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데드 캠프란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원제는 Wrong Turn이다.[1]
1. 개요
롭 슈미트가 연출한 2003년 미국 호러 영화. 텍사스 전기톱 학살과 힐즈 아이즈를 섞은 듯한 정통파 슬래셔 영화이다. 영화를 대표하는 살인마는 마운틴맨[2][3] 3형제.2. 설명
캠핑 온 대학생들이 산속에서 고립되고, 식인을 하는 돌연변이 살인마들을 만나 사투를 벌인다는 매우 전형적인 슬래셔 무비의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단순하지만 스릴있는 내용으로 DVD 시장에서 꽤 좋은 반응을 얻어 시리즈화 되었다. 2021년까지 Wrong Turn 시리즈는 무려 7편[4]이나 나왔는데 1편을 제외하고는 6편까지 극장 개봉 없이 바로 DVD 출시용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 영화의 특이한 점은,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첫 개봉 당시에는 정통 슬래셔 영화의 장르적 특성에서 한 치의 이탈도 없는 몹시 정직한 구성으로 만들어진 탓에 평론가들로부터 '유명 슬래셔 영화들을 섞어놓은 것 같다', '독자성이 없다'는 저평가를 주로 받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슬래셔 영화들이 생존을 위하여 이리저리 변형되는 과정에서 슬래셔 영화의 전통을 고수했던 이 영화가 오히려 고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물론 개봉했을 당시에도 극장에서 본 호러팬들은 이 영화의 자극적인 고어 장면과 단순하고 명쾌한 스토리에 찬사를 보냈다. 영화광으로 유명한 스티븐 킹이 극찬한 작품이기도 하다. 물론 이 평가는 1, 2편 한정으로, 그 이후는 똥망작 취급받는다.
그야말로 기본에 충실한 정석 같은 슬래셔 영화이므로, 이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미있게 볼 수 있다.
3. 시리즈 일람
타임라인 순으로는 4-5-1-2-3으로 이어지며, 6편은 1~5편의 평행세계다.[5]1~3편은 여행자들 승리.[6] 4~6편은 마운틴맨 승리로 볼 수 있다. 재미있는건 마운틴맨들의 승리는 그들 스스로가 아닌, 누가[7] 시켜먹거나 다른 요소의 개입으로 그렇게 됐다는 것.
3.1. Wrong Turn (2003)
2002년작
고스트 쉽에서 흑막인 잭 페리먼과 미드
덱스터 등에 출연한 배우 데스먼드 해링턴 주연. 면접을 보기 위해 차를 타고
웨스트버지니아 산속을 지나가던 의대생 크리스는 길을 잘못 들고, 근방에 있던 한 주유소의 주인장 노인에게 길을 물어 가는데 중간에 길가에 놓여져있던 사슴 시체에 한눈이 팔린 사이 길 한가운데 세워져 있던 SUV와 충돌사고를 낸다. SUV의 주인은 하이킹을 나온 5명의 대학생 모임. 알고보니 이 SUV는 누군가가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철조망에 걸려 바퀴가 펑크가 나서 멈춰선 것이었기 때문에 대학생들은 차에서 내려서 구조요청을 하러 흩어져 있었기에 인명사고는 없었다. 결국 두 차가 모두 망가져서 고장난 차를 놔두고 길을 찾아 숲을 나가려는 일행은 하나둘씩 정체불명의 괴인들, 마운틴맨들에게 살해당한다.
스티븐 킹은 이 영화를 2003년 최고의 영화로 꼽았다. 실제로 캐릭터들의 높은 완성도 덕분에 이들 마운틴맨 3형제(특히 쓰리핑거)는 시리즈의 상징이 되어서 뭐가 됐든 어쨌든 계속해서 후속작에서도 개근하게 된다.
참고로 문서 상단의 1편 포스터는 등장인물 칼리가 죽는 장면.[8]
결말은 전형적인 다 죽고 도와주러 온 보안관도 죽고 하다가 주인공 크리스와, 크리스와 썸을 타던 대학생 모임의 히로인 제시만 살아남고 마운틴맨들의 집을 폭파하여[9] 탈출한 뒤 마운틴맨들의 차를 탈취해 성공적으로 도주하고, 이후 다른 보안관이 현장 조사를 위해 왔는데 아직 안죽고 살아있었던 쓰리핑거가 이를 습격하는 것으로 마무리.
