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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90년대 초부터 활동해왔던 상업지 작가 타마오키 벤쿄(玉置勉強)의 다크 판타지를 표방하는 스플래터 만화. 원제는 東京赤ずきん(토쿄아카즈킨).총 4권 완결. 국내엔 음지에서 번역본이 돌고있다.
2. 줄거리
빨간 모자(아카즈킨)는 열 한살의 소녀로, 빨간 두건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그녀는 죽어도 죽지 못하는 괴물로 정체모를 늑대씨에게 먹혀 죽는 것이 소원이다. 그녀는 과거의 기억이 전혀 없으며 자신이 왜 늑대씨에게 잡아먹혀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그녀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한다.아카즈킨은 늑대씨를 찾길 원하지만 그녀의 앞에 그녀와 늑대와의 만남을 저지하려는 무리가 나타나는데...
3. 발매 현황
총 4권까지 발매되었다.- 1권: 2004년 6월 24일
- 2권: 2005년 1월 24일
- 3권: 2005년 11월 24일
- 4권: 2006년 9월 22일
4. 작품의 특징
정말 잔인하다. 유혈에서부터 시작, 신체절단, 사체훼손, 인체개조, 아동학대, 식인, 인신매매, 아동성폭행, 미성년자 매춘, 친족살인, 흑마술, 사이비 종교에 악마주의 등 어지간한 성인만화에서도 하나 나오기 힘든 요소들이 골고루 다 나온다.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은 물론이고 세상물정을 아는 어른에게도 위험한 만화. 다만 성기 묘사만 없으면 성인물로 지정되지않는 일본 출판물의 특성상, 청년만화 잡지에서 18금 딱지가 붙지않고 완결됐다. 작가는 이런 종류의 고어물을 주로 그리는 사람인데, 이 작품이 완결된 후에는 네크로마네스크 라는 시체소생술을 다룬 만화를 연재했었고, 이건 총 3권으로 완결됐다.[1]5. 등장인물
- 아카즈킨/ 아스타르테 Akazukin(赤ずきん) / Astrate
다크서클이 매력적이다. 작중 높은 빈도로(싸움질만 하면 거의 다) 장기자랑을 한다. 작품 내에서 거의 대부분의 장기자랑신을 책임지고 있다.[2]
무장은 소드오프 샷건과 소음기가 달린 발터TPH, 그리고 머리카락. 비에르노와 싸울때는 쿠크리를 가져온다.
말하자면 어려보이는 외모에 비해 성격이나 취향 등등이 그로데스크하다. 자신의 몸에 피가 날 정도로 상처를 내는건 기본이거니와, 몸이 도려진탓에 내장이 흘러나와도 귀찮다며 떼어버리는것까지(…). 심지어 자신의 내장으로 상대방의 목을 조르기까지 한다. 그녀가 그렇게까지 불사신인데에는 나름 사연이 있다.
- 비비안(비비) Vivian
전혀 상상도 못하겠지만 마르코와 자주 자며, 묘사만 들어보면 꽤나 하드한 플레이를 즐기는 듯.
무장은 스텀 루거 SUPER REDHAWK 9.5inch 헤비웨이트 두 자루를 사용하는 쌍권총잡이. 팔이 네개라 쌍권총으로 사용하는 총이 대형 리볼버임에도 장전에 문제가 없다.
- 루카 Luca
아카즈킨을 찾은 그는 그녀의 꿈속에 들어가 그녀를 겁탈하려 하지만... 되려 아카즈킨에게 먹혀버렸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여진 그는 실신하고, 잠에서 깼을 땐 아카즈킨에 의해 고양이로 변해있었다.(…) 그 후 루카의 신세는 애완 동물로 전락하게 된다.
이렇게만 보면 개그 캐릭터인 것 같지만 의외로 활약한다. 특히 키사와의 일전때는 루카가 없었으면 승리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참고로 루카라는 이름은 아카즈킨이 지어준 이름으로서, 진짜 이름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수위가 이미 상업지였던 1권 초반 이후 에로를 표현하기 좋은 핑계거리(?)였던 캐릭터.[3]
- 마르코 Marco
- 아스베엘 Asbeel
- 베테가 / 테오스 Bettega / Theos[4]
- 루포 Lupo[5]
- 키사 Kisa
- 아로사 Arosa
- 비에르노 Vieruno
- 젠타일 경부 Inspector Gent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