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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5:06:12

데리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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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버거
Teri Burger
파일:데리버거(2019).png
영양정보
영양소 함량 영양소기준치
총중량 134g
열량 356kcal
단백질 12g 22%
나트륨 590mg 30%
당류 10g
포화지방 4.9g
가격[1]
단품 세트 리아런치
3,300원 5,600원 5,200원
1. 개요2. 특징3. 레시피4. 더블데리버거
4.1. 2016년 한정 판매4.2. 2023년 재출시
5. 세일6. 기타

[clearfix]

1. 개요

1988년 출시된, 롯데리아의 대표적인 햄버거 메뉴다.

2. 특징

간장 청주를 주 재료로 한 데리야키 소스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소스에서 숯불 마늘 향이 강하다. 싸고 저렴한 가격과 적절한 맛 덕분에 롯데리아의 인기 메뉴로 자리잡은 종류 중 하나이자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와 함께 롯데리아의 대표적인 메뉴로, 롯데리아의 밥줄이라는 표현이 마냥 과장이 아니다. 리아 새우와 함께 할인 이벤트도 자주 하는 롯데리아의 주력 상품이다.

90년대에는 데리버거가 리아 불고기(당시 前 불고기 버거)와 함께 나름 롯데리아의 하이엔드급 버거였다고 한다. 당연히 지금의 데리버거보다 질은 좋았다.

2018년까지만 해도 단돈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했던 역사도 있다. 2004년 당시에도 단품 할인이라고 1000원에 판 적도 있고, 2010년 이전에는 단품을 500원이라는 더 싼 가격에 푸는 이벤트도 가끔 했었다. 참으로 파란만장한 가격 인상과 인하를 거쳐 2015년까지 2,800원, 2016년 2,500원, 2017년 11월 24일 자로 다른 메뉴들은 가격이 자꾸자꾸 상승하는 와중에 이것만큼은 유일하게 2000원으로 인하되었다. 가격 인하 이전에는 런치 세트 가격과 비슷한 가격에 단품을 팔았기에 세트 선택을 위한 유인 상품의 성격이 강했지만, 런치 세트 가격이 나날이 올라가고 단품 가격은 반대로 내려가 단품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갔다. 그나마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받았던 숯불바베큐버거가 단종되면서 사실상 롯데리아의 유일한 저가 버거가 되었다가 2018년 2월 1일, 치킨강정버거와 비프바베큐버거 출시로 유일한 저가 버거에서 벗어났다가 비프바베큐버거가 2019년 9월 20일 부로 단종되면서 또다시 유일한 저가 버거가 되었다.

저가 메뉴인 만큼 양은 정말 눈물나게 적고 크기도 매우 자그맣다. 또한 최근에는 패티 크기마저도 대폭 줄어서 더욱 눈물나는 양과 덩치로 전락했다. 정가 세트 가격인 4,700원을 주고 먹을 양은 확실히 아니지만, 런치 세트 할인을 받아 그나마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 가격인 3,500원에 먹을 수 있다는 그나마의 메리트라도 있다. 옛날에는 맥도날드와 롯데리아의 런치 세트 메뉴를 통틀어 2,900원으로 가격이 가장 저렴했으나, 차후 3,200원으로 인상되고 최근에는 3,500원으로 또다시 인상되었다. 파격적인 가격도 따지고 보면 이제는 옛말. 현재는 아무리 착한 점심이라도 4,000원이 되어서 싸다고 해도 겨우겨우 가격만큼 하는 느낌이다. 한때 시럽 쿠폰을 사용하면 3,700원에 먹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이것조차도 없어졌다. 일반적으로 사먹는 세트 메뉴( 한우불고기버거 또는 모짜렐라 인 더 버거)가 7,000 ~ 8,000원 언저리인 걸 고려하면 데리버거 2개에 감자튀김 콜라를 주문하면 비슷한 가격에 훨씬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의외의 메리트도 생긴다.

3. 레시피

재료는 참깨빵 - 마요네즈 - 저민 양파 - 양상추 - 데리야키 소스 - 미트 패티 - 데리야키 소스 - 빵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리 소스가 참으로 맛들어지게 배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 특히 막 만들어졌을 때 먹으면 꽤 맛있다는 평이 있다. 특히 야채를(신선하다는 조건에 한해) 풍부하게 넣어주는 매장이라면 금상첨화. 확실히 편의점의 2,500원 하는 버거보다는 훨씬 나은 맛이다. 양파 맛이 진하게 나기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버거. 겉모습만 보면 불고기버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엄연히 차이가 있다. 데리버거는 데리야키 소스를 쓰지만, 불고기버거에는 불고기 소스를 쓴다. 그리고 패티 크기도 데리버거 패티가 더 작다.