스티븐 킹은 이 영화를 2003년 최고의 영화로 꼽았다. 실제로 캐릭터들의 높은 완성도 덕분에 이들 마운틴맨 3형제(특히 쓰리핑거)는 시리즈의 상징이 되어서 뭐가 됐든 어쨌든 계속해서 후속작에서도 개근하게 된다.
참고로 문서 상단의 1편 포스터는 등장인물 칼리가 죽는 장면.[8]
결말은 전형적인 다 죽고 도와주러 온 보안관도 죽고 하다가 주인공 크리스와, 크리스와 썸을 타던 대학생 모임의 히로인 제시만 살아남고 마운틴맨들의 집을 폭파하여[9] 탈출한 뒤 마운틴맨들의 차를 탈취해 성공적으로 도주하고, 이후 다른 보안관이 현장 조사를 위해 왔는데 아직 안죽고 살아있었던 쓰리핑거가 이를 습격하는 것으로 마무리.
3.2. Wrong Turn 2: Dead End (2007)
이번에 털리는 사람들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를 찍기 위해 1편의 바로 그 숲에 온 제작진과 출연자들. 마운틴맨들은 아니고 다른 돌연변이 일가족이 나온다. 그러나 알고보니 전작의 마운틴맨들과 이들은 모두 같은 혈육. 심지어 1편에서 등장했던 주유소 할아버지가 다시 등장하는데, 그 또한 이들의 혈육이다.[10] 미국 인디록의 거물
헨리 롤린스가 서바이벌 교관 역할로 출연한다. 호러 영화 속편, 그것도 DVD 출시용으로 제작된 영화로서는 드물게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사람에 따라서는 1편보다 더 좋은 평가를 주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관심 자체는 적은 편.
로튼토마토 지수가 78%라는 엽기적인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집계된 리뷰 수가 무척 적어서 일어난 일이다. 참고로 1편의 로튼토마토 지수는 41%이며, 관객들이 매긴 점수는 1편이 좀 더 좋다. 다만 이 영화에 대해 호평하거나 혹평하는 입장 모두 더럽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전편을 포함해서 후속작들과 비교했을 때,
텍사스 전기톱 학살과
공포의 휴가길에 대한
오마주[11]가 시리즈 중에서 제일 노골적이고 짙다. 전편보다 수위를 더 높여 다채로운 고어 씬들을 선보였지만 딱히 독창적인 씬이 없었다는 점도 단점(근데 이는 1편도 비슷한 평을 들었다).[12]
여담으로 상기한 헨리 롤린스가 열연한 전직 군인 출신 서바이벌 교관 캐릭터인 데일은 2편을 본 사람들 사이에선 마운틴맨을 밀어내고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로 꼽힌다.[13] 흡사 프레데터 1편의 더치 소령이 연상다는 평가도 있다.
결말은 돌연변이 가족들은 모두 죽고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출연진도 텍사스 배틀이 맡은 제이크와 에리카 레어센[14]이 맡은 니나 둘만 살아서 탈출한다. 그러나 돌연변이 아기(쓰리토라고 불린다.)와 쓰리핑거가 살아남아 여운을 남긴다. 여담으로 놀랍게도 생존자 중 한명인 텍사스 배틀이 담당한 제이크는 흑인 남성이다! 공포 영화에서 흑인은 무조건 죽는다는 클리셰를 깨버린 것.[15] 니나도 공포 영화에서 비명만 지르고 깩깩대는 여자 캐릭터의 클리셰를 깨고 위기를 적극적으로 벗어나는 모습[16]을 보여줘서 평가 역시 좋은 편(에리카 레어센 역시 텍사스 전기톱 학살의 첫번째 리메이크에선 죽는 역이다.). 여담으로 2003년 영화 프레디 VS 제이슨에서 제이슨 역을 맡은 켄 커징거(Ken Kirzinger)가 살인마 가족의 일원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상기한 헨리 롤린스가 열연한 전직 군인 출신 서바이벌 교관 캐릭터인 데일은 2편을 본 사람들 사이에선 마운틴맨을 밀어내고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로 꼽힌다.[13] 흡사 프레데터 1편의 더치 소령이 연상다는 평가도 있다.
