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aivid L. Rosenhan, 1929 11.22 ~ 2012 2.6
미국의 심리학자로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 및 법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로젠한 실험[1]이라는 조작된 실험으로 유명하다. 로젠한 실험의 사기 및 문제점은 문서 참조.
2. 생애
1929년 11월 22일 미국 뉴저지 주 저지시티 출생으로, 1951년 예시바대학교에서 수학으로 학사학위를 받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1953년 경제학 석사, 1958년에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교육 실험 서비스에서 연구심리학자로 활동하였으며 1961년부터 1964년까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심리학과, 1964년부터 1968년까지 프린스턴 대학교 심리학과, 1968년부터 1970년까지 스와스모어 칼리지에서 재직하였다. 1971년부터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과와 법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배심원 선정 및 배심원 상담 등 법정 재판과정에 심리학 방법론을 도입하였다. 80권 이상의 저서와 학술 논문을 남겼으며, 로젠한 실험과 그 결과에 대해 발표한 《정신병원에서 정상으로 살아가기(On Being Sane in Insane Places, 1973)》로 유명하다.미국과학발전협회의 펠로우, 미국심리학회(APA) 회장, 미국심리-법협회 책임자, 미국법정심리학회 회장, 사회심리 상호교류 연구소 부회장, 정신연구소 책임자, 국립정신의학연구소(NIMH)의 임상 프로젝트 연구 리뷰 회원 등으로 활동하였다.
로젠한은 실험심리학을 법정장면에 적용하여 1950년대 시카고 대학교 법대에서 배심원 행동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를 설계하였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배심원 행동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로젠한의 주된 관심사는 배심원이 판사가 받아들여질 수 없다고 여기는 증거에 대해서 무시할 때 이를 감내할 수 있는 능력에 관한 것이었다. 그의 연구는 이후 심리학과 법학의 학제간 통합적 연구들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3. 저서
- 『아동의 이진법적 선택 반응에서의 이중 대안(Double Alternation in Children's Binary Choice Responses, 1966)』
- 『아동에서의 추동 상태로서의 혼자됨과 함께함(Aloness and Togetherness as Drive Conditions in Children, 1966)』
- 『타인에 대한 염려의 근원(Some Origins of Concern for Others, 1968)』
- 『이상심리의 기초(Foundations of abnormal psychology, 1968)』[2]
- 『이상-전향(Abnormality-Trans, 199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