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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21 15:09:37

데드 리브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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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리브즈
파일:데드 리브즈 타이틀.png
제작자 하늘에서 비올라
엔진 RPG 쯔꾸르 MV
공개일 2015년 12월 24일
장르 퍼즐
평균 플레이 타임 1시간
다운로드 링크

1. 개요2. 등장인물3. 엔딩
3.1. FALSE END13.2. FALSE END23.3. TRUE END3.4. DEAD LEAVES
4. 여담

1. 개요

2015년에 RPG 만들기 MV로 제작된 퍼즐 쯔꾸르 게임이다. 제작자의 또다른 쯔꾸르 게임인 빗 속의 구미도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데 스토리 상 큰 연관성은 없으며 시점은 구미도 사건 발생보다 반 년 정도 전이라고 한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모종의 이유로 죽기를 결심한 "최선우"가 "헬플"이란 불가사의한 인물이 개최한 "데스 퍼즐 매치"에 휘말려 서로 죽고 죽이는 퍼즐 풀기 대결을 벌인다는 다소 암울한 내용이다.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엔딩

엔딩은 FALSE END1, FALSE END2, TRUE END, DEAD LEAVES 총 4개이다.
강정민의 정체를 알아차렸는가 & 헬플이 주는 약을 먹었는가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엔딩 분기는 거의 후반부에 있으므로 세이브만 잘 해둔다면 모든 엔딩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3.1. FALSE END1

강정민에게 지고 헬플이 주는 약을 먹어버린다. 덕분에 강정민의 정체도 모르고 기억이 지워진 채 그냥 또 데스 퍼즐 매치를 하게된다. 찝찝한 엔딩1.

3.2. FALSE END2

강정민에게 지고 헬플이 주는 약을 먹는 대신 그의 손가락을 깨물어 버린다. 덕분에 데스 퍼즐 매치에서 풀려난다. 하지만 여전히 강정민의 정체도 모르는 상태로 강정우와 헤어져 한강을 걷다 누군가 투신 자살을 한 다리를 지나가게 된다. 그리고 끝. 찝찝한 엔딩2.

3.3. TRUE END

강정민에게 이겨서 그녀의 정체를 확인한 후 헬플이 주는 약을 먹어버린다. 그녀의 정체를 알았지만 약을 먹고 기억이 지워져버린 후 또다시 데스 퍼즐 매치를 하게되는 건 여전히 찝찝하긴 하다. 하지만 TRUE END인 이유는 이 결말 이후 후속작인 페이퍼 하트의 내용으로 이어지기 때문.

3.4. DEAD LEAVES

게임의 제목과 같은 엔딩이다.
강정민에게 이겨서 그녀의 정체를 확인하고 헬플의 손가락을 깨물어 버린다. 얼핏보면 가장 좋은 엔딩이 되어야할 것 같으나... 실은 가장 안타까운 엔딩.
데스 퍼즐 매치에서 풀려난 최선우는 한강을 걷다가 자살하려던 강정민을 발견하게 된다. 즉, FALSE END2에서 투신 자살한 것은 강정민이었던 것.
그녀는 불의의 사고로 얼굴에 화상을 입은 후 주인공에게 버려질까 두려워 일부러 그를 멀리한 뒤 자살을 하려했고 그 때 헬플에게 속아 데스 퍼즐 매치를 하게됐던 것이다. 이후 강정우가 손가락을 물어 데스 퍼즐 매치가 깨져버리자 강정민은 다시 자살을 하려했고 그걸 주인공이 발견해 말리려는 순간... 헬플이 나타나 그녀를 다리 너머로 밀쳐버렸다.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엔딩의 연출이 마치 진엔딩 같은 이유는(엔딩 화면이 다른 엔딩들과 다르며 뒤에 스탭롤도 다르다) 제작자 曰, 가장 극적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그런게 어딨어 그 구미도 제작자인데 이상할 것도 없지
엔딩 후에 스탭롤이 다른 엔딩들과 다르게 붉은 단풍이 떨어지며 이제까지 최선우와 데스 퍼즐 매치를 벌였던 인물들의 그림들이 지나간다. 데스 퍼즐 매치를 이길 때도 그때마다 붉은 단풍이 떨어지는 연출이 있었는데 게임의 제목이 DEAD LEAVES로 죽은 나뭇잎을 뜻하니 아마 DEAD LEAVES = 데스 퍼즐 매치에서 죽은 사람들인 모양이다.

4. 여담

전작인 빗 속의 구미도에 비해 분량은 짧은 편. 진행이 거의 일직선이고 탐색 요소가 없어서 그런 듯하다.
전작의 강정우도 경찰을 제치고 아이돌을 구하겠다고 나서서는 경찰에게 넥슬라이스를 걸지 않나... 한심스러운 행보를 보여주는데, 최선우 역시 아무리 성범죄자라도 죽이는 건 나쁘다고 안하늘을 훈계하는 등 정신상태가 영 좋지 않다. 또한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겠다는 제작자의 의도가 보이나 이를 너무 단편적이고 가볍게 다뤄 보는 이만 불편하게 했다는 비판도 있다. 한편, 퍼즐의 구성이 전작에 비해 썩 좋은 편이 아니라 게임성이 더 떨어졌다.