결말은 돌연변이 가족들은 모두 죽고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출연진도 텍사스 배틀이 맡은 제이크와 에리카 레어센[14]이 맡은 니나 둘만 살아서 탈출한다. 그러나 돌연변이 아기(쓰리토라고 불린다.)와 쓰리핑거가 살아남아 여운을 남긴다. 여담으로 놀랍게도 생존자 중 한명인 텍사스 배틀이 담당한 제이크는 흑인 남성이다! 공포 영화에서 흑인은 무조건 죽는다는 클리셰를 깨버린 것.[15] 니나도 공포 영화에서 비명만 지르고 깩깩대는 여자 캐릭터의 클리셰를 깨고 위기를 적극적으로 벗어나는 모습[16]을 보여줘서 평가 역시 좋은 편(에리카 레어센 역시 텍사스 전기톱 학살의 첫번째 리메이크에선 죽는 역이다.). 여담으로 2003년 영화 프레디 VS 제이슨에서 제이슨 역을 맡은 켄 커징거(Ken Kirzinger)가 살인마 가족의 일원으로 나온다.
3.3. Wrong Turn 3: Left for Dead (2009)
이번에도 또 한 무리의 대학생들이 놀러왔다가 마운틴맨에게 공격당하며, 이번에는 새로운 세력으로 다른 감옥으로 이송되던 죄수들과 그들을 호송하던 간수들이 탄 버스가 마운틴맨이 고의로 일으킨 교통사고로 그 숲에 고립된다. 아마 전작에서
헨리 롤린스가 마운틴맨들에게 용감하게 맞섰던 것이 호평을 샀던 점에서 착안하여 생존자들을 전투가 가능한 간수와 죄수로 구성한 것 같으나 모범적인 슬래셔 영화인 1편과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던 2편에 비해 훨씬 못한 평가를 받으며, 시리즈의 전망에 망조가 끼게 한 작품.
결말은 무려 3명 생존으로 시리즈 최고의 생존률을 기록했다. 톰 페더릭이 담당한 간수 네이트, 제니트 몽고메리가 담당한 대학생 알렉스, 톰 맥케이가 담당한 죄수 브랜든 3명이 살아남는데, 네이트는 비록 흉악범이지만 앞서 자길 한번 구조해준 브랜든에게 호의를 베풀어 그가 도망갈 수 있도록 못본체 해준다. 때문에 공식적으로 구조된 생존자는 네이트와 알렉스 두명. 마지막에 반전으로, 앞서 호송버스 전복 사고 직후 일행히 발견했던 옛 현금 호송 차량에 담겨있던 현찰을 노리고 돌아온 네이트가 현찰을 챙기려는 순간 브랜든이 나타나 네이트를 살해하고[17] 현찰을 자기가 챙긴다. 그런데 현찰을 챙기느라 바쁜 브랜든의 뒤에서 쓰리핑거로 추정되는 살인마[18]가 브랜든에게 접근하면서 화면이 암전된 뒤 브랜든의 비명과 함께 영화가 종료된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남은 진짜 생존자는 알렉스뿐인 셈.[19]
결말은 무려 3명 생존으로 시리즈 최고의 생존률을 기록했다. 톰 페더릭이 담당한 간수 네이트, 제니트 몽고메리가 담당한 대학생 알렉스, 톰 맥케이가 담당한 죄수 브랜든 3명이 살아남는데, 네이트는 비록 흉악범이지만 앞서 자길 한번 구조해준 브랜든에게 호의를 베풀어 그가 도망갈 수 있도록 못본체 해준다. 때문에 공식적으로 구조된 생존자는 네이트와 알렉스 두명. 마지막에 반전으로, 앞서 호송버스 전복 사고 직후 일행히 발견했던 옛 현금 호송 차량에 담겨있던 현찰을 노리고 돌아온 네이트가 현찰을 챙기려는 순간 브랜든이 나타나 네이트를 살해하고[17] 현찰을 자기가 챙긴다. 그런데 현찰을 챙기느라 바쁜 브랜든의 뒤에서 쓰리핑거로 추정되는 살인마[18]가 브랜든에게 접근하면서 화면이 암전된 뒤 브랜든의 비명과 함께 영화가 종료된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남은 진짜 생존자는 알렉스뿐인 셈.[19]
