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시절 사진. |
1. 개요
본명은 도널드 글렌 윌슨(Donald Glen Wilson).영어로는 Don "The Dragon" Wilson이라고 표기하나, Don Wilson 이라고만 적는 경우도 있다.2. 생애
미국의 킥복싱 챔피언이자 영화배우. 1954년 9월 10일 생으로, 미국 일리노이 주 알톤 출신이다. 아버지는 유럽계 미국인이고 어머니는 일본인이다. 어린시절부터 고주류 가라테를 수련했고 1972년에 입식격투기에 데뷔해 왕년에는 그야말로 아메리칸 킥복싱의 레전드중 한명이라 불릴 정도로 날렸었다. 그의 수상경력을 보면 상당한 커리어를 자랑했다.1989년 《 금지된 사랑》이라는 영화로 데뷔했다.[1][2] 그 이후에는 로저 코먼이 제작한, 당시 한참 인기를 끌던 B급 비디오용 액션영화에 출연하는데, 《 블러드피스트》, 《 블랙 벨트》, 《 인페르노》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거의 마크 다카스코스와도 어깨를 겨룰 정도의 스타로 (물론 그쪽 바닥에서) 성장했다.[3]
1990년대까지 비디오용 영화에 출연하다 2000년대 들어서는 활동이 뜸해졌는데, 2007년, 《 라스트 센티넬》이라는 액션영화로 복귀했다. 현재는 무술사업 및 영화제작자로 정력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반담의 킥복싱 수상경력이 모두 허위라는 사실을 밝혀낸 것도 이사람이라고 한다. 그 뒤로는 윌슨이 반 담에게 스파링 대결을 요청했으나, 반 담은 거절하며 피해 다녔다. 그러나 반 담의 항목에도 있지만, 공식적으로 밝혀진 사실은 11살부터 쇼토칸류 가라테를 베웠고, 검은 띠에 가라테 외에도 킥복싱 대회에 나가서 상도 받았다. 단지 반담의 킥복싱 시합 경력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서 전 WKA의 라이트헤비급의 전설적인 킥복서인 돈 '더 드래곤' 윌슨이 자신이 킥복싱계에 오래 몸담았지만 반담의 시합경력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고 했으며, 당시 이 경력으로 건방을 떨었던 반담에게 이기든 지든 10만불을 줄테니 자신있으면 링에서 붙어보자고 공개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반담은 일체 응답하지 않았고 돈 윌슨은 반담을 향해 운동 좀 해본 샌님이 무술영화 몇편찍었다고 무술가인줄 착각하고 있다며 조롱과 비난을 퍼부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