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デブデダビデ / Debudedabide55.5m/444.4t
90년대 반프레스토의 메인 작품군 중 하나이던 콤파치 히어로 시리즈 그 중에서도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악역.
다크브레인의 부하로 시리즈 마다 모습이 변하는 괴인이다. 보통은 삐에로거나, 좌우 비대칭이라는 특징이 돌아왔다 사라졌다 하기 때문에 이렇다 할 정형화 된 모습은 없다. 91년작 슈퍼패미콤용 RTS 배틀커맨더에서도 등장했으나 여기서는 가장 이질적인 푸른 중전차의 모습을 하고있다.
대신 동기이던 본 파이터와, 크리스탈 드래곤은 각각 스컬 나이트와, 크리스털 드래군으로 이름 변화가[1] 있었지만 데브데다브데는 형태는 변해도 이름은 계속 유지한다.
2.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
2.1. 더 그레이트 배틀 1
나이트 건담이 끌려가 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구하러 가는데 뜬금없이 보스인 데브데다비데가 몸을 개조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전 스테이지에서 각각 본 파이터와, 크리스탈 드래곤이 포로로 잡고 있던 가면라이더 V3나, 울트라맨 타로는 포로로 잡혀있기만 하다 무사히 구출 했던 것과는 완전히 분위기가 다르다.그리고 6 스테이지에서 보스인 데브데다비데에게 도착해보면 나이트 건담의 부품을 자신에게 이식시킨 모습으로 등장. 이 때 스테이지 배경에 나이트 건담의 검과 방패가 널부러져 있으며 나이트 건담의 여타 부품이나 갑옷을 자신에게 이식한 상태로 좌우 비대칭의 삐에로 모습을 한 데브데다비데의 모습이 매우 충격적이다. 거기다 나이트 건담은 아직 의식이 있는 상태라 일행에게 본인은 상관하지 말고 공격하라고 한다. 결국 보스 배틀에서 승리하면 나이트 건담과 함께 사망한다.
당시 조력자이던 로아가 스스로를 희생해서 나이트 건담을 부활시켜주는 전개가 발생하며 결과적으로 로아를 간접적으로 살해한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사로잡은 나이트 건담을 그냥 죽이기만 한게 아니라 의식이 남아있는 상태로 오체분시 시켜서 자기 몸에 이식하는 형태로 스스로를 개조하고 주인공 일행과 싸우다가 나이트 건담과 같이 죽어버리는 섬뜩한 요소 때문에 플레이 하던 어린이들에게는 트라우마 요소.
2.2. 더 그레이트 배틀 2
역시 다크브레인의 부하로 등장하며 사막 스테이지의 보스다. 전작의 나이트 건담을 이식시켰던 디자인이 일신되어서 비대칭인 특징만 남겨두고 투탕카멘과 바위 골렘이 반반 섞인 형태를 하고 있다.2.3. 더 그레이트 배틀 3
덩치 큰 삐에로 마법사로 등장한다. 아군 캐릭터에게 변환 마법을 써서 울트라맨 그레이트는 피그몬으로 건담 F91은 하로로 파이터 로아는 여동생인 에미로 블랙 RX는 오얏상으로 각각 시리즈를 대표하는 비전투 마스코트 캐릭터로 만들어 버린다. 데미지를 입을수록 크기가 작아지면서 분열하는 재밌는 모습을 보인다.3.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부하아? 틀렸어. 나는 다크브레인 군단의 최고 간부라구우! (
아쿠아 켄트룸 : ...부하도 간부도 결국은 같은 의미잖아.) 시끄러어! 이 몸은 높으신 거라구우!
사라요코세 , 메시오쿠다 , 데부데다비데부!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에서 스컬 나이트, 크리스털 드래군과 함께 다크브레인 군단의 간부로 깜짝 등장했다. 성우는 OG 시리즈에서 텐잔 나카지마와 쿠르트 피트너를 연기한 카와즈 야스히코. 원래는 다른 간부들과 마찬가지로 불명이지만, 목소리와 연기로 추정되었으며, 열혈 필중 슈퍼로그 라디오에서 확정되었다.
전용 테마는 동기들과 공통되게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 대대로 쓰인 Dark Brain's Army
각 시리즈의 특징들을 조금씩 빌려왔지만 더 그레이트 배틀 1의 삐에로 모습과, 2의 투탕카멘 형태를 적절하게 결합시켜놨다. 좌우비대칭인 특징도 양작품에서 모두 참고해서 OG에서도 구현되었다. 1은 아무래도 나이트 건담을 이식해서 반은 판권작 캐릭터라 삐에로 요소만 빼면 2의 영향이 더 크다.
우스꽝스러운 모양새에 대사로는 자기가 공격을 맞았을 시 ' 너 필중썼냐아?'라고 하기도 하고 늦게 나타날때 밥먹느라 늦었다느니, 자기는 미식가라 바위만 먹는다는 소리를 하는데다 "~다아"거리는 특이한 말투, 귀여운(?) 모래 주먹 딱밤 공격, 또한 기술 중에서 자신이 조종하는 악령들이 명령을 듣지않자 화내면서 명령하는 모습을 보면 코미컬한 녀석이지만 지구연방에는 신출귀몰한데다 다크브레인 관련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위협이긴 했다. 은근히 전과도 상당했던 듯.