3.4. Wrong Turn 4: Bloody Beginnings (2011)
영화 초반은 1편의
프리퀄. 정신병동에 갇혀 있다가 병원 사람들을 죽이고 탈출한 마운틴맨들의 과거를 보여주며 시작한다. 그로부터 29년 후, 9명의 대학생이 눈보라를 피해 폐허가 된 정신병동을 찾아오는데.... 폭설 속에 고립된 정신병원이 배경으로, 이러다 보니 더 이상 마운틴맨이 마운틴(Mountain)맨이 아니게 되었다. 1편의 주역들이었던 마운틴맨 3형제가 이번 영화에서 그대로 재출연한다. 3편과 감독이 같은데 평가 또한 비슷하게 안 좋으며, 괴이하게도 특수 효과 또한 더 열악해졌다. 마운틴맨들의 얼굴 분장만 보면 이 영화가 21세기에 나온 영화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수준. 답답한 주인공들(케냐, 사라)과 지리멸렬한 전개 때문에 보다가 암 걸리는 줄 알았다는 평들이 많다.[20] 이때만 하더라도 이보다 최악의 작품은 나올 수 없다는 평가까지 있었으나 6편까지 나온 지금에 와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초반부 정신병원에서 마운틴맨들의 기원이 되는 돌연변이들이 활동을 개시하는 오프닝씬과 엔딩 장면만은 예외적으로 평가가 좋다. 요한 스트라우스의 'the blue danube'가 나오는 풀려난 정신병자들의 미친 파티장면이 압권. 그리고 마지막 케냐와 사라가 스노우보드를 타고 탈출하고(팬들은 이 장면을 보고 '2명은 살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둘은 웃으면서 스노우보드를 타는데... OH NO! 라는 말과 함께 마운틴맨이 쳐놓은 철선에 둘의 머리가 날라가고[21] 머리 없는 몸만 태운 스노우모빌이 앞에 멈추는 것. 그리고 쓰리핑거가 처리하러 오는 장면까지 비극적이고 멋진 장면 중 하나로 뽑힌다. 덫에 걸려 머리가 날아가는 순간... 뒤쪽에 타서 상황을 모르던 사라는 이게 무슨 일이지라는 표정으로만 있는데 앞의 운전하던 케냐는 실패했다는 절망감 그리고 사라에게 사과하는듯한 표정까지 연출한다...
생존자는 앞에 서술되어 있듯이 없다. 관객이 암걸릴것 같아서 다죽여 버렸는지도 모를 일이지만 슬래셔물에서 악당말고 모두 죽는 결말이 최초로 도입되었다.
생존자는 앞에 서술되어 있듯이 없다. 관객이 암걸릴것 같아서 다죽여 버렸는지도 모를 일이지만 슬래셔물에서 악당말고 모두 죽는 결말이 최초로 도입되었다.
3.5. Wrong Turn 5: Bloodlines (2012)
5명의 친구들이 시골 마을 축제에 가다가 늙은 살인마 메이너드와 트러블이 생겨 유치장에 갇히고, 메이너드의 자식들인 마운틴맨 3형제가 경찰서를 습격한다.
헬레이저 시리즈의
핀헤드 역으로 유명한
더그 브래들리가 메이너드 역을 맡았다. 이전까지 시리즈 중 가장 최악의 작품이었던 4편을 밀어내고 그보다 더 나쁜 평가를 받으면서 밑에는 더 밑이 있다는 걸 입증했다.