롯데리아에서도 일부 재료 추가 토핑[2]이 가능한데, 데리버거에 치즈 토핑을 추가하면 가격 대비 맛이 가장 훌륭한 버거가 된다고 일부 사람들은 주장한다. 데리버거의 미트 패티는 원래는 소고기+돼지고기 혼육이었으나 소고기만 사용하도록 리뉴얼되었다.

4. 더블데리버거

4.1. 2016년 한정 판매

파일:external/www.breaknews.com/2016121650152870.jpg

2016년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패티 한 장을 더 넣은 더블데리버거를 판매했다. 가격은 기존 데리버거보다 더 저렴한 편. 단품 2,500원, 세트 3,900원. 런치가 아닌 항상 이 가격이다. 가격으로 보나 구성으로 보나 버거킹 더블킹 메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4.2. 2023년 재출시

더블 데리버거
Double Teri Burger
파일:더블데리버거.png
영양정보
영양소 함량 영양소기준치
총중량 170g
열량 446kcal
단백질 19g 35%
나트륨 740mg 37%
당류 10g
포화지방 7.0g 47%
가격[3]
단품 세트 착한점심
4,500원 6,700원 -

두 장의 패티로 구성된 메뉴로, 2023년 3월 30일 더블 시리즈 3종인 더블 클래식치즈버거, 더블 데리버거, 더블 치킨버거와 함께 (재)출시하였다. 7년 사이에 단품이 2,000원이나 올랐다.

5. 세일

이벤트도 자주 하는 품목이고 일부 지점에서 상시 행사를 할 때가 많다. 1,000원은 아니고 1,200원 아니면 1,300원 정도. 다만 이런 경우는 미리 만들어 둔 거라 방금 새로 만든 것에 비해서는 맛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니 주의. 그렇다고 해서 심하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가맹점 위주인 롯데리아의 특성상 큰 상권이 아닌 변두리 지점에서 이런 이벤트 때는 점주의 삥땅으로 재료가 뭐 한 가지 이상씩 꼭 빠지는 경우가 많다. 철마다 가격 변동 심하고 그닥 눈에 안 띄는 양파가 대표적이며, 특히 즉석에서 바로 클레임 못 거는 테이크 아웃일 때 이런 일이 잦다.

치즈 토마토 등 토핑을 추가해서 주문하면 보통 햄버거를 새로 만들므로, 이미 만들어진 것은 먹기 싫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2/300원을 더하여 토핑을 추가하자. 12시 ~ 2시 점심 할인 행사를 하는 점포에서는 데리 세트가 2,900원이므로 미친듯한 가성비를 보였었지만, 위에 서술했듯이 4,500원까지 인상되었다. 롯데리아는 토핑을 한 번에 두 가지 추가하면 500원에 가능한데, 이를 통해 치즈 토핑과 토마토 토핑을 동시에 추가해서 먹으면 나름 준수한 퀄리티로 상승하므로 이벤트나 점심 할인 등으로 싸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한 번 시도해보자. 한 달에 10번 시럽 쿠폰을 통해 세트를 3,000원에 먹을 수 있다.

6. 기타

군대에서 햄버거 준다고 낚는 종교행사를 가면 높은 확률로 접하는 메뉴다. 그래도 군대리아의 퀄리티를 생각해보면 장병들은 사제 음식이라며 그것도 환호하고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누군가 단체로 햄버거를 쏜다고 할 때도 1순위로 항상 많이 주문하는 메뉴며 그래서 여전히 현역 메뉴로 당당히 살아 있는 것이다.

일본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는 데리버거나 데리야키버거를 팔지 않는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상 일본에서는 한국의 리아 불고기와 같은 위상의 버거다. 그리고 이름 때문에 '대리버거'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데리버거'가 정확한 명칭이다. 또한 롯'데리'아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1] 2024년 5월 기준 [2] 2019년 9월 20일 기준, 치즈, 토마토, 베이컨, 쇠고기 패티 추가 가능. [3] 2023년 3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