14화 간사한 광대에서 시가지에서 직접 등장. 그 이전에도 매드넷[2]으로 각 세력의 기체들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역할을 담당했으며, 동기들과 같이 부의 사념체인 라마리스를 모아서 다크브레인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활동했다.
중간에도 조금씩 설명 해주지만 최종장에서 그 동안 행적을 알려주는데, 파이터 로아와 다크브레인이 결전을 벌이는 동안 간부들은 화신함 그란드레드 페노사와 자신들의 성인 다크 아이언 캐슬로 격전을 벌였다. 대다수의 전력을 잃고 겨우 페노사를 어느 바위가 많은 우주지대에 있던 시공문[3]에 던져 버리고 지구권에 왔을 때는 이미 다크브레인이 소멸한 상태. 일단 자신들의 부상을 회복하고 군세를 일으킬 겸 잠복 해 있었다.
로아나 액셀 알마, 알피미를 엔들레스 프론티어로 날린 범인이기도 하지만 본인은 그냥 상태가 안좋았을 때 전이시켜버린 것이라 자세한 일은 알지 못했다. 문드웰러즈의 시점에서야 활동을 재개한다. 콤파치 카이져를 훔치려 하거나 지구로 전이한 게스트 부대를 그 자리에서 머드넷으로 탈취하는 장면이 나오고 바랄의 요기인까지 부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데브데다비데가 바랄의 정원이 부상했던 사막지대에 자신의 피라미드를 세우고 전선기지로 활용할 때 지하의 요기인 격납, 생산시설에서 회수했기 때문. 그리고 요기인들이 있던 곳 답게 부의 사념이 많이 뭉친 곳이기도 해서 라마리스를 모으기도 적격이었던 것 같다.
크로스게이트를 통해 생겨난 것으로 보이는 라마리스가 부의 사념체, 즉 다크브레인의 성질과 유사한 점에 착안해 그 성질을 연구하고 수집하는 활동을 반복한다. 이때 강룡전대 같은 정신과 의지에 영향을 주는 병기군을 상대 할 때 융합하는 성질을 이용해 강룡전대의 작전현장에 와서 융합한 라마리스를 먹튀하며 다녔다.
31화에서 사막기지를 발견해내고 외곽에서 데브데다비데가 쓰러진다. 간부 셋 중에선 제일 신분 상승 욕구가 강한 모양. 공적을 독점하려다 당한 것이라 다크 아이언 캐슬에 있던 나머지 둘은 보고 있었지만 일부러 안도와주고 강룡전대가 진입하고 나서야 실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전이해 왔다.
39화에 우주에서 부활해서 증원을 나온다. 자신은 불멸이라고 외치지만 자세한 부활 요인은 불명. 주특기인 마술 같은 것이었을 지도.
나중에는 우주까지 날아와서 온 몸에서 라마리스를 뿜어내던 엔트리히 가이스트도 포획, 라마리스 증식 융합에 이용했다.
모든 이성인 세력이 정리되자 드디어 다크 아이언 캐슬을 드러내 크리스탈 드라군으로 강룡전대의 발을 묶고, 자신은 스컬나이트와 크로스게이트로 향했다.
크로스게이트에서 융합한 라마리스들을 준비하고 다크브레인의 핵인 개명뇌의 대체제가 될 강룡전대의 병기[4]까지 다가오자, 드디어 다크브레인을 부활시키고 자기 혼자 최고간부가 될 생각을 했지만, 갑자기 자기들이 멀리 날려보냈던 XN-L의 그랜드레드 페노사가 나타나 포격을 가해서 비명횡사해버렸다. 결국 불멸이라느니 뭐니 했던 것도 사실 모두 허세였던 것.
3.1. 무장
처음에는 코브라 빔과 샌드 핸드만 갖고나오는데 이때는 사정거리 4의 적을 절대 공격할 수 없다. 지상루트 31화에서부터 사이코 크라니움 소환과 그레이트 기간틱 크래시가 추가.
- 코브라 빔(コブラ・ビーム)
- 샌드 핸드(サンド・ハンド)
- 사이코 크라니움 소환(サイコ・クラニウム召喚)
- 그레이트 기간틱 크래쉬(グレイト・ギガンティック・クラッシュ)
3.2. 특수능력
기체: 재머, EN회복 小, 파일럿 블럭파일럿: 럭키 L4, 저력 L7, 리벤지, 연속공격L3, 기력+(대미지)
다른 능력도 무시하긴 힘들지만 럭키가 위협적. 아라드 바란가나 토마스 플랫같이 초반에만 싸운다면 모를까 후반까지 자주 싸우게 되는 보스 캐릭터라 무시할 수가 없으며, 생각도 못한 타이밍에 럭키가 발동되면 리벤지나 저력 효과까지 중첩된 공격을 맞고 기체가 터질수도 있다. 리셋을 줄이라면 회피계보다는 몸빵이 되는 특기 계통으로 주로 공격하는게 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