결말은 메이너드+마운틴맨 3형제 완승. 생존자는 어설픈 관용을 베풀다가 공격을 당해 눈이 먼 리타.[22] 경찰서 정리가 끝나자마자 메이너드는 바로 삼형제를 데리고 자리를 이탈했는데, 리타는 원래 계획에 없었던 듯 하나 눈이 먼 채로 돌아다니는 걸 보고 주워서 차에 태운다.[23] 물론 이미 리타는 눈이 멀었기에 이미 저항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메이너드는 마운틴맨 3형제와 같이 아마 자손 양성을 위해 다른 목적으로 쓰는 것으로 보인다.[24]
결말은 메이너드+마운틴맨 3형제 완승. 생존자는 어설픈 관용을 베풀다가 공격을 당해 눈이 먼 리타.[22] 경찰서 정리가 끝나자마자 메이너드는 바로 삼형제를 데리고 자리를 이탈했는데, 리타는 원래 계획에 없었던 듯 하나 눈이 먼 채로 돌아다니는 걸 보고 주워서 차에 태운다.[23] 물론 이미 리타는 눈이 멀었기에 이미 저항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메이너드는 마운틴맨 3형제와 같이 아마 자손 양성을 위해 다른 목적으로 쓰는 것으로 보인다.[24]
3.6. Wrong Turn 6: Last Resort (2014)
오래된 호텔을 상속받은 대니가 친구들과 함께 그곳으로 향하다 관리인을 통해 자신의 혈족과 정체성은 알게 되고, 돌연변이 가문을 잇기 위해 그것을 하는 동안 친구들은 돌연변이들한테 도륙당한다는 내용. 전편들과 달리 마운틴맨들이 이번에는 전면에 대놓고 등장한다. 다만 살인마로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오래된 호텔에서 일하는 가족들로 등장하는 수준. 5편 다음으로 평가가 안 좋으며 팬들도 이럴 거면 만들지 말라는 반응이다.결말은 역시 마운틴맨 승. 대니의 배신으로 애인 빼고 친구들은 몰살.[25] 그나마 애인은 도망치게 해줬지만 관리인에게 쫓기다 그를 살해하고 이번엔 대니마저 그녀를 외면하고 마운틴맨이 애인을 죽인다.
엔딩에서는 대니가 재단장 후 개장한 호텔에서 손님을 맞은 뒤 중상을 입고 장애인이 된 샐리와 성관계하는 것으로 끝난다. 마운틴맨들은 여전히 호텔 종업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
3.7. Wrong Turn (2021)
리부트로 미국의 단편 영화 감독 마이크 P. 넬슨이 연출하고 1편의 작가가 시나리오를 담당한다.
관련 기사(영문)
리부트에선 항상 나오던 돌연변이가 안나오고 숲속에서 폐쇄적인 삶을 사는 일종의 사이비 집단이 적으로 등장한다. 평범한 인간들이 적으로 나오기에 호불호는 갈리지만 3편부터의 후속작들과는 달리 완성도는 괜찮게 봐줄만한 킬링타임 영화라는 편. 시대가 바뀌었다 보니 등장인물들이 PC에 맞춰 소수자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26] 다만 배경설정에 불과하고 장르가 장르다보니 하는 짓은 마운틴맨들과 똑같다. 고어도는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비중이 적으며 거의 스릴러물에 가깝다.[27] 사실상 원작 시리즈와 관계가 아예 없어 원작 시리즈팬들에겐 없는 영화 취급.
4. 이야깃거리
마운틴맨들은 환경오염과 근친상간의 결과물로 나온다. 근친상간으로 인해 외모가 못생겨지고 말을 못하지만[28] 그 대신 괴력과 강인한 육체. 뛰어난 지능을 지니게 되어 머리에 화살이 관통되거나 총에 맞아도 끊임없이 일어나 희생자들에 대한 끈질긴 집념을 보여준다. 또한 이유는 모르나 다른 인간을 극도로 적대하고 닥치는 대로 죽이려 한다고 한다. 또한 영화마다 설정이 다른데 2, 6편은 일가족의 형태로, 1, 4, 5편은 그냥 3형제, 3편은 쓰리핑거 단독으로만 등장.특히 쓰리핑거는 돌연변이 가족들중 유일무이하게 시리즈 전체에서 빠짐없이 개근을 하였다.
2005년작인 저예산 캐나다 좀비 졸작 영화 '서비어드'[29]가 국내 비디오 시장에 '데드 캠프 2'라는 제목으로 출시된 적이 있다. Wrong turn 2가 제작되기 전에 있었던 일이다. 데드 캠프 2라는 한국어 제목만 보고 기대하며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낚였다고 토로했다.사실 원제를 알면 낚일 일도 없긴하다. 지금은 정정되었다. 이 때문인지 네이버 영화에서 '데드 캠프 2'를 검색하면 '서비어드'도 같이 뜬다.
유튜브에서 데드캠프 시리즈의 비하인드 스크린도 볼수있는데, 그중 2편 비하인드가 재미있는 비하인드로 구성되어 있다.[30] 또 출연자들의 영화 속 모습과 실제 모습들을 올려놓은 영상이 있는데 마운틴맨들의 경우 그 차이가 엄청나다. 입술이 뜯긴 킴벌리의 입과 세로로 잘린 킴벌리의 시체[31], 마운틴맨들의 얼굴을 보면 특수분장 팀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1편 초반부에 지나가는 대사로 Chijon Family 사건을 언급하기도 한다.
1편에서 출연한 배우 중 린디 부스와 케빈 지거스가 있는데 이들은 각각 연인인 프렌신과 에반 역할을 맡았었다. 그리고 이 둘은 1년후 영화 새벽의 저주에서 또 같이 출연하는 데 여기서도 썸타는 느낌의 사이인 니콜과 테리 역할을 맡는다.
7편은 근친 돌연변이 가족을 다루는게 아닌 미국 사회의 붕괴를 두려워하여 산속으로 숨어버린 비밀스러운 단체에 대해 다루었다.
앤드루 데이비스가 듣보잡 시절인 1983년에 감독한 저예산 슬래셔 영화 '더 파이널 테러'가 한국에서 비디오로 데드 캠핑이라고 나온 탓에 당시 2000년 초반에는 이게 원작으로 잘못 아는 경우도 있었다.
[1]
잘못 들어선 길.
[2]
흔히 돌연변이 살인마로 지칭하는데, 극중에서는 마운틴맨으로 나오고 시리즈 팬들도 이렇게 부른다.
[3]
2편에선
쓰리핑거와 함께 돌연변이 가족이 등장한다.
[4]
2021년 작품은 리부트 작품
[5]
년도 순서론 4편 극초반부 정신병원씬은 1974년. 그다음 4편, 5편, 1편은 2003년. 2편은 2007년. 3편은 2017년이다.
[6]
그럼에도 후술하지만 결말에선 반드시 한 명 이상의 마운틴맨이 꼭 생존한다.
[7]
4편은 일행 중 한 여성의 만류(살인마들을 불태워 죽일 기회가 있었는데도 생명 운운하며 막아서는 바람에 후환이 되었다.), 5편은 살인마들의 아버지인 범죄자 메이너드가 지휘. 6편은 주인공이 같은 핏줄이라는 이유로 동료들을 배신했다.
[8]
마운틴맨을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갔다가 습격으로 입이 도끼에 나무째로 박히고 윗턱 아래의 신체부분은 분리되어 나무에서 굴러떨어진다. 시리즈에서 제일 유명하고 팬들이 좋아하는 살해 장면 중 하나이다.
[9]
이 폭파 장면에서 귀를 기울여 보면,
제임스 브라운의 노래 I Feel Good의 도입부에 나오는 WOW라는 소리가 들린다는 루머가 있다. 실제로 영화 중반에
제임스 브라운을 언급하는 장면이 있어 더욱 설득력 있는 루머.
[10]
이후 데일에 의해 몸이 터져 죽는다.
[11]
텍사스 전기톱 학살과 겹치는 것은 살인마들이 가족(이긴 하지만 뭔가 심하게 뒤트린 모습)으로 묘사된다는 부분이며, 공포의 휴가길은 이들 또한 방사능 물질로 문제가 생겨버린 피해자라는 부분이 일치한다.
[12]
다만 영화 극초반부 킴벌리의 죽음은 팬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듣고 있다. 돌연변이에게 입이 물려 턱 부분의 살이 찢어지고, 다른 돌연변이가 도끼로 찍어 반토막을 내버린 후, 도로 위로 그 두조각 낸 시체를 끌고 간다.
[13]
초반에 잡히고도 죽지 않고 탈출한 다음 돌연변이 가족 구성원들을 여럿 사냥해서 죽였으며, 결국 마지막에 살해당하기는 하지만 보통 압도적인 살인마의 공격력에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연약한 희생양들과는 달리 쉽게 쓰러지지 않고 최후까지 필사적으로 저항하면서 남주와 여주를 구하고 영웅적으로 죽었다.
[14]
의외로 공포 영화 출연이 상당히 많다. 이 전에도
블레어 위치 2편과 텍사스 전기톱 학살의 첫번째 리메이크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버터플라이 룸, 미스치프 나이트, 론리 조 등 공포 영화 출연이 상당히 많다.
[15]
심지어 텍사스 배틀은 비슷한 시기에 출연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3에서는 죽는 역할이다.
[16]
살인마의 목을 뜯어서 부상을 입히거나 살인마 부부를 나무절구로 밀어내 죽이면서 궁지에 몰린 제이크를 구해줬다.
[17]
이 때 브랜든이 한 "절대로 사기꾼을 믿지 마."라는 말은 앞서 교도소에서도 했었던 말이다. 즉 복선 회수인 셈.
[18]
혹은 완전히 새로운 살인마일 가능성도 있다. 쓰리핑거는 이미 갈고리로 턱과 이마가 뚫리고 폭발했기 때문. 다만 1편에서 더 큰 폭발에도 살아남은 것을 보아 이번에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
[19]
여담으로 극중 차베즈의 죽음은 평가가 극으로 갈린다. 너무 잔혹하고 역겹다는 평가와 잔인해서 좋다는 평가. 쓰리핑거가 차베즈의 두개골을 열고 뇌를 먹어서 죽는다. 좋아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잔인해서'와 '차베즈가 싫어서'로 나뉜다. 또한 저 장면이 엽기적이고 너무 웃기다는 평가도 있다.
[20]
주인공 일행이 마운틴맨에게 날붙이를 들고 덤벼 코너에 몰아넣고 전부 죽여버릴 기회까지 잡은 부분까지는 꽤 신선하고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지만 갑자기 휴머니즘과 인간 존엄성을 외치며 방금 자신들의 친구를
천천히 포를 떠 고문하며 죽인 마운틴맨들을 감금하고 살려주는 부분은 참을 수 없는 어색함과 답답함이 밀려든다. 카일이 마운틴맨들 모두를 라이터로 화형시키려 했으나 케냐가 만류하면서 영화타임이 길어져버렸다. 물론 마운틴맨들은 보초가 조는 틈에 당연히 탈출했고 감시하고 있던 카일이 죽었다.
[21]
여담으로 이 장면은 슬래셔 영화인
2001매니악스의 마지막 장면과 매우 유사하다.
[22]
갇혀있던 메이너드의 꼬드김에 넘어가 그를 풀어줌으로써 일을 제대로 그르치고 말았다. 사실, 이에 대한 원인을 제공한 것은 보안관 안젤라였다. 보안관 안젤라가 빌리와 줄리안, 모스에게 총기를 주고 기지를 엄호하게 하도록 지시를 내린 것 까지는 좋았으나 빌리와 줄리안에게 무전이나 보험책을 만들어놓지 않은 상태에서 위험한 밖에까지 나가게 해서 둘을 죽게 만들었고 마을 밖으로 나가 구원요청을 한 모스가 폭발로 죽게하여 안 그래도 불안한 리타가 궁여지책으로 살인마를 풀어주게 하였으니... 그 시점에선 생존자라곤 여 보안관 안젤라와 리타 둘 뿐이었던 지라, 경찰서 안에서 농성을 하고 있어도 살아남을까 말까한 상황이었는데 마운틴맨 3형제를 통솔하는 보스급 되는 미친 살인마를 풀어주고 말았으니. 메이너드는 직후 다시 감옥에 갇히긴 하지만, 그 뒤 남은 두 생존자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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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집에 잘 돌아왔다고 말하는 메이너드와 누구 차에 탔는지 알고 절규하는 리타의 반응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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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먹을 생각이었으면 애초에 차에 태우지를 않았을 것이므로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보는 게 맞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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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몰살이 목적이기보다는 마운틴맨들의 행동을 막을 의지와 능력 모두 없어 방치한것에 가깝긴 하다. 애초에 대니는 정착 후 친구들과 호텔을 운영할 생각이었지만 마운틴맨들이 브라이언과 질리언을 살해한 것을 시작으로 친구들이 죽어 나가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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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게이, 레즈비언. 다만 흑인은 2편에서, 레즈비언 커플은 4편에서 이미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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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안 나오는건 아니고 1편과 비슷한 수준. 몇 번 빼고는 죽은 시체를 보여주지 않거나 대충 보여주고 넘어가며 대부분 총에 맞거나 화살에 맞은 상태로 죽어 고어도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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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알아먹는게 아니다. 메이너드의 복잡하고 정교한 탈출 및 경찰서 제압 방안을 피해 0으로 이룬 걸 봐도 이해 능력은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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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red- sever:sevə(r)}: '베다'의 수동태로 실제 발음은 '세버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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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마운틴맨 가족들도 비하인드에 나오는데, 영화속 괴물 모습과는 달리 비하인드에선 인터뷰도 하고, 쉬는 시간에도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촬영이 끝난 후 서로 격려해 주는 등 배우들의 배려심이 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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